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1-07-27 16:50:30

카이크

파일:external/s4.postimg.org/110px_Kyke.png
1. 개요2. 작중 행적
일본 カイック
영국 Wordsmith
독일 Konfusius
스페인 Divagarius
프랑스 Philocrate
이탈리아 Confusio
네덜란드 Wordsmith
나는……그렇지, 구름이 지나간 곳에서 내일을 근심하며, 시냇물의 흐름에 오늘의 기쁨을 발견하고… 흩어져 가는 꽃에 살며시 눈물을 흘리며, 꿈을 잣으며 꿈속에서 유람하는 남자. (증인 자기소개)
파일:external/s18.postimg.org/110px_Wordsmith_Avatar.png 파일:external/s10.postimg.org/kyle.jpg
재판 중 '다른 사람 살펴보기' 탭에 나오는 아이콘. 오른쪽은 8장의 자경단 카이크.

1. 개요

레이튼 교수 VS 역전재판 2, 8장의 증인. 어드벤처 모드에서는 만날 수 없다.

기다란 수염을 가진 노인. 실루엣이 왠지 모르게 로켓처럼 생겼다. 증언을 크게 지적당하면 가끔 정말로 로켓처럼 슝슝 날아다닌다...!

소개 멘트에서도 알 수 있듯이 말 한마디 한 마디가 길다. 증언을 할 때도 몸을 느리게 빙글빙글 돌리면서 어려운 한문 어투와 은유적인 표현을 많이 써서 알아먹기가 힘들다(…) 나루호도도 가끔 못 알아들어서 되물어보기도 한다. 주로 쓰는 단어는 '환상(まぼろし)'. 다른 증인의 증언에 위화감을 느낄 때 하는 대사도 저거다(...) 한 번은 우유통 때문에 마호네가 마법봉을 쥘 수 없게 되자 "나는 우유통 같은 건 모르네, 모든 것은 환상일지도 모르지..."라고 슬그머니 빠져나가기도 한다.

이런 특징 덕분에(?) 영문판/네덜란드판에서는 '말을 잘 한다'라는 뜻의 wordsmith가 이름으로 되었다. 그 외에도 독일/이탈리아판에서는 공자, 프랑스에서는 철학자인 등 인상은 뚜렷한 캐릭터. 정작 일판 이름 カイック는 유래가 불분명하다. 2장 증인이 대체로 기사, 살인자, 아줌마 등 역할에 맞게 지어진 것과는 대조되는 부분.

2장 다른 증인들과 마찬가지로 누리 카즈야가 마을 사람으로 그린 20명 정도의 캐릭터 중에서 뽑는 식으로 증인 역할이 정해졌다. 다른 증인들이 아줌마(바사), 아가씨(마다라 보겐), 청년(나이츠), 아저씨(에미르)인 걸로 볼 때 성별/나이를 적당히 분포시키려고 했던 듯. 근데 타쿠미 슈가 이 캐릭터에 유난히 꽂혔다고 한다.

8장에서도 다시 증인으로 등장한다. 이때는 갑옷을 입고 자경단 10명 중 한 명으로 등장. 다들 카이크일 거라고 대번에 알아차리지만 본인은 그런 이름 따윈 버렸다고 말한다. 하지만 말투는 여전히 변함없이 늘어진다.

2. 작중 행적

2장에서는 에미르가 등장하고 나서 그가 "우리 다섯 명은 사건을 똑똑히 보았다!"라고 할 때 중간에 끼어들어서 "사건 당시 현장 주변의 그림자는 세 개였다"라고 증언해서 재판의 흐름이 증인의 수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걸로 바뀌게 된다. 그전까지는 눈이 나빠서 별로 도움 되는 증언을 못했었지만 자기도 그림자 정도는 볼 수 있다고 일갈.

사건 당시를 말하는 과정에서 에미르가 크게 구른 이야기를 꺼낸다. 정작 에미르는 까먹었는지 창피해서였는지(이 사람이 그랬을 거 같진 않지만) 말을 하지 않고 있었는데 꽤 도움이 됐던 증언. 에미르는 누가 뒤에서 자길 불러서 뒤를 돌아보다가 굴렀다고 그랬다. 거기서 에미르가 '미에르'를 잘못 들었다는 식으로 전개되고 그 결과 범인은 이 사람일 것이라는 걸로 재판이 흘러가게 된다.

8장에서는 증인이 워낙 많기 때문에 증인 한 사람으로서 카이크가 결정적인 증언을 하는 경우는 없다. 8장 재판은 증인들이 거의 얼추 비슷한 소리를 하는 속에서 살짝씩 다른 부분을 지적하면서 진행되기 때문에 사실 누가 무슨 얘기를 했는지도 잘 기억이 안 나는 경우가 많다. 2장에서도 사실 카이크의 증언들은 대체로 똑같은 얘기를 좀 더 늘어지게 말하는 편이었지만.

보너스 에피소드에서도 등장한다. 10화에서 '수상한 2인조가 위치오란데[1] 숲에 나타났다'라는 말을 듣고 주인공 일행이 숲으로 가는데, 그때 재판장과 같이 있는 카이크와 마주친다.[2] 카이크는 여느 때처럼 구름은 어떻고 숲은 어떻고 막 읊다가 힌트 코인을 발견한다(…) 그러면서 10화에선 주로 힌트 코인에 대한 이야기가 오가는데, 카이크는 퍼즐을 풀 때 무조건 스페셜 힌트까지 다 본다고 말해서 재판장한테도 그건 유죄라고 디스를 당한다.


[1] 위치오르데 숲이 엔딩 이후 위치오란데로 바뀌었다.[2] 이때 마요이가 "수상한 사람이 있길래 찾아왔어요!"라고 대놓고 말하는데 이때 재판장은 "음... 감사합니다. 조심해야겠군요."라면서 자기네를 말하는 건지도 알아차리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