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이팀 | ||
<rowcolor=#fff> 포수 | 조종수 | 전차장 |
통신수 | ||
장전수 | ||
카도타니 안즈 (角谷 杏) | 코야마 유즈 (小山 柚子) | 카와시마 모모 (河嶋 桃) |
TVA 9화 이후 기준 |
1. 프로필
카와시마 모모 河嶋 桃 / Kawashima Momo | ||||
<colbgcolor=#3b4557><colcolor=#fff> 소속 | 현립 오아라이 여학원 3학년 E팀→거북이팀 학생회 서기 및 섭외·홍보부장(~최종장 1화) | |||
탑승 차량 | 38(t) 전차 B/C형→헤처 | |||
포지션 | 포수(~프라우다전)·부대장 전차장·통신수·장전수(프라우다전 이후), 대장(최종장~) | |||
나이 | 17세 | |||
생일 | 5월 5일 | |||
신장 | 164cm | |||
혈액형 | A형 | |||
가족 구성 | 부모님, 여동생 4명, 남동생(최종장)[1] | |||
출신 | 이바라키 현 미토 시 | |||
현재 주소 | 현립 오아라이 여학원 여자 기숙사[2] | |||
좋아하는 전차 | 티거 2 | |||
좋아하는 꽃 | 거베라 | |||
좋아하는 색 | 군청색 | |||
좋아하는 과자 | 푸딩 아라모드 | |||
좋아하는 음료 | 블랙커피 | |||
좋아하는 음식 | 유부초밥 | |||
좋아하는 과목 | 물리, 화학 | |||
취미 | 회장의 시중 | |||
일과 | 회장일기 | |||
이름의 유래 | 강(河) 복숭아(桃) | |||
좌우명 | 편태책진(자신이 지향하는 바를 향해 열심히 나아가는 것) | |||
성우 | 우에다 카나 Kendal McCellan(TVA, 안치오 OVA)/Patricia Duran(극장판)/엘리자베스 맥스웰(최종장) Betül Jülide Gülgec Ekaterina Savchenko |
2. 개요
걸즈 앤 판처의 등장인물.생일은 5월 5일로,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이터 성 전투와 프라하 봉기가 벌어진 날이다.
3. 특징
현립 오아라이 여학원 학생회의 서기/홍보 담당이자[3] 전차도팀의 부대장이다. 최종장에서는 명목상 대장이 되었다.3.1. 성격
여유로운 안즈나 온화한 유즈보다 차갑고 딱딱한 모습을 보인다. 평소에는 침착하고 쿨해보이는 모습이나, 전차도 관련해서는 자주 패닉하면서 평상시보다 더 신경질적이고 급한 면모도 자주 보인다.전차도 경기중의 행동들이나 아리스 워에서의 행동들을 감안하면 긴장했을 때 생각이 단순해지게 되는 성격인 듯하다. 긴장이 풀려도 오랫동안 넋이 나가버린다.
3.2. 외모
외알안경을 쓰고 있다. 말장난을 좋아한다.3.3. 능력
3.3.1. 전차도에서의 무능함
"쏴라, 쏴! 무조건 쏴!" | "모모쨩, 여기에서 빗맞춰?" | "닥쳐!! 그딴 소리 할 거면 니가 대장해!!" |
평소에는 쿨하고 이성적인 모습을 보여주나 조금만 신경에 거슬리거나 머리에 혈기가 오르면 금방 다혈질로 변한다. 그런 주제에 위기 상황에 봉착하면 혼자서 패닉에 빠져 벌벌 떨고 울음을 터뜨린다. 포수를 맡으면 문자 그대로 넘어지면 코 닿을 거리에 있는 표적도 못 맞출 정도로 낮은 사격 실력을 보였다[4]익시비전 매치에서 잘 보면 발포 직전에 헤처의 포신이 흔들리는데, 이건 포신을 고정하지 않은 상태에서 발포하는 것이 원인이다.[5] 매번 이런 식으로 헛발을 날리는 데다가 멘탈마저도 유리라서 너무 쉽게 멘붕하기까지해 일본에서는 아예 별명이 '무능'으로 자리잡고 나름 인기를 끌었다.
현실의 정치장교와 흡사한 점을 몇몇 찾을 수 있다. 외알안경을 쓰고, 엘리트인 듯하지만 성질만 급하고. 그리고 그렇게 무능한 주제에 괜히 니시즈미 미호의 지휘에 참견하거나, 미호보다 먼저 앞서서 나댄다거나, 세인트 글로리아나전 이후 작전은 미호에게 맡긴다는 카도타니 안즈의 말에 불만스러워 하더니, 후퇴를 지시하는 미호의 말에 "뭐야?! 용서못해!"라며 악을 쓰고 선더스전이 끝난 뒤에는 전공 훔치기까지 시전했다. 처음부터 제작진이 정치장교, 혹은 군사적 식견이 결여되었으면서 괜히 군부에 참견하는 정치인 정도로 컨셉을 잡았을지도 모른다.
이것 때문에 일본 웹에서는 애정을 담아 대략 '얼간이'라는 뜻으로 '폰코츠쨩(ぽんこつちゃん)'이라고 부른다. 이 외에도 '두부 멘탈'에서 유래한 '메탈두부'라는 별명도 있는데, 어떤 시청자가 "역시 모모는 멘탈(이) 두부야."라고 쓰려다가 오타로 ン을 까먹고 "모모는 메탈 두부야."라고 쓴 채 코멘트해버린 것에서 유래한다. 이런 '귀여운 얼간이'라는 점이 매력 포인트가 되어서 아예 모모가 악을 쓰거나 찔찔거리는 장면만 잘라내서 모은 동영상도 만들어져 사랑받고 있다. 통 웃지를 않지만 옛날 사진을 보면 학생회 임원 셋이서 웃으며 찍은 사진도 있다. 다른 사람이 자기 의견에 태클을 걸면 벌컥 화를 내고, 감격하면 목이 메여서 말을 못 잇기도 하는 등 작중 인물 중에서 가장 다양한 감정을 보여주는 입체적인 캐릭터이다. 나름 다행히도 이 유난한 히스테리의 원인은 나중에 최종장에서 그 이유가 엿보인다.
안즈가 모종의 이유로 오아라이 전차도팀의 부대장직을 맡고 있지 않기 때문에 모모가 부대장이다. 짬순으로 따지면 부회장 유즈가 맡아야 할 테지만... 그런데 오아라이 전차도팀의 훈련을 지휘하거나 훈련 종료 후 합숙소 목욕탕 사용을 허가해주는 등 오아라이 전차도팀을 위해 동분서주로 노력하는 점을 보면 오히려 부대원 케어면에선 열심히 팀에 헌신하고 있다. 당장 3화에서부터 훈련을 도맡고 7.5화에서도 미호의 보좌를 맡거나, 이후에도 각종 작전에 참여하는 걸 보면 참모나 훈련교관으로서도 그럭저럭 우수한 듯하다.
TVA 9화 이후로는 장전수를 맡았는데, 포수로서는 완전 꽝이였지만 장전수로서는 아무 문제 없이 임무를 수행했다. 사실 거북이팀 셋 중에서 키도 제일 크고 비율도 좋으니 근력이 필요한 장전수가 제일 맞는 보직이었을 것이다. LT vz. 38이 헤처로 개조된 이후에는 고정포탑인 특성상 포수가 전차장까지 맡기에는 무리가 있다보니 시야 확보 등의 전차장 임무는 계속해서 모모가 맡고 있다. 쿠로모리미네전 이후에는 아예 안즈가 포수석에 앉아있다.
TVA는 물론 어떤 미디어믹스에서도 얘가 덤벙거리다 학생회 일을 망쳐서 뭔 일이 터진다거나 하는 일은 단 한 번도 없었다. 오히려 극장판에서 부원들을 데리고 임시 숙소로 피난했을 때 회장이 없는 동안 열악한 환경에서 터져나오는 온갖 문제들은 모두 모모가 해결했고, TVA 초반 세인트 글로리아나와의 연습전에서도 정말 방금 전차도 시작한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시작한 생 초보임에도 바로 그럴듯한 작전[6]을 제시하는, 참모로써의 능력도 우수하다. 그러니까, 다른 건 다 괜찮은데 전차포만 잡으면 안 되는, 포수 빼고 다 잘하는 인간.[7]
멘탈이 약하지만 그 외의 능력이
3.3.2. 의외로 좋은 인망
기본적으로 잔소리가 많고 강압적인 부분이 있어서 인망이 좋지 않을것 처럼 보이나 의외로 모모를 싫어하는 등장인물은 없다.능력적으로 다른 두사람에 비해 딸리지만 그만큼 솔선수범하는 구석이 있어 행정적으로 우수하고 학원에 필요하다 싶으면 자신을 희생해가면서 독려하는 모습이 있다. 이 때문에 자신의 재시험을 망치면서까지 상어팀을 구제했으며[8] 조금만 마주하면 그 애교심과 성실함은 누구나 인정하기에 악의가 있어서라기보단 그만큼 바쁘다고 생각하거나 혹은 그런 사람이니까로 넘어가버린다.
이 때문에 카와시마 모모가 대학에 못들어갈 상황이 되자 전차부 모두가 나섰으며 모모가 위기라고 하자 상어팀도 전차도부에 가세하게 된다.
4. 작중 행적
자세한 내용은 카와시마 모모/작중 행적 문서 참고하십시오.5. 인간관계
부회장 코야마 유즈와는 각별히 친한 사이다.6. 2차 창작
주로 사이가 좋은 유지, 안즈랑 엮이는 모습으로 많이 나온다. 원작과 마찬가지로 까이는 개그 캐릭터로 나오는 빈도가 크다.동인계에서는 평상시에 안즈가 모모를 부를 때 발음이 늘어지는 탓에 굳이 카와시마라고 적지 않고 히라가나와 장음 표기를 사용하여 카-시마-(かーしまー)라고 적는 경우가 많다.
7. 기타
- OVA 1, 2편에서 보면 유즈보다는 약해도 발육 상태가 꽤 좋다. 게다가 수영복이 모노키니다. 고등학생이···.
- OVA 3편에서 유즈의 증언으로는 무좀이 있거나 발에 뭔가 피부질환이 있는 듯. 본인은 무좀이 아니라고 부정하지만 2차 창작계에서 이 좋은 떡밥을 안 쓸 리가 있나. 당연히 떡밥이 공개되자마자 몇 시간도 안 돼서 무좀 개그를 치는 만화들이 나왔다.
- 사복 취향이 고스로리라고 한다. 목에 걸고 있는 초커는 이의 반증.
- 선더스전 이후 학생회 신문 인터뷰에서 1시간동안 열변을 토하다가 전부 편집되었다는 걸 보면 연설이 교장선생님 훈화마냥 긴 모양이다. 극장판에서는 목욕탕에서 연설하려다가 안즈가 말렸다.
- 모모김치의 포장모델이 되었다.#
- 일본어판보다 북미판에서 더욱 캐릭터의 특성이 잘 드러나는 목소리로 나온다. 전형적인 히스테리 노처녀 타입 목소리.
- 한국 팬덤에서는 인성질과 무능함 때문에 쉴 새 없이 까이는 캐릭터지만 일본에서는 비호감 이미지가 조금 있어도 그다지 미움받는 편은 아니고 인기도 나름대로 있는 캐릭터다. 결과적으로 해결사 역할인 미호를 띄워주게 되는 노진구형 캐릭터이기 때문이다.
- 팬덤에서의 비호감 이미지와는 달리 극중의 오아라이 여학원에서 모모는 꽤나 좋은 이미지로 통한다. 사실 TVA 초중반부만 해도 농땡이 부리면서 공연히 협박하는 안즈, 옆에서 말리는 시누이 포지션인 유즈를 포함해서 학생회 자체가 악역이었다가, 프라우다전에서 폐교 건이 밝혀지며 갈등이 해소되는 반전 진행이었다. 적어도 학생회 행정에 있어서는 유능하고, TVA와 최종장에서 전차를 모색할 때나 합숙 생활 중에 잡일을 도맡아 하는 모습 등, 고압적이긴 해도 본인도 살신성인으로 임하는 장면도 많이 나왔다. 본편에서 꺼낸 망언들도 악의가 있어서라기보단 그냥 멘탈이 약하고 머리가 안 돌아가서 던지는 말에 가깝고, 딱히 남을 모함하지는 않는 지라 아무도 신경쓰지 않는 듯 하다. 최종장 1화에서의 토끼팀을 보면 어쩐지 후배들 사이에서는 바보지만 정감있는 선배로 통하는 듯 하다.
[1] TVA 완전설정자료집에서는 형제자매가 남동생 한명뿐이였지만 극장판 프로필에서 여동생이 한명 추가되었고 최종장에서 갑자기 6남매 대가족으로 설정이 변경되었다. 원래 TVA 초기부터 학생회의 대가족 담당은 코야마 유즈 쪽이었다.[2] 최종장에서는 학원함 위에 친가가 있는걸로 나온다.[3] 모모의 학생회 업무는 최종장 2화에서 잠깐 나오지만 대학의 학생회 홍보국장이나 홍보부장과 비슷한 편이다.[4] 대신에 세인트 글로리아나와의 친선전에서 4호 전차를 적인줄알고 쏘는데 4호 근처에 맞는다.이 실력이 본실력이었다면 지금보단 나았을 것이다.[5] 모모가 노리고 쏘는데도 빗나가는 장면에서는 매번 우탄이 난다. 이는 격발시 너무 긴장해서 온 힘을 다해 방아쇠를 당겨 주 주포를 오른쪽으로 크게 틀어버리는 게 아닌가 하는 의견이 있다. 그리고 이 처자가 쏘는 모습을 보면 일단 관측창 너머로 적이 보이면 포탑이 다 돌아가지도 않았는데 방아쇠부터 당기고 보는 식이다. 이러니 맞을 리가 없다.[6] 미끼와 킬존. 아무리 시간이 없었어도 전차도 숙련자인 미호도 해당 작전의 대부분을 그대로 기용할 정도로 정석적인 작전이었다.[7] 근데 모모가 포수를 맡을 때는 안즈가 아무것도 안 하고 먹방만 하고 있을 때다. 즉, 모모는 장전수와 통신수만이 아니라 포수와 전차장 4가지 역할을 홀로 커버해야 한다. 포수 하나에만 신경 써도 모자랄 판에 다른 3가지도 해야 하니 제대로 집중할 수 있겠는가. 물론, 그렇다 쳐도 사격 실력은 궤멸적. 이외에도 작중 실력있는 포수들은 한발한발 집중해서 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에 반해 모모는 집중해야할 때는 도리어 멘탈이 나가거나 생각이 짧아지고 단순해지는 모습을 보인다. 그냥 포수로서의 적성이 없는 셈.[8] 딴 사람도 아니고 교장이 빡쳐서 상어팀 멤버를 쫓아낼 뻔 했는데 그걸 어떻게든 구제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