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pcom Pro Tour Season Final 우승자 | ||||
Capcom Pro Tour 2021 Season Final 카와노(vs 우메하라 다이고 5:3) |
EVO 스트리트 파이터 부문 우승자 | ||||
EVO 2019 본짱 | → | EVO 2022 카와노 | → | EVO 2023 앵그리버드 |
1. 개요
일본 출신의 現 히트박스 소속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 프로게이머. 본명은 카와노 마사키(川野 将輝). 1998년생으로 매우 젊은 나이의 스파 게이머이다.2. 플레이 스타일
어린 나이에 걸맞게 엄청난 피지컬을 중점으로 두고 있지만, 콜린으로 상대의 빈틈을 확실하게 노리는 동시에 상대의 공격을 철저하게 방어하는 막강한 수비력까지 갖추어 지능적인 플레이에도 능하다.또한 스파 시리즈에 대한 시스템 이해도가 매우 높고 엄청난 연구량과 연습량까지 받쳐주면서 현재 일본 스파씬에서는 젊은 피의 상징이 되기도 하였다. 또한 승부욕도 강해서 누구에게 안타깝게 지면 더욱 강해지기도 하며 대회 경기를 보면 위기를 기회로 만들 정도로 침착한 운영과 임기응변을 가지고 있다. 대표적으로 토키도와의 대결을 보면 그 모습이 부각된다.
3. 소개
펑크, 네퓨, 존 타케우치와 같은 1998년생의 젊은 게이머로 주캐릭터는 콜린이다.현 시점 일본 스파 시리즈계에서는 신흥 최강자이자 젊은 피의 선두주자로 각광받고 있으며 2019년(시즌 4)까지는 별다른 활약은 없었지만 2020년(시즌 4.5)부터는 대회에서 주가를 올리기 시작하면서 미국의 네퓨와 함께 세계 최고의 콜린 플레이어로 인정받게 되었고 2021년(시즌 5) 이후에도 더욱 폼이나 플레이가 무시무시해지면서 기존의 일본 스파 최강자인 토키도, 본짱, 우메하라 다이고, 모모치, 후도, 후지무라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강자가 되었다.
CPT 2021 온라인 일본 지역 대회에서도 참가해서 3번째 대회에서는 다이고에게 아깝게 패하여 준우승을 거두었지만 브라켓 리셋까지 따낼 정도로 엄청난 선전을 보여주었고 4번째 대회에서는 일본 스파계의 또 다른 아이콘인 토키도를 이기면서 우승을 차지하였다.
이후 CPT 2021 온라인 시즌 파이널에서도 가장 마지막에 열렸던 일본 지역 파이널 대회에서도 다이고를 5:3으로 꺾으면서 CPT 2021의 피날레를 장식했고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 일본 대표 예선에서도 일본 스파에서는 살아있는 전설과 같은 존재들인 토키도, 다이고, 마고를 모두 이기면서 우승을 차지한 동시에 일본 스파의 세대교체를 완벽하게 알리는데 성공하였다.
온라인에서의 기량은 확실히 세계 최강 클래스로 인정받았지만 오프라인 대회에서의 실적은 많지 않은 편인데다가 주캐인 콜린도 오프라인보다는 온라인에서 특화된 성능이다 보니 오프라인에서의 기량은 아직까지는 검증을 확실하게 받지는 않았다.
2022년 5월 16일 전체 밸런스 패치가 되면서 그동안 대회에서 맹위를 떨친 캐릭터 중 하나인 콜린은 너프를 당하였는데 카와노의 기량은 건재한 편이지만 자신의 플레이가 다른 유저들에게 파훼가 된데다가 콜린의 너프 여파가 커서 그런지 밸런스 패치 이후 진행된 대회 중 토팡가 리그에서도 최종 결선 진출자 한명을 가릴 경기에서 존 타케우치에게 패하여 최종 결선에 진출에 실패했고 CPT 2022 온라인 일본 지역 대회에서도 TOP 16에도 진입하지 못하면서 광탈하였다.
코로나 19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같은 여파로 인해 비행기값이 이전에 비해 엄청나게 폭등하면서 해외 이동이 매우 버거워진 상황 속에서도, 다이고, 토키도, 가치쿤 등 쟁쟁한 일본 게이머들과 함께 EVO 참가를 발표했다.
2022년 8월 5일 ~ 8월 7일까지 오프라인으로 진행된 EVO 2022에 참가. 오프라인 대회에서도 강하다라는 모습을 보여주듯 승자조로 8강에 진출했다. 승자조 8강에서 토키도, 가치쿤을 이기고 그랜드 파이널에 안착한 후, 패자전에서 무서운 기세로 올라온 미국의 iDom에게 브라켓 리셋을 허용하였으나 최종 라운드에서 3-2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하면서 캡콤컵 IX 진출을 확정지었다.
팀리그 대회인 스트리트 파이터 리그(SFL) Pro-JP 2022에서는 가치쿤, 푸게라, 도구라와 함께 Good 8 Squad팀의 일원으로 참전했으며 2023년 1월 21일 진행된 SFL Pro-JP 2022 그랜드 파이널에서는 루크를 사용해서 유리안 유저인 슈토에게 3:1로 승리를 따내는 등(#) 팀의 우승에 힘을 보태며 상승 가도를 달리고 있고 캡콤컵 IX에서도 강력한 우승 후보 중 한명으로 꼽히고 있지만 하반기에 와서 각성한 펑크, 유럽에서 맹위를 떨치고 있는 2006년생 영건인 엔딩워커, 여전히 북미 스파의 기둥으로써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는 iDom, 물오른 폼을 이어가고 있는 미스터 크림슨 등이 있어서 쉽지는 않을 전망이다.
2023년 2월 14일 ~ 2월 19일까지 오프라인으로 진행된 캡콤컵 IX에서도 1패만 기록할 정도로 조 1위로 순항하면서 TOP 16에 진출하였다. TOP 16에서는 LCQ를 우승한 다음 무서운 기세로 TOP 16까지 올라온 중국인 유저인 젠에게 일격을 당하면서 패자조로 내려가게 되었다. 패자조에서는 스페인의 F.A.N.G 유저인 베가패치를 상대로 루크를 꺼냈으나 베가패치의 놀라운 선전으로 결국 3:2로 패하면서 탈락과 동시에 EVO 우승자는 캡콤컵 우승을 못한다는 징크스를 깨지 못하고 대회를 마감하였다.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에서 스트리트 파이터 5 종목에 일본 국가대표로 출전했으며 승자조 3라운드에서 한국 국가대표 김관우에게 패배해 패자조로 내려갔고 Brandon에게 승리했으나 8강 패자조 1라운드에서 홍콩 국가대표로 출전한 HotDog29에게 0:2로 패배, EVO 우승자라는 명색이 무색하게 메달을 따내는데 실패하며 최종 7위로 마감하였다.
스트리트 파이터 6로 넘어와서 루크를 주캐로 잡았으나 별 활약을 못하고 있다. EVO 2023에서 97위로 탈락했고 CPT 싱가포르 프리미어 대회에서는 레샤에게 탈락해 49위, 온라인 일본 월드 워리어 마저도 계속 광탈을 당하면서 리저널 파이널 진출에 실패, 이대로는 캡콤컵도 진출하지 못하게 생겼다.
2024년 1월 7일 일본 CPT 온라인에서 우승, 가까스로 캡콤컵 X 진출권을 따내면서 2년 연속으로 캡콤컵에 진출하였다.
캡콤컵 X에서 A조에 배정되어 조 2위로 16강에 패자조로 진출, 네퓨와 쿠사나기를 3:2로 꺾었으나 NL에게 1:3으로 패배해 탈락, 7위로 마무리했다.
고우키의 출시와 동시에 밸런스 패치가 이루어졌는데 본래의 주캐였던 루크가 다소 너프가 되자 고우키를 새로운 주캐로 삼으며 각종 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4. 기타
- 온라인으로 게임하는 것을 꺼리는 편이다. 일반 랭크 매치는 연습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고 밝혔고 고수들과 라운지 게임을 할시 필연적으로 로그와 영상들이 남을 수밖에 없어 본인 스타일이 파해되기 때문에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 2021년에 비로소 노력이 결실을 본 노력파 선수 중 한명이지만, 그 이전까지 성적을 내기 전까지는 고달프게 산 편이다. 한번은 다이고에게 귀가용 택시비를 받았는데 그 택시비를 사용하지 않고 일부러 집까지 걸어와서 절약하면서 살았다고 한다.
- 2021년 EVO 온라인 대회 동아시아 지역을 우승하면서 쇼케이스 대회가 무산되긴 하지만 2022년 4월에 EVO 트로피와 메달을 수여받으면서 집에 EVO 트로피와 메달을 장식하게 되었다. 그리고 오프라인으로 열린 EVO 2022까지 우승하면서 진정한 EVO 우승자 칭호까지 얻게 되었다. 하지만 카와노의 우승 이후로는 일본인 에보 우승자가 나오지 않고 있는데 EVO 2023에서는 아랍에미리트 출신의 앵그리버드가 우승하였고 EVO 2024는 미국 출신인 펑크가 우승하였다.[1] 게다가 에보 재팬도 일본인 우승자가 나오지 않고 있는데, 2023년과 2024년 대회에서 네모와 카케루가 각각 결승까지 올라갔지만 대만의 오일 킹과 도미니카 공화국의 메나 RD가 우승을 차지하였다.
- 생각보다 스파 경력이 매우 짧은 축인데, 동년배 게이머인 펑크는 초등학생 시절부터 스파에 입문하였지만 카와노는 정상급 게이머로 부상한 기간이 2018년도에 겨우 골드를 찍었을만큼 다른 플레이어에 비해서 매우 짧은 편이다.
[1] 거기다가 이때는 일본인 선수 최고 성적이 EVO 2023의 토키도와 EVO 2024의 모모치가 기록한 4위였으며 TOP3에는 모두 일본인이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