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카를로 코타렐리 Carlo Cottarelli | |
출생 | 1954년 8월 18일 ([age(1954-08-18)]세) |
롬바르디아 크레모나 | |
국적 | [[이탈리아| ]][[틀:국기| ]][[틀:국기| ]] |
학력 | 시에나 대학교 런던 정치경제대학교 |
가족 | 배우자 미리아 피가토 자녀 2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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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이탈리아의 경제학자, 정치인.전직 IMF 고위직 출신의 경제학자, 보코니 대학교 교수이다. 테크노크라트 내각의 수장으로 이탈리아의 세르지오 마타렐라 대통령이 28일 공식 정부 구성권을 부여했다. 다만 코타렐리의 중립 내각이 과연 2018년 5~6월 현재 의회내의 과반 지지를 얻어서 출범할 수 있을지 여부는 극히 미지수이다. 최대한 잘 해봐야 임시 몇개월 내각 수장일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코리에레 델라 세라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오는 9월 9일 총선을 다시 실시할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오성운동 관계자에 따르면 선거전을 치를시, 북부동맹과 같이 캠페인을 벌이는 것이 유력하다고 한다.
2. 경력
약력으로 보면 시에나 대학 (University of Siena)에서 경제 및 은행 업무를 전공 한 후 런던 정치경제대학교 (London School of Economics)에서 경제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특히 그는 이탈리아 은행 (1981-1987), 에서 통화 및 금융 부문 실무를 담당하였고 및 ENI[1]에서 승승장구 하였으며 1988 년 9 월부터 그는 국제 통화 기금 IMF에서 일하면서 여러 부서의 일원으로 일했다. 통화 및 자본 부서; 전략, 감사부를 거치며 부국장 재직 시절 특히 감시 개혁을 다루었다. 이후 2001년 부터 유럽 12개국의 IMF 업무를 관할하는 유럽 부수석 고문을 지냈으며 그중에서도 이탈리아와 영국의 IMF 대표단 대표를 지냈다. 2015년 이후로도 IMF 집행이사 및 수석 역할을 했다.특히 재정 구조조정 전문가로 유명세를 얻었으머 2008년부터 2013년까지 IMF에서 근무하는 동안 이탈리아의 공공 지출 삭감을 유도해 '미스터 가위(Mr Scissors)'라는 별명도 얻었다. 2013년 엔리코 레타 총리가 그를 공공 지출 검토 특별위원으로 선임하면서 이 후 활약한 여러 행적들에 빗대어 생긴 별명이다. 이러한 총리 지명자의 성향과 전적 덕분인지 안도감에 5월 28일 월요일 개장 초반 1.7% 반등하는 등 밀라노 증시는 이후 처음에는 반색했지만, 점점 이 인물의 전망에 대한 불투명성과 나비효과에 대한 비관적 전망 + 조기 총선 우려에 다시 2% 넘게 고꾸라졌다. 시장 심리의 지표인 이탈리아와 독일 국채 10년물 스프레드(금리차) 역시 초기 하락세가 상승세로 반전, 226bp까지 치솟으로 4년 여 만에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하지만 이탈리아 선거에서 오성운동이 약진하면서 총리 임명안 통과에 실패하여 주제페 콘테가 총리에 취임하였다.
[1] 이탈리아 최대의 석유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