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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9-10 13:19:43

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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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우두머리 일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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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배경 설정3. 등장4. 공략
4.1. 폭풍을 부르는 카란다4.2. 일반 카란다4.3. 모바일
5. 보상
5.1. 카란다의 심장5.2. 단델리온 각성 무기
6. 기타


Karanda

1. 개요

파일:external/static.inven.co.kr/i13559919144.jpg
하피의 여왕, 카란다
능선 깊숙한 곳, 카란다의 날갯짓에 하피들이 포효하고 있습니다.

MMORPG 검은사막에 등장하는 월드 레이드 보스.

2. 배경 설정

설정 상, 하피들의 우두머리인 여왕으로 델페 기사단 성에서 칼페온 군사들과 교전중인 하피 무리는 이 카란다가 보낸 병력들이다. 봉인되어 간간히 풀려나는게 전부인 크자카나 일반 사람들은 존재 조차 잘 모르는 누베르고대 쿠툼과 비교하면 직접적이고 지속적인 피해를 사람들에게 계속 입히고 있는 악역인 것이다.

때문에 보스 이름이 보통 붙는 무기 상자에서 유일하게 자기 이름이 붙지 않았다. 카란다가 드랍하는 단델리온 무기는 카란다가 탈취한 무기이고 원래는 단델리온 기사단이 쓰던 무기다.

3. 등장

카란다 젠 타임
2:00 11:00 16:00 20:00 23:45
월요일 X X X O X
화요일 X X X O X
수요일 X X X O X
목요일 X X O X X
금요일 O X O X X
토요일 O X O X X
일요일 O X O X O

젠 장소는 카란다 능선. 발레노스와 세렌디아, 칼페온 지역이 모두 만나는 접점에 위치하고 있다. 세렌디아 지역을 기준으로 카란다 능선을 핑으로 찍고 이동하면, 칼페온으로 돌아가는 루트를 제시해 주지만 산적 지대를 통과하여 바로 올라갈 수 있다. 젠이 된 후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카란다를 녹이기 시작하므로 일초라도 빨리 가야하는데 빙 돌아가면 시간을 더 잡아먹게 되므로 주의.

4. 공략

4.1. 폭풍을 부르는 카란다

악몽의 크자카를 이어 다음으로 나온 강화형 월드 보스로, 현재까지도 나왔다 하면 수정 브레이커로 매우 악명 높다.
폭란다, 포카칩이 별명이다. 대부분의 스킬들이 죄다 즉사기로 구성되어 있다.

1. 젠됨과 동시에 폭풍: 폭란다는 뜨자마자 냅다 주변에다가 즉사 데미지를 주기 때문에 절대로 가까이에 있으면 안된다.
2. 호위대 소환: 폭란다는 일반 카란다와 다르게 항상 주변에 검은 하피 무리들이 대거 밀집해 있고, 일시적으로 무리들은 끌고 1명이 데리고 갈수는 있어도 사라지지는 않는다.
3. 농심 패턴: 말 그대로 농심 로고와 같은 모양을 띈 패턴으로 덩그러니 빨간 원 중에서 조그만 쪽만 빨간색이 아니다! 뛰어가기 힘들다 싶으면 냅다 바로 절벽 아래로 뛰어내리는게 낫다.
4. 소용돌이-일직선: 카란다가 하늘로 살짝 오르더니, 일직선상으로 소용돌이를 하나 날린다.[1]
5. 모아서 날리기: 그룹챗을 시끄럽게 만드는 원흉 정확히는 카란다가 갑자기 땅에 앉더니 바깥쪽에 엄청 큰 회오리를 일으킨다.[2] 그리고 안쪽만 안전 지대가 되는데, 이때 카란다 갑자기 회오리를 멈추면서 하늘로 솟구치는데, 이때 근처에 있던 모든 모험가들은 하늘로 날아갔다가 그대로 추락한다.[3] 이때 그룹챗에서 난다요 라는 소리를 많이 볼수 있다.
6. 깃털 패턴: 사실상 가장 단순한 패턴으로, 못 피하면 즉사하는건 똑같다. 그냥 카란다가 하늘로 올라가면 무조건 멀리 도망치는게 답이다.[4]
7. 침뱉기: 일반 카란다에서도 쎈 데미지를 주는 만큼, 여기에서는 그냥 1천 이상의 데미지를 준다.[5]

4.2. 일반 카란다

카란다는 총 5개의 패턴을 보유하고 있다. 우선 발톱으로 내려 찍는 근접 평타 패턴과 멀리 있는 캐릭터를 상대로 침을 뱉는 원거리 평타 패턴이 있다. 근접 공격은 넉백 판정을 가지고 원거리 평타는 넉다운 판정을 가지고 있다.

또한 광역기 패턴을 2개 가지고 있으며 정예 하피를 소환하는 패턴이 있다. 광역기는 카란다를 중심으로 깃털이 쏟아지는 패턴과 카란다 중심 밖으로 쏟아지는 패턴이 있다. 카란다를 중심으로 쏟아지는 패턴의 경우 체력이 75% 쯤 되면 첫 패턴으로 무조건 사용하며 카란다가 앉았다가 솟구치면 이 패턴이다. 카란다 중심 밖으로 쏟아지는 패턴의 경우 카란다가 즉시 솟구침과 동시에 광역 즉사기가 쏟아지며, 능선 외곽으로 빠진다고 할지라도 딜이 들어오는 구역이 꽤 넓기 때문에 안심하다간 훅 떨어지는 광역기에 손도 써보지도 못하고 사망할 수 있다. 첫 패턴 이후 높은 확률로 해당 패턴을 사용한다. 카란다 호위대라는 정예 하피를 소환하는 패턴은 시전하는 빈도가 상대적으로 매우 적은 편이다.

패턴 자체도 문제지만, 카란다의 인기가 엄청나기 때문에 몰리는 사람들이 많아서 렉과 프레임 드랍 문제가 심각한 편이다. 특히 카란다는 크누카쿠 4대 월드보스 중 처치 1순위이기 때문 부캐를 세워 두는 사람이 꽤 많다. 때문에 카란다가 떴다 하면 그 장소에는 공성전에 버금가는 렉이 걸리게 되고 패턴을 알더라도 컴퓨터가 반응하지 못해 피하지 못하고 죽는 경우도 꽤 된다. 또한 사람들 때문에 끼어서 광역기를 못피하는 경우도 있다.

4.3. 모바일

일반 공격 이외에 패턴이 두가지가 있는데 둘다 발동중에는 공격할 수가 없다. 모르는 사람은 이 패턴에서 휩쓸려 나가버릴 때가 많다. 발동주기가 무작위라서 한번도 발동 안한 채로 끝날 때도 있고, 연속으로 발동하는 바람에 괜히 시간만 잡아먹는 경우도 있다.

첫번째는 꼿꼿히 선채로 포효한 후 수직으로 상승하고 깃털을 대다수 쏟아내는 패턴이다. 이 때 시점이 갑자기 탑뷰 형식으로 변한다. 한번 맞기 시작하면 그대로 끔살당할 확률이 높으므로 서서 포효하는걸 보면 재빨리 맵 가장자리로 달려가야 한다.

두번째는 화면 밖으로 날아간 후, 일정 주기로 3번 돌진해오는 패턴이다. 돌진 직전에 한번 울고 궤도를 한번 보여주지만, 궤도 밖으로 피해도 얻어맞는 일이 있어서 그냥 타이밍에 맞춰서 회피버튼을 누르는게 좋다.

5. 보상

파일:external/bddatabase.net/00044917.png

다른 월드 보스들과 마찬가지로 딜 기준 상위 50명에게 룻 획득 권한이 주어졌지만, 18년 5월 17일 패치로 보스 처치에 참가한 모든 사람들이 룻 권한을 획득 할 수 있게 되었다. 이중 희귀한 확률로 단델리온 무기 상자를 드랍한다. 다만, 처치기여 하위 10%는 봉인된 무기 상자를 얻을 수 없다. 다른 모든 월드 보스들의 상자들도 귀한건 마찬가지이지만 카란다가 주는 단델리온 무기 상자는 특히 그 희귀도가 높다고 할 수 있다. 다른 보스 무기들은 까서 거래소에 올리는 경우가 많은 반면, 단델리온 무기 상자는 한 우물만 파겠다고 결심한 사람도 일단은 킵하려고 할 정도.

5.1. 카란다의 심장

폭풍을 부르는 카란다를 처치시에만 얻을 시에는 아이템으로, 가모스의 심장 하위 호환급 개량템으로 보면 된다.
가모스의 심장과 달리, 카란다의 심장은 수정 소켓을 1개만 뚫어주고 치명타도 3%만 올려준다.
심장이 자주 나오는 유저들은 순수한 마력 덩어리로 교환해서 쓰나, 안 나오는 사람은 안 나오는 템이라고 보면 된다.

5.2. 단델리온 각성 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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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란다의 살인적인 젠 타임과, 그래도 겹치는 직업이 몇 있었던 주 무기 그리고 보조 무기와는 다르게 모든 직업이 별개의 무기를 쓴다는 점들이 합쳐져 단델리온 무기는 엄청난 수요와 따라가지 못하는 공급을 지닌 초 레어 품목 취급을 받았다. 크없찐, 누없찐은 없어도 '단없찐'이란 말이 있었을 정도.

기본적으로 '녹템-파템-단델'의 테크 트리 순서대로 좋으며, 보스템인만큼 명실상부하게 단델이 최종템인 것은 확실하고 졸업급 아이템이라는 상징성, 다른 보스템과 달리 확연히 일반 무기와 차별화된 간지나는 아이콘(...) 때문에 원체 존재감이 커서 위에서 언급한 단없찐이라는 은어까지 있을 정도지만, 의외로 3신기(크자카 주무기, 누베르 or 쿠툼 보조무기, 단델리온 각성무기) 중 대체재를 구하기 가장 쉬운 아이템이기도 하다.[6]

허나 이는 예전 이야기. 전승 시스템이 나오면서 판도가 완전히 뒤바뀌게 된다.

전승의 경우 기존 주무기 기술을 기준으로 스킬이 돌아가게 되고 그렇게 되면 각성무기가 차지하는 공격력 비율이 상대적으로 크게 줄어들게 된다. 따라서 유저들 사이에선 7강화한 극 카탄의 각성무기[7]의 몬스터 공격력 25를 챙기자는 움직임이 일어나기 시작했고 단델리온의 위상은 흔들리며 위기가 왔다. 더군다나 전승의 대부분은 PVP보다는 PVE에 중점을 두었기에 파급은 엄청났다. 더군다나 과거 단델리온의 추가 데미지는 인간족만 해당되었었다.

나름 보스 아이템이였고 특정 직업군의 경우 전승이 압도적으로 우위에 있었기에 단델리온의 가치에 유저들은 혼란해져만 갔다.

몃주 후 운영진에서 아무리 전승이라고 해도 각성무기의 공격력을 완전히 무시하지는 않는다 라며 대대적인 패치를 했고 고유 옵션, 인간족 추가데미지 고정 5를 강화마다 증가로 변경하는것과 동시에 최대 강화 기준 모든 종족 추가데미지 12로 변경시키는 큰 상향 패치를 하고 나서야 단델리온은 어느정도 다시 위상을 되찾게 되었다.

2020년 3월 패치로 역류한 가모스의 심장으로 단델리온 무기를 개량할 수 있게 되었다. 고유 효과는 치명타 피해량3% 증가와 수정 소켓 2개 생성으로써 각성무기에 박을수 있는 수정은 2개로 각각 몬공 5또는 인공 5와 공통으로적중 5가 붙는다.

현재는 거래소에 매물이 많이 올라오고 있으며 무기 종류마다 적게는 5~6개에서 많게는 30여개씩 매물이 올라온다. 동 단델은 몰라도 노강 단델도 못 사는 이야기는 이제 옛날 이야기가 되었다.

6. 기타

크자카의 영향을 받아, 카란다의 울음 소리 또한 '카아앙'으로 표현된다. 사람들 사이에서 그저 채팅창에 올리는 드립 정도였지만, 패치를 통해 카란다 레이드시 막타를 친 유저들에게 주어지는 칭호인 '카아앙'이 생기면서 일종의 공식화됐다.

많은 유저들이 원하는 단델 무기가 나오기 때문에 인기도 많고 즉사기가 충분히 시전 시간이 있는 크자카나 리뉴얼 후 너무 쎄져 너프를 먹인 누베르와는 다르게 즉사기도 피하기 어려워 난이도가 꽤 있어 죽는 유저가 꽤 자주 발생한다. 그래서 카란다의 또다른 별명이 '수정 브레이커'다. 이상하리만치 카란다에게만 죽으면 비싼 수정이 우수수 터져나간다는 말까지 있을 정도.

분명 설정상 신과 동급의 대륙구급 마수 이나 사막에서 깽판치는 드래곤 이나 초고대 문명의 규격외 고대병기에 비하면 하피들의 여왕인 카란다는 아무래도 격이 좀 낮아보이는데 실제론 월드보스 중 최강었다는 점이 아이러니 하다.

보통 다른 무기의 경우 크자카의~, 누베르의~, 쿠툼의~, 오핀 테트의~, 등등 각 보스의 이름을 따서 명명하는데 각성 보스 무기의 경우 카란다의 이름을 딴것이 아닌 단델리온~, 이라고 달리 명시되고 있다.
또 상자의 상세 설명을 보면 다른 무기들은 ~의 힘이 깃든 무기가 봉인된 상자이다 라고 명시하고 있으나 단델리온 무기 상자의 경우 카란다의 둥지에 숨겨져 있던 단델리온이 봉인된 상자이다 이라고 다르게 명시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검은사막 스토리상 과거 무기제작의 정점이였던 단델리온의 몰락은 카란다가 지휘하는 하피군단 때문이였으며 거기서 카란다가 단델리온제 무기를 탈취했다 라는 다른 컨셉으로 들어가기 때문이다.


[1] 데미지는 아프지 않으나, 이펙트가 하사신의 소용돌이와 비슷해 헷갈릴수는 있다.[2] 이때 나가려고 하거나, 도망치려고 하면 그대로 즉사한다.[3] 운좋으면 개피로 살수도 있고, 아니면 즉사할수도 있다. 수정은 똑같이 깨진다.[4] 안쪽 바깥쪽에다가 전 구역 깃털 공격을 랜덤으로 한다. 괜히 딜 욕심으로 들어갔다는 죽기 쉽다.[5] 단, 전방가드로 방어는 가능[6] 각성무기는 아이템 등급에 관계없이 무조건 깡 공격력만 붙기 때문에 수치상의 공격력이 같으면 실성능도 같으므로 고단델은 수치상의 공격력이 동일한 유극파템으로 대체 가능하기 때문. 참고로 유3신기 중 (이론적으로나마) 다른 아이템으로 대체가 가능한 것도 유단델이 유일하다. 고단델-유극파템의 관계와 마찬가지로, 유단델과 동극파템의 공격력 수치 자체는 같다. 반면 유자카 유누베 유쿠툼은 유리베나 동극 공보조로 절대 대체할 수 없다. 드라간 업데이트 이후 나온 용살자무기로 인해 이제 단델리온 각성무기의 대체템은 극파템이 아니라 용살자 무기가 되어버렸다. 최소공 1차이에다가 아무래도 내구도 회복재료 구하기가 더 용이한 용살자 무기를 선호하는 유저들도 많다.[7] 카탄은 8강 부터 몬스터 추가데미지가 깎이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