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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22 23:41:00

카나에(아카츠키 전광전기)

아카츠키 전광전기등장인물
아카츠키 뮤카레 사이 카나에 프리츠 마릴린 수 웨이 아노님 엘렉트로졸다트 아들러 전광전차 무라쿠모 완전자
엔-아인 완전세계의 등장인물
이나즈마 엔-아인 카티 템펠릿터 아노님 가드 발큐리아


파일:external/subtlestyle.net/wall_kan800x600.jpg
아카츠키 전광전기 Ausf.Achse 공식 일러스트

鼎二尉(Kanae)
"상황 개시."
"이 일에서는 손을 떼도록 해."
"현 정부의 결정에 따라 귀관의 임무를 해제합니다. 지금 즉시 무장을 해제하고 저희의 지시에 따라 주십시오."
"어때? 협력할 마음이 들었나?"

1. 개요2. 상세3. 성능4. 기타
4.1. 2차 창작에서의 모습


전용 BGM
아카츠키 전광전기 Ausf.Achse: 菊花(Chrysanthemum)[1]

1. 개요

육상막료감부 2부 소속의 첩보원. 캐치프레이즈는 전수방위도수공권(専守防衛徒手空拳). 성우는 724로, 고로아와세를 통해 '나니요'라 읽는 것 외에는 밝혀진 정보가 없다. 성우 이름이 '뭐야'라니

이름 표기에 대놓고 계급이 표현되어 있는데, 육군 소속임을 감안하면 계급은 이등육위(육군 이등위). 참고로 이등위면 국군 계급으로 중위 계급에 해당한다. 즉 표기 이름이 '카나에 중위'이다. 하지만 모종의 사건으로 더 이상 중위 계급이 아니게 되었는데 이에 대해서는 아래 참조.

대전 말기에 없어진 기밀 "전광기관"을 보유하고 있다는 구일본군 기술사관이 북극해에서 부활했다는 정보가 육군자위대 중앙정보대에 들어오면서, 그를 누구보다 먼저 확보하기 위해 은밀히 파견된 특수공작부대의 일원이다. 즉 이 쪽도 전광기관의 회수가 주 목적.

위의 대표 대사들을 보면 알겠지만 스토리 도중 일말의 개그성도 찾아 볼 수 없을 정도로 임무에 충실하다. 그야말로 똑부러진 군인다운 모습만 시종일관 보여 주는 캐릭터. 하지만 작중에서 누군가를 죽였다는 표현은 전혀 나오지 않으며, 범용 승리 대사도 "제압 완료"나 "이 건에서는 손을 떼도록 해"라고 말하는 걸로 보건대 살상은 최대한 자제하는 걸로 보인다.

2. 상세

[kakaotv(381058149)]
카나에의 스토리 모드

다른 캐릭터들이 스토리 상으로 비중을 크게 차지하는 것과 반대로 카나에는 본 스토리에서 크게 비중이 없다. 때문에 스포일러라 할 만한 내용도 많이 없다. 다만 다른 캐릭터의 설정이나 배경 스토리와 관련된 내용이 카나에의 스토리 모드에서 많이 묘사된다. 본 문서에서 설명하는 내용도 본인의 스토리 내용보다는 다른 내용들에 더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일례로 전광기관의 위험성 정도가 여기에서 일부 묘사되는데, 본인의 스토리 모드에서 카나에는 아들러를 상대한 뒤 "제압 완료. 지금부터... 어라?"라 말한 것부터 시작해 이후 전광전차 제압 후에 지속적으로 본부와의 통신을 시도하나 계속 통신이 안 되는 점을 걱정한다. 이후 무라쿠모와의 대화에서 밝혀지는 대로라면 이 모든 게 전광기관의 강력한 전자파가 원인. 여기에 무라쿠모는 전광기관을 이용한 고출력 광학 병기를 이용해 유도탄이나 위성병기까지 요격이 가능하다는 걸 시인한다.

이후 카나에와 무라쿠모의 근대전에서 카나에가 무라쿠모를 쓰러뜨린 이후 무라쿠모는 그 자리에서 사망하고 게젤샤프트 기지는 붕괴한다. 카나에는 거기서 가까스로 귀환하는 데 성공하고 해당 사건의 내용을 담은 방대한 양의 보고서를 제출했지만, 그 내용은 전부 묵살된 채 게젤샤프트 기지 붕괴 사건이 그냥 단순한 붕괴사고 정도로 잊히고 말았다. 그야말로 고생한 게 보람도 없이 끝나 버린 셈.

그런데 이게 단순히 그냥 고생한 게 헛수고로 돌아간 걸로 끝났다면 모를까, 엔아인 완전세계에서 좌천당하는 바람에 뒤에 붙어 다니던 이등육위 표기가 빠졌다. 참고로 이 원인 제공자가 다른 사람도 아니고 무라쿠모. 전작에서 쓰러뜨렸던 무라쿠모가 전생의 비술을 이용해 전생하는 과정에서 하필이면 카나에의 상관[2][3]으로 환생했으며, 그에 의해 이전 임무의 책임을 지고 좌천된 게 원인이라고 한다. 본인은 아무래도 운 없는 정도로만 생각하는 듯 하지만.

이 때 위의 스토리들을 보면 배경 스토리나 무라쿠모의 행방 등이 카나에의 스토리를 통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걸 볼 수 있다. 무라쿠모는 게젤샤프트 기지 내에서 죽었으나 전생의 비술을 통해 카나에의 상관으로 전생하였고, 카나에는 아무것도 모른 채 자기 상관(의 탈을 쓴 무라쿠모)에게 그 게젤샤프트 붕괴 건을 대놓고 이야기해 버린 것. 이에 무라쿠모는 그 사건을 인식, 해당 사건과 관계가 있는 카나에를 위험 요인에서 제거하기 위해 좌천시킨 거라 할 수 있다.

3. 성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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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츠키 전광전기에서의 필살기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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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츠키 전광전기 Ausf.Achse에서의 필살기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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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아인 완전세계에서의 특수기, 필살기 모음

필살기가 커맨드 잡기(a는 제자리, b/c는 이동 잡기), 대공잡기, 반격기(a-대공, b-중단, c-하단)의 3개이며, 이 중 커맨드잡기나 대공잡기는 물론 반격기도 상대방의 공격을 받아다 잡기 때문에 사실상 모든 필살기가 잡기 계통이다. 공성방어 위주로 플레이하는 캐릭터들의 상성 관계에 있다고 볼 수 있는 캐릭터이다.

단점은 그 잡기를 하러 가는 과정이 참 피곤하다는 점. 잡기를 시전하려면 적에게 접근해야 하는데, 당연히 접근 시에는 피격, 특히 이동잡기 시도 시에는 카운터로 피격당할 위험이 있다. 여기에 점프 리스크가 적은 이 게임 내에서 점프 위주로 접근하는 적에게는 대공잡기를 시전하는 게 좋겠는데, 문제는 대공잡기 판정이나 성능이 어째 글쎄올시다 수준이라 좀 믿을 게 못 된다. 방어력은 좋은 편이고 피격 판정도 대체적으로 작다고는 하나 체감은 안 된다.

여기에 잡기 올인 캐릭터인 만큼 기본기나 특수기 면에서는 매우 부실하다. 콤보가 있긴 하나 상황 한정이 아니면 보정이 심하다. 다행히 a-6c의 기본기 연결 루트가 있고, 6c는 전진성도 있고 히트시 a가 강제연결로 들어갈 정도로 경직이 적어 6c를 잘 활용해서 압박을 주고 잡는 전술이 가능하다.

특이하게도 카나에는 기 게이지 3줄을 한꺼번에 쓰는 초필살기가 없는 대신, 기 게이지 1줄짜리 초필살기를 3연속으로 써서 3줄 초필과 비슷한 효과를 보는 캐릭터이다. 3번째 연계 초필 발동 시에 나오는 연출이 다른 캐릭터들의 기 게이지 3줄 초필살기 발동 시에 나오는 연출과 같은 것도 이 때문.

4. 기타

파일:external/userdisk.webry.biglobe.ne.jp/136055252193313209896_zzzz_00.jpg

4.1. 2차 창작에서의 모습



[1] Chrysanthemum은 국화의 학명이며, 국화는 일본군을 상징하는 꽃이기도 하다.[2] 이름이 千家三佐인데, '千家 = 센케'이고 일본에서 삼등육좌는 국군의 소령 정도에 해당하므로 '센케 소령' 정도로 보면 된다.[3] 이때 무라쿠모의 옷이 그야말로 본인와 비슷한 색이다.소오오오름[4] 여담으로 이 부하 캐릭터 성우의 연기 톤이 엔-아인 성우의 연기톤과 비슷해 둘이 동일인물이라는 추측이 있다. 또한 대사 중에 "あいっ(아이)"가 있는데, 이 대사로 유명한 캐릭터가 같은 게임에 있다 보니 청취자들 사이에서 이걸로 개그 치는 코멘트가 나돌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