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가미 하지메 [ruby(加, ruby=か)][ruby(賀, ruby=が)][ruby(美, ruby=み)] [ruby(肇, ruby=はじめ)] | Hajime Kagami | |
생일 | 5월 25일[1] |
나이 | 35세 (실제 나이는 2035세) |
키 | 인간 모습 기준으로 190cm[2] |
가족 관계 | 보육원 선생님†[3] |
선호 음식 | 육류, 타카라베 츠쿠시 |
불호 음식 | 야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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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당겨서 안 되면 당겨보자!의 남주인공.2. 상세
2.1. 외견
더벅진 흑발에 녹안 속성. 타카라베 츠쿠시가 다니는 고등학교에서 현대국어 담당 선생님으로 교편을 잡게 되었다. 1힉년 5반의 부담임이다.2.2. 이무기 요괴
인간들이 구전으로 전해온 신화나 전설에 등장하는 "가공의 생물"과 같은 취급인데다가 먼 옛날부터 신이나 다를 바 없이 인간들에게 추앙받으며 산 제물을 먹으면서 신이나 호수를 다스릴 수 있는 힘을 지니고 있다. 사실 인간을 잡아 먹었지만 모종의 약속으로 인간을 잡아먹지 않기로 했으며 그래서인지 식욕에 대해 신경을 쓰고 있다.
배가 고프면 식욕으로 인해서 꼬리가 튀어나오고 인간 형태를 유지하기 힘들어한다. 그래서인지 식욕 문제에 각별히 신경쓰고 있다. 본인 언급에 따르면 주 영양분이 동물의 고기인지라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다고 하는데 이 점도 식욕 문제에 한 몫하는 듯. 그거와는 별개로 돌발 행동에 꼬리나 비늘이 나올 때도 있다. 1권 보너스만화에서도 출근 준비를 할 때 꼬리를 신경쓰지 않고 준비하는데 문에 꼬리가 끼였었다. 과하게 춥거나 더울 때는 힘들어한다.[4][5] 그러나 단순히 식욕 말고도 크게 동요하지 않거나 차분하게 있으면 기본적으로 인간의 모습을 유지한다.[6]
2.3. 성격
옛날 시점에서는 까칠한 성격이었다. 종족도 다르고 인간들만 잡아먹는 것밖에 못했는지라 주변의 경계를 사곤 했다. 그 영향으로 현대 시점에서 어린 소년의 모습으로 변할 수 있을 당시에는 사람에게 거리를 두곤 했는데, 보육원 선생님의 도움으로 마음을 열어갔다.현재 시점에서는 오래 살아온 모습과는 무색하게 얼빠진 모습을 많이 보이고 있으며 그래서인지 보건선생인 아카마츠 이로하에게 칠칠맞지 못한 취급을 받기도 한다. 이런 탓에 츠쿠시의 돌발 행동에 당황하는 패턴이 늘상 있다. 그렇지만 마이페이스인 츠쿠시에게 휘둘리면서도 선생다운 모습을 보여준다.[7]3. 작중 행적
자세한 내용은 카가미 하지메/작중 행적 문서 참고하십시오.4. 인간 관계
- 카가미 선생님 : 인간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준 양아버지. 카가미가 막 인간 소년으로 둔갑할 당시에 인간 사회에 섞여들어갈 수 있게 도와준 보육원 선생님. 제대로 소통 못하는 카가미에게 말과 글을 알려주기도 했다. 현 시점으로는 고인.
* 타카라베 츠쿠시 : 자신에게 푹 빠진 제자이자 사랑하는 사람. 어느 계기로 자신의 정체를 알게 되었으며 식욕 문제로 힘들어하자 도와주는 조력자가 되었다. 츠쿠시 역시 뱀을 열렬히 좋아하는 지라 뱀 요괴과인 카가미를 좋아해서 도와주게 된다. 하지만 그런 그녀를 맛있어하면서도 그녀가 다치지 않게 거리를 두는데 오히려 츠쿠시는 더 다가오려고 한다. 이런 탓에 츠쿠시가 카가미와의 만남을 시작으로 자기 주변에 있는 요괴 관련 인물들(아카마츠, 타도코로, 야차)를 엮이게 되었다. 자신의 식욕과 본성 탓에 츠쿠시를 잡아먹을 까봐 두려워하지만 본질을 똑바로 파악하려는 츠쿠시는 망가지지 않겠다며 본인의 각오를 들려준다. 그렇기에 두려움이 해소되었고 자신의 과거 이야기를 츠쿠시에게 들려준다. 스토리가 진행 될수록 서로에게 조금씩 가까워졌고, 연인 관계로 발전하게 되었다. 마지막화에서 성이 아닌 이름으로 부른다. 근데 가끔씩 호칭이 예전마냥 성으로 부를 때도 가끔 있는 듯하다.
- 오오쿠보 선생님 : 아카마츠와 단 둘이서 가깝게 지내는 동료 선생님이며 작중에서 가장 친밀한 관계로 묘사된다. 아카마츠를 빼면 제일 사적인 잡담을 많이 나누는 선생님이 오오쿠보이다. 도서관에 갇혔을 때도 도움을 주었다.
- 아카마츠 이로하 : 식욕 개선을 도와주려는 동료 선생님. 식욕 문제로 이런 저런 도움을 준다. 그런데 그녀와 가까이 지내려던 탓에 츠쿠시가 아카마츠를 견제하기도 했다. 워낙 어리어리하게 행동하는 지라 아카마츠에게 까이기도 한다. 그렇지만 요괴 관련해서 터놓을 수 있는 동료가 몇 없는지라 신뢰하고 있다.[8] 그럼에도 츠쿠시와의 사이에서는 둘을 지켜봐주는 조력자이다.
- 타도코로 유스케 : 동료인 아카마츠의 피보호자. 츠쿠시와 자료준비실에서 만나고 있을 때 정체를 드러낸다. 그래도 유스케도 아카마츠 못지 않게 든든한 조력자이며 자신과 야차의 사이를 중재해주었다. 자신이 감기걸렸다는 걸 츠쿠시에게 전해준 것도 유스케였다.
- 아야노코지 무기코 : 카가미와 츠쿠시 사이를 뒤에서 지켜봐주는 츠쿠시의 소꿉친구. 문화제 전까지는 별 저점이 없었으나, 휴야제 무렵에 카가미의 정체를 들키게 되었다. 이 탓에 무기코가 츠쿠시랑 잠시 사이가 소원해졌지만 츠쿠시가 솔직하게 털어놓은 덕분에 다시 사이가 나아졌다. 무기코가 츠쿠시의 마이페이스인 성격 탓에 자신이 곤란해 하지 않을까 물어보기도. 하지만 츠쿠시의 올곧은 성격 덕에 둘 다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 야차 : 악연이지만 츠쿠시와의 관계에 도움을 준 요괴. 한 때 대립하던 관계. 그렇게 대립했음에도 불구하고 야차는 '카가'라는 애칭으로 부르면서 친구로 생각하고 있다. 카가미와 대립했던 이유가 인간과 공존을 바랬으면서 증오로 인간을 잡아먹었냐고 오해하고 있었던 것이었다.학교에서 문화제 준비할 때 마주치게 되었다. 츠쿠시를 자신의 먹잇감 취급하면서 호시탐탐 노리자 츠쿠시를 지켜주려고 노력한다. 둘의 팽팽한 대립에 유스케가 중재를 해주고 야차가 거기에 납득하면서 물러난다. 그럼에도 자신의 본성을 알고 있었던 야차였는지라 츠쿠시에게 접근해 본질을 알라고 뼈있는 충고를 해주었고, 이는 츠쿠시에게 자신의 본심을 털어내서 그녀와 가까워지는 계기를 간접적으로 제공했다.
5. 기타
- 머리가 까치집이 많이 지는 스타일이라서 애를 먹는다고 한다.
- 머리스타일이나 옷차림에는 딱히 신경쓰지 않는다고 한다.
- 향이 강한 것(향수, 담배 등등.) 거북해한다.
[1] 실제로는 불명이지만 인간 사회 기준으로는 5월 25일.[2] 본 모습(이무기 요괴)의 키는 불명[3] 성은 카가미인데 이름은 밝혀지지 않았다.[4] 육상부를 도와 허들을 옮길때 하필 더운 여름이었는지라 체온이 조금이라도 올라가면 피부가 빨개진다고 한다.[5] 그래서인지 작중 시점이 추워지는 7권에서는 터틀넥과 평소보다 두꺼운 옷을 입었으며 옷 안에 핫팩을 잔뜩 붙였다.[6] 6권 마지막 4컷 만화에서 재채기를 하자 요괴 모습으로 변했다.[7] 츠쿠시에게 프러포즈를 받았지만 아직 어리고 자신이 불안정한 부분이 있는 만큼 받아줄 수 없다고 단호하게 말하는 부분에서 이게 잘 드러난다.[8] 이는 야차와 학교에서 처음 만났을 때 잘 드러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