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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7-31 15:11:26

칠화팔열

七花八裂(しちかはちれつ)

1. 사자성어 七花八裂2. 칼 이야기의 기술명

1. 사자성어 七花八裂

꽃잎이 하나하나 떨어지듯이 산산조각나서 흩어지는 모습을 가리키는 말.인용출처

2. 칼 이야기의 기술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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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여서 최종 오의라고는 했지만 그게 뭐냐면, 그건 내가 오늘 막 생각한 필살기라서야!"
1화에서 처음으로 칠화팔열을 선보일 때

니시오 이신의 대하 노벨 칼 이야기에 등장하는 기술. 허도류 최종오의로 주인공허도류 7대 당주 야스리 시치카가 만든[1] 혼성접속기이다.

2화에서 토가메가 정한 시치카의 입버릇개발살'산산조각(八つ裂き)'도 여기에서 기인한다. 칠화팔열을 '시치카(七花)가 (상대를) 여덟조각(八裂)을 낸다'고 해석할 수도 있기 때문.

허도류의 7대 오의인 『경화수월(鏡花水月)』, 『화조풍월(花鳥風月)』, 『백화요란(百花繚乱)』, 『유록화홍(柳緑花紅)』, 『비화낙엽(飛花落葉)』, 『금상첨화(錦上添花)』, 『낙화낭자(落花狼藉)』를 연속적으로 박아넣는 기술이다. 하나하나가 필살기급[2]인 기술 7개를 연속적으로 때려넣기 때문에 그 위력 자체는 가히 절대적이라 할 수 있다. 오죽했으면 시치카가 처음 부수지 못한 절도 칸나를 이것으로 확실히 박살낼 수 있다고 자신했을 정도.[3]

마지막 한 대는 그렇다 치더라도, 중간에 그정도의 위력을 가진 오의 6개를 박아넣는 시간 동안 왜 상대가 날아가지 않는지는 의문. 야나리 쇼군은 확실하게 성 밖으로 날아가버렸는데... 벽에 대고 때리는 것도 아니고 기술의 위력이 약한 것도 아니고, 벽을 박살낼 정도로 기술을 맞는데 뒤로 날아가지를 않는다[4]

본래 딱히 정해진 순서가 없는고로 7!=5040개라는 엄청난 바리에이션을 자랑하나 이후 야스리 나나미에게 격파당한 뒤 기술 연결시 준비 자세가 필수라서 틈이 제일 큰 유록화홍을 먼저 사용한 후 시전속도가 빠른 순서대로 나머지 오의를 사용하는 것으로 연결이 부드럽고 틈이 없는 칠화팔열 개(七花八裂 改)로 거듭나게 된다.[5] 이 외에도 야나리 쇼군가 11인중의 하이가 오우&미도 칸자시 전에선 오의를 좌우로 나눠서 사용하는 칠화팔열 응용편이 있다. 단, 소설이건 영상이건 어떤 오의를 어떻게 좌우로 나눠서 사용한 건지에 대한 설명은 없다.

칠화팔열 개의 순서는 각기 [참고]

파일:/pds/201002/15/90/c0092890_4b793df738d59.jpg
제 4오의ㆍ『유록화홍(柳緑花紅)』.
파일:/pds/201002/15/90/c0092890_4b793e146e3fd.jpg
제 1오의ㆍ『경화수월(鏡花水月)』.
파일:/pds/201002/15/90/c0092890_4b793e20e1b87.jpg
제 5오의ㆍ『비화낙엽(飛花落葉)』.
파일:/pds/201002/15/90/c0092890_4b793e29275b4.jpg
제 7오의ㆍ『낙화낭자(落花狼藉)』.
파일:/pds/201002/15/90/c0092890_4b793e31ca602.jpg
제 3오의ㆍ『백화요란(百花繚乱)』.
파일:/pds/201002/15/90/c0092890_4b793e3896636.jpg
제 6오의ㆍ『금상첨화(錦上添花)』.
파일:/pds/201002/15/90/c0092890_4b793e43957e8.jpg
제 2오의ㆍ『화조풍월(花鳥風月)』.

의 순서로 이루어지며 나나미와 다시 싸울 때 토가메의 기책으로 불이 꺼진 틈을 타 기습적으로 시전해 나나미의 생명줄이던 악도 비타를 뽑아내는 데 성공한다. 그러나 나나미는 이걸 맞고도 살아있었으며, 오히려 본래의 힘을 드러내려고 했다. 그런데 그 직후 자신의 힘을 몸이 견디지 못해서(...).

파일:칠화팔열 개.gif
마지막 권에서 소우다 에몬자에몬과의 결전 때 마무리 기술로 사용했다. 야스리 시치카의 간판기술임에도 불구하고 의외로 작중 사용비중은 상당히 낮은 편이다.[7][8] 하지만 이 기술을 맞은 상대는 전부 사망했으니 시치카의 필살기라고 봐도 무방하다.나나미는? 죽였으면 된 거 아닐까

여담으로 인내 이야기에 의하면 시노부도 수백년의 검술 연마끝에 코코로와타리를 들고 사용 할 수 있다고 한다. 다만 여기서 허도류가 아니라 생사류(生死流) 운운하는 걸로 보아서 칼 이야기의 칠화팔열과 같은 기술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을 듯 하다.
[1] 시치카야 엄연한 허도류의 정식 계승자이니 기술을 추가해도 문제가 없긴 하다.[2] 변체도 소유자 중 긴카쿠, 메이사이, 하쿠헤이가 각각 낙화낭자와 경화수월, 백화요란을 맞고 사망했다.[3] 정작 나중에 절도 칸나를 박살낸 건 오의도 아니고 칼날잡기+무기파괴술인 '국화(키쿠)'였다. 초기의 시치카는 아직 허도류로써 완성되지 않아 국화(키쿠)로 절도 칸나를 부술 순 없었지만, 최종장에서 야나리 쇼군가와 상대할 때는 국화(키쿠)만으로도 절도를 박살낼 정도의 역량이 되었다.[4] 사실 오의들 특성상 보면 유록화홍은 갑옷뚫기 요령이라 충격이 내부에 남고 경화수월도 장타라 충격에 비해 크게 날아가는 편은 아니다. 게다가 비화낙엽은 충격을 전신에 퍼트리는 기술이니 날아갈 정도 충격은 안 남고 내려찍기인 낙화낭자, 올려무릎차기인 백화요란, 양옆으로 박살내는 금상첨화, 거기다 화조풍월은 아예 몸통 자체를 관통하는 찌르기다.[5] 유록화홍에 의한 틈을 나나미는 터무니없는 결함이라고 했지만 사실 사비 하쿠헤이 정도는 돼야 공략할 수 있는 엄청 작은 틈이다. 이미 하쿠헤이는 죽었으니 야스리 나나미가 본토에 상륙하지만 않았다면 전혀 문제되지 않았을 것이다.[참고] 밑의 화면의 피격자는 1화에서 시치카의 몸을 베낀 마니와 코모리이고 설명을 위해 임의로 순서를 바꿔놓은 것이다.[7] 처음 나온 절도 칸나 편을 빼면 칠화팔열이 나온 편은 악도 비타, 독도 멧키, 염도 쥬 편 뿐이다. 다른 편은 단일 오의로 피니시를 했거나, 상대를 죽여서는 안되기에 사용하지 못했다.[8] 생각해보면 오의 기술의 하나하나가 모두 사람을 죽일수 있는 위력을 가지고 있기에 상당한 강자가 아니면 이미 유록화홍에서 끝났을거기 때문에 잘 나오지 않았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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