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2F241D><colcolor=#FFFFFF> 치짜이 七仔 | Qi Zai | |
출생 | 2009년 ([age(2009-01-01)]세) |
중국 산시성 친링산맥 | |
아종 | 친링자이언트판다 |
성별 | 수컷 |
고유번호 | 802 |
신체 | 100kg |
거주지 | 산시성 친링야화기지 |
가족 | 첫번째 배우자 주주 두번째 배우자 정정[1] 세번째 배우자 진신 장남 친화, 차남 빠자이, 삼남 룽룽[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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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사육 판다 중 유일하게 갈색 털을 가진 판다로 희귀성으로 인해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중국에선 초콜릿 판다로 불린다.치자이가 갈색인 이유는 치자이의 조상인 야생 친링판다들 사이에서 근친 교배가 일어나 Bace2 유전자에서 25개의 염기가 누락된 것 때문이라고 추측되고 있다. 다만 자연적인 돌연변이일 가능성 또한 배제할 수 없다고 한다.
2. 특징
느긋한 성격으로 다른 판다들보다도 더 자주 드러누워 있으며 나무에도 잘 오르지 않는다.털 뿐만이 아니라 육구도 색이 특이한데, 회색 육구를 가진 검은색 판다들과 다르게 분홍색 육구를 가지고 있다. 다른 판다들에 비해 눈의 흰자가 잘 보인다.
3. 여담
- 아바오의 귀를 물어뜯어 아바오를 몽키스패너귀 모양의 판다으로 유명하게 만든 장본인이다. 관계자 말에 따르면 둘은 평소 잘 지내지만 치짜이의 호르몬 변화로 인해 순간적으로 난폭해진 것 같다고 해명했다. 다행히 살갗을 뜯긴 건 아니고 털만 뜯긴거라 아바오의 귀가 회복된 후에는 다시 잘 지내고 있는 모양이다.[3][4]
판다계 타이슨 사건아바오 귀 물어뜯기기 사건 이후 친링기지 관계자들은 사고방지차원에서 창문을 벽으로 다 막아버렸는데, 이 때문에 판다들끼리 서로 얼굴을 못보게 생기자 기지 내 친링판다들이 집단우울증에 걸려버렸고, 아예 땅굴을 파서 서로의 얼굴을 보려고 할 정도였다고 한다. 결국 아바오의 귀가 어느정도 회복되고 나서는 다시 창문을 열어 판다들끼리 서로 얼굴을 볼 수 있게 해주었다.
- 아바오가 자주 하는 행동 중 발로 턱을 괴는 행동이 있는데, 이걸 치자이도 따라한다.
- 이름 치짜이는 '일곱 번째 아이'란 뜻이라 한다. 이 이름으로 인하여 갈색판다 중 일곱번째로 발견된 판다라고 자주 착각하는데 사실 다섯번째로 발견된 갈색판다이다. 이름은 영화 장강7호에서 따왔다. 2024년 기준 현재까지 발견된 갈색판다는 총 8마리이다.
- 첫 번째 배우자인 주주 사이에서 2020년에는 수컷 친화를, 두 번째 배우자인 정정 사이에서 2021년에는 수컷 바자이가 태어났다. 그러나 새끼들은 모두 일반 자이언트 판다와 동일한 검은색 계열이다.
- 판다 백일 기념 사진에서 오른쪽에 있는 아기 판다가 친화이며, 친화는 코와 입 주변이 다른 판다들이랑은 다르게 많이 까만 편이다. 친화 어머니인 주주의 유전적인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 참고로 주주는 20살에 친화를 출산했다.
- 둘째 빠자이~
빠따이~는 아버지의 이름을 따라 지었다고 하며, 형 친화하고는 이복형제 사이다. 바자이의 어머니인 정정이 아이바오와는 이복자매 사이라 푸바오, 루이바오, 후이바오의 사촌 관계이기도 하다.
- 사진상의 오른쪽이 2020년에 태어난 수컷 친화며, 털 색깔만 다를뿐 외형은 치자이를 빼 닮았다.
- 색깔로 인해 어미에게 버림받았다거나 다른 판다들에게 왕따를 당했다는 루머가 있었는데 거짓이다. 어릴 적 영상을 보면 다른 판다들과도 잘 지낸다.
- 사육사가 다른 판다보다 부드러운 털을 가지고 있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