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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1-05 01:20:20

츠시마 레오

파일:attachment/tsusimareo.jpg
対馬 レオ(つしま れお) 대마도[1]

츠요키스의 주인공. 성우는 애니판 한정으로 토요나가 토시유키. 류메칸(竜鳴館) 학원 2학년 C조. 10월 10일 생. 에로게 주인공답게 게임중 목소리는 당연히 없고, 스탠딩 CG도 없다. 스탠딩 CG가 없는 이유는 "너무 평범해서 까먹었다"고 팬 북에는 적혀 있다. (…)

'기분대로 살아가지 않는다' 혹은 '분위기를 타지 않는다'(원문은 텐션에 몸을 맡기지 않는다.)를 신조로 삼고 살아가고 있으며 그 신조에 따라 흥분하지 않고 느긋한 마음으로 살아가려고 하는 소년. 문제가 생길거같은 일들은 되도록 피하기 때문에 카니사와 키누에게는 자주 얼빵이(헤타레)나 겁쟁이(치킨)라고 불리고 있다.

그런 그의 본질은 상당한 열혈소년으로 중학교때만 해도 다른 남자 학생들과 치고받고 싸우기도 하고 난리를 치면서 내키는대로 살아가던 성격이었다. 그러던 와중 코노에 스나오와 있었던 일련의 사건으로 '주변상황을 고려하지 않고 닥돌해봤자 자기자신과 주변인물들이 상처입을뿐이다'라고 생각하게되면서 이런 자신의 본래 성향을 죽이고 살아가게 되었다. 주변 인물들이 보기에도 굉장히 소심해보이는지 키리야 에리카는 자신에게 고백한 레오를 '괴롭혀서 등교거부를 만드는게 재미있을거같다'라고 평했다.

그러나 주변인물들이 상처를 받는 일이 생기거나 진심으로 한가지에 몰두하면 본래의 성향이 튀어나와 목표에 일직선으로 달려들어 놀라운 성과를 낸다. 지인들은 이것을 열혈모드라고 부르고 있다.

주변인물들이 하나같이 괴물이라 대체로 빛은 못보는 편이나 기본적으로 운동신경이 좋은편에 속하며 두뇌회전도 빨라서 성적이 중위권은 되며 노력할경우 최상위권은 못 돼도 상위권은 될 능력은 갖추고 있다. 이렇게 의외로 능력자이기도 하기에 열혈모드에서는 특유의 끈질김까지 더해서 작중에서 좋은 결과를 내기도 한다.

평소에는 다테 스바루, 사메스가 신이치, 카니사와 키누의 소꿉친구 3명과 함께 지내고 있으며, 키리야 에리카는 그들중 자신이 제일먼저 인식한 인물인 츠시마 레오의 이름을 따 '츠시마 패밀리'라고 부르고 있다. 보통 그중에 츳코미역할을 하지만 가끔씩 스스로가 보케를 수행하기도 한다. 부모님이 두분다 해외 출장중이라 집에 혼자살고 있었고, 츠시마 패밀리는 이걸 기회삼아 레오의 집에 모여서 놀고 있으며, 쿠로가네 오토메와 동거를 시작한뒤로도 자주 모여서 놀고 있다.

쿠로가네 오토메와는 사이좋은 남매이나 어렸을적 그녀에게 온갖 장난이나 갈굼을 받으면서 일종의 트라우마가 됐고, 현재도 그녀에게 눌려살고 있다. 그녀에게 반 강제로 매일같이 단련을 하거나 그녀에게 (대체로 본인의 실수때문이긴 하지만) 두들겨 맞으면서 일상을 보내기 때문에 맷집만큼은 대단해져서 3학기에 들어서는 거의 초인 수준이 되었다.
자신을 짝사랑하고 있는 카니사와 키누, 사토 요시미, 타치바나 세레부에 대해서는 눈치는 못채고 그냥 사이좋은 학우로 지내고 있다. 키리야 에리카에게는 은근히 놀림받으면서 지내고 있으나 본인은 키리야의 팬클럽에 가입했을정도의 팬이며, 초인적인 그녀를 동경의 대상으로 삼고있다. 야시 나고미에게는 레오 본인은 자기가 학생회에 데려왔기에 책임을 가지고 챙겨주려고 하고 있지만 그녀에게는 그런 태도도 포함해서 짜증나는 상대라고 인식되면서 무시당하고 있다. 오오에야마 이노리는 교사인 관계로 루트에 안들어가면 담임과 학생관계 이상의 접점은 없는 편. 코노에 스나오는 과거 경험때문에 만나는거 자체를 꺼리고 있다.

취미는 보틀쉽이며, 보틀쉽에 관해서는 다름 사람이 만지는 것만으로도 이성을 잃고서 분노할 정도로 열중하고 있다. 작중 이벤트로 키리야 에리카와 교제초기에 그녀에게 하인가깝게 취급받을때도 에리카가 보틀쉽을 깨먹자 분노해서 몇시간에 걸쳐 그녀에게 설교를 한다. 타인의 말을 거의 안듣는 에리카조차도 레오가 너무 심하게 화내자 자기가 잘못했다는걸 인식하고 얌전히 설교를 들어줬다. 드라마CD에서는 자칭 샤크란 놈이 보틀쉽을 몰래 들고 와서 레오가 보는 앞에서 깨먹자 각성(?)하여 자기 몸을 묶고 있는 밧줄과 재갈을 끊어버리고 개돌을 하기도 한다. 평소에 쓸일이 없기에 잘 나오지 않지만 켄타마를 다루는 것도 특기.

이름 때문인지 울트라맨 레오의 패러디가 상당히 많으며, 그의 대사부터, 다른 인물의 대사, 거기에 세이브 타이틀에까지 패러디가 있다.

츠요키스 주조연 인물들이 모두 졸업하고 난 뒤의 류메칸 학원을 무대로 한 츠요키스 NEXT에서는 사촌 여동생 츠시마 히카리가 학생회장이자 히로인으로 등장한다. 누구의 루트가 정식루트인지는 안 나왔다.

츠요키스 FESTIVAL에서 등장
전설시대의 주인공.
대학에서 찾은 꿈을 위해 현재는 해외.
여름방학에는 한번 집에 돌아오려고 하고 있는데...?

기본은 솔로로 설정되어 있다. 덕분에 아직도 미련을 못 버린 처자들이 고뇌하는 중. 코노에가 미국에 갔다가 만나서 한동안 함께 지낸다는 것을 듣게 되자 사토가 질투를 하기도 했다.

현재는 건축 쪽으로 진로를 잡아 꾸준히 꿈을 찾아 나서는 중이라고 한다. 미국 쪽에 일 겸 공부로 가 있는 상태로 친구들은 보고 싶어하곤 한다. 정작 본편에서 등장이 손에 꼽을 정도밖에 없고, 후일담에서만 레오 시점으로 짧게 내용이 진행된다. 내용은 1학기의 후일담.


[1] 이름이 츠시마 레오인 관계로 국립국어원 외래어 표기법상 쓰시마로 표기하는 것이 맞긴 하지만, 표기법을 어색하게 여기는 젊은 오타쿠들이 팬의 대다수인 관계로 츠시마로 통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