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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鶴眞 心乃枝라이트 노벨 이 중에 1명, 여동생이 있다!의
쇼고의 클래스메이트로 학급위원. 교실에서의 자리는 쇼고의 오른쪽.
여러가지 면을 볼때 이른바 진히로인의 위치에 있으며 쇼고를 처음 만나자마자 급속도로 가까워지는 등 처음부터 호의를 가진 듯이 행동해오는데, 물론 다 이유가 있었다.
좋아하는 것은 슈크림.
2. 행적
본래 천애고아였으나 쿄아스 컴퍼니의 중역인 츠루마 세이지에게 입양되어 유복하게 자란 것으로 언급된다. 세이지가 쿠마고로의 오래된 친구였기 때문에 이를 인연으로 코노에와 쇼고도 어렸을 적에 몇 번인가 만난 적이 있다. 즉, 쇼고의 소꿉친구이며 어릴 때부터 쇼고를 좋아했다.
사실 그녀는 쇼고의 이마에 생긴 흉터의 원인이 되는 사람으로, 쇼고가 어릴 적 그녀를 구하고 대신 교통사고를 당해 입원했던 과거가 있다. 이로 인해 쇼고는 당시 대부분의 기억을 상실했기 때문에 코노에나 미야비를 기억하지 못한다.
1권에서 핸드폰으로 '여동생'인 척한 장본인이기도 하다. 그런 일을 벌린 이유는 어릴 적에 코노에의 아버지와 쇼고의 아버지가 코노에는 쇼고의 여동생같다고 한데서 착안한 것으로 오랜만에 재회한 소꿉친구가 더 멋있어졌지만 자기를 기억 못하고 있는데 생일 케이크를 보내면서 관심을 끌려고 하지만 그냥은 안 될 것 같아 '여동생' 흉내를 낸 것으로 이후 여러가지 일로 쇼고 주변에 여자들과 남장여자가 들러붙어 꼬이게 된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그런 여동생 흉내가 가능했던 것은 쿄아스 컴퍼니에서 개발하다 발매중지된 고성능 보이스 체인저가 달린 핸드폰때문이었다.[2] 동시에 쇼고가 그 '여동생'이 코노에인 걸 안 것도 그 전화기때문이지만.
그렇게나 애정표현을 반복한 끝에 마침내 7권에서 쇼고에게 고백을 받게 된다. 허나 정작 그녀는 자신 때문에 기억을 잃어버린 쇼고에게 죄책감을 갖고 있었고 때문에 쇼고를 좋아하지만 사귈 수는 없다고 말한다. 그러나 쇼고가 포기하지 않고 그녀와 함께 과거의 기억을 찾으려 함에 따라 문제를 극복해간다.
허나 그 직후, 마침 여동생 문제에 대해 이상하게 회피하면서 쇼고를 감시하던, 쇼고의 모친 카노코가 린카와의 맞선을 진행시키면서 상황이 일변한다. 결국 코노에는 쇼고와 린카의 맞선자리에 난입해 쇼고에게 고백하여 맺어지는 듯 싶었지만, 아니나 다를까 카노코는 두 사람의 관계를 인정하지 않으며 반대한다.
카노코의 말로는 코노에가 입양아라는 것이 문제였고, 그래서 주인공과 가까운 여학생 중 구 일본귀족 명문가의 혈통인 린카와 맺어지게 하려는 것이었다. 두 사람의 사랑을 완강히 거부하는 카노코의 말을 면전에서 들은 코노에는 충격을 받아 울며 주저앉고는 그대로 학교에도 나오지 않게 된다.
더욱이 카노코가 코노에를 거부하는 상황에는 사실 혈통문제보다도 여동생 문제[3], 더 나아가서 미카도노 그룹의 숨겨진 부분이 연관되어 있을 수 있다는 떡밥이 나오고 4권에서 여동생이라 밝힌 미야비가 7권에서 여동생이 아닌 것[4]으로 나오는 데다가 쇼고가 입양아일 가능성이 제기[5]되면서 코노에야말로 쿠마고로의 친딸, 즉 쇼고의 그룹 후계자로서의 자리를 위협하는 스캔들 요인일 가능성이 높아졌다. 급기야 7권 마지막에서 나오는 비디오 영상에서 쿠마고로와 세이지가 츠루마와 쇼고가 남매라는 부분에 멘붕하여 뛰쳐나가면서 자기는 쇼고의 연인이라고 하면서 운다.
어쨌든 7권에서 쇼고의 신상에 대해 쇼고의 어머니인 카노코와 미야비의 아버지 카즈마 그리고 세이지가 비밀을 공유하고 있는 것이 밝혀졌는데 8권에서 어른들의 말을 통해 쇼고의 이복여동생인 것으로 확정되었는데 부모세대의 엉켜있던 사랑과 인간관계가 낳은 피해자라고 할 수 있다. 결과적으로, 남매임에도 쇼고와 코노에는 여전히 서로 사랑하는 마음을 품고 있으나, 8권 막바지에서 쇼고와의 연인관계는 일단 불가능해진 상태가 되어 헤어지는 쪽으로 기운다. 일단 헤어질 결심을 한 건 쇼고가 아닌 코노에쪽이다.
그리고 9권에서 카노코의 입에서 쿠마고로가 쇼고의 친아버지가 아닌 게 드러난다. 쿠마고로가 남성불임증이라 쇼고의 경우 먼 친척의 정자를 써서 인공수정한 거고 코노에의 경우 그런 쿠마고로에게서 기적적으로 태어난 거라고 한다. 이렇게 해서 모든 게 밝혀진데다 카노코가 카즈마와 결혼하기로 함에 따라 미야비가 정식으로 의붓여동생이 됨에 따라 셋이 지낼 수 있게 되는데 최종적으로 연인 포지션은 코노에가, 여동생 포지션은 미야비가 차지하게 되었다.
3. 기타
애니메이션 7화에서 DNA 검증을 위해 쇼고가 점액 샘플을 요구하자 팬티를 벗어서 미야비에게 변태 취급을 당했다. 일본 넷에서의 별명은 음란 슈크림(...).라노벨은 문학이다 짤방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1] 이시하라 카오리는 다음분기 방영작인 마기에서 알라딘역을, 미카도노 쇼고 역의 사쿠라이 타카히로는 쟈파르 역을 맡았다.[2] 이 전화기는 이후 쿄아스 본사에 회수되어 이후 코노에는 다른 핸드폰을 사용하나 사실 다른 히로인이 가진 또 하나의 같은 기종이 있었으며 그 역시 같은 역할을 하는데 그 행방이 돌고 돌아 이후 이야기에 영향을 준다.[3] 이는 린카 역시 입양아인 점을 생각하면 가능성이 높다.[4] 미야비의 아버지 칸나기 카즈마는 미야비가 친자식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에 충격을 받은 데다 정 그러면 DNA 검사라도 해보자고 한다. 그러나 쇼고에 대해 무언가를 숨기고는 있다.[5] 어머니가 그렇게까지 무언가를 숨기는 점과 아버지와 어머니가 정략결혼으로 애정이 없었다는 점에서 쇼고 자신이 그럴 가능성이 있다고 추측하지만 일단은 호적 기록에 그러한 흔적이 없다는 점때문에 접었다. 이 가능성은 8권에서 밝혀지는 사실을 통해 사라졌다. 다만 아버지가 쿠마고로가 아닐 가능성은 남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