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2-16 21:05:17

추득만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colbgcolor=#000><colcolor=#fff> 추득만
Deukman Chu | 秋得满
파일:추득만.jpg
이명 태산
나이 50대 추정[1]
신체 불명
소속 지역조합 중앙회 (조합장)
직업 조합장
MBTI ENTJ[2]
격투
스타일
타격[3]
등장 작품 김부장
1. 개요2. 작중 행적
2.1. 나쁜 아저씨 편 (146화~164화)
3. 인간관계4. 전투력
4.1. 전적
5. 어록6. 평가7. 기타

[clearfix]

1. 개요

네이버 웹툰김부장》의 등장인물. 강원도의 거의 모든 공공개발 사업이 이 인물의 손을 거칠 정도의 큰손이라고 한다.

능글능글 맞고 장난끼 가득한 모습과는 다르게[4], 이도규처럼 돈이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않는 사람 중 한명이다.

2. 작중 행적

2.1. 나쁜 아저씨 편 (146화~164화)

148화 이전에는 이름과 외형이 공개되지 않았으나 박홍진이라는 경찰의 납치를 백호인력에 의뢰한다.

148화에서 첫 등장. 카지노에서 돈을 잃는 모습으로 처음 등장하며 이후 자신에게 속아 헐값에 땅을 판 피해자를 역으로 몰아붙이며 자신을 죽이고 싶으면 이도규라도 데려오라고 위협한다.

149화에선 해변에서 썬팅을 하다 과거 회상을 하는데 과거는 현재와 다르게 길바닥 거지였음이 들어난다. 이후 백호인력이 박홍진을 납치했단 소식을 듣자 김부장을 밥 한끼 먹이고 보내겠다고 한다. 이후 자신의 조수와 함께 할매꾹저구탕이라는 식당 웨이팅을 하며 여기가 원래 동네 맛집이였는데 유명해진게 고속도로를 뚫어 관광 사업을 키운 자기 때문이라고 자랑을 한다. 이후 김부장과 함께 밥을 먹으며 잡설을 나누다가 자신은 과거 강원도 거지였으며 서울에 거지왕이 있다길래 가봤더니 이도규를 만났다고 한다. 이후 언급으로보아 이도규와 싸움을 한듯. 이후 김부장에게 이번 일을 백호인력에 부탁한 이유를 언급한다.

김부장은 박홍진이 일반 경찰이 아니었기 때문이라고 하며 지역 사업권을 위해 프락치로 당신들이 키운 경찰이고 자신들 때문에 고속 승진을 했는데 근자에 정의롭게 살고 싶다며 자신들을 배신해서 처리할려는거라고 말한다. 이후 김부장에게 박홍진을 어떻게 처리할것인지를 질의하며, 김부장이 경찰을 건드려서 좋을 거 없다고 답하자 그 의견 또한 존중한다곤 하나 자신의 조수에게 묻자 조수가 가차없이 죽여버린다고 답하며 바로 박홍진을 칼로 찔러버리자 광소를 하며 광담패설을 하는 가학성을 보인다. 이후 김부장에게 자신의 오른팔이 되줄 것을 부탁하고 김부장이 자기가 다소 비싸다고 답하자 또 다시 광소를 보인다.

150화에선 김부장과 차에서 민자도로 개발 사업에 대한 설명을 하며 돈을 벌기 쉬워 경쟁이 활발하기 때문에 경쟁 업체들을 재낄거라고 한다. 이후 VIP 사업 설계 설명회에 가서 경쟁자들을 마주한다. 그 곳에서 진행자가 민자도로 산업을 서울 강남 지역부터 연결되는 광역 노선을 제안하자 너네들은 항상 사고기저가 서울에서부터 시작한다며 강원도는 좌시한다며 뭐라하나 최은정이 돈을 보고 사업을 해야한다며 일침을 놓자 결국 묵과한다. 이때 박영준은 득만에게 온갖 타매를 하며 사업이나 진행하라고 한다.

이후 해당 사업 입찰에 올인을 하며 서울밖에 모르는 에송이에게 강원도의 수준을 알려준다고 하면서 박영준과 심각한 대립 관계임을 보여주며 진행자가 4일간에 합의 시간을 주며 설명회는 일시적으로 끝난다. 허나 실질적으로 합의의 뜻은 서로에게 위해를 가하고 강제로 합의서에 도장을 얻어내는 방식. 이후 김부장, 자신의 조수와 함께 박영준에게 쇄파이프를 실은 트럭에 끈을 풀어 공격 당하는 식으로 보복을 당할 뻔 하나 김부장이 지켜준 덕에 생존한다. 이후 트럭에셔 내린 잔당들과 전투를 준비하는 김부장을 보고 옅은 웃음을 짓는다.

이후 김부장이 자기가 제대로 움직이면 추가 수당이 붙는다고 하나 실력만 제대로 보여주라며 너그럽게 받아친다. 이후 김부장이 적들을 압도하며 다 죽여야 되냐고 물어보자 합의 도장만 받아오라고 답한다. 이후 진짜 박영준에게 합의 도장을 받아오자 큰 익살을 터트리며 1분도 안걸렸다하는데 용호가 1분 20초라며 태클을 걸자 체감상 그렇다며 장난식으로 받아친다. 이후 김부장에게 다음 단계는 최은정을 설득시키라고 말해준다. 은정은 금융회사 쪽 사람이며 돈과 매우 밀접한 관계를 지님을 알려주면서 어떤 방법을 써서라도 설득을 받아오라고 하고 김부장이 잠시 고뇌에 빠지자 능청대며 어렵냐고 물으나 백호인력이 못하는게 어딨냐는 김부장의 답을 듣는다.

152화에선 김부장이 최은정에게 어장을 하겠다며 꽃다발을 요구하자 웃으며 승낙한다. 허나 김부장과 최은정의 협상이 결렬되고 이후 최은정의 언급으론 추득만이 강원도를 서울 이상의 도시로 만들 생각이라며 추득만은 자신의 고향인 강원도가 차별 대우 받지 않게 만드는게 그의 궤념이자 모토라고 한다.

153화에선 최은정의 성격을 김부장에게 설명한다. 욕심이 또 적체되고 적체된 탐욕스러운 인간이라며 질투 또한 많다고 한다. 김부장이 이후 최은정이 강원도에 투자를 하게 만들자 클럽에서 춤을 추며 다음 상대를 설명한다. 또한 한동안 최은정의 요구로 최은정과 같이 다녀야한다며 자네한테 돈 내를 맡은 모양이라고 하며 또한 그 여자의 호텔방도 VVIP니까 호캉스도 좀 즐기고 잘 케어 해달라고 부탁한다.

154화에선 김부장에게 한산그룹 회장 최영범을 소개해며 그가 수도권 중심의 민자도로를 제안했고 주변 땅을 그대로 사버려 일이 까다롭게 되었음을 알린다. 김부장에게 영범을 회장을 잘 설득시켜보라고 하며 그것만 하면 거의 끝난다고 말하며 그를 두둔해준다.

156화에선 김부장이 임무를 완전히 완수하자 그를 과찬해주며 농으로 자신의 직속으로 영입을 제안하나 거절을 먹고 곧 돈을 보낸다고 하며 옆에 있던 투자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갑자기 투자자들이 강원도 감자를 노잣돈으로 주겠다며 자신을 배신하려하자 역린을 유린 당한듯이 그 발언을 한 사람을 공격하며 다 찢어죽여버리겠다고 한다. 이후 알렉산더 발렌티나가 나타나 자신을 위협하자 김부장이 경고한 놈이 너였냐며 질의하면서 전투 태세를 갖춘다.

157화에선 발렌티나에게 능청스레 접근하나 칼로 기습을 먹지만 피한다. 이후 말을 하는 등 여유를 부리며 그녀를 상대하지만 주먹을 한 방 크게 먹인 이후 거의 보이지 않는 공격 급의 공격을 먹은 뒤 가드를 올리지만 전완근을 포함의 얼굴을 제외한 몸의 전면이 그이게 된다. 그러나 이제 재밌어졌다며 그녀에게 강한 공격들을 날리나 속도에 밀린다. 하지만 추득만은 아직도 김부장과 전화를 하는 도중 이었고 도주하려던 발렌티나를 김부장이 잡은 뒤 둘이 접전을 벌이다 발렌티나가 추득만과 이도규의 과거를 언급하며 둘의 과거 이야기가 시작된다.

158화에선 추득만의 유년시절이 나오며 어린 시절 강원도는 인심이 좋았고 추득만은 그런 자신의 고향을 사랑했다. 과거 강원도의 정치인들은 순수하게 강원도가 잘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강원도 개발을 제안했고 아버지는 거기에 투자했으나 실패하였다. 지속적인 실패가 반복되자 집까지 잃어 거리 생활을 해야됐고 10년후 아버지는 자살했고 어머니는 연락 두절이 되었다. 이후 주변 또래 애들에게 머리에 돌을 맞으며 능멸을 당하고 자신이 강원도에 태어난 시점부터 문제가 있었는지 의문을 품으며 서울은 발전하고 지방은 사실상 말라죽는 것에 불만을 품게 된다.

이러한 시스템을 바꿀 수 없다면 자신이 바꿔야 한다며 자신은 결국 싸움꾼이 되었고 서울을 공화국이라 칭하면서 경멸하게 되고, 서울에 올라가 서울 깡패들을 마구잡이로 폭행하다가 이도규를 만나 리타이어 하게 된다.

다시 현재 자신의 과거를 다 까바른 발렌티나를 보고 역정을 내는 표정을 지으며 발렌티나가 과거 회상에 밝혀진 것보다 추득만이 한 행동은 납치, 살해, 고문, 폭행, 협박, 보복살인 등 아주 백폐구존하다고 한다.

발렌티나가 말을 이어갈려하자 발차기를 날려 기습하나 발렌티나가 이를 피하고 발렌티나가 자신의 과거를 밝힌 것에 심히 격분하였는지 김부장에게 발렌티나와 1대1로 싸울려한다. 이후 불이 꺼진채로 그녀와 싸움을 이어가며 이 세상엔 강자가 많다며 다시 과거 회상을 한다.

이도규가 너가 마음에 든다며 내 밑에 들어오라며 제안한다. 그러나 추득만은 너같은 놈에게 패배하고 수치스레 살고 싶진 않다며 자신은 강원도의 대표며 방금 자신의 자격이 사라졌다며 자신을 죽이라고 한다.

또 다시 현재, 발렌티나의 공격을 피하며 발렌티나에게 자신의 틈을 노출시켜 자신을 일부러 찔리게 한 뒤 발렌티나의 손을 잡아 과거 이도규가 넌 분노로 싸우는 타입이 아니라며 지키기 위한 싸움을 하라며 조언해주며 그때가 전력이니 지키기 위한 싸움을 할때 죽여준다고 했었던 과거를 회상하며 자신의 삶의 터전, 동료, 자신의 긍지와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추득만은 발렌티나의 얼굴에 주먹을 날리고 발렌티나에게 치명상을 입히는 데 성공하며 자신을 죽이려면 이도규 정도는 데리고 오라는 자신의 상징격인 대사를 되내인다.

그러나 159화에서는 그런 말이 무색하게 전신을 갈가리 공격당하게 되어 발렌티나는 도주하고 김부장이 자신을 슬피고 그 뒤를 쫓을려하자 그녀는 괴물이라며 김부장을 말리고 이후 용호에게 비호를 받으며 부상을 치료받는다. 김부장에게 슬슬 가보라며 용호가 있으니 괜찮다고 말한다.[5] 이후 옷을 입으며 민자도로 사업을 얻어냈다며 갑자기 차이나 타운을 건설하러 간다고 한다. 이후 신세라에 언급에 따르면 추득만이 강원도를 위해선 위험한짓도 한다며 이어지는 장면에서 강원도엔 차이나 타운이 가장 필요하다며 C그룹의 왕회장을 찾아간다.

그의 지원을 받으며 당장은 인구 소멸을 막아야 한다 생각하며 그를 비호해주면서 용호와 자신이 차이나 타운으로 인구를 늘리고 차이나 타운 건설로 인한 치안 감퇴는 용호와 자신이 해결한다 생각한다. 그러나 왕회장에게 요구한 한국 정부에게 지분 60%를 양도하는 항목에 태클이 걸리며 스산한 분위기를 풍기다 용호가 자신을 배신하며 칼로 찌르며 차이나 타운은 처음부터 자신이 왕회장에게 제안했다며 배신을 당한다. 이후 칼로 골백번 난도질을 당하여 발렌티나에게 당한 상처가 더 자극되어 죽어감에도 끝까지 눈물을 흘리며 강원도를 위협하는 그것만은 막야야 한다며 괘념을 한다.[6]

160화에선 배신한 용호를 두고도 더 눈물을 흘리며 용호에게 주먹을 날려 용호를 날려버리며 왕회장의 인력을 난도질을 당한 상태에서 쓸어버린다. 노력이 있는 삶, 환경 있는 삶을 바랬다며 왕회장에 분노를 표출한다. 왕회장은 니 고향을 위해 니가 한 짓들이 이기적이라며 비판하나 자신은 흑백편중이 안되어있는 입체적인 인물이라며 용호가 또 다시 덤벼오자 용호를 날려버린다. 이후 쏟아져오는 인력들에게 갈 땐 가더라도 전화 한통은 하고 가자고 제안한다. 이후 이도규한테 전화를 하며 지원을 요청하나 이도규가 강원도를 버리고 니 목숨만 챙겨줄테니까 빠져나오라는 식으로 이야기하자 좆까라며 자신이 벌인 일은 자신이 해결한다며 통화를 끊으며 또 다시 인력들과 전투를 벌인다. 그리고 이도규와 김부장이 추득만을 구해내기 위해 청룡인력과 신성호를 보내게 된다.

161화에선 병력들을 지속히 상대하며 기가 빠지나 왕회장이 자신에게 병력의 10분의 1도 안썼다며 도발을 하지만 곧바로 지원이 도착하며 추득만은 그들을 보고 재밌다며 진짜 뒤질 뻔 했다면서 안심하며 저 놈들은 누구냐며 당황한다. 청룡인력의 한 인원이 너는 살아나가게 될거라고 하자 낭만이 있다며 해당화의 제목인 참 남자의 이야기라고 한다.

164화에선 모든 것이 끝나고 쉬고 있는 컷이 나오고 해당 화 말미에 이도규와 대화를 하며 그리 사고를 쳐놓고 빵 하나 안들어간다며 농담을 하다가 배신했던 용호가 다시 추득만 편에 붙어 추득만의 죄를 다 자신에게 호도했다고 한다. 추득만은 이도규에게 지원을 와준것에 감사를 표하러 왔고 이어서 어떤 위험한 세력이 백호 인력에 눈독을 들이기 시작했다는 것을 발한다.

3. 인간관계

4. 전투력

파일:추득만전투1.jpg
파일:추득만전투2.jpg
<rowcolor=#fff> 알렉산더 발렌티나와 겨루는 추득만
만약 나를 죽이고 싶다면 이도규 정도는 데리고 와.
148화 中, 본인의 평
내 생각보다 당신이 강해서 말이야. 지금의 나로서는 이 정도가 한계인 것 같네.[7]
159화 中, 알렉산더 발렌티나의 평

위 대사는 외모지상주의에서 과거 준구가 나 잡으려면 종건이라도 데려오라고 너스레를 떤 것과 유사한데, 그런 말을 한 준구가 종건과 동급의 평가를 받는 것을 생각하면 추득만 역시 이도규와 비교가 성립하는 준종건급의 강자로 추정 된다.

전투스타일은 이도규와 같이 신체스펙을 기반으로 싸우는데 주먹질을 주로 사용하면서도 발차기나 회피 동작, 방어 자세도 취하면서 발렌티나와 대결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8]

그 이후 알렉산더 발렌티나를 상대로 부상을 입고, C그룹과 비즈니스 건으로 회의하던 중에 칼에 찔리고 부상을 입은 상태에서 패거리들을 제압하는 등 이도규보다는 확연히 못 미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물론 알렉산더 발렌티나의 스피드가 엄연히 최강자 라인에 드는 김부장과의 정면승부 도중 순식간에 빠져나올 수준인 걸 감안하면 속도에서 밀렸다고 저평가할 요소는 될 수 없으며,[9] 오히려 발렌티나 측에서도 추득만 상대로 시간이 너무 끌린 나머지 이 정도가 한계라고 판단 후 전투를 중단했기에 종합적으로 대략 알렉산더 발렌티나와 대등하거나 조금 더 강한 수준이라고 볼 수 있다.

4.1. 전적

{{{#!wiki style="letter-spacing: -1.3px;"

5. 어록

날 죽이고 싶다면 이도규 정도는 데리고 와.
그렇지 않으면 아무도 못 죽여.
148화, 158화

6. 평가

수도권인 서울만 지속적으로 발전되고 지방은 사실상 죽어가고 발전이 정체되는 서울 공화국이라는 대한민국의 참담한 현실을 작위적으로 표현하고 비판해 낸 캐릭터라고 할 수 있으며 과거 지방이 발전될 수도 있었음에도 서울에만 편향적으로 발전이 쏠려 그와 관련된 투자자나 정치인들은 번창하지 못하거나 망했던 과거를 작품에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대한민국의 서울 공화국이 사실상 현재까지 강화되고 있어 이러한 추득만의 행동은 납득이 간다는 평가가 주를 이루고 지역의식이 명료한 강원도 독자나 그 외 지방민들조차도 작품에서 드러난 추득만의 행동에 감동이나 서정적인 면을 드러내며 캐릭터 자체를 호평하고 있다.

그러나 과거엔 그 과정에서 죽어나간 사람들이 존재하며 보복살인이나 폭행 협박 등 추득만은 지역의 발전, 즉 지역민들의 인륜을 위해서 일을 하는 것이나 반대로 수도권의 지역민들은 이해하지 못했었다는 점이 있다. 추득만이 이성적이지도 않고 지성적이지도 못한, 로고스와 에토스 따위 없이 그저 서울 깡패들을 패기만 하고 그 당시 그저 깡패였을 이도규한테마저 먼저 싸움으로 이니셰이트를 걸고 지니까 어쩌면 자신과 공통서사를 갖고 있을 이도규에게 너 같은 거지 놈한테 졌다며 경시하는 등 행동정서에 심각한 문제가 있음을 보여준다.

똑같은 박태준 유니버스 작품인 싸움독학의 백성준과도 비슷한 모습을 보인다. 과거의 문제 때문에 범죄에 손을 대고 타락 한 점, 사상 자체는 구리지 않고 오히려 좋았던 점이 비슷하나 추득만은 자신의 모토, 기견을 낸 시점부터 경찰을 살해하는 등 정상적인 인물은 아님이 묘사되었고 백성준은 플롯 자체가 방만하게 될 정도로 맞지 않는 부분이 있으나 추득만은 다른 것은 몰라도 강원도민을 지키고자 하는 마음은 소신이 있기에 억지 미화가 아닌 그저 자신의 신념을 천명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캐릭터의 모티브스티븐 암스트롱에서 따왔다고 추측할 수 있다. 둘 다 썩어버린 자국의 현실을 뒤집기 위하여 개혁을 강행했단 점이 있으며 다소 처사가 급진적이라는 점도 똑같다. 상원 의원이 그토록 피력하던 싸움이나 전쟁은 하나의 제도로서 계속되며 필요한 것이라는 주장이 일에 따라 다른 사람을 죽이거나 싸움을 하는 추득만의 성격과 비슷한 면이 있고 본인 사람을 아끼거나 챙겨주는 것도 비슷하다. 추득만이 자신을 배신한 박홍진을 숙청하는 장면 또한 스티븐 암스트롱이 라이덴이 자신에게 회유된 것처럼 연기하며 접근하자 먼지를 털어주며 포옹하지만 본심을 드러내며 자신에게 한방 먹였을 때 그대로 살의를 보인 것과 유사하다. 또한 둘 다 마초끼가 있다는 외견도 비슷비슷.

모멘트로 둘의 행동엔 폐단이 아주 크다는 것이 똑같으나 사상 자체는 아주 호평받는 것이 특징이다.

차이점은 스티븐 암스트롱은 신념이 잘못되었으나 추득만의 강원도 부흥 계획은 아주 정합성이 있는 게 특징이다. 강원도의 발전이 이루어진다면 본인의 서사와 같이 희생되거나 빈부격차로 인해 억압되고 위축된 삶을 사는 사람들이 줄어들 것이며 암스트롱은 약자를 고려하지 않았으나 추득만은 피골이 상접하는, 진정 약자의 삶을 고려하고 있었다.
종합적으로 추득만의 행동은 과거 기준으로 정합성도 없고 정당성도 없지만 현재로 보아하면 상술한 듯 정합성이 있으며 상대하는 모든 인물들은 기조부터 썩어있고 굳이 해할 필요가 없다면 해하지도 않는, 과거의 이도규의 말마따나 분노로 인해 과거에 서울로 올라가 심한 작폐를 했고 이에 대해 수치심을 드러내는 등 본인도 자학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현재까지도 사람이 다치는 것을 보고 가학성을 느끼는 등 행동정서에 심한 문제가 있는 걸로 보인다. 하지만 그의 사상이나 신념은 절대 틀리지 않았음이 작가가 피력하고자 하는 바인 것을 알 수 있다.

7. 기타


[1] 0세대이다.[2] 150화에서 이도규를 통해 언급되었다.[3] 보통 주먹으로 싸우기는 하지만, 발차기도 쓰면서 방어나 회피도 어느 정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4] 과거 거지 시절때는 장난끼있는 모습과는 반대로, 굉장히 염세적이고 음침한 성격이었다.[5] 이후 용호에게 김부장을 왜 무서워하냐고 자신은 편하다고 잡담을 나눈다.[6] 허나 김부장이 자신의 선험으로 추득만은 야망으로 가득 찬 인물이기에 위험한 결말을 불러 올 수 있다 생각했고, 추득만을 돕기 위하여 다시 추득만의 위치로 온다고 한다.[7] 이를 들은 추득만 역시 발렌티나를 생각 이상의 괴물로 평가했다.[8] 물론 발렌티나에게 여러 번 공격을 허용하기는 했지만 나름대로 버티며 싸울 여력이 충분한 것을 보여준 걸 보면 힘과 맷집을 기반으로 싸우는 스타일인 듯 하다.[9] 전투 중에도 발렌티나의 공격을 모조리 맞고만 있지는 않았고 그녀를 상대로 카운터를 먹이거나 피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바늘이 찔렸을 때는 육참골단 전략을 쓰는 걸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