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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20 02:41:48

최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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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장인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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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S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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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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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타 스캔들 OST]]
Various Artists
2023. 03. 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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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 문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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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치열
파일:일타 스캔들 최치열.jpg
배우: 정경호 (아역: 김민철)
국적
[[대한민국|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
]][[틀:국기|
파일: 특별행정구기.svg
행정구
]][[틀:국기|
파일: 기.svg
속령
]]
가족 아버지[1][2]
직업 수학 강사
소속 더 프라이드 학원
특기 발차기[3]
별명 최치열강, 1조 원의 남자, 호랑이[4]

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
3.1. 1회3.2. 2회3.3. 3회3.4. 4회3.5. 5회3.6. 6회
4.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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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드라마 《일타 스캔들》의 주인공. 배우는 정경호.
#열혈이 컨셉 #속빈강정_보호본능 자극형
#공부가_제일_쉬웠어요 #그러나 배고픈_일타강사

40만 명에 육박하는 학원 강사 중, 1등 스타가 되기 위해선, 1등 실력과 1등 노력, 더해 1등 캐릭터가 필요한 법.
악으로 깡으로 연구한 끝에, 롱다리를 쭉! 뻗는 발차기를 시그니처로 하는 지금의 ‘최치열강’을 탄생시켰고, 치열의 현강, 인강, 출판 등을 합친 국내생산 유발효과와 그 부가가치 유발효과를 합치면 연 평균 1조원의 경제적 가치를 창출한다고, ‘1조원의 남자’란다.

돈 뿐인가. 유명세도 탑 연예인급. 부동산이 몇 채니, 인성이 어떠하니, 일거수일투족을 주목받고 덕질하는 아이들 덕(?)에 학원에선 강의를 피켓팅하고, 굿즈에 포토카드까지 판매하고, 상위 0.1%의 아이들이 의대 가서 일타강사님 조교 알바 하는 게 꿈! 이라고 외칠 지경이다.

하지만.. 높이 있는 만큼 위태로운 자리. 수십 건의 송사와, 수백 개의 루머, 수만 개의 댓글.. 유쾌하고 열정적인 ‘일타강사 최치열강’은 치열의 가면이 됐다. 강의실에서 나와 가면을 벗은 치열은, 예민하고 까칠하고 타인에 무심한 인간이 되어 버린다. 빡빡한 시간표에 끼니 거르기를 밥 먹듯 하다 보니 섭식장애를 달고 산다. ‘최치열강’이라는 별명에 걸맞게 아드레날린을 분출하며 폭발적인 수업을 한 후, 웅장하고 럭셔리한 집에 돌아와 홀로 누우면 뭔가 중요한 걸 놓치고 있는 듯한 불안한 기분이 엄습하곤 한다.

그렇게 가진 게 많아 보이나 뭔가 휑한 삶을 사는 치열에게 강백호 같은 강적이 나타난다. 상대는 반찬가게의 여사장이다. 끝을 알 수 없는 체력과 파워, 무한 긍정의 자신감에 유머감각을 가진 이 여자에게, 그의 경직된 자아가 자꾸 무너진다.

2. 특징

Pride Maketh Math[5]
수학은 최치열강
더 프라이드 학원 소속 수학 강사. 사교육에서 가장 유명한 강사이며, 본인 별명 최치열강을 브랜드로 내세우고 있다.

3. 작중 행적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3.1. 1회

자신의 인터넷 강의 광고 촬영을 하는데, 감독이 추가 촬영을 제안하자 시간을 지키라는 일갈과 함께 휙 떠나는 것으로 첫 등장을 한다. 이날은 6월 모의평가 때문에 빨리 해설강의를 찍어야 했기 때문에 예민하게 반응한 것이었다.

이후 경쟁사 강사의 라이브 해설을 보던 최치열은 재빠르게 연구실로 향한 뒤 자신도 라이브 해설을 켜는데, 압도적인 풀이와 강의력으로 경쟁 강사들을 모두 따돌리며 시청자 수 1위를 찍는다.1번부터 설명하는 고증 오류는 덤

더 프라이드 학원의 마스코트, 수학에서 넘볼 강사가 없는 압도적인 지위, 많은 학생들의 선망의 대상인 최치열였지만, 그 이면에는 계속되는 고된 스케줄과 주변의 질투, 그리고 완벽주의 성격으로 인한 강박 때문에 막대한 스트레스를 받아 성격이 날카로워지고[6] 음식도 제대로 먹지 못하는 섭식장애를 안고 살고 있다. 어떤 음식이든 먹으면 뱉어버리며, 본인 말로는 뭘 먹을 때마다 입에서 쓰레기통 냄새가 난다고 할 정도. 평소에는 커피만 들이키며[7] 단 한 끼니도 먹지 않고 혹사라 불릴 정도의 과한 업무를 소화하고 있다.

거기에 자신을 과하게 선망하는 한 여학생이 집에 쳐들어오는 스토킹까지 저지르자 그 학생을 택시에 태워 강제로 집에 보낸 뒤, 아무도 없는 펜트하우스 침실에서 잠도 제대로 들지 못하는 불면증까지 겪는다. 설상가상으로 전날 스토킹 장면이 파파라치에게 찍힌 데다가 하필 다음 날 예고 없는 휴강을 선언하면서 졸지에 이상한 염문설까지 나돌았다. 정작 최치열은 그날 영양실조로 쓰러져 병원에 갔던 것.

치료를 마치고 퇴원하던 그 순간, 뒤에서 누군가가 카메라로 자신을 찍는 것을 느낀 최치열은 자신을 찍고 있던 남재우의 핸드폰을 빼앗아 사진을 지우라고 소리친다. 그러자 옆에 있던 남행선이 핸드폰을 돌려달라며 쫓아오고 최치열은 필사적으로 한 건물 안으로 도망가 남자화장실 안에 숨는다. 최치열은 핸드폰을 열어 사진을 확인해보는데, 알고 보니 남재우는 그저 자신이 입고 있던 옷 뒤의 호랑이 그림을 찍으려던 것에 불과했다. 최치열은 밖이 잠잠해지자 슬그머니 나오는데, 뒤에서 기다리던 남행선에게 들켜서 핸드폰을 엉겁결에 던지고, 결국 핸드폰은 바닥에 떨어져 박살나버린다. 최치열은 예상치 못한 상황에 당황해서 차로 도망가버린다.

그 후 다시 고된 일상이 반복되던 어느 날, 옆에서 보다못한 지동희 연구실장이 도시락이라도 먹으라며 한 반찬가게에서 사온 도시락을 건네주고, 최치열은 내키지 않았지만 일단 도시락을 들고 집으로 간다. 그리고 식탁에서 밥 한 숟갈을 뜨는데, 그동안 넘어가지 않았던 음식이 이번만큼은 너무 잘 먹히게 된다. 순식간에 한 그릇을 싹 비운 최치열은 비닐봉투를 집어들고 '국가대표 반찬가게'라는 상표를 확인한다.

3.2. 2회

그가 강사가 되기 전 과거 시절이 등장한다. 최치열은 원래 임용고시를 준비하던 교사 지망생이었는데, 고시생 시절 남행선의 엄마가 운영하는 고시식당에서 식권으로 하루 한끼만 먹으며 생활했다. 이때부터 이미 끼니를 몽땅 거르고 물배를 채우며 공부하는 생활 패턴을 가지고 있었고, 어쩌다 한 끼 먹을 때는 오직 고시식당에서 구입한 식권으로 하루 한끼 식사를 했었다.

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비보를 받는다. 아버지가 오토바이와 충돌하는 교통사고를 겪었을 때 문제도 없는데 돈 쓰기 싫다면서 치료를 받지 않았지만, 그 때문에 내장 출혈이 있는 것도 몰라서 결국 얼마 후에 과다출혈로 사망한 것. 졸지에 아버지의 꿈을 이뤄드리지 못하고 장례를 치른 최치열은 멍하니 길을 가다가 고시식당 아주머니에게 붙잡혀 공짜 밥을 얻어먹는다. 참고로 이때는 최치열이 밥 먹을 때마다 고개를 숙이고 있어서 남행선이 그의 얼굴을 보지 못했다.

다시 현재. 간만에 배를 채우고 컨디션이 좋아진 최치열은 기분 좋게 출근하고, 그걸 본 조교들은 의아해한다. 최치열은 반찬가게에 흥미가 생겨 직접 가 보려고 했다가, 그 가게의 사장이 그 전 핸드폰 사건의 그 여자인 걸 보고는 기겁하여 도망간다. 그리고 그 집에 다시는 안 가겠다며 다른 가게의 도시락을 꾸역꾸역 밀어넣지만, 역시나 곧바로 뱉어버리며 음식물은 전부 쓰레기통행. 결국 최치열은 모자에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방식으로 몰래 가게에 들르는 방법을 택한다.

본인 현강 대기표 배부 날, 최치열은 아침 일찍 도시락을 사 가려고 했으나 남행선은 오전에 개인적인 일 때문에 가게 문을 못 연다고 퇴짜를 내렸고, 결국 최치열은 12시가 지나서 다시 방문한다. 남행선이 마지막 순번을 받아와 신나게 떠들던 것도 잠시, 핸드폰을 박살낸 사람을 찾아서 조져버리겠다는 말에 뜨끔한 최치열은[8] 그날 밤 신형 핸드폰을 사서 남행선에게 주는데, 남행선은 그걸 또 호감의 표시라고 오해하게 된다.

최치열은 이제 하루 루틴처럼 강의가 끝나고 가게로 찾아오고, 남행선은 핸드폰을 다시 돌려주려 한다. 그때 옆에 있던 남재우가 최치열을 알아보고, 뭔가 이상함을 눈치챈 남행선이 도망가려던 최치열을 잡아 모자와 선글라스를 벗긴다. 그렇게 정체를 숨기려던 최치열은 들켜버리고, 남행선과 실랑이를 벌이다가 갑자기 날아온 구슬에 유리창이 깨지자 급하게 바닥에 엎드린다.

3.3. 3회

행선과 함께 경찰서에 갔다. 경찰관 앞에서 행선과 투닥대다가 경찰관에게 따로 자기 때문일수도 있다고 하자 경찰관은 이해하지 못했고, 모자를 벗고 이름까지 말했지만 경찰관은 알아보지 못했다. 그러다 지실장이 오자 지실장과 끌어안으며 지실장이 괜찮다고 달래준다. 집에 가며 범인이 누굴지 얘기하다가 잠자리에서 cctv를 확인하기로 하지만 건물 주변에 cctv가 없었다. 해이의 학원 자리를 위해 달려가던 행선에게 묻지만 무시당하고, 학원에 가는 도중 차로 행선에게 물을 뿌린다. 꿋꿋이 반찬가게에 찾아가 도시락을 구매하고, 행선이 "계산하실게요. 카드 꽂으실게요."라고 하자 누굴 높이는 거냐고 묻고 "잘 먹으실게요"하고 나간다.

강의에서 질문을 하지만 아무도 대답하지 않자 "킹받네"라고 하고, 해이가 잘 대답하자 "킹정"이라며 주먹인사와 하이파이브를 해준다. 지실장이 수업 후 하이파이브가 실검이며 질투난다 등의 반응을 읽어주자 노린거라고 하고, 반찬가게에 찾아간다. 그러다 마침 유리창을 닦은 물을 뿌리던 행선에게 물벼락을 맞고, 행선이 말려줄테니 잠깐 재우의 옷을 입으라고 하자 됐다고 한다. 행선과 옷으로 실랑이를 벌이던 도중 해이가 들어와 선생님이라고 외치고, 행선에게 최치열 선생님이라고 알려준다. 치열은 놀라서 그대로 집에 돌아가고, 다음날 행선에게 가게에 와달라는 전화를 받는다. 가게 앞에서 고소한다, 맞짱뜨자 하는거 아니냐며 불안해하자 지실장이 그럼 자기가 비겁하게 2대1로 싸워주겠다고 하자 들어가는데 행선과 영주, 재우의 모심을 받고 서로 사과를 하며 구절판과 특식을 받아간다.

받은 음식을 함께 먹으려고 하지만 원장이 1타 강사들과 식사를 하자고 해서 어쩔수없이 나가지만 한입도 먹지 않는다. 원장이 원래 겨울부터인 의대 올케어반을 여름방학으로 당기자고 하는데, 반대하는 다른 강사들 사이에서 혼자 오케이를 외친다. 대신 칠판을 더 좋은걸로 바꿔달라고 하고 얘기가 끝나자 식당을 나선다. 나가던 중 술자리를 갖고있던 동창들이 알아보고 술자리에 끼게 된다. 중간에 화장실을 갔다가 나오는데 동창들은 최치열의 뒷담을 까며 물주 취급을 했고, 최치열은 말없이 계산을 해주고 나간다. 연구소에 가서 특식을 먹으려고 했으나 문 앞에서 치열이 없어 술도 마실수있고 편하니 좋다는 조교들의 말에 다시 집으로 돌아간다. 치열은 행선에게 특식의 보답으로 백화점에서 선물세트와 휴대폰을 보내주고, 올케어반 테스트를 위해 밤을 샌다. 그걸 알게 된 행선은 도시락을 싸 연구소에 가지만 문 앞에서 동희와 만나 얘기하다가 치열이 목격하고, 테스트 유출에 민감해진 치열은 행선을 그냥 돌려보낸다. 테스트와 학부모 설명회 날 길이 막혀 뛰어가던 치열은 스쿠터를 타고 가던 행선에게 얻어타고, 학부모 설명회를 마친다.

해이의 올케어반 합격 소식에 행선과 영주는 한잔하고, 치열은 산책하다가 술에 취한 행선을 만난다. 행선이 치열에게 달려가며 정말 감사하다고 하면서 치열을 번쩍 들어올려 빙글빙글 돌다가 넘어진다.

3.4. 4회

자기 전에 행선과의 일을 떠올리며 웃고는 아침에 반찬가게에 간 치열은 행선에게 속은 괜찮으시냐고 웃고는 "정말 좋아하는거 알죠?", "이 우엉조림이요" 라고 페이크를 친다. 가게에서 나오며 웃느라 배가 아파하고, 지실장에게 원장이 보자고 했다는 말을 듣는다. 치열은 원장실에 갔다가 그 전에 원장과 이상이 싸우는 소리를 듣고,[9] 나오는 이상에게 ‘땡큐’라고 한다.

해이가 수학을 1등급 받았다며 찜닭을 해달라고 해서 찜닭을 하던 행선이 치열에게 문자로 특식을 준비했다며 들려달라고 하자 행선의 번호를 저장한 다음 특식을 위해 공복을 유지할거라며 텐션을 위한 커피도 마시지 않는다. 수업 도중 학생들에게 쇼를 보여주고 높은 텐션으로 강의를 마친다. 가게에 가면서 특식 메뉴가 뭘지 고민하지만 급하게 나가는 행선을 보고 어디 가냐고 붙잡지만 행선은 가버린다. 직후 지실장에게 올케어반 인원에 변동이 생겼다는 말을 듣는다.

다음날 원장에게 올케어반에서 해이가 빠진 이유를 묻고, 자기는 비리, 적폐 이런건 질색이라며 자기도 올케어반에서 빠지겠다고 한다. 원장은 최치열 없는 올케어반은 안된다며 붙잡다가 고소 얘기까지 하지만 최치열은 그러라고 하고 나가버린다. 지실장이 정말 빠질거냐고 묻자 원장이 이러고도 해이를 뺀다면 그건 뭔가 있다는 거라며 지켜보자고 한다.

행선이 학원 앞에서 시위를 하며 원장을 기다리다가 원장이 도망치던 중 넘어져 팔이 부러지자 실장에게 신고한 뒤 블랙리스트에 올려버리라고 하는데, 그걸 듣고있던 치열이 경찰이 오기전에 행선을 데리고 가버린다. 행선에게 해이가 블랙리스트에 올랐다는 말을 하며 이기는 수를 쓰라고 화내지만 행선은 자기가 엄만데 가만 있냐고 화내면서 가버린다.

행선이 더프라이드 학원 관계자에게는 반찬을 팔지 않겠다고 하자 밥도 못먹고 커피만 마시며 지내게 된다. 그리고 시즌 2 수업이 끝나게 되고, 치열이 올케어에서 빠진다는 소문을 들은 수아와 여학생들이 진짜냐고 물으러 온다. 빠지지 말아달라는 부탁에 치열은 올케어를 하게되고, 밥도 먹지 못하고 마음도 불편해 수업 도중 힘들어한다. 발차기도 하지 못하며 학생들이 한번 더를 외치지만 그냥 하자며 수업한다. 혼자 연구실에서 문제를 풀던 도중 수학 공식이 행선의 반찬으로 보이고, 혼자 미친듯이 웃는다.

상담을 받으러 가 상담사에게 자신의 상태가 지금 자책감과 자신에게 화가 난 상태라는 말을 듣는다. 올케어반 첫 수업 때 머리가 돌아가지 않아 잠깐 머뭇거리자 해이 대신 들어온 영민이 비아냥대는데, 선생님에 대한 예의를 갖추라고 하자 영민이 욕을 하고, 수업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다른 학생들을 방해하지 말고 나가라고 한다. 수업 후 그 학생이 해이 대신 들어온 것을 생각하며 해이라면 눈을 반짝이며 정말 잘 들었을거라고 하더니 뭔가 결심한듯 차키를 받아간다. 그리고 바로 반찬가게에 가서 행선에게 해이에게 조건을 걸고 1대1 과외를 해주겠다고 한다.

3.5. 5회

최치열은 국가대표 반찬가게의 반찬을 먹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남해이 학생의 1대1 과외를 하게 된다. 다만 조건이 있었다. 바로 이 사실을 철저하게 비밀로 하고 아침식사 저녁식사를 챙겨 주고 최치열의 스케줄에 맞게 움직인다는 것. 한편 남재우는 카페 알바생에게 스토커로 오해받아 경찰서에 가게 된다. 그러나 다행이게도 고소한 두 알바생 중 한 명이 남행선의 진심에 마음이 풀려 결국 풀어 주게 되었다. 남행선은 속상한 마음에 술을 먹게된다. 최치열은 그런 남행선의 모습이 신경 쓰여 고민하다 결국 남행선의 앞에 자리잡게 된다. 결국 도수가 높은 술을 마시고 취해 뻗은 최치열은 남행선에게 이끌려 남행선의 집에서 아침을 맞는다. 깨어나서 집을 나가려는 데 벨트를 놓고 나가 남행선이 가져다 주려는 모습을 영주와 동희가 목격하게 된다.

3.6. 6회

4. 여담


[1] 최치열이 임용고시 준비생이던 때에 돌아가셨다. 자세한 내용은 후술.[2] 어머니는 작중에서 언급되지 않았다.[3] 최치열의 시그니처 포즈로 강의를 듣는 학생들이 지쳐있을 때 분위기를 향상시키기 위해 하는 행동이다.[4] 남행선과 남재우가 최치열을 알기 전, 사고로 인해 휴대폰 도둑으로 생각하고, 이름을 몰라서 점퍼 뒤에 있는 그림을 보고 호랑이라고 불렀다.[5] 매너가 사람을 만든다(Manners maketh man) 패러디.[6] 강단에 서 있을 때는 유쾌하고 열정적이지만, 그건 딱 강의할 때뿐이다. 평소에는 연구실 직원 이름도 모를 정도로 무관심하고, 연구실에서 일할 때는 그 누구보다 예민해지며, 타인과는 일을 제외하고 인간관계 자체를 맺고 싶어하지 않는다.[7] 집에서는 물만 마신다.[8] 이때 산 도시락은 차 안에서 아무도 모르게 먹었다. '이렇게 맛있는데 장사가 잘 안되나 핸드폰 살 돈이 왜 없지'라는 생각은 덤.[9] 치열의 자리에 이상이 들어가 수업하라는 말에 이상이 왜 자신에게 시키냐며 화를 내고 있었다.[10] 낚시를 하다 남행선의 가족들을 마주치기도 하였다.[11] 자동차가 드라마 서사에서 도드라진다. 극중 '치열쌤차'로 아이콘화 되어있다. '차만 봐도 "치열쌤차다!" 외치며 학생들이 쫓아다닌다. 차안에서 트레이를 펴놓고 몰래 도시락을 먹거나, 지실장 몰래 외출하면서 집에 있는 척 차 안에서 노트북을 접속하기도 하는 둥 상황마다 자연스러운 활용 면모를 보인다. 캠핑에서 돌아오며 재우가 치열이형 차 멋지다고도 한다. 그러나 방수아와 수아임당이 밤에 어디론가 향하는 차 한 대가 '치열쌤차'인 것을 단박에 알아보고 미행하는 사건이 생기면서 비밀과외를 유지하기 위해 차를 새로 뽑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