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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27 16:09:28

최덕주

최덕주의 역임 직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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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
클럽
파일:대구 FC 엠블럼.svg

7대

김용호
(2007~2008)
최덕주
(2009~2010)
정연삼
(2011)

최인철
(2008~2010)
최덕주
(2011)
정성천
(2012~2017)
}}} ||
대한민국의 축구 감독
파일:NISI20141118_0010362950_web_99_20141118211213.jpg
<colbgcolor=#eeeeee,#191919> 이름 최덕주
崔德柱 | Choi Duck-Joo
출생 1960년 1월 3일 ([age(1960-01-03)]세)
경상남도 통영시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직업 축구 선수 (미드필더 / 은퇴)
축구 감독
학력 충렬초등학교
동래중학교
동래고등학교
중앙대학교
소속 <colbgcolor=#eeeeee,#191919> 선수 중앙대학교 축구부 (1980~1983)
한일은행 축구단 (1984)
포항제철 아톰즈 (1985)
마쓰시타 전기 (1987~1990)
감독 모모야마 대학교 (1990~1991 / 코치)
호고쿠공업 (1992~1998)
오사카 조선고등학교 (1998~2001)
대한민국 여자 U-17 대표팀 (2009~2010)
대한민국 여자 U-20 대표팀 (2011)
대한민국 대표팀 (2012~2013 / 수석 코치)
대구 FC (2014)
중앙대학교 축구부 (2015~2021)


[clearfix]

1. 개요

대한민국축구 선수 출신 감독.

2010년 대한민국 여자 U-17 대표팀을 이끌고 U-17 월드컵 우승을 거두며 대한민국 축구 역사상 FIFA 주관 대회 첫 우승을 이끈 감독이 됐다. 현재까지도 해당 기록을 가진 유일한 지도자다.

2. 선수 경력

충렬초등학교 축구부를 시작으로 동래중-동래고를 거쳐 중앙대와 한일은행, 포항제철에서 선수 생활을 했다. 1986년 독일 프라이부르크에서 1년간의 유학 생활을 한 후, 1987년 일본으로 건너가 마쓰시타 전기(現 감바 오사카)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갔으나 1990년 30세의 이른 나이에 은퇴를 선언했다.

3. 지도자 경력

이후 지도자로 전직하여 2004년까지 일본 고등학교, 대학, 성인 팀을 두루 거치며 지도자 경험을 쌓은 최덕주 감독은 2006년 12월부터 대한축구협회 유소년 전임지도자로 부임하였다.[1]

또 2007년 1월부터 약 반년 간 브라질 명문 클럽 SE 파우메이라스에서 브라질 축구와 훈련 방법, 클럽 시스템 및 운영에 대해 공부했다.

3.1. 여자 U-17 대표팀 & 여자 U-20 대표팀

2009년 4월부터 17세 이하 여자 대표팀을 맡아 지휘하기 시작했다. 이 시기부터 대중들에게 인지도를 높였다.

2009 AFC U-16 챔피언십 우승을 이끈 최덕주 감독은 2010 FIFA U-17 여자 월드컵에서 여민지, 이정은, 신담영, 김아름, 이소담 등을 지도하면서 깜짝 우승을 차지해 큰 파장을 일으켰다. 대한민국 축구 역사상 FIFA 주관 대회 첫 우승이었다.

이후 대한민국 여자 U-20 축구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부임했다. 하지만 2011 AFC U-20 여자 아시안컵에서 3위 안에 들지 못하며 U-20 월드컵 진출에 실패했고, 그렇게 여자 대표팀을 떠났다.

3.2.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수석코치

최덕주 감독이 다시 한 번 주목을 받은 것은 2012년부터 남자 성인 국가대표팀 코칭스태프로 자리하면서다. 위기에 빠진 한국 축구를 구하기 위해 국가대표팀 사령탑으로 선임됐던 최강희 감독은 수석코치로 최덕주 감독을 발탁했다. 부드러운 리더십으로 최강희 감독을 보좌했던 최덕주 수석코치를 향해 최강희 감독은 “월드컵 본선진출의 숨은 주역”이라는 말로 공을 높이 평가했다.

3.3. 대구 FC

이 공로를 인정받은 최덕주 코치는 2013년 12월, 백종철 감독의 후임으로 대구 FC 7대 감독으로 선임되었다. 하지만 당시 대구 FCK리그 클래식 14개 팀 중 13위[2]에 그치는 바람에 K리그 챌린지로 강등되었던 터라 백종철 감독도 강등의 책임을 지고 물러난 최악의 상황에서 최덕주 감독은 팀의 승격을 위해 선임됐다.

그러나 2014 시즌 전 유력한 승격 후보로 거론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을 내는 등 고전하면서 최덕주 감독이 부임할 당시의 대구의 평균 관중 수는 966명이라는 최악의 관중 동원력을 자랑하며 대구시민들에게 철저히 외면받고 있던 시즌이었다.[3]

2014시즌 최종성적 13승 8무 15패 10개 팀 중 7위라는 기대 이하의 성적을 내자 2014시즌 종료 후 성적 부진의 책임을 물어 해임되었다.

3.4. 중앙대학교 축구부

2015년에 조정호 감독의 후임으로 모교인 중앙대학교 축구부 감독으로 부임하였다.

2018년 이장관 감독이 이끈 용인대에게 U리그 왕중왕전 결승전에서 패배해 준우승에 머물렀다. 2019년에는 중앙대의 제55회 전국 춘계대학축구연맹전 준우승과 제55회 전국 추계대학축구연맹전 우승을 차지하며 1985년 우승 이후 무려 34년 만에 추계 우승을 이끌었다. 또한 대학 U리그 왕중왕전에서도 상지대를 꺾고 우승을 차지하며 최고의 한해를 보냈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2018, 2019년 역대 최초의 2년 연속 대학축구연맹 최우수 감독상에 선정됐다.

2021년까지 7년 간 중앙대를 이끌다가 정년 퇴임했다. 후임으로는 오해종 중대부고 감독이 선임됐다.

3.5. 대한민국 여자 대표팀 감독 부임 가능성

2019년 9월 9일 대한민국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의 감독인 최인철 감독이 선수 폭행 논란으로 감독직에서 사임하면서 후임 감독으로 거론되기도 하였다.미국과의 평가전이 한 달도 남지 않았고 게다가 국내에서 동아시안컵 2020 도쿄올림픽 최종예선등 큰 대회가 연달아 열리기 때문에 외국인 지도자를 데려오기에는 역부족이기 때문이다.

최덕주 감독은 국가대표팀 수석 코치, 프로팀 감독을 하는 등 지도자 경험도 풍부하다. 게다가 2010 U-17 월드컵을 우승시키며 한국 대표팀의 FIFA 주관 대회 최초 우승을 이끌고 대한민국 여자 대표팀의 세대 교체의 핵심 여민지, 장슬기, 이소담, 이금민, 신담영, 이정은 등이 최덕주 감독의 손에서 성장한 만큼 여자 대표팀의 세대 교체를 원활히 이끌 수 있다는 장점과 여자 대표팀을 빨리 정비시킬 수 있다는 점 때문에 현재 여자 축구 팬들의 지지를 받기도 했다. 이후 레날 페드로스 감독이 거론되면서 어려워졌고 결국 최초의 외국인 감독인 콜린 벨이 선임되었다.

4. 둘러보기



[1] 대한축구협회 전임 지도자로 부임하기 전까지, 대략 20년 가까이를 일본에서 생활한 셈이다.[2] 2012년부터 2013년까지는 최하위 두 팀만 2부리그로 강등되는 시스템이었고 K리그에 승강제가 본격적으로 실시된 것은 2014년부터다. 참고로 2013시즌 14위로 강등된 팀은 다름아닌 대전 시티즌.[3] 다만 이것도 학교 단체관람을 빼면 1경기 당 600여명의 수준이라는 추측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