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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1-26 03:57:38

최강욱(노란복수초)

파일:노복 최강욱.jpg
나는... 당신의 진실을 믿습니다!
웃게 해주고 싶다. 눈이 부시게 아름답다 당신.

1. 소개2. 작중행적3. 기타

1. 소개

노란복수초의 등장인물. 배우 정찬이 연기한다.

2. 작중행적

장민자의 친아들로 오랜 시간동안 타국[1]에서 생활하다가 설연화가 <제이 화장품> 입사했을 시기에 한국으로 들어왔고 입사동기가 되었으며 하윤재와 하윤희 남매의 가족이 되었다. 평소 장민자에게 안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었던 의붓동생 하윤재와 적대 관계였고 <제이 화장품> 대표이사(사장) 자리에 목을 매는 어머니로 인해 하윤재를 끌어내리고 <제이 화장품>의 정상에 오른 후 회사를 잘 이끌어간다. 유학하며 배우고 부딪치며 쌓은 전문 경영인으로 해외에서도 인정받은 스펙 깡패이기 때문에, 최강욱이 사망하기 전까지 <제이 화장품>이 많은 발전을 이뤘다.

그리고 그가 설연화의 키다리 아저씨 조르바님이다.[2] 산업 스파이 사건이 터졌을 때 진실을 알고 있는 사람이었지만 하윤재에 대한 원망 때문에 도와달라는 입사동기 설연화를 외면하고 그 증거 CD를 하윤재의 손발을 묶어두는데 이용한다. 하지만 자신의 외면으로 설연화가 곤경에 처해 결국 옥살이까지 가게 된 것을 보고 죄책감을 느끼게 되어 정체를 숨기고 몰래 편지를 쓰면서 당신의 진실을 믿는다는 내용의 편지를 보낸다. 이후 계속해서 편지를 주고 받다가 연민의 감정 끝에 설연화를 좋아하게 된다.[3]

설연화의 출소 후 자신의 잘못을 사과하고 취직에 난항을 겪는 설연화에게 일자리를 구해주고, 연화에게 안 좋은 일이 생기면 기분전환을 시켜주거나, 곤경에 처하면 자신의 할 일도 미룬 채 구세주 역할을 해준다.[4] 설연화를 도와주던 과정에서 연화의 아들 설태양의 존재를 알게되고 태양이가 최유라에 의해 사망했다는 소식을 알게되자 연화의 복수에 협조하기로 한다.[5]

이후 연화에게 줄리아 회장을 소개시켜주면서[6] 또 한명의 지원군을 만들어주고, 김태일과 협력하여 최유라가 설연화의 어머니인 한경숙을 빼돌리는 일을 방해하거나, 조명례가 아들 최인석을 지켜주기 위해 대법원장에게 선물했던 뇌물용 그림 카피판을 구해서 최인석을 물먹이는 등의 활약을 하면서 설연화를 적극적으로 돕는다.

조르바의 정체가 궁금했던 설연화가 친구 김영순에게 조르바를 만나게 해달라고 조르자, 자신이 조르바라는 것을 밝히기 위해 김영순을 통해 약속을 잡아놓고 설연화 앞에 나타나지만 잠시 대화를 나누면서 연화가 자신이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조르바에게 의지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자 결국 밝히지 못한다.

이후 더 가까이에서 설연화를 지켜주고 싶은 마음에 연화에게 프로포즈를 하고 결혼까지 앞두고 있었으나, 어머니 장민자가 줄리아에게 저질렀던 만행을 알고 외국으로 떠나기로 줄리아와 약속한다. 떠나기 직전까지 설연화에게 변호사를 소개시켜주고, 설연화가 진실을 밝히기 위해 준비하고 있던 방송이 최인석에 의해 무산될 위기에 처하자 같이 시위에 참석하는 등 끝까지 그녀를 도와준다. 하지만 최유라가 태양이를 빼돌리는 사건이 터지게 되고[7] 그 과정에서 화재 사고를 낸 태양이를 구하는데 성공하나 심한 화상을 입고 병원에 실려간다. 병원에 입원한 직후 설연화가 김영순에 의해 최강욱이 조르바라는 것을 알게 되고 병원에 찾아가지만 얼마 못 가 결국 사망한다. 출국 예정일에 썼던 마지막 편지로 설연화에게 아무것도 해준 것이 없다고 했지만, 태양이를 구해줌으로서 마지막까지도 큰 도움을 준다.[8]

최강욱에게 설연화는 개인주의적이었던 최강욱이 남을 생각하고 사랑하는 사람이 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준 존재이며[9], 설연화에게 최강욱은 의지할 곳이 필요했던 연화가 기댈 수 있는 존재가 되어주었다.[10] 둘의 사랑이 이뤄지지는 못했지만 서로가 서로에게 좋은 영향을 끼치는 존재였던 셈. 게다가 설연화의 아들 설태양을 자신의 생명과 맞바꿔 화재로부터 지켜냈기 때문에, 설연화 모자 입장에서는 2대째 은혜를 입었다고 볼 수 있다.

사람 보는 눈이 매우 정확한지 설연화의 공판 당시, 어머니 장민자와는 다르게 최유라의 위증을 강하게 의심하고 있었던 인물. 험하게 살았다는 본인의 발언처럼, 과거의 경험으로 사람 보는 눈 또한 길러진 듯하다.

어머니 장민자와는 다르게 의붓여동생 하윤희뿐만 아니라, (비록 양가감정이 들기는 했지만) 의붓남동생 하윤재와도 친밀하게 지내고 싶었던 마음이 있었던 듯하다. 하윤재와 친해지기 위해 가사도우미 수원댁에게 하윤재가 좋아하는 음식 취향을 물어보며 직접 요리하겠다고 하기도.

3. 기타



[1] 프랑스와 미국 등.[2] 과거 연화가 윤재에게 선물했던 책 제목 <그리스인 조르바>에서 유래했다.[3] 사실 설연화가 만든 죽을 설연화하윤재에게 떠먹여주는 모습을 직관한 적이 있었는데, 왠지 모르겠지만 하윤재를 부러워 하는 것을 넘어 설연화에 대한 순수한 호기심이 있던 장면이 나온다.[4] 처음에는 최강욱을 멀게 대했던 설연화도 최강욱의 진심을 알고 점점 마음을 여는 모습을 보인다.[5] 여기서 설연화에게 좋아한다는 사실도 고백한다.[6] 줄리아 회장과는 외국에 있을 때부터 알고지내던 사이였고 서로 친구가 되었다.[7] 출국 당일날 사건이 발생했고 설연화를 돕기 위해 비행기 시간을 미룬다.[8] 이후 107회와 마지막회에 깜짝 출연한다.[9] 교도소에 있을 때 조르바(최강욱)에게 편지로 "마음이 차가운 사람들을 녹여주고 쉬어가게 해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싶었다"고 했던 설연화의 바램이 이루어진 셈.[10] 마지막회 재심 공판을 앞두고 긴장하고 있던 설연화의 환상 속에서 나타나 긴장을 풀어주기도 한다. 설연화에게 최강욱이 어떤 존재였는지 다시 한번 알 수 있는 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