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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놈 촘스키가 저술한 통사론 이론서이다. 변형 생성 문법을 처음으로 소개한 책이다.원제는 Syntactic Structures로 우리말로 옮기면 통사 구조이다.
1957년에 모튼(Mouton & co)에서 최초로 출판되었다.
원래 학부 학생들을 위한 강의노트로 구성되었던 것으로, 구조주의 문법 등 기존 언어이론들의 한계를 밝히고 촘스키가 제시하는 언어학 이론의 핵심인 변형이론을 처음으로 소개한다. 기존 언어이론 중 하나인 의사소통이론적 모형은 너무 단순해 온전히 언어를 설명하지 못하며, 또 다른 언어이론인 구구조 모형은 그 나름의 장점이 있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하다. 그 부족한 부분을 채워줄 이론으로 촘스키는 변형규칙들을 제시한다.
변형구조를 문법에 도입할 때 접속사 연결, 조동사 사용, 능동태-수동태 전환 등을 설득력 있게 설명할 수 있으며, 구조적 중의성에 관한 문제 역시 좀더 명쾌하게 규명된다.
2. 한국어 번역판
2.1. 변형 생성 문법의 이론
이승환과 이혜숙이 번역한 번역본이 1966년에 범한서적에서 발간되었다. 책 제목은 변형 생성 문법의 이론이며 역자 서문에 따르면 1964 년에 출판된 제 4 판을 번역했다고 한다.인터넷 상으로 이 책 전체를 옮겨놓은 페이지가 있는데 8장은 현재 유실된 상태이다.
한국어 위키백과의 문서 제목도 이 이름으로 되어 있다.
2.2. 촘스키의 통사구조
장영준[1]이 번역한 번역본이 2016년 7월 27일 알마에서 출간되었다.책 제목은 촘스키의 통사구조이며, 출판사의 서평도 있고, 현대경제신문에 소개가 되기도 하였다.최근 출간된 것이 있기 때문에 본 문서의 제목도 이것으로 한다.
3. 여담
- 컴퓨터 과학자인 도널드 커누스[2]는 2003년도 책인 Selected Papers on Computer Languages의 서문[3]에서, "1961년에 신혼여행을 가는 동안 이 책을 읽었고, 이 책에서 많은 영향을 받았다"고 밝혔다.''
- 이사미 야스오가 번역한 일본어 번역판(일본어 제목은 文法の構造, 문법의 구조)은 1963년에 겐큐사(硏究社)에서 발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