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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08 22:45:32

체인질링 더 로스트

1. 개요2. 용어3. 배경4. 시밍(Seeming)과 키스(Kiths)
4.1. 비스트(Beasts)4.2. 다클링(Darklings)4.3. 엘리멘탈(Elementals)4.4. 페어리스트(Fairest)4.5. 오우거(Ogres)4.6. 위즌드(Wizened)
5. 궁전(Court)
5.1. 봄의 궁전(Spring court)5.2. 여름의 궁전(Summer court)5.3. 가을의 궁전(Autumn court)5.4. 겨울의 궁전(Winter court)
6. 계약(Contract)
6.1. 공용계약(Universal contracts)6.2. 시밍계약(Seeming Contracts)6.3. 궁전계약6.4. 고블린 계약(Goblin contracts)
7. 적
7.1. 페치(Fetch)7.2. 요정(True Fae)7.3. 헌츠맨(Huntsmen)

1. 개요

TRPG 게임 월드 오브 다크니스의 NWOD 세계관 중 하나. 체인질링 더 드리밍의 정신적 후속작. 다만 전작과는 분위기가 굉장히 많이 달라졌다. 전작에서 플레이어들이 인간의 몸에 빙의한 요정들이었다면, 이번 작품에서 플레이어는 요정들의 세계 아르카디아로 납치된 평범한 사람들이다. 플레이어들은 요정들로 부터 간신히 도망쳐나와 인간세상으로 돌아온 체인질링을 연기하게 된다.

2. 용어

아르카디아(Arcadia): 요정들의 영역이자 체인질링들이 갇혀있던 장소. Faerie라고도 불린다.
체인질링(Changeling): 아르카디아에서의 경험으로 변하면서 요정이 된 인간들.
계약(Contract): 요정과 자연의 힘 사이에 이루어진 마법적인 약속. 요정들이 초자연적인 힘을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
궁전(Court, Great Court): 체인질링들이 서로 돕기 위해 만든 사회적 조직. 유럽이나 북미에서는 4계절에 따라 구분되는게 보통이다.
꿈결(Dream Scape): 자연환경, 생물, 꿈속의 사건등으로 구성된 꿈 전체를뜻하는 말이다. 다만 꿈꾸는 사람과 꿈의 방문자들은 제외한다.
메아리: 페치(fetch)가 사용하는 능력
요정(fae): 헷지(hedge)나 아르카디아의 힘을 가진 생물이나 물건을 총칭하는 광범위한 말. 소문자로 시작한다.
요정,진정한 요정(Fae, True Fae): 무자비하며 강력한 불멸의 존재들. 아르카디아의 주민들이다. 인간들을 납치해서 체인질링으로 만든다. 체인질링들은 젠트리(Gentry)라고도 부른다.
페치(fetch): 요정들이 인간을 납치하고 그 자리에 남겨놓는 복제품들. 납치된 사람의 자리를 대신 차지한다.
헷지(Hedge, the): 인간 세상과 아르카디아 사이에 존재하는 세계.
가면(Mask): 요정들의 존재를 인간들로 부터 숨기는 환영.
위어드(Wyrd): 아르카디아의 힘
글래머(Glamour) : 체인질링이 초자연적인 능력을 부릴 수 있게 해주는 에너지. 인간의 감정에서 발생한다.
클래리티(Clarity) : 체인질링이 얼마나 환상과 현실을 구분할 수 있는지 재는 척도. 클래리티가 높을수록 제정신이라는 뜻이다. 콜 오브 크툴루의 SAN치와 비슷한 개념.

3. 배경

개요에서 설명한 바와 같이 체인질링들은 원래 평범한 가정에서 살아온 평범한 사람들이었다. 그러나 불운하게도 그들은 아르카디아의 요정들에게 납치되어 버렸다. 납치된 사람들은 주인들로부터 정신적, 육체적 학대를 경험하며 인간이 아닌 존재로 변해버리고 만다.대부분의 체인질링은 노예 상태에서 벗어날 수 없지만, 일부는 인간일 때의 기억을 떠올리고 주인들로 부터 탈출하기를 시도하게 된다. 탈출에 성공한 체인질링들은 헷지(Hedge)를 거쳐 인간 세계로 돌아온다. 문제는 아르카디아와 인간 세상의 시간이 엉망으로 꼬여있다는 것. 어린이가 노인이 되어서 돌아왔는데 정작 인간 세상은 일주일도 지나지 않았다거나 그리 오래 지나지 않은 것 같은데 정작 인간 세상에서는 수십년이 지나있는 경우도 있다. 설상가상으로 시간차이가 그리 크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인간 세상에는 요정들이 체인질링 대신 두고 온 복제품인 페치(fetch)들이 체인질링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으니 무작정 집에 갈 수도 없다. 이제 아르카디아로 갈 수도 없고 가족들의 곁으로 갈 수도 없는 체인질링들은 자신들이 있을 곳을 찾기 위해 싸워야 한다.

더 드리밍이 동심을 지키려 발버둥치는 이야기, 그리고 생존과 동심 중에서 선택을 강요당하는 이야기였다면 이들은 요정으로부터 도망친 후의 이야기, 그리고 가진 것 하나 없이 그저 증오하는 요정에게서 받은 것을 이용해 스스로의 목적과 안식처를 꾸려나가는 성장물의 요소가 더 강하다.

4. 시밍(Seeming)과 키스(Kiths)

시밍은 뱀파이어의 클랜, 워울프의 트라이브처럼 체인질링의 종류를 나타낸다. 시밍마다 보너스와 패널티가 있다. 하나의 시밍은 여러 종류의 키스로 다시 나뉜다. 예를 들어 비스트라는 하나의 시밍은 인내력이 강한 낙타, 말의 특징을 가진 브로드백(Broadback), 곰, 늑대같은 사냥하는 동물들의 특징을 가진 헌터하트(Hunterheart)등의 키스로 나뉜다. 체인질링은 키스의 종류에 따라 보너스를 받을 수 있다. 대체로 시밍과 키스는 체인질링이 아르카디아에서 겪었던 일들에 따라서 결정되며 시밍의 종류는 다음과 같다.

2판에서는 시밍과 키스가 약간 바뀌어 시밍은 아르카디아에서 탈출한 방법에 따라, 키스는 아르카디아에서 한 일에 따라 나뉘게 되었다. 자신이 어떤 시밍에 속하는지에 관계없이 키스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게 된 것은 덤.

4.1. 비스트(Beasts)

아르카디아에서 동물처럼 생활했던(혹은 정말로 동물이 되었던) 체인질링들. 동물의 특성을 가지고 있다. 동물과 쉽게 친해지지만 대체로 그렇게 똑똑하지는 않다.

2판에서는 아르카디아에서 탈출하기 위해 인간성을 포기하고 본능에 의지해야 했던 체인질링들이다. 맨손 공격으로 lethal피해를 입히고 스피드와 선제권에 보너스를 받지만, 자신의 의지에 반하여 속박되는 경우 정신에 큰 충격을 받는다.

4.2. 다클링(Darklings)

공포와 그림자를 상징하는 체인질링들. 무언가 규칙을 어겨서 납치된 사람들이다. 은신이나 사기에 보너스가 있지만 햇빛이 강하면 페널티를 얻는다.

4.3. 엘리멘탈(Elementals)

자연의 원소와 하나가 된 체인질링들. 가장 비인간적으로 변화한 체인질링들이다. 덕분에 사회적 스킬에 페널티를 받는다. 대신 글래머를 사용해서 데미지를 더 잘 견딜 수 있다.

4.4. 페어리스트(Fairest)

아름다운 체인질링들. 처음에는 젠트리들이 애지중지했지만 질리자 버려버린 경우가 많다. 사회적 스킬에 보너스를 얻지만 젠트리들처럼 잔혹하고 무감정하게 다른 사람들을 가지고 놀기 쉽다.

4.5. 오우거(Ogres)

폭력에 노출되던 체인질링들. 이제 자신들이 폭력을 휘두른다. 오우거라는 이름에서 연상되는 이미지 그대로의 체인질링들이다. 글래머를 써서 힘, 위협, 격투 등에 보너스를 줄 수 있지만 별로 인내심이 강하지 못하고 충동적이다.

4.6. 위즌드(Wizened)

노동자나 시종, 병사등으로 노예노동을 당하던 체인질링들. 자신들이 맡았던 일의 프로들이다. 사회 스킬에 페널티가 있지만 민첩성에 보너스를 받을 수 있다.

5. 궁전(Court)

궁전은 체인질링 사회의 기본구조에 해당한다. 프리홀드(Freehold)라고 불리는 체인질링의 지역사회는 여러 궁전으로 구성된다. 당연하지만 각각의 궁전의 1차적 목표는 젠트리들로부터 체인질링들을 보호하는 것이다. 궁전은 유럽, 미국등에서는 일반적으로 4계절에 따라 나뉘며 각각 상징하는 감정이 있다. 궁전들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5.1. 봄의 궁전(Spring court)

욕망을 상징한다.

요정들에게서 해방되어 자유를 찾았으니 스스로의 욕망을 이루고 싶어하는 체인질링들이 주로 거주한다. 이들은 체인질링으로 얻은 힘, 그리고 고통받은 과거에는 상관 없이 그저 욕망을 따르려 한다.

5.2. 여름의 궁전(Summer court)

분노를 상징한다.

요정에게서 벗어났으나 그럼에도 만족하지 못하고 요정에게 복수하려 하는 체인질링들이 거주한다.

5.3. 가을의 궁전(Autumn court)

공포를 상징한다.

체인질링으로 살며 고통을 받았지만, 그럼에도 이들이 지금 체인질링으로 힘을 쓰는 것은 요정으로부터 얻은 것이다. 즉 요정이 잃게 한 것도 많지만 반대로 얻은 것도 있음을 깨닫고 이를 활용하려 하는 이들이 거주한다.

5.4. 겨울의 궁전(Winter court)

슬픔을 상징한다.

이들은 요정에게서 벗어났지만 그럼에도 공포에 떨고 있다. 언제 다시 요정이 자신을 잡으러 올 지 몰라 그저 숨고 싶어하는 체인질링들이 주로 겨울의 궁전에 분포한다.

6. 계약(Contract)

체인질링이나 젠트리들이 사용하는 능력. 젠트리들이 세계 그 자체와 계약하면서 얻은 권리라고 한다. 대부분의 계약은 아무 체인질링이나 배울 수 있지만 특정한 시밍이나 궁전에 소속된 체인질링이 더 쉽게 배울 수 있다. 코어북 기준으로 계약에는 다음과 같은 종류가 있다.

체인질링들은 원하는 계약을 맺고, 상위 계약을 맺을수록 그 분야에 대해서는 다른 초자연체를 상대로도 어느정도 수 싸움을 유도할 수 있을 정도의 강자가 된다. 그러나 신중해야 하는데, 계약으로 한 분야에 특화될수록 당연히 다른 분야에는 페널티가 뒤따른다. 하나에만 몰빵할지, 여러 개를 할 줄 아는 멀티툴이 될지는 오로지 플레이어의 선택.

6.1. 공용계약(Universal contracts)

시밍에 관계없이 배울 수 있는 계약이다. 종류는 다음과 같다

6.2. 시밍계약(Seeming Contracts)

특정한 시밍의 체인질링들이 더 싸게 배울 수 있는 계약. 아래와 같은 종류가 있다.

6.3. 궁전계약

궁전들도 계절에 따라 자신들만의 계약을 가지고 있다. 각각 순간의 계절의 계약(Contracts of Fleeting Season)과 영원한 계절의 계약(Contracts of Eternal Season)이 그것이다. 순간의 계약은 궁전과 관련된 감정을 조종하며 영원한 계절의 계약은 계절의 물질적인 측면을 다룬다. 따라서 궁전계약은 다음과 같다.

6.4. 고블린 계약(Goblin contracts)

홉고블린으로부터 거래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계약.

강력한 계약이지만 사용하기 위한 대가도 크다. 따라서 신중하게 사용해야 한다. 순차적으로 배우는 것이 아니라 배우고 싶은 계약을 따로 따로 구입하게 된다.

7.

7.1. 페치(Fetch)

요정들이 인간을 납치하고 남겨놓은 복제품. 체인질링의 그림자의 일부와 잡동사니들로 만들어지는 경우가 많다. 옹고집전의 가짜 옹고집을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 체인질링 입장에서는 당장에라도 죽이고 집으로 돌아가고 싶겠지만 메아리(Echoe)라는 귀찮은 능력을 가지고 있다. 심지어 진정한 요정(True Fae)에게 신호를 보낼 수 있는 경우도 있다.

7.2. 요정(True Fae)

체인질링 더 로스트의 만악의 근원들. 젠트리(Gentry)라고도 불린다. 막강한 존재들로 요정이라기 보다는 신에 가까운 능력을 가지고 있다. 아르카디아에서는 전능에 가까운 힘을 가진 요정들이지만 다행스럽게도 인간 세상에서는 그 능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한다. Dzarûmazh[1] 같은 예외적인 경우를 제외하면 능력이 굉장히 제한된다. 그래도 충분히 강하지만, 이들에게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물질로는 한철(Cold iron)이 약점이다. 사실 요정이라고는 하지만 실제로는 크툴루 신화의 아우터 갓과 같은, 이해할 수 없고 광기로 가득한 비인간적 존재들이다.

이들이 체인질링에 대해서 갖는 입장은 마스터의 재량에 따라 정할 수 있다. 크툴루 신들처럼 체인질링에 관심이 없어 모르거나 알아도 신경쓰지 않을 수도 있고, 반대로 자신의 체인질링을 되찾고자 사력을 다해 쫓을 수도 있다. 신경쓰지 않음에도 오로지 체인질링의 절망을 보고자 뒤쫓는 악의적인 세팅도 가능하다.

7.3. 헌츠맨(Huntsmen)

2판에서 새롭게 추가된 적. 트루페이의 부하들이자 그들이 아르카디아에 오기 전부터 존재해온 아르카디아의 원주민들이다. 요정계통임에도 불구하고 한철을 두려워하지 않으며 이를 적극적으로 무기에 사용하는 까다로운 적.


[1] 불사자 드자루마즈, 정복자 고룡이라 불리는 강력한 요정. 인간으로 변할 수도 있지만 본 모습은 집채만한 드래곤이다. 능력치가 높고 강력한 특수규칙으로 무장하고 있어 스텟이 제시된 트루페이 가운데서는 최강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