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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12 21:56:53

철인 삼국지

1. 개요2. 설명

1. 개요

1960~1970년대에 출간된 것으로 추정되는 만화.

2. 설명

장비가 죽었다가 살아나는 연출이 있다고 전해지며, 정병섭 군 자살 사건 기사로 언급된 것이 현재 남아있는 기록의 사실상 전부이다. 2020년대 현재는 유실되어 자료가 없다.[1][2] 또 철인 삼국지의 캐릭터를 이용한 '철인 정보원'이라는 만화도 존재했다고 한다.

블로거 페니웨이가 쓴 한국 슈퍼로봇 열전 : 로봇편에 의하면 데즈카 오사무우주의 세 용사를 베낀 캐릭터가 있었다고 한다. 책 자체는 남아있는 게 있지만[3] 소유자의 요청 때문에 자료를 직접 수록하지는 못했다고 한다.

비슷하거나 조금 더 오래된 정의의 사자 라이파이약동이와 영팔이는 자료가 남아있는데 비해 이 작품은 사진이나 기본적인 줄거리조차 알기 어렵다. 그나마 1968~1969년경 KBS에서 뉴스 보도 차원으로 녹화한 것으로 추정되는 영상의 2:12 부분에 철인 삼국지 표지의 단편적인 모습이 나오는데, 이것이 현재 볼 수 있는 철인 삼국지의 유일한 실물 시각자료다. #

김삼 화백의 '로봇 삼국지'라는 삼국지 파생작과 연관성이 존재하나,[4] 이는 '철인 삼국지'와는 별개의 작품이다.


[1] 보나마나 사건 이후 다른 멀쩡한 만화와 함께 모두 불태워졌을 것이다. 특히 사건의 요인이 된 책이었으니 살아남기는 타 만화책들에 비해서도 더더욱 불가능했을 수밖에 없다. 사실 몇몇 살아남은 만화책이 있다 해도 그 당시 만화책은 보통 마분지로 만들었기 때문에 보관이 용이하지 않다.[2] 다만 후술하듯 완전히 유실된 것은 아니다.[3] 대략적인 줄거리도 해당 저서에 실려 있다고 한다.[4] 일단 해당 작품에서도 부활 묘사가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