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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5-30 21:03:17

철영


파일:묵향 디 오리진 로고.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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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림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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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령인 | 마화 | 소연 | 아르티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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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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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묵향 무림편의 등장인물.

2. 설명

천마신교 소속으로 자를 '극광'으로 쓸 만큼 빠른 경신법을 지녔다. 검을 쓰는 고수로 그 익히기 어렵다는 천강혈룡검법을 11성 이상 성취한 고수다. 묵향이 낙양분타에서 마교로 돌아온 뒤 천리독행이 이끄는 천랑대의 백인대 대장으로 소속된 적이 있었는데 이때 묵향이 진법 훈련에 빠져서 개인 수련을 한 것을 알고 단단히 독이 올라 묵향을 혼내주러 비무를 펼쳤으나, 그의 실력이 상상 이상인 것을 알교 목숨을 걸고 비무를 펼치게 된다. 그러나 묵향은 봐주면서 비무를 먼저 중단하고 숙이면서 용서를 구하며 체면을 세워줬고, 그가 자신 밑에 있을 실력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고 곧 자기보다 출세할 묵향과 다퉈 봐야 얻을 게 없다고 판단하여 묵향을 용서해준다. 이후 2권 마지막에서 능비계와 함께 묵향을 추격하기 위해 왔다가 박살이 났고 추후 묵향이 기억을 되찾은뒤 그의 수하가 되었으며 묵향이 교주가 된 후에는 장로가 되었다.

3부에서는 극마의 고수로 재등장했는데, 초류빈을 견제하며 마교의 교주가 될 뻔했으나 묵향이 귀환함에 따라 그를 따르던 한중평, 옥관패 장로가 더이상 그를 따르지 않게 되자 묵향을 암살할 계획을 꾸미게 된다. 그러다 화풀이로 아르티어스를 건드려서 역관광으로 털렸지만... 이후 요양하고 금나라와의 전투 때 교내에 있는 수하들을 모조리 끌고 나오면서 혁혁한 공을 세우고, 태산파의 함정에 매몰되어 묵향이 죽은 것으로 알고 있는 장인걸이 춘릉성 전투 때 철영에게 자신의 수하로 올 것을 제안하나 철영은 묵향이 없었으면 당신을 따랐을 테지만 묵향이 있으므로 그럴 수 없다고 거절한다.

묵향 사후에는 교주직을 승계받았을 것으로 보인다. 철영 말고는 교주가 될 사람이 아무도 없으니까.

여담으로 별호는 소오강호의 만리독행 전백광의 별호를 패러디 내지는 표절한 것으로 보이는데, 소오강호보다 훨씬 초능력스러운 무공의 묘사가 많은 묵향에서 '천리'독행이 별호라는 건 영 느낌이 없다. 묵향에서 괜찮은 수준의 무림인만 되어도 파발마보다 빨리 이동할 수 있는데 천리, 고작 400km를 혼자 갈 수 있다고 자랑하는게 의미가 있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