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문서: 장씨세가 호위무사/설정
1. 개요2. 정체3. 구성원
3.1. 막부(幕府)단: 사파 척결단
3.1.1. 불귀검(不歸劍) 구문중(求門重)3.1.2. 신비혈랑(神秘血狼) 방호(方坤)3.1.3. 일도파산(一刀破山) 염악(閻嶽)3.1.4. 신권무적(神拳無敵) 웅산군(熊山君)3.1.5. 단리형3.1.6. 암표귀수(暗標鬼獸) 당명호
3.2. 흑우(黑羽)단: 살수 암살단3.2.1. 요산월도(樂山月刀) 장춘마(張春魔)3.2.2. 매화검수(梅花劍手) 백건악(百建岳)3.2.3. 매화추룡(梅花追龍) 백무심(白無心)3.2.4. 일대검호(一代劍豪) 백중건(白重建)3.2.5. 삼우식(三雨食)3.2.6. 남궁강무(强茂)3.2.7. 은서(殷捿)3.2.8. 태극검수(太極劍子) 담운(擔雲)3.2.9. 진천3.2.10. 석훈3.2.11. 이무영(李懋映)3.2.12. 유검하(劉劍霞)3.2.13. 청성파 부단주(이름 불명)3.2.14. 방혜(혜승 선사)3.2.15. 장후(張厚)3.2.16. 신부재(申不財)3.2.17. 당무룡(唐舞龍)3.2.18. 석진3.2.19. 양장위의 딸3.2.20. 이화련3.2.21. 부단주(이름 불명)3.2.22. 호면대도(虎面大刀) 팽진운(彭眞運)3.2.23. 장학림3.2.24. 단리형3.2.25. 광휘(유역진)
3.3. 소속 불명1. 개요
장씨세가 호위무사에 등장하는 무림맹주 직속 산하의 부대. 12년 전에 창설되어 7년 동안 활동하다 5년 전에 사라졌으며 뛰어난 후기지수, 명성을 쌓은 고수들로 구성되었다. 모든 단원이 당대의 백대고수로, 작품이 진행되는 시점에서의 십대고수와 동등한 무위를 지닌만큼 맹 역사상 최강의 부대였다. 오직 현 무림맹주 단리형만이 살아남았으며 당시 최대의 사파 조직이었던 광림총의 총주, 대살성(大殺星)을 쓰러뜨린 업적을 포함하여 수많은 무용담이 지금까지도 전해지고 있다.2. 정체
폭굉이라는 엄청난 벽력탄[1][2]으로 황실에 관련된 모든 것들을 날려버리려 했던 은자림(마교)이 중원에 나가 사파세력을 끌어 모아 광림총이라는 조직을 만들어 무림까지 위협하며 중원 전체를 어지럽히는 난세가 있었다. 황실은 고수가 부족해 황궁 성벽을 지키기에만 급급했고 결국 보다못한 오대세가와 구파일방, 맹이 직접 나서기로 했다. 황실은 반색을 하며 하오문을 통해 무림맹에 엄청난 돈과 황궁의 고수들을 주는 등 적극적으로 지원했고[3] 그 결과 만들어진 조직이 바로 천중단이였다.
그렇게 해서 현 시점으로부터 12년 전 무림맹은 중원 전체에서 뛰어난 무인들을 모으기 시작했다. 대중들에게는 사파 최대의 조직 광림총과 그곳의 총주이자 천하제일 고수라 불리는 대살성 종대명, 그리고 그 휘하에 있는 흑도무리를 처단하기 위한 부대라고 알렸다. 전국 각지의 고수들이 몰려들었고 구대문파 장로들이 몇 번의 심사를 통해 고수들을 따로 추려냈고 최종 단계에선 장문인들 주관 하에 그들을 임명했다. 무림맹주가 추천으로 직접 넣기도 했으며 그 결과 뛰어난 후기지수와 명성을 쌓은 고수들로 이루어졌다고 알려 진 것과는 달리 실상은 대부분이 구대문파의 장로급과 은둔 고수였으며 후기지수는 금군 최고 직위인 대영반의 이중윤이라는 자가 맹주에게 추천한 전대 칠객 정도였다.[4][5] 전대 칠객들중 5명이 천중단에 참관했으며 그중 유역진(현 광휘), 허욱일, 단리형이 있었다.그렇게해서 전 대영반 이중윤을 총교두로, 무당파 원로 혁천조를 초대 단장으로 삼아 정식으로 출단했다. 천중단 대원들은 무림맹으로부터 최고의 대접을 받았다. 자긍심을 강조하고 무림맹에서 가장 귀한 보검들을 주었고, 돈도 원하는 만큼 가져갈 수 있게 했으며 구대문파와 오대세가의 무인들도 스스로 고개를 숙일 만큼의 명성을 가졌었다.
그러나 천중단의 진짜 목표는 광림총과 그 휘하의 사파를 처단하는 일만 있는 것이 아니었다. 바로 그 뒤에 숨은, 그들보다 더욱 위험한, 강호를 삼켜버릴 수 있는 은자림이 진짜 목표였다. 그랬기 때문에 실상은 대중들에게 앞에서 전면에 서서 사파를 척결하는 막부(幕府)단과 은자림의 살수를 처단하는 흑우(黑羽)단 두 개의 부대로 나뉘어져 있었다. 이렇게 역할은 달랐지만 사파의 거두를 처리할 때에는 힘을 합치기도 했다. 특히 대살성 종대명을 처리할때는 천중단 대원 모두가 그 임무에 집중하기도 했다.
이들의 직급은 천중단 전체의 대표자인 단장(전체 한명) > 단주(각 단 당 한명 즉 총 2명) > 부단주(각 단 당 두명 즉 총 4명) > 조장(흑우단의 경우 홀수, 막부단의 경우 짝수로 추정됨) 순으로 된다. 그 외 총교두라는 직책이 존재한다.
세간에는 생존자가 무림맹주 단리형 하나로만 알려져 있지만 실상은 흑우단에서는 광휘와 단리형, 막부단에서는 구문중, 웅산군, 방호, 염악, 당명호 이렇게 7명이 있다. 모종의 이유로 단리형을 제외한 나머지는 세상에서 지워진다.
3. 구성원
3.1. 막부(幕府)단: 사파 척결단
하늘 가운데 달[6]통칭 사파 척결대. 남색 피풍의를 입고 대중들 앞에서 전면에 서서 사파를 척결하는 부대로 대중들이 알고 있는 천중단은 바로 이 부대를 의미한다. 돌격단와 첩보단으로 나뉘어지며, 흑우단과 다르게 생존자가 5명이나 된다. 그러나 이들 모두 개방에 의해 존재가 지워진 자들이며 맹의 비밀을 지키기 위해 과거 몸을 담았던 문파나 세가로 돌아가지 못하는 부랑자 신세가 된다. 애초에 천중단에 들어갈 때부터 소속된 문파나 세가와 인연을 끊는 것이 입단조건이었기 때문. 엄청난 중압감을 가져 매우 어두웠던 흑우단과는 달리 상당히 밝았다고 한다.
하오문주의 언급에 따르면 흑우단이 막부단보다 몇 배는 강했다고 한다.[7]
여담으로 블로그에 설정만 미리 공개되어져 있었을 때는 '악'부단이였다. 그리고 금산반이라는 생존자가 한 명 더 있었다. 지금은 취소선이 쳐져있다. 그리고 원래는 명호도 돌격단에 포함되어 있었다.
왠지 한자 표기가 계속 바뀐다. 처음에는 악부(惡夫)단(악할 악, 지아비 부) → 막부(膜夫)단(꺼풀, 막 막, 지아비 부)→막부(幕府)단(없을 막, 마을 부. 194화 기준)으로 바뀌었다. 해석은 악을 제거하는 사내들→장막에 숨겨진 사내들→존재하지 않는 마을 정도로 해석할 수 있다.
3.1.1. 불귀검(不歸劍)[8] 구문중(求門重)
필요 없다. 무슨 임무인지, 어떤 일인지 알 필요 없다고. 그분께서 불렀다면 당연히 가야하지.
무당파의 전대 장문인(당시 쓰던 도명은 서원도사)으로 웅산군처럼 제자들에게 함구령까지 내려가면서 신분을 속이고 들어와 막부단 단주직을 맡았던 생존자중 한 명이자 현 천하십대고수중 한명. 세속에 모습을 거의 드러내지 않아 천중단 대원중 누구도 그의 신분을 제대로 알지 못했다고 한다. 특이한 점은 맹인이다. 맹인임에도 무당파의 장문인과 막부단 단주직을 맡고 살아남았다는 것을 생각하면 그야말로 엄청난 강자. 소원은 무관을 차려 무지한 아이들에게 글을 가르치고 힘 없는 아이들에게 무공을 가르치는 것.소원대로 현재 강소 양주 유서관에서 학사로 근무하고 있다고 한다.
195화에서 드디어 광휘와 다른 대원들과 함께 등장한다. 적진에 들어와 50여명의 관병들과 지휘관인 백호장을 상대 너무나 느긋하게 상대방의 부족한 점을 지적하며 썰어버리고 관병들이 가지고 있던 신호탄을 쏘면서 교란작전을 펼친다. 그 후 기마병으로 위장해있다가 광휘와 합류하며 평원에서 금의위 셋과 다시 싸운다. 백대고수급이라는 금의위를 3명이나 상대하면서도 느긋하게 두명이나 썰어버린다. 그리고 남은 한명이 뒤로 빠지며 광휘를 향해 기마대로 공격할 것을 명령하자 일말의 승기를 원했으면 기마 백기로 나를 노렸어야 했지만 지금은 그 희망이 완전히 사라졌다고 일침을 놓는다.
그 후 도지휘사를 납치해 은자림의 꼬리를 알아낸 후 다른 일행과 같이 치러한다. 만나서 싸운 상대는 백대고수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는 검의 고수 기신일류 일행. 이 싸움에서도 여유롭게 받아주면서 몸(身)과 기(氣)는 담았으나 가장 기초인 정(情)이 없으니 너희들은 이류라고 깐 후(...) 한 합에 썰어버린다. 그 후 도지휘사가 은자림에 의해 죽게 하지 않기 위해 웅산군과 같이 호위를 서라는 명을 받는다.
싸우는 방식이 광휘와 꽤 비슷하다. 싸우기 전 적들과의 거리, 무기 등을 모조리 다 예측하는 것, 눈이 안보이는 맹인이라 감각이 짐승처럼 예민한데다 기로 사물을 투시할 수 있다는 것을 이용해 최소한의 움직임으로 적들을 한꺼번에 한번에 제압하는 방식으로 얼핏보면 마이너버전 광휘같다.
여담으로 블로그에 설정만 미리 풀려있었을 때는 구문중이 아니라 서문중이였다.
3.1.2. 신비혈랑(神秘血狼)[9] 방호(方坤)
단장 직이 불편하지 않으십니까?
부담스러워 하지 마십시오. 대원들 모두가 인정하고 있습니다.
소림의 장경각주였으며 천중단에 입단할 때부터 주목을 받아왔던 이로 막부단 부단주로 천중단 첩보단을 이끈 생존자이자 현 천하십대고수중 한명. 본래 승려였던 이가 싸울때는 어찌나 손속이 잔인한지 명호에 혈 자와 랑 자가 붙었을 정도였다. 그리고 승려답지 않게 성격도 매우 활발한 측에 속하며 이때문에 염악에 서로 욕하고 투닥거리는 것이 일상이였다고. 생존 후 소원은 배운 의술을 펼쳐 백성들을 구하는 것.소원대로 현재 감숙 평량 빈민가에 의원으로 기거하고 있다.
195화에서 드디어 광휘와 다른 대원들과 함께 등장한다. 불문이라 그런지 다른 대원들과는 다르게 닥치고 썰어버리지 않고 천호장으로 위장해 백호장을 압박해 신호탄만 받아낸다. 이 후 교란작전을 펼치고 기마병으로 다시 위장했다가 광휘와 합류하면서 평지에서 웅산군, 염악과 함께 관군 500명을 상대한다. 관군사이를 자유롭게 오가며 농락하며 상대한다. 싸우고 난 뒤에도 씁쓸한 얼굴을 하면서도 모두 죽이면 안되는 이유가 있겠지 라고 생각하며 광휘에 대한 믿음을 드러낸다.
그 이후 도지휘사를 납치해 은자림의 꼬리를 알아낸 다음 그들을 추적한다. 만났을때 은자림의 끄나풀들이 자신일행에 대해서 얼마나 대단한지 설명을 하며 도지휘사로 하여금 넘어올 것을 권유하자 자신이 나서서 광휘와 다른 대원들에 대해 설명하며 제지한다.(...) 그러고 나서 백대고수라는 사미이승과 싸우면서도 그들의 봉술의 문제점을 따박따박 짚어주며 설명하다가(...) 봉의 궤도를 비틀어버리며 서로를 향하게 해 죽여버린다. 그 후 광휘로부터 은자림의 연락책을 찾으라는 명령을 받는다.
전투방식은 최소한만의 움직임으로 공격의 궤도를 비틀어 상대와 상대를 찌르게 만드는 방식이다. 신법으로는 천중단 생존자들 중에서도 가장 뛰어나다.
여담으로 블로그에 설정만 미리 올라와있었을 당시에는 방호가 아닌 방곤이였다. 광휘일행 중 파계승이 있는데 이 파계승 중 방곤이라는 이름이 이미 있어서 바꾼 것 같다.
3.1.3. 일도파산(一刀破山)[10] 염악(閻嶽)
단장님, 불편하면 언제든 말씀하십시오.
따르겠습니다. 흑우단의 명이라면 당연히 들어야지요.
악귀라... 간만에 좋은 칭찬을 듣는구만. 그런데 그거 아나? 그 악귀들이 있었기 때문에... 오늘날의 중원이 있다.
정파의 상징인 천중단에서 사파인 녹림칠십이채주의 채주라는 특이한 이력을 가지고 들어온 자. 방호와 마찬가지로 막부단 부단주로 천중단 돌격단을 이끈 생존자 중 하나이며 현 천하십대고수중 한명. 방호와 이리저리 투닥거리며 분위기를 밝게하는 막부단의 분위기메이커였다. 소원은 녹림으로 돌아가 산적들을 바른길로 인도하는 것. 성명병기는 일백 근짜리 길고 거대한 참마도.소원대로 현재는 대별산이라는 곳에서 노관채라는 곳에 소속되어 있다. 녹림칠십이채의 총 채주로 올라섰다고 한다.
195화에서 드디어 광휘와 다른 대원들과 함께 등장. 장씨세가에 있을때 방호와 함께 명호의 무덤을 파해쳐 시신을 확인하고 그 참혹한 행태에 분노하며 서혜에게 도지휘사 관군들의 위치를 부탁하고 당가의 방식[11]으로 복수 할 것을 회상하며 가장 잔혹하게 상대한다. 막사에 불을 지르고 나가려는 인물들의 발을 잘라버리고 흔적을 남기지 않기위해 죽은 후에도 불더미에 던져버린다. 그리고 관군에게서 신호탄을 꺼내 터트리면서 교란작전을 펼친다.
그 후 기마병을 잠입해 있다가 평지에서 광휘와 다른 대원들과 합류해 웅산군, 방호와 함께 관군 500명을 상대한다. 도망치지 못한다는 관군의 말에 도강과 성명절기인 특유의 무겁고 거대한 참마도를 이용해 쓸어버리면서 "그래 도망치지 못하지. 너희들이."라고 응수한다.
모두 다 정리한 후 도지휘사를 납치해 은자림의 꼬리를 밟은 후 그들을 치러간다. 방호가 그들에게 소개를 하면서 염악만 '놈'이라고 하자 왜 다른 사람들은 분이고 나만 놈이냐 이 땡중아 라고 화를 낸다(...). 만나서 상대한 것은 장강수로채의 고수 5명인 초강삼호걸. 몇번의 교전을 벌이면서 가지고 놀다가 내 상대가 강호신출내기라니 라고 한탄한 후 도강으로 한방에 다섯 갈래로 썰어버린다.
그 후 광휘에게서 은자림의 병기인 폭굉과 그 제조자를 찾으라는 명령을 받는다.
전투방식은 특유의 많은 내력을 이용한 강맹한 힘과 강기 사용인 듯하다.
3.1.4. 신권무적(神拳無敵)[12] 웅산군(熊山君)
오대세가중 하나이자 권가제일문이라는 진주언가의 가주였던 자로 본명은 언산군. 신분을 속이고 막부단에 들어와[13] 육 조 돌격조장을 맡았던, 막부단을 대표하던 고수였던 이로 천중단 생존자중 한명이며 현 천하십대고수중 한명. 키 192cm의 엄청난 덩치에 맞게 과묵하고 우직하지만 마음씨가 따뜻하고 그에 어울리게 소원도 임무중 부모를 잃은 하은이라는 소녀를 거두어 설원에서 행복하게 사는 것이다.소원대로 현재는 설원에서 살고 있다.
195화에서 드디어 광휘와 다른 대원들과 함께 등장. 암습으로 정찰병을 죽일때 무심코 권기를 쓸 뻔한 실수를 한다. 그 후 큰 몸집에 어울리지 않게 빠르고 은밀하게 움직이면서 순식간에 백호장과 십호장을 죽이고 천호장의 검기 실은 검은 맨손으로 잡아내 죽이면서 압도적인 힘의 차이를 보여준다. 그리고 관병들에게서 신호탄을 꺼내 터트리면서 교란 작전을 펼친다.
그 후 기마병으로 위장해 평지에서 광휘와 다른 대원들과 합류. 광휘를 향해 돌진해오던 기마병들을 앞서 달려오던 말들에게 주먹질을 해 날려버리게 하면서 넘어지게 만든다. 그러면서 방호, 염악과 함께 관군 500명과 상대한다. 권법을 쓰는 무공때문인지 가장 많이 밀집돼 있는 관병들을 상대한다. 마지막에 창에 등을 찔리지만 간지럽다는 말과 함께 날려버린다. 그 후 관병의 창을 들고 한 명씩 확인사살을 한다.
그 후 도지휘사를 납치해 은자림의 꼬리를 찾아내고 그들과 상대하러 간다. 만나서 상대했던 것은 북방에서 활동하며 일격에 곰도 때려잡는 그와 같은 권사라는 세 명의 은령사신. 두 명을 죽이고 한 명에게 어깨를 한대 맞으며 팔 할 내력이 담긴 백곰도 일격에 때려잡는 권이다 라는 소리를 듣지만... 아무런 데미지도 입지 않고 그거 새끼곰이였나보군 라고 시크하게 한마디 날린 후 일격에 날려버린다. 그러면서 어깨를 좌우로 과장되게 털며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것을 도지휘사에게 보여주었다.
그 후 광휘에게 은자림에게 도지휘사가 죽지않게 구문중과 함께 도지휘사를 지키라는 명을 받는다.
전투방식은 특유의 맷집과 빠른 움직임을 이용해 근접전에서 몰아붙이는 것으로 보인다. 전투력만 따지면 막부단 중에서도 가장 강하다.
서글프게도 그가 있던 사문인 진주언가는 천중단에 가주들을 비롯한 핵심고수들을 보낸 것으로 인해 현재는 강호에 모습을 비치지도 않고 쇠락의 길을 걷고 있다고 한다.
3.1.5. 단리형
항목 참조. 처음엔 막부단이였으나 대살성 처단 이후 흑우단으로 전향한다.3.1.6. 암표귀수(暗標鬼獸) 당명호
과거 무림맹에서 대살성을 죽이기 위해 만들어진 천중단 외에 다른 집단 중 하나의 소속이었다, 임무 중 고립되었다가 광휘를 위시한 흑우단 칠 조의 구원을 받고 감명을 받은 나머지 천중단에 자원해서 들어왔다. 흑우단에 들어오기는 실력이 모자랐던 탓에 흑우단이 아닌 막부단 첩보대에 소속되었으나. 나중에는 광휘와 같이 임무를 나간 기간이 삼 년에다 횟수 또한 열세 번이나 됐다고 한다.3.2. 흑우(黑羽)단: 살수 암살단
하늘 가운데 바람[14]통칭 살수 암살단. 흑색 피풍의를 입고 은자림의 살수들을 상대하는 부대로 사실상 천중단의 핵심. 뛰어난 고수들이 즐비했으며 막부단보다 몇 배는 더 강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자존심 싸움이 곳곳에서 일어났다. 지형, 동선, 정보 분석에 대한 훈련을 받고 각 문파를 대표하는 최고의 무공과 부단장, 단장의 모든 무공을 하사받는다.[15] 그와 동시에 임무에 나갈 때는 자신이 살아남지 못할 경우 무공을 계승해 나갈 사람이 필요하기 때문에 자신의 모든 무공을 조장에게 남겼다고 한다.
이렇게 굉장한 부대였지만 상대인 은자림의 살수들은 흔한 중원의 살수와는 달리 고강한 마공+살수 특유의 실전감각+십대고수라도 한방에 죽일 수 있는 정신나간 위력의 벽력탄인 폭굉이 모두 합쳐진, 그야 말로 지옥의 살귀들이였다. 그들을 상대하기 위해선 막부단을 돌격단과 첩보단으로 나누었듯, 흑우단도 살수들의 목표가 되는 표적단과 표적을 구하는 구표단으로 나누었다. 언뜻 보면 목숨을 걸지 않는 구표가 더 나을 것 같지만 실상 더 괴로운 것은 구표였다. 표적은 자신의 목숨만 챙기면 되지만 구표는 자신의 목숨뿐만 아니라 표적의 목숨 또한 구해야 하고 적을 죽여야 하는 중압감에 휩쓸리게 된다. 표적을 구하지 못할 때 마다 자신의 동료가 한 명씩 죽어나가고 임무에 실패할 때마다 죄책감이 더 커지며 자신의 무공을 탓하게 되고 결국 광마에 싸여 살인을 즐기면서 피를 갈구하며 미치든가[16] 자결을 하게 되는, 인간이라면 결코 견딜 수 없는 그런 끔찍한 조직이였다. 그래서 생존자는 단리형과 유역진(현 광휘) 딱 둘뿐이였다.[17]
싸우는 방식은 표적이 모습을 드러내 살수를 유도하고 허점을 내보여 유인한 후 구표가 표적을 지키며 함께 싸우는 것.
그중 7조와 3조는 흑우단의 중심, 핵심 조였다. 7조는 흑우단에서도 가장 독특한 이력의 인물들이 모여있었으며 성격도 나쁘고 타 조직과의 불협화음도 잦았으나 불가능하다 싶은 임무도 여러번 해결하고 항상 기대 이상의 성과를 들고 왔었다고 한다. 이들 7조의 조장은 바로 유역진(현 광휘)다.
3.2.1. 요산월도(樂山月刀) 장춘마(張春魔)
조장, 다른 대원들과 달리 제가 조장을 좋아하시는 거 아시지요?
뭐랄까 왠지 조장의 그 과묵함이 내 맘에 든달까?
광휘가 무공이 강한 자들 중 하나로 기억했던 인물이자 광휘에게 처음부터 호의를 표했던 인물들중 하나. 요산월도(樂山月刀)라는 별호를 가지고 있었다. 풍신일도류(風神一刀流)라는 무공을 사용하며 녹림십팔채 중 하나인 호용채의 산적들 수십 명과 함께 양가충이라는 채주의 목을 베고 암살단에 들어와 7조에 배정되었다. 자만하여 고작 세 번의 임무를 넘기지 못하고 살수의 칼에 목이 날아갔다. 행동강령을 어기고 자신 혼자 움직였기 때문이다. 그래도 광휘는 그를 두고 순수했으며 상대가 얼마나 비열하고 치졸한 자들인지 알고 그것을 인정했다면 흑우단에서 가장 오래살았을 녀석이라고 회상했다. 이를 보아 무공도 엄청난 수준인 듯하다.3.2.2. 매화검수(梅花劍手) 백건악(百建岳)
백발에 홍안의 노인. 검에 관한 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화산파가 낳은 수재이자 화산파의 장로로 맹주의 추천에 의해 들어온 절정고수. 살수 암살단 내에서도 그들보다 강한 자가 거의 없어 보였을 정도로 강했던, 광휘가 무공이 강한 자들 중 하나로 기억했던 인물. 매화검수(梅花劍手)라는 별호를 가지고 있었다. 임무를 수행하던 중 바닥을 기어야 하는 순간에 멈칫하면서 가슴을 살수의 칼에 관통당했다.광휘를 노골적으로 싫어한다고 말한 인물이였으나 백무심이 늘 예를 차리는 모습을 그냥 지나칠수 없었는지 매화검법을 던져주며 이거라도 제대로 배우라고 하는
3.2.3. 매화추룡(梅花追龍) 백무심(白無心)
벙어리 검수. 검에 관한 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화산파가 낳은 수재이자 화산파의 장로로 맹주의 추천에 의해 들어온 절정고수. 살수 암살단 내에서도 그들보다 강한 자가 거의 없어 보였을 정도로 강했던, 광휘가 무공이 강한 자들 중 하나로 기억했던 인물. 매화추룡(梅花追龍)라는 별호를 가지고 있었다. 백건악이 죽는 모습을 보고 이성을 잃어버렸고, 그러다 다른 살수의 칼에 목이 날아갔다.광휘에게 처음부터 호의를 보였던 대원. 광휘를 볼 때마다 항상 웃으면서 예의를 차렸다고 한다.
3.2.4. 일대검호(一代劍豪) 백중건(白重建)
네겐 생애 최고의 순간이겠지. 바로 이 몸을 부하로 둘 수 있으니 말이다.
날 따라와라. 실력의 차이가 어떤건지 몸소 보여주마!!!
십대고수였소. -광휘-[18]
아니. 나와는 다른 자다. 그 시절과 지금은 다르니까. 그리고 말이 십대고수지, 천하제일검이라는 평가까지도 나왔던 자였으니까. -진일강-[19]
광휘가 무공이 강한 자들 중 하나로 기억했던 인물. 일대검호(一代劍豪)라는 별호를 가지고 있었다. 단류십오검(斷流十五劍)이라는 무공을 사용하며 전설처럼 여겨지는 중원 십대고수이자 천하제일 고수로 까지 거론되었던, 무림맹주가 직접 천중단으로 뽑은 인물. 십대고수 답게 자만심이 가득하고 자신감이 과했지만 광휘는 이를 보고 전혀 어색하지 않았다고 생각했다. 오히려 말 한마디 한마디에 멋이 살아 있었다고 한다. 다른 조원들과는 단 한마디 말도 섞지 않았지만 광휘에게는 자주 말을 걸며 관대했다고 한다. 광휘에게 통과의례라며 자신의 무공 비급을 건네기도 했다. 그러나 첫 임무에서 살명이라는 일급 살수가 품은 스물다섯 개의 폭굉에 형체를 알아볼 수 없게 터져버렸다. 고강한 무공을 가졌음에도 살수 암살단 역사를 통틀어 가장 빨리 죽었다.[20]은자림의 폭굉의 위력과 십대고수정도의 무공 수위만으로는 살수 암살단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라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희생양 1로 상당히 취급이 좋지 않았으나 그와 별개로 광휘가 살수암살단에서 봐왔던 사람들 중 총교두와 함께 가장 뛰어난 고수라는것이 밝혀졌다. 게다가 현 십대고수인 진일강이 직접 나와는 다르다 라고 차이를 인정할 정도였던 자였다. 게다가 백중건을 죽일때 사용되었던 폭굉은 폭굉의 최종형태로서 이전과는 차원이 다른 폭굉이였다고 한다. 폭발력도 비교도 할 수 없이 강한데다가 심지없이 작은 충격만 줘도 터지는 미친 물건이였던 것. 게다가 이 폭굉은 백중건때 처음 사용되었다고. 천중단 입단 절차때 폭굉대비 훈련을 받은 것이 무의미했던 이유가 있던 것이다. 게다가 목표와 전혀 상관없는 곳에서 사용된 폭굉이었다. 3조 조장 이화련이 첩자였고 그녀가 빼돌린 정보로 인해 가능했다. 백중건은 여러모로 불운이 중첩된 그야말로 운이 매우 없던 케이스였던 것이다.
후에 광휘가 다시 무공을 익힐 때 가장 먼저 찾은 비급이 그의 단류십오검(斷流十五劍)이었다. 단류십오검 이란 쉽게 말해 상대의 흐름을 끊는 십오검이란 뜻으로 여기서 십오검 이란 열다섯 개의 초식이 아닌 속도를 뜻하는 것이다. 일로지검(一路支劍), 무전변검(無展變劍), 반로타검(反路打劍), 역수회검(易手回劍)의 네 가지 초식으로 되어 있으며 각각 찌르기, 베기, 검면 치기, 흘리기의 기초 검법이라 할 수 있는 초식의 결합이라고 한다. 이렇게 기초 검법의 결합에 불과하면서도 단류십오검이 상승 무공인 이유는 따로 있었는데 각(刻:15분)을 열다섯 등분하면 분(分), 분을 육십 등분하면 초(秒), 초를 삼등분하면 '순간'이 되며 순간을 이십 등분하면 '찰나'가 되고 이 찰나를 전광석화(電光石火)라 부르며 이 전광석화가 곧 일검이 되고 이를 일검(一劍), 삼검(三劍), 칠검(七劍), 십오검(十五劍)의 순으로 배가(倍加)시키는 속도에 주안을 둔 쾌검(快劍)이기 때문이다. 백중건의 경우 일곱 배로 빨라지는 칠검만 사용했는데도 십대고수 라는 소리와 함께 천하제일 고수로 까지 거론 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이를 위해서 삼검의 경우 이 갑자, 칠검의 경우 삼 갑자 이상의 내공이 필요한데 광휘의 내공은 반 갑자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결국 광휘는 백중건과는 다른 방향으로 단류십오검을 익히기로 결심한다.
3.2.5. 삼우식(三雨食)
조장. 우리는 이렇게 괴물이 되어 가는 거겠지요?
조장, 조장은 어떻게 극복한 것이오?
사람을 구하는 일이라 하지 않소. 그렇다면 응당 도와야 되지 않겠소?
이름이 특이한데 어머니께서 비 오는 날에도 삼시 세끼 먹을 수 있도록 빌며 지어준 이름이라고 한다. 이름답게 식성이 참 좋은 것으로 보이며 흑우단원이면서 막부단 창고를 털어먹다가(...) 광휘에게 들키자 말하지 말아달라고 부탁하는 순수한 면모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이런 인물도 비 내리는 어느 겨울날, 동료 열두 명을 구하지 못했고 이로 인해 임무의 압박감을 견디지 못하고 자결을 했다. 광휘에게 언제인가부터 술을 먹지 않으면 몸의 떨림이 멈추지 않는다고 얘길 하곤 했다.3.2.6. 남궁강무(强茂)
그래도 밥값은 한 것이지요? 사람들을 많이 죽였지만 나로 인해 산 사람이 더 많았던 것이지요?[21]
그렇다고 해주시오. 그렇다고 내게 말해주시오. 조장!
광휘의 휘하에서 광휘를 가장 의지하던 흑우단 7조 조원. 남궁세가의 소공자 출신으로 16세의 어린 나이로 들어와 19세의 어린 나이에 임무 도중 두 팔이 잘려나가 죽었다. 광휘는 그에 대해 "불세출의 천재로 검에 관한 한 그만한 재능을 가진 자를 본 적이 없었으며 스물만 넘겼더라도 창궁무애검의 '고금제일인'이 되었을것이다."라고 장담했다. 광휘가 저리 말했을 정도니 참 안타까운 인재인 셈.천하에서도 손 꼽히는 검에 대한 천재적인 재능에 남궁세가라는 어마어마한 뒷배경을 지녔으면서도 광휘에게 하는 말을 보면 굉장히 개념이 있는 인물이다. 광휘에게 창궁무애검 비급을 줬으며 아예 비급 뒤에 '유역진'[22]이라는 이름까지 언급해뒀을 정도니 참 여러모로 당시 흑우단이 어떤 조직이였는지 보여주는 인물.
3.2.7. 은서(殷捿)
이번엔 할 수 있겠지요? 나에게 배정된 표적을 구할 수 있겠지요?
말씀 좀 해보시오. 말 좀 해보시오 조장!
기쁘오. 혼자 살아서 미안했는데 이렇게 갈 수 있어 기쁘오. 이건 정말이오. 믿어주시오 조장.
광휘의 휘하에서 광휘를 가장 의지하던 조원. 키는 작았지만 다부진 체격에 입술이 두꺼운 인물. 임무 도중 손목과 발목, 그리고 목이 잘려나가 죽었다.3.2.8. 태극검수(太極劍子) 담운(擔雲)
흑우단 삼 조 조장으로 한때 무당을 대표하는 고수였던 자. 하룻밤에 장강수로채 수적 수십의 목을 날린 자다. 강건하기로 소문이 났지만 살수 암살단으로서 동료를 구하지 못했다는 자괴감 때문에 삼우식의 뒤를 따라 죽었다. 광휘가 삼조 조장과의 비무에서 십여초만에 패했다고 언급한 적이 있는데 그 삼조장이 아마 이 인물인듯.3.2.9. 진천
무당의 진천이라고 하오. 서설(瑞雪)이 깔린 길이 더욱 눈부신 법. 함께 잘해보십시다.
광휘가 떠올린 도문출신의 단원. 도문 출신답게 바른 검술을 사용했으며 그만큼 사람또한 발랐다고 한다. 누구보다 의협심이 깊은 자들이었고 동료들의 도움이 없을 때는 스스로 희생을 했던 자들이였으며 광휘는 그들을 천중단의 중심이었다고 평가했다.3.2.10. 석훈
청성의 석훈이라 하오. 노도가 생각하는 협(俠)은 바르고 큰 것을(大) 사람(人)들이 모여 받쳐 세우는 것이오. 협을 가슴에 품고 받들며 살아가는 것. 그것이 내가 여기 오게 된 이유요.
광휘가 떠올린 도문출신의 단원. 도문 출신답게 바른 검술을 사용했으며 그만큼 사람 또한 발랐다고 한다. 누구보다 의협심이 깊은 자들이었고 동료들의 도움이 없을 때는 스스로 희생을 했던 자들이였으며 광휘는 그들을 천중단의 중심이었다고 평가했다.3.2.11. 이무영(李懋映)
누가 표적이 될 것이냐?
그리고 누가 그 표적을 구할 것이냐
살수는 전문가다. 숨으면 찾기가 어렵다. 고절한 무공을 익히고 있으면 더 잡기 어렵고, 놈들이 뭉쳐 다니면 더더욱 상대하기 어렵다.
광휘가 살수 암살단에 입단한지 반년정도 되었을 당시의 천중단 단주. 해남파의 장로이며 은자림 살수의 위험성에 대해 단원들에게 교육한 인물이다.3.2.12. 유검하(劉劍霞)
잊지 말게. 버리려고 하는 그 감정은 사실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란 것을.
그리해야 임무가 끝난 뒤에도 병기가 아닌 사람으로의 삶을 살 수 있지 않겠는가.
뭐 나는 이미 실패했지만......
광휘가 천중단에 들어온 뒤 여섯 번째로 단주가 된 인물. 미간에 검상 자국이 선명한 노인. 광휘가 천중단 조장이 되던 이 년 차 때 임무에서 죽었다.3.2.13. 청성파 부단주(이름 불명)
무공을 버려야 한다.
무공을 버리지 못했기에 동료를 잃은 것이다.
무공을 버려서 동료를 구할 수 있을지는 장담할 수없다. 하지만 이대로 싸워서는 안 된다는 사실을 우린 알고 있다.
임무에서 동료를 구하지 못한 광휘에게 “무공을 버려야 한다.”라고 말한 인물. 광휘는 이를 듣고 동료를 잃은 것에 대한 질책으로 듣고 화를 내며 멱살까지 잡았지만 무공을 버렸을 때 대처할 수 있었던 방법에 대해 말하며 광휘의 입을 닫게 만든다. 자신은 무공을 버렸다고 말하며 살수 암살단 무인들은 너무 무공에만 사로잡혀 있었던 것이고 기본이 완벽히 다져진 다음에 사용해야 했던 것이라고 말하고 우리(살수 암살단)은 아직 이르다고 덧붙였다. 이 말을 들은 광휘는 처음으로 신검합일의 경지를 바라보게 되었으며 그 이후로 구마도와 괴구검을 만들게 되었다.3.2.14. 방혜(혜승 선사)
대원들도 언젠가 알게 될 거라 생각합니다. 왜 소승이 그대를 믿고 이것을 건넨 건지.[23]
소림을 대표하는 고수이자 방각대사의 사형이였다. 흑우단 7조 조원이였고 유역진(현 광휘)가 조장이 되자 가장 먼저 소림오권이라는 비급을 내밀었었다.광휘의 말에 따르면 여러모로 변덕스러운 괴짜로 보이며 그 변덕스러움이 광휘에게는 처음부터 호의로 다가갔다고 한다.
3.2.15. 장후(張厚)
무당출신의 도장. 긴 눈썹을 휘날리는 모습이 인상적이고 근엄한 품위를 지키면서도 내심 화산의 검을 까는 등 속내를 숨기지 않았던 도인. 광휘에게 처음부터 호의를 보인 대원이며 구마도를 만들자 거대한 도 일수록 유용할 것이라며 태극혜검(太極慧劍)의 비급을 줬었다.3.2.16. 신부재(申不財)
점창파 출신. 가장 먼저 광마에 휩싸인 단원. 가슴에 검을 일 수에 꽂아 넣을 수 있음에도 굳이 팔다리를 잘라내고 상대가 피흘리며 발악하는 모습을 즐겼다고 한다.3.2.17. 당무룡(唐舞龍)
사천당문 출신. 두 번째로 광마에 휩싸인 단원. 임무가 없을 때면 무림맹의 정보를 이용해 객잔에서 조용히 음식을 먹고 있는 사파의 조무래기까지 색출해 죽였다.3.2.18. 석진
작가의 전작 '청성제일검(검제)'의 등장인물 중 하나로 본작에 카메오로 언급되었다.[24] 그가 죽기 전 광휘에게 남긴 비급은 능자진의 손으로 청성파 장문인이자 '청성제일검(검제)'의 주인공인 석명에게 전달되어 청성파가 팽가에게도 손을 떼고 장씨세가를 소극적이나마 도와주게 만드는 계기가 된다.여러모로 천중단의 끔찍함을 간접적으로 알려준 인물이다. 무공은 본디 익히고 체득한 사람의 시각과 느끼는 감정, 생각하는 방향이 묻어 나오기 때문에 정도의 무공은 대부분 정신이 스며있는 검인 활검(活劍)이여야 한다. 험한 일을 겪거나 괴로운 상황에서 익힌 검이라 해도 오로지 목적이 주가 되는 검인 살검(殺劍)이 되어야 했는데... 석진이 남긴 비급에 있던 검은 활검도 살검도 아닌 바로 '죽는 검(死劍)'이였다. 아무리 노력해도 무공으로는 방법을 찾지 못했던 상황에서 활로를 찾기 위해, 마치 살기 위한 몸부림처럼 초식은 없고 단순한 베기, 찌르기 동작으로만 이루어진 - 칼이 배에 박히는 순간 상대의 목을 날리는 - 죽음을 기반으로 해서 펼쳐지는 검술이 기록되어 있던 것이다.
3.2.19. 양장위의 딸
전대 무림맹주 양장위[25]의 딸. 광휘가 살수 암살단에 들어가게 된 계기의 여자. 광휘가 사랑했던 여자다. 작가의 차기작, 천중단 시절의 이야기인 ‘하늘 가운데 바람’의 여주인공 중 하나이다.외전 마지막회에서 "많이 사랑했다, 수(洙)야.”라고 광휘가 언급한다.
3.2.20. 이화련
흑우단 삼 조 조장이었으나 천중단에 들어온 첩자였다는 것이 밝혀져 광휘에게 처단당했다. 그녀가 누설한 정보로 은자림은 중원 십대고수로 불렸던 백중건을 죽일 수 있었다. 작가의 차기작, 천중단 시절의 이야기인 ‘하늘 가운데 바람’의 여주인공 중 하나이다.3.2.21. 부단주(이름 불명)
강기를 쓰기 전에 끝내버리면 되지 않는가
무공을 버려야 해. 강기를 버리고, 검기를 버리고, 검조차 버리게
정진하자고. 우리의 길은 가장 어렵지만.... 가장 빠른 길이기도 하니까.
광휘가 묵객과의 비무 이후 떠올린 인물. 선이 고운 미공자로 광휘와 같은 시기에 들어온 자다. 꽤 능청스러운 성격으로 광휘가 삼조 조장에게 강기로 십삼초만에 지자 광휘 옆으로 와 웃으며 애도 안 걸릴 유치한 도발을 하며 속을 긁는다. 상대가 강기를 쓴다는 광휘의 말에 강기를 쓰기 전에 끝내버리면 되지 않냐며 광휘를 놀라게 한다. 강기를 쓸 수 있는 무인이 검기를 쓸 수 있는 무인보다 강한 것은 강기라는 입신의 경지에 이르기까지 겪었던 실전 경험의 차이라고 말하며 청성파 부단주와 같이 무공을 버리라 말한다. 청성파 부단주와 다르게 훨씬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광휘가 다시금 신검합일의 경지에 바라보게 만들었다. 족족 죽어나가는 살수 암살단에서 그래도 꽤 오래 광휘와 함께 했으며 큰 가르침을 준 훌륭한 무인 이였다고 한다.3.2.22. 호면대도(虎面大刀) 팽진운(彭眞運)
다들 임무 끝났다고 자기들만 술상 차리면 곤란해. 내 이번에는 늦지 않고 바람처럼 나타날테니.
아직 보지 않았소? 거기에 최근에 깨달은 심득을 적어놨다고 하지 않았소, 조장.
팽설웅과 함께 하북팽가 그 자체였던 인물.진정한 대협(大俠).
팽가의 (전대)가주 팽자천[26]의 큰 형이며 팽가제일도였던, 백대고수 중에서도 상위라 불리는 자였다. 팽가의 여러 무학들을 통달한 뛰어난 인재. 천중단이 만들어졌다는 말을 듣자마자 동생인 팽설웅과 함께 스스로 자진하여 천중단에 들어갔고 유역진(현 광휘)가 이끄는 흑우단 7조에 들어가 광휘와 마지막까지 싸웠던, 누구보다도 용감했으며 거침없었던 마지막 조원이였다. 그러나 광휘와 함께 나선 임무에서 둘 중 하나만 남아야 하는 극한의 상황에 처하자 스스로 자신의 목숨을 희생해 광휘를 살렸다. 이로인해 팽가는 사흘을 오열하며 식음을 전폐했고, 독문절기가 단절되는 위기를 겪었다.
딱딱하고 너무 올곧다는 팽가와는 다르게 상당히 활발하고 재미있으면서도 우직하고 진중하며 따뜻한 면을 가진 인물. 자부심은 있되 자만심은 없던 인물. 높은 곳에 있었으면서도 아랫사람을 헤아릴줄 알았던 인물.
불완전한 오호단문도[27]를 완성시킨 하북팽가의 불세출의 천재이자 하북팽가의 대공자라는 엄청난 인물임에도 자신을 숙일 줄 아는 엄청난 개념인이였다.
팽가의 방계출신에 직위도 별 볼일 없었던 시절의 팽인호를 유일하게 제대로 보고 인정하며 따뜻하게 대해주었으며 팽인호도 유일하게 마음을 털어놓을 수 있었다고 한다. 마찬가지로 방계출신의 별 볼일 없던 팽오운에게도 먼저 직접 오호단문도를 가르쳐주었다.
특히나 광휘와의 인연은 참 깊다. 백대고수도 아니고 자신보다 한참 약한 주제에 조장직을 맡은 광휘를 처음부터 좋아하고 호의를 표했던 인물 중 하나였다. 못해도 20살 이상 어린 광휘에게 존대를 했을 정도. 게다가 마지막에는 광휘를 대신해 스스로 목숨까지 내놓아 희생했다. 가문에도 남기지 못한 복원한 오호단문도 비급을, 광휘에게는 복원한 오호단문도 비급은 물론이오 천중단에서 얻은 심득까지 적어서 주며 분명 도움이 될테니 자신이 이번 임무에서 죽는다면 꼭 봐달라고 했다. 광휘가 문파의 비기를 이리 줘도 되냐고 묻자 부담가질 것 없다며 이것은 문파에 있는 원본도 아니고 내가 내키는 대로 만든 것이라고 능청스럽게 받아친다.(...)[28] 광휘도 과거를 회상할때 대부분 팽진운을 떠올리며 아련해했다. 감정이 무뎌졌던 광휘에게도 그만큼 인상적인 인물이였던 것.
이렇게 남긴 오호단문도는 다행인 동시에 서글프게도 광휘가 익힌 후 일부 남아있던 올곧은 팽가의 무리들에게 전해졌고, 광휘가 타락해져버린 팽가를 향해 사용했다. 팽가의 최고수라는 팽오운이 마공에 심취해 오호단문도를 쓰레기라고 평가하자 광휘가 직접 32초식 왕자사도와 36초식 뇌경쌍로로 팽오운에게 그 진모습을 보여준다. 팽오운이 이것은 오호단문도가 아니라고 부정하자 광휘는 "팽진운의 오호단문도는 지금 내가 쓰는 것보다 몇 배는 더 강했다."라고 맞받아친다. 이 말을 들은 팽오운은 끝까지 부정하며 더욱 마기를 강하게 끌어올려 공격하고 광휘는 백중건의 단류십오검으로 박살내버린다. 이에 팽오운은 백중건같은 십대고수의 무공이여야만 무림을 평정할 수 있다고 소리치자 백중건은 첫 임무에서 바로 죽었지만 팽진운은 수십번씩이나 성공적으로 임무를 해낸 인물이라고 말하면서 팽오운을 깨우치게 만든다.
작중 가장 안타까운 인물 중 하나이다. 협을 위해 자신의 목숨같은 가문마저 뒤로 한 채 온 몸을 다 바쳤건만 정작 사문이였던 하북팽가는 자신이 죽은 뒤 청강검 두자루, 비단 열 필 그리고 '하북의 팽가는 참으로 명예로우시오.'라는 말 한마디만 받았다. 그리고 이어지는 것은 냉대와 멸시. 팽오운이 강호에 처음으로 출도하여 나갔을때 다른 구대문파와 오대세가로부터 "팽가는 이미 죽을 날 받아놓은 송장이며, 무가의 일인이라면서 백대고수 하나 내지 못한 곳에 있다."라는 말을 들었다. 팽오운과 팽인호가 하북팽가라는 명가에 대한 자존심과 자부심을 가진 것도, 팽오운이 그 자존심을 접어둔 채 마공이라는 무공에 손을 댄 것도 전부 다 팽진운이라는 인물에게서 비롯된 것.
3.2.23. 장학림
이게 은자림이다.
흔적도 실체도 알려지지 않은, 상식을 벗어난 싸움 방식. 이것이 바로 은자림이다.
기억해야 한다. 그리고 잊지 말아야 해. 그들의 방식, 그들의 병법, 모두 익히고 배워야 한다.
힘들 것이다. 죽고 싶을 만큼 괴로울 것이다. 하지만 해야 해 우리들이 아니면.... 누구도 이들을 막을 수 없다.
광휘가 아직 은자림과 제대로 싸워보지 않은 풋내기 7조 조원 시절의 7조 조장이자 광휘에게 은자림의 위험을 직접 몸으로 보여준 인물. 다른 대부분의 대원들이 그렇듯, 광휘의 회상에서 등장한다. 임무를 마치고 복귀할때 잔당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판단 하에 십(十)자 대형을 유지하게 한다. 그러다 하늘에서 매를 보고 꺼림직 하게 쳐다보나 광휘가 매를 잡아다 주겠다고 말하며 잡은 매가 알고보니 은자림이 부리는 폭굉을 달은 매였고, 그 즉시 광휘를 밀쳐내 살려낸다. 죽어가는 와중에 광휘에게 은자림의 위험성을 말하며 숨을 거둔다.3.2.24. 단리형
문서 참고.3.2.25. 광휘(유역진)
3.3. 소속 불명
3.3.1. 이중윤
이놈! 내 죽음을 덧없게 만들 셈이냐!
광휘, 넌 할 수 있다. 그걸 잊지 마라.
이젠 너밖에 남지 않았다. 그러니 네가 끝내야 한다. 네 두 손에 중원의 미래가 달렸어. 대답하거라. 하겠다고, 어서 대답해!!!
반로환동의 절대고수로 천중단 최고의 고수이자 천중단의 구심점전대의 금군 최고 직위인 대영반이자 천중단 내 총교두. 항상 감정을 드러내지 않아 큰 바위 석상이라는 별명이 있었다고 한다. 무림의 중흥기, 온갖 괴물들이 모여있는 천중단 내에서도 천중단 최고의 고수이자 절대적인 고수로 군림하며 천중단의 구심점이였다고 한다. 일흔이 넘는 나이임에도 서른살의 멀끔한 얼굴로 보일정도의 반로환동의 고수였다. 황실이 무림맹에 지원한 고수들 중 하나로 칠객중 다섯명을 추천한 사람이다. 광휘의 사부였으며 광휘가 가장 의지하던 사람 중 한명이였던 것 같다. 광휘가 광마에 빠져(폭주하며) 날뛰어 아무도 손을 대지 못하고 오히려 많은 대원이 다치자 나서서 광휘를 제압하고 죽었다. 죽어가는 와중에도 광휘를 깨워 '중원의 미래를 구할 자는 너밖에 없다.'라고 말하며 원망하지 않고 믿어주는 강렬한 모습을 보여줬다. 자세히 나오지는 않았으나 아마도 이 인물의 죽음 이후 광휘가 폭주하는 일은 없었고 대원들 모두에게 인정받으며 단장직에 오른것으로 보인다.
작가가 구상중인 차기작, 장씨세가의 과거 시점인 천중단 시절의 이야기 ‘하늘 가운데 바람’의 주인공이라고 하니 천중단 내에서도 굉장히 대단한 인물이였음에 틀림 없다.
3.3.2. 팽설웅(彭雪雄)
팽가의 (전대) 가주 팽자천의 친형제이며 팽가를 대표하는, 백대고수 중에서도 상위라 불리는 자였다. 팽가의 여러 무학들을 통달한 뛰어난 인재. 맹에 의해 차출되어 천중단에 들어갔고 결국 죽었다. 이로 인해 팽가는 사흘을 오열하며 식음을 전폐했고, 독문절기가 단절되는 위기를 겪었다.[1] 주성분은 염소산칼륨이며 이것을 만들기 위해 운수산에 묻혀 있는 석염이 필요하다.[2] 현재 시점에서의 폭굉은 백대고수인 방각대사를 완전히 죽여놨으며 칠객중 하나로 백대고수 중 상위였던 묵객마저 방각대사가 멀리 날려보냈음에도 터진 후 한동한 고통스러워했을 정도인데 과거 원조 벽력탄은 현재 폭굉보다 20배는 더 강했다.[3] 조정은 무림과 불가침이 있을 정도로 개입하기를 꺼렸기 때문에 하오문을 통해 한 다리 건너 지원했다. 지원한 돈은 한 개의 성(城)을 살 수 있는 금액인 황금 오백 관(1875kg)이었으며, 황궁 제일의 고수인 전 금의위 대영반 이중윤을 비롯한 금의위 위관급(대장급) 다섯 명을 파견했다. 이들 중에는 황태자도 있었다![4] 현 시점의 칠객은 모두 백대고수중에서도 상위에 속하는 강자들이지만 과거에는 칠객의 명성이나 무위가 현 칠객과는 비교도 안 될 정도였고 백대고수도 단리형 하나였다.[5] 물론 이런 후기지수들도 나중에는 백대고수라고 불렸으며 명호가 있었을 당시에는 천중단 전원이 백대고수였다.[6] 달은 어두울 때 가장 빛이 나기 때문에 세간에서는 저렇게 불렸다고 한다.[7] 천중단은 전원이 당대의 백대고수로 이루어져 있었으므로 흑우단에 비해 약할뿐이지 막부단도 개개인의 무위가 상당하다. 당대의 백대고수는 작품 진행 시점의 십대고수와 같은 급이기 때문. 그러므로 막부단의 생존자인 방호, 염악, 웅산군, 구문중 모두 현 시점 십대고수이며, 십대고수라는 직접적인 언급도 나온다.[8] 돌아오지 못하게 만드는 검. 필살[9] 신비한 핏빛 늑대[10] 한 번 휘두르면 산이 무너진다는 별호.[11] 일족 한명의 목숨은 상대 목숨 100명으로 되갚는다.[12] 무적의 신의 주먹. 과거 중원제일권으로 통했음.[13] 신분을 숨겼다고는 하나 무당파 장문인이었던 구문중보다도 먼저 정체가 드러났다고 한다. 그의 명성이 어느 정도인지 알려주는 것으로 거구의 권사가 아무리 많아봤자 맹인 검객보다 많겠는가?[14] 개방의 철저한 통제 하에 있어서 분명 존재하고 느낄 수는 있지만 보이지 않기 때문에 하오문과 개방에서 불린 이름. 하지만 묵객은 바람을 보이지 않는다는 것은 필요에 의해 잊혀야 한다고 해석한다. 어찌보면 둘 다 맞는 말.[15] 하지만 조원 대부분은 자기 무공에 대한 자신감 때문에 큰 관심을 가지지 않았다고 한다.[16] 일검에 끝낼 수 있는 상대를 팔다리를 잘라 천천히 죽였으며 최악의 경우에는 폭주하여 천중단원 사이에서까지 살육전이 벌어졌다. 이렇게 폭주를 하고 나면 육체적인 후유증과 정신이 분열되었다.[17] 물론 막부단 또한 굉장히 위험한 조직이였다. 애초에 천중단 자체가 세계관 최상위급들이 모여있는 곳이였다. 그럼에도 막부단에서 고작 5명만이 살아남았다는 것도 막부단도 만만치 않은 조직이였다는 것을 증명한다. 괴팍한 노천도 살아남은 단원들만은 인정하고 대단해할 정도다.[18] 참고로 백중건이 십대고수였을 시기의 십대고수는 장씨세가 시점의 십대고수와는 다르다. 백중건이 활동했던 전대의 무림은 장씨세가 시점의 십대고수들은 그때라면 겨우 백대고수로 칭해졌던 시기로 무림의 중흥기였다. 백중건은 그 시기에서 십대고수라는 칭호를 얻었던 것.[19] 진일강은 현 십대고수이다. 그런 십대고수 조차도 인정할 정도로 강한 자였던 것.[20] 광휘는 오히려 너무 고강했기에 빨리 죽었다고 표현했다. 칼이 살수의 몸 뿐만 아니라 폭굉까지 관통하여 폭발해 버렸기 때문.[21] 흑우단의 당시 심정을 가장 잘 표현한 대사인 듯하다.[22] 광휘의 본명[23] 그리고 이 말은 사실이 되었다. 종전에는 모든 이들에게 인정받고 단장직까지 올라 은자림을 이겼으니.[24] 다만 '청성제일검(검제)'과 '장씨세가 호위무사'의 세계관은 다르다. 아마도 패러럴 월드 형식으로 출연한 듯 보인다.[25] 여담으로 광휘를 상당히 좋게 본 듯하다. 백중건에게도 칭찬을 많이 했고, 광휘가 광마에 빠져 총교두를 죽인 후 각 부처에서 사형 혹은 직위해제를 요구하자 본인의 강력한 권의로 조장 직을 유지시켰다.[26] 123화 이후로는 팽인호에 의해 죽임을 당했다.[27] 150여년전 내우외환으로 절기를 대부분 잃어버려 봉문에 가깝게 활동을 하지 않고 복원시켜오고 있었다고 한다.[28] 참고로 이때 팽설웅과 팽진운은 복원된 오호단문도를 가문에 남기지 못하고 천중단으로 차출되어 온 것이다. 즉 원본이라고 했던 가문에 있던 오호단문도 비급은 불완전한 것.(...) 쉽게 말해 광휘에게 훨씬 더 좋은 것을 준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