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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17-07-29 23:38:18

천마성존


1. 개요2. 기타

1. 개요

풍종호의 무협소설 『지존록(至尊錄)』에서 소개되기로는 세간에 마교(魔敎)의 창시자로 알려진 마교의 첫 번째 천마(天魔)이다. 마교 안에서는 창시자가 아닌 현세(現世)의 위업을 달성했다하여 성존(聖尊)이라 불린다.

성존은 『지존록』을 기점으로 삼천여 년 전 남천화(南天華)와 같은 시대를 살았던 만큼 아직 그의 이야기가 많이 드러나지 않았다. 그나마 밝혀진 그의 위업이 당시 마도의 패권을 지니고 있었으나, 세상에 해악을 끼치던 군마루(群魔樓)를 으깨버린 것이다.[1] 그리고 군마루의 가장 깊숙한 곳에 숨겨놨던 마천혈옥(魔天血玉)을 가져다가 천마신공(天魔神功)으로 응축하고 단련해서 최강의 마병 천마지존검(天魔至尊劍)을 만들어낸다.

2. 기타


[1] 이후로 마도의 종주는 마교가 된다. 이천 년이 넘어 절대천마(絶代天魔)에 의해 봉인될 때까지 마교의 힘은 천하최강이었다.[2] 전수되는 특별한 묘사가 나온 것은 아니다. 다만, 무적신마(無敵神魔)가 영겁천마록은 전승자의 몸에 숨어있다가 죽으면 후계자에게 전해진다고 얘기한 만큼 당연히 천외마선의 유산을 이어받은 풍현에게 전해졌을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