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Thousand Islands
얼음과 불의 노래의 설정에 등장하는 지역.
1. 소개
에소스 동북쪽 전율해에 위치한 다도해 지역이다. 남쪽에는 은가이와 모소비가 있다. 수천의 섬이라고 하지만 이벤인들의 지도 제작자들의 말에 따르면 실제로는 300개 보다 적은 섬이 있다고 한다.이 다도해 지역의 물고기들은 괴상하게 비틀려진듯한 생김새에 맛도 없다고 한다. 이 섬들은 바다에 둘러 싸여있으며, 암울한 풍경에 바람에 깎인 듯한 바위들로 이루어져 있다. 어떤 이들은 이 섬들이 수천년 전에 해수면이 상승하며 바다 속으로 침몰해 멸망한 왕국이라 추측한다.
코를리스 벨라리온이 여길 웨스테로스 최초로 방문했다고 하며 더 나아가 모소비까지 방문한 후에 돌아갔다.
2. 원주민들
군도의 원주민들은 외부인들을 두려워하며 적대한다. 체모가 없으며 초록색 피부를 가지고 있다. 날카로운 이빨을 가지고 있으며 정체불명의 언어를 사용한다. 비늘이 돋고 물고기 머리를 가진 신들을 모시며 외부인들이나 항해중인 선원들을 제물로 바친다는 소문이 있다.
해수면이 상승하여 문명이 멸망하였다는 설이 있는데, 그것 때문인지 이 민족은 바다를 너무나도 두려워해 물에 발 담그는 것조차 거부하며 죽음의 위협을 받을 때도 절대 바다로 뛰어들지 않는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