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능력치 | ||||
시기 | 무력 | 지휘력 | 지력 | 기타 |
20권 | ? | ? | 97 | 미남도: 95 |
가이드북 | 89 | 95 | 97 | 성장과정: 복잡 |
가이드북2 | 90 | 96 | 98 | 돌아서는 정도: 100[1] |
가이드북3 | 90 | 97 | 99 | 몽무와 유대감 있다? |
오경처럼 지용겸비의 능력치를 가지고 있고 미남치가 95다.
성우는 스와베 쥰이치.
1. 개요
여불위의 최측근인 여씨 4주 중 한사람. 진나라 군대의 총사령관이다.진나라 제일의 지력 능력치를 가졌고, 실제로도 가장 뛰어난 계책을 보여주는 인물.
말수가 적은 침착하고 냉정한 사람으로 묘사된다. 여씨 4주 중에 가장 미스테리한 인물. 여불위와도 어느정도 거리를 두고 지내는 것처럼 묘사된다.
여씨 4주중 한 사람이지만 배신 플래그를 세워가고 있었으며 이를 실행하기도 하였다. 합종군의 공격을 받을 때 제일 중요한 것은 진나라의 안위라고 말한 것도 있고, 최성 전투에 출전하는 대왕의 결정을 도우기도 했으며 수하인 개억을 전투의 지휘관으로 보내는 등 여불위와는 확실히 반목하고 있다. 여불위가 불쾌하다는 듯이 대왕과 무슨 이야기를 했냐고 하자 아무렇지 않게 "저는 진나라군 총사령관인 몸, 따라서 진을 지키는 게 중요합니다. 그 밖의 일은 하찮은 것에 불과합니다." 라고 말한다. 이 말을 들은 여불위는 드물게 화난 얼굴로 "자네가 한 말, 곱게 들을 수 없군."이라는 반응을 보인다(328화).
2. 작중 행적
2.1. 초반 ~ 합종군 편
작품이 시작될 때는 여불위의 라이벌 갈승상을 피해 여불위와 다른 여씨사주(呂氏四柱)와 함께 원정군에 종군하여 전쟁을 치르고 있었다. 이후 여불위가 보낸 자객들이 영정 암살에 실패한 후 여불위와 영정과의 만남에서 몽무, 이사, 채택 등 다른 여씨사주들과 함께 처음 등장하는데, 이신이 "무장의 기를 두르고 있는 인물"이라고 생각했고(신이 여씨사주 중에서 이렇게 느낀 건 단 두 명, 창평군과 몽무 뿐), 역시 여씨사주 중 한 명인 채택도 몽무에게 창평군을 "자네보다 뛰어난 무인"이라고 칭했다. 이쯤 되면 삼대천이나 육대장군들급의 군략을 가지고 있을 듯 하다. 심지어 능력치 총합만으로 따지면, 차기 육장급이라는 환의보다도 높고 동시에 육대장군 호상이 군략만으로도 육장에 들어갈수 있다고 평가한 왕전과 같다.직접적으로 군사를 이끌지는 않고, 전쟁 시의 대장군이나 작전계획 정도를 맡고[2] 군사 양성소에서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몽염도 그의 제자였으며, 그의 동생 몽의와 하료초도 학생으로 들어가 배웠다.
신이 백장에 올랐을 때부터 굉장히 주시하고 있다. 신은 아직 눈치채지 못했지만, 그는 신을 현재 젊은 인재들 중에서 가장 갖고 싶은 장기말이라고 말하고, 이목이 진나라와 조나라와의 동맹을 맺을 때는 개인적으로 그와 강외를 불러서 왕의의 창과 유지를 이어받은 자이니 회담 중에 신호를 하면 이목의 목을 베라는 공적을 세울 기회를 주기도 한다.
이후 여불위가 상국이 되면서 공석이 된 우승상의 자리에 임명되나, 좌승상은 이사를 제치고 창문군이 임명되었다.
이목이 합종군을 이끌고 진나라를 쳐들어오자 이에 맞서기 위해 각 전선에 있던 장수들을 소집해 상황과 전략들을 설명하고, 이들이 출전하기 직전에 몽무에게 사진돌격 전술을 지시한다.
이목이 함곡관의 방위선을 우회해 함양으로 진군해오자 여불위가 합종군에게 붙을 준비를 하는 가운데 정과 독대하여 최에서 적을 막는다는 계획을 받아들이고, 이후 정에게 개억을 비롯한 지휘관급 장교를 보내주었다. 그리고 진왕이 격전 끝에 최를 지켜내고 나아가 진나라를 지켜내자 그가 자신이 섬길 만한 군주임을 알게 되고, 표면적으로는 여전히 여씨사주로서 여불위를 섬기나 마음은 이미 진왕을 섬기기로 먹은 듯 하다. 여불위도 이 때 창평군이 진왕을 도운 것을 알게 되자 그가 다른 마음을 먹었는지 의심하게 되고, 훗날 자신이 반란을 일으키던 순간에도 창평군을 몰래 감시한다.
2.2. 여불위의 반란 사건(노애의 난) 편 ~ 업 공략전
여불위의 반란 사건과 노애의 난 때 하료초에게 군령 속 숨겨진 지령을 통해 여불위의 반란 계획을 알리고, 대관식 직후 직접 반란군을 막으러 함양으로 가겠다고 진왕에게 말해 공개적으로 여불위 진영을 떠나 진왕의 진영으로 옮겼음을 알린다. 우선 자신의 친위대로 함양을 수비하게 하여 시간을 벌고, 비신대와 상록군, 최성의 병사들이 함양을 구하기 위해 융적공과 애국의 연합 부대와 싸우는 와중에 창문군, 벽, 개억, 몽의 등과 함께 원군으로 등장. 연합 부대를 상대로 포뢰(包雷) 전술[3]로 전세를 역전, 융적공의 목을 직접 베어 승부를 결정짓는다(432화). 이때 개인의 무력도 쩔어준다는 것이 드러났는데, 선두로 치고 달리자 말리던 창문군을 향해 개억 曰 어렸을 때는 천하의 몽무보다 실력이 위였으며, 과장하면 무력은 몽무급이고, 과장 없이 지략은 이목급으로 만약 '진'이 아닌 모국인 '초에 있었다면, 오싹할 것 같지 않은가?[4]이후 환의가 따낸 흑양으로 조나라를 공략하려 하지만 이목의 방어가 너무 강해 서부 전선이 장기화 될것을 염려하여 영정에게 업 공략이라는 무리수까지 단행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그리고 업 공략 군이 출정 당시 총대장 왕전과 단 둘이 얘기를 하는데(499화, 637화, 638화에 부분적으로 나온다.), 거의 놀라는 듯한 표정이다.
2.3. 십호성 전투
업과 요양, 열미와 태행산맥 서쪽 지역을 얻어 업을 전선도시로 삼아 조나라의 수도인 한단의 공략에 나서지만 본격적으로 나선 한단군의 숫자와 정예도에 밀려 방어선을 제대로 돌파하지 못하자 딜레마에 빠진다.[5] 그리고 그 딜레마를 해결하기 위해 위나라에 십호성을 공투해 빼앗은 이후 위나라에 귀속하는 조건으로 3년의 동맹을 제안한다.2.4. 외전
외전에서는 몽무와 창평군의 어릴 적 모습과 훗날에 나올 내용이 현재와는 매우 다른 모습으로[6] 나온다. 원래 초나라의 공자로, 진-초 동맹을 맺을 때 진나라 공자와 맞교환되어 진나라에 인질이 된다. 길거리에서 껄렁거리던 몽무를 때려눕힌 후, [7] 몽무의 친구가 된다. 자신은 떨거지 왕족이지만, 인질 생활이 끝나면 이것이 경력으로 인정되어 초나라에서 고위직에 오를 수 있다고 희망을 품지만... 진-초 동맹이 결렬되고, 초나라에 있던 진나라 공자가 초나라 공주의 양자가 되어 인질의 가치가 없어지자, 희망을 잃고 투신 자살을 한다. 이 때 아슬아슬한 타이밍으로 몽무가 구해주어 다시 희망을 찾고, 진나라에서 승승장구하여 승상에 오르게 된다. 백 가지 책략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천재 군사로, 한나라, 조나라를 멸망시키고 드디어 초나라를 상대할 차례가 되지만... 자신을 버렸음에도 아직 남아있는 조국에 대한 그리움으로 모든 작위와 재산을 버리고 초나라로 돌아간다. 결국 초나라는 멸망하지만, 패잔병들의 부탁을 저버리지 못하고 망한 초나라 왕으로 즉위하여 몽무와 맞서게 된다. 측근들이 미친 짓이라며 반대함에도 굽히지 않았고, 몽무는 이 소식에 멍때리면서 충격을 먹었다.그리고 서로 군을 이끌고 대치한 가운데 몽무는 지금이라도 항복하면 내가 그 누구도 자넬 건드리지 않게 할테고 진왕께서도 그대로 재상으로 임명하겠다고 했으니 제발 항복하라고 설득하지만 창평군은 자신의 뜻을 관철시키기 위해 거절한다. 다만 그는 오랫동안 자네랑 만나지 못했던 점, 그 이전에 하루라도 만나서 술자리를 가지며 하고픈 이야기를 서로 나누었으면 하는 게 아쉬웠다고 한다. 이에 몽무는 눈물을 펑펑 흘리며 사흘 밤낮을 술자리를 나누고도 하고픈 이야기가 많은데라고 슬퍼하지만, 그도 공과 사를 구별하기에 맞서 싸우고 결국 역사대로 초군은 패배하고 창평군도 전사했다는 설명으로 막을 내린다.
3. 기타
외전에서도 묘사되지만 작중에서도 배신 떡밥이 있는 편이다. 여불위가 창평군을 두고 남의 밑에 인물이 아니라는 평가 그리고 몽무와 만우의 대화[8] 등이 그렇다. 작품 외적으로 볼 때도 창평군의 배신이 나오는 편이 더 드라마틱한데다가 이신의 패배에 대해 개연성을 붙여줄 수 있어 가능성이 충분한 편. 실제 역사에서도 초 소속으로 싸우다 죽음을 맞이했으니 사실상 확정에 가깝다. 다만 성교의 반란처럼 조작될 가능성도 있다.주위의 평가나 적국의 평가로도 최상급의 군사지도자로 나오지만 어째 작품내의 활약은 노애반란때의 무예실력 말고는 영 시원치가 않다. 특히 항상 상대보다 적은 병력으로 많은 적을 무찌르라고 보내는 것에 대해 기본적으로 병법을 모르는거 아닌가 하는 의문을 가지게 만들며[9], 상대국의 역량이나 병력이나 거점이 되는 성의 정보 등등을 완전히 등한시 한채로 거의 운에 맡기는식으로 전략전술을 짜고 있어서, 사실 창평군은 초의 첩자라서 일부러 진을 약화시키려 하는것 아니냐는 조롱섞인 반응이 나오고 있다.
4. 관련 문서
[1] 원문으로는 네가에리(寢返り)라고 한다. 투항 후 적의 편에 선다는 뉘앙스. #[2] '합종군'이나 업 공략 때에는 창문군과 모의전을 여러 번 하는데, 이 때 인중 주변에 잘 안 나오는 수염이 드러나기도 한다.[3] 좌후우방에 벽을 만들고 그대로 주력을 이끌고 적군을 갈아뭉개는 전술로 망치와 모루 전술에 가깝다.[4] 초반 개억의 말에 창문군이 놀랐으며, 이후에는 창문군뿐만 아니라 동행한 벽도 놀랐다![5] 지금 전선을 돌파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지원군이 필요하지만 한나라 전선은 기본적으로 수가 적고, 위나라의 전선에서 병력을 빼오면 오봉명에 의해 업이나 산양을 재탈환당할 수 있으며, 초나라 전선에서 빼오면 와린이 이끄는 초나라군에 함양이 위험해진다.[6] 날카로운 인상이 아닌 온화한 인상이다. 몽무도 권위적이고 강직한 성격에서 호탕하고 밝은 모습으로 되어 있다. 초기작이라 그런 듯.[7] 이 때 대사가 참으로 간지난다. 몽무의 부하들이 비겁하다고 비난하자, 전쟁에서는 온갖 권모술수가 난무하니 상관없다고...[8] 짊어지고 있는 것으로부터의 배신에 대한 내용이었는데 이때 창평군의 모습이 나온다.[9] 공격자는 방어자보다 병력이 많아야 하는게 병법의 기본원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