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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02 13:03:42

창신기 창신전



1. 개요2. 줄거리3. 등장인믈4. 설정5. 특징

1. 개요

노벨피아에서 연재 중인 무료 웹소설. 작가는 코스믹스.

2. 줄거리

이상한 공간으로 끌려들어온 현민.
그곳은 창세 이전의 세계라고 한다.
그곳에서 현민은 세계를 창조하는 창세신이 되어보지 않겠느냔 제의를 듣는데...

3. 등장인믈


스포일러
* 84000대 창세신
현민의 바로 위 선대 창세신. '부르카'라는 유목 민족 족장의 막내아들로 태어나 족장의 지위에 욕심부리지 않으며 살았었으나 형제들의 야욕에 모든 것을 잃고 사막으로 내쫓겨 동굴 안에서 모든 것을 손에 넣겠다는 맹세를 한다. 이를 들은 83999대 창세신이 접근하여 혼돈의 요람에 들어오고 운 좋게도 선대들이 남긴 무수히 많은 왜곡정보가 딱 84000대에게 맞는 방법이었기에 점을 넘어서 선, 면까지 어렵지 않게 도달한다. 그러나 입체에 대한 정보는 83999대가 삭제했기에 20아승기의 시간동안 모든 의지를 잃고 현민을 찾아 창세신의 자리를 넘겨주기로 마음먹는다. 그러나 자신 이후의 창세신이 창세를 이루는 것은 도저히 눈 뜨고 볼 수 없었기에 질투심에 활활 불타며 상태창을 비롯한 선대 창세신들의 모든 의지를 최소한만 남기고 전부 지워버린다.
  • 2대 창세신
    최초의 창세신의 뒤를 이어 혼돈의 요람에 들어온 창세신. 어떠한 설명과 동의도 없이 혼돈의 요람에 끌려온 것에 당황하지만 최초의 창세신이 남긴 의지와 창세의 욕구에 이끌려 창세를 이어나간다. 상태창을 이용하며 점과 선, 면을 만들면서 정신이 초월에 이르고 불멸하는 의지의 초월을 이룬다. 그러나 초월에 이른 정신으로 입체를 창조하던 중, 혼돈이 자신이 아닌 입체의 통제를 받는다는 것을 눈치채고, 이후 4차원에 도달해 '가지'를 전부 장악한 후에 최초의 창세신의 흉계를 깨닫는다. 이후 최초의 창세신을 모방하여 다른 필멸자에게 혼돈의 요람을 맡겨 놓고 자신은 외부 세계에서 힘을 기르는 방식으로 타협하며 불멸의 의지를 이어나간다.
  • 4대 창세신
    처음으로 최초의 창세신의 유물과 의지에 손을 대기 시작한 창세신.
  • 72대 창세신
    두 번째로 초월을 이룬 창세신. 선대들의 악의를 뚫고 초월을 이루는 것에 성공했으나 그 직후 사기계약에 관한 조항을 눈치채 선대들에 대한 분노를 불태운다. 이후 후대에게 창세신의 자리를 물려준 후 자신은 선대들을 찾아 죽여 사기계약을 무효화하려 했으나 창세를 이룬 현민의 앞에 그토록 증오하던 선대 창세신들을 이끌고 다시 나타나 현민과 대적한다.
  • 893대 창세신
    초월을 이룬 339체의 창세신들 중 하나. 선대들의 악의 가득한 정보 삭제와 왜곡 속에서도 점을 만들며 초월을 이뤄냈으나 초월 이후에도 여전히 점을 만드는 데 억겁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에 절망하여 혼돈의 요람을 떠난다. 그러나 이때 그 전까지의 창세신 중 처음으로 후대에 대한 배려심을 보이며 왜곡된 정보 몇몇을 삭제해주는 인성을 보이기도 한다.
  • 109대 창세신
    진명은 틀랄록. '줄기'를 이룬 4명의 창세신 중 하나. 무수억겁의 세월을 견디다 못해 자신의 정신을 분열하여 사회를 이루고 문명을 발전시키는 정도까지 이르렀다. 틀랄록 자신은 그렇게 초월 속에서 번창하는 문명의 유일한 왕으로써 자리했으며 문명의 분석력으로 최초의 창세신의 가지와 형이상차원을 분석했으나 뿌리의 차원에 도달하여 뿌리의 흔적을 발견하고 문명 전체가 절망에 빠지게 된다. 틀랄록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려 했지만 다른 모든 문명이 더 이상 진행하는 것을 반대했기에 다수결에 밀려 어쩔 수 없이 혼돈의 요람을 나온다.
  • 7007대 창세신
    진명은 아지다하카. '줄기'를 이룬 4명의 창세신 중 하나. 혼돈의 요람의 혼돈이 장악되는 원리, 혼돈이 응집되어 점과 선을 이루는 원리를 분석하고 관찰하며 초월을 이룬다. 그와 동시에 최초의 창세신의 악의를 알아차렸지만 오히려 상태창을 분석하며 언령도 분석하고 아는 것이 권능이라는 의지 아래에 초월의 힘을 키워서 줄기에 이르렀다. 그리하여 뿌리까지 지식을 넓히자 완전히 미쳐버린 아지다하카는 자신이 아는 한에서 불가능에 도전하는 것보다 다른 차원으로 넘어가 생을 즐기는 것이 합리적이라는 결론 아래에 다른 차원으로 넘어가 버린다.
  • 60230대 창세신
    진명은 루시페르. '줄기'를 이룬 4명의 창세신 중 하나. 원래부터 병약하여 죽을 날만을 기다리던 존재였기에 혼돈의 요람을 제2의 인생으로 받아들였다. 그리하여 매 순간을 감사함으로 살아가며 감사함 속에서 초월을 이루고 상대를 투명하게 비추는 권능을 얻는다. 이를 줄기가 될 때까지 성장시킨 루시페르는 마침내 형이상차원을 비춰내는 식으로 차원을 도약하다 뿌리의 흔적을 발견하지만 공허를 비춰봤자 아무것도 나오지 않는다는 사실에 절망한다.
  • 80099대 창세신
    진명은 인드라. '줄기'를 이룬 4명의 창세신 중 하나. 평범하게 혼돈을 장악하고 점을 만들고 선을 만들면서 약 세 번의 초월을 겪었고, 세 채의 초월들을 엮어 자신만의 가지를 만들어냈다. 그렇게 만들어낸 천지를 아우르는 하나의 그물을 이용하여 언령에 도달하고 그물과 언령을 비교한 뒤 최초의 창세신의 악의를 눈치챘으나 신경쓰지 않고 형이상차원을 넘어선다. 그렇게 가지를 넘어서 줄기가 된 그물망을 발견한 인드라는 더욱 상위의 차원에서 뿌리의 흔적을 발견하고 고통과 좌절 속에서 혼돈의 요람을 떠난다.
  • 최초의 창세신
    진명은 테트라그람마톤. 처음부터 창세신으로 정해졌으나 본인이 어떤 세계를 창조할지 결정하지 못했다. 때문에 다른 세계를 여행하려 했으나 혼돈의 요람 안에는 무조건 창세신이 존재해야 했기에 바깥에서 2대 창세신을 불러왔고 사기 계약과 함께 창세신의 자리를 넘겼다.

4. 설정

5. 특징

주인공 현민이 창세신이 되어가는 과정을 그린다. 흔히 다른 소설에서 묘사되듯이 주연들의 도움과 기연을 통해서 성장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주인공 본인의 끝없는 의지와 광기, 그리고 터무니 없을 정도의 시간을 통해서 성장해 나가는 것이 특징.

작중에서 본래 웹소설 작가였던 현민은 창세신이 되고 싶다는 상상을 하고, 다른 창세신과 자격을 맞바꾸어 창세신의 권리를 획득하게 된다.

그러나 창세는 쉽게 되는 것이 아니었고, 영세영겁에 달하는 시간 동안 고뇌와 연구를 통해 아무것도 없는 혼돈 속에서 창세신으로 각성하는 소설이다.

다른 소설에서 창세신이란 존재가 주연으로 등장하는 경우는 거의 없고, 창세신이란 설정을 가진 대부분의 존재들은 어떻게 그런 막대한 권능을 얻게 되었는지 나오지 않는다. 단지 원래부터 존재했으며 그 존재들이 주인공 일행을 도와주는 데우스 엑스 마키나같은 존재로 나올 뿐.

그러나 이곳에선 주인공이 창세신이 되기까지의 과정이 굉장히 세세하고도 개연성 있게 묘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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