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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2-02 21:20:09

창세기전 모바일: 아수라 프로젝트/알시온 블랙소드


나도 돈받고 일하는 입장이긴 하지만 아무 돈이나 받진 않는데.

24년 2월 20일 전설 등급 적속성 참격 캐릭터로 참전했다.

1. 성능과 평가

기본 직업은 파이터. 티어 3 클래스는 아크나이트/다크나이트/스트라이커. 초필살기는 즉사기로 유명했던 부동명왕검이다.
전무는 듀렌달. 추가 능력치가 공퍼인 대검으로, 무기 스킬은 범위 피해 증가이며 알시온 한정 효과로 전투 공격에서 치명타가 발생할 경우 가장 남은 쿨타임이 긴 스킬의 쿨타임이 1 감소하는 효과이다. 한정 효과는 전투 공격 시에만 적용되지만 무기 스킬은 범위기의 피해 증가이기 때문에 단일기인 부동명왕검은 사용 후 일반 스킬의 쿨타임 감소 효과는 발생시킬 수 있지만 피해 증가를 받지 못하고, 알시온의 일반 범위기는 배율이 낮기 때문에 강화해도 파격적으로 강해지진 않는다. 범위기와 초필 양쪽을 모두 지원하고 싶은 설계였던 것 같은데 결과는 이도저도 못한 애매한 느낌. 하지만 역으로 알시온이 아니라 범위기가 주력인 캐릭터에게 주면 매우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기 때문에, 흑태자나 유성멸섬 연발이 주력인 낭천에게 주는 것이 권장되기도 한다.알시온에게 유성검을 줘버리자

고유 패시브는 '붉은 선풍'. 범위 스킬의 TP 소모량이 1 감소한다. 또한 범위 스킬 사용 후 초필살기 시전에 필요한 TP량이 1 감소하는 '부동명왕검' 버프를 최대 4중첩까지 얻는다. 거기에 아군 턴 시작 시 주위 8칸 내 적이 있다면 범위 내 적들에게 공격력 배율 광역 피해를 주고 2턴 동안 알시온으로부터 받는 치명타 확률과 치명타 피해가 25~40% 상승하는 '붉은 선풍' 디버프를 부여한다.

초필살기인 부동명왕검은 창2의 그 즉사기. 단일 대상에게 항상 99% 확률로 치명타가 발생하는 공격력 200% 배율 피해를 입히는 기술로 등장했다. 피해량은 각성레벨에 따라 10%씩 상승해서 6성을 달성하면 230%에 달한다. 한 방은 확실하다는 평이지만, 하필 웬만한 딜러 전원에게 추천되는 전설급 악세사리인 고영반의 치명타 피해량 감소 + 치명타 시 회복 효과가 부동명왕검의 확정 치명타에 대한 완벽한 카운터로 작용하는 것이 문제. 게다가 템페스트 업데이트와 함께 추가된 샤른호스트의 무극진광섬은 방어력 무시 데미지를 입히는 특성 때문에 즉사기급 데미지를 뽑아내면서도 TP 소모에 구애되지 않는 특성이 있어서 경쟁하기가 쉽지 않다.

리워크 전에는 턴 시작 시 광역 피해가 확률이었던데다 부동명왕검의 TP 소모가 5인걸 어쩔 수가 없어서 활용도가 매우 낮았지만, 리워크를 통해 시작시 광역 피해가 확정이 되었고 부동명왕검의 TP 소모도 줄일 수 있게 되어 근접전을 훨씬 쉽게 풀어나갈 수 있게 되었다. 본작의 검격계 범위 스킬은 초필살기가 아니면 데미지가 애매해서 선호되지 않지만 알시온은 패시브부터 전무까지 범위 스킬 지원이 강하고 TP 소모도 적어서 범위기를 제법 위력적으로 자주 쓰고 다닐 수 있다. 알시온이 얻을 수 있는 범위기는 회륜섬, 풍열섬, 풍파열섬, 다크 임브레스 정도가 있는데 보통 스트라이커에서 얻을 수 있는 풍파열섬이 추천된다.
다만 아쉽게도 본작의 즉사 단일기 포지션은 템페스트 업데이트 이래 샤른호스트가 완전히 독차지해버렸고, 알시온은 부동명왕검을 빼면 일반 범위기가 좀 강한 것 뿐이라 입지가 좁은 편이다. 그나마 리워크로 강해진 덕에 그나마 고각일 때는 쓸만하다는 평.

2. 여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