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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hop2. 프로레슬링의 기술
2.1. 종류2.2. 미디어에서
2.2.1. 찹을 사용하는 캐릭터
3. 요리4. 기타 용어

1. Chop

자르다, 잘게 썰다, 조각내다 등을 뜻하는 영어.

2. 프로레슬링의 기술

<nopad> 파일:2022.01.03-11.15-kayfabenews-61d383ad503b3.jpg
Chop

손날, 혹은 손바닥으로 가격하는 기술의 총칭이다.

가라테의 당수(손날치기)에서 유래한 프로레슬링의 기술 중 하나로, 특유의 날카롭고 찰진 타격음이 특징이다. 상대에게 큰 부상을 입힐 위험은 적으면서도 강렬한 타격감을 연출할 수 있어, 분위기 고조에 효과적이다. 이러한 특성 덕분에 시대를 불문하고 많은 프로레슬러들이 애용하는 기술이 되었다. 특히 북미에서는 릭 플레어가 찹의 달인으로 유명하다. 그가 찹을 시전할 때마다 관객들은 그의 시그니처 챈트인 "Woooo~"를 외치며 열렬히 호응하였다. 이 문화는 시간이 흐르며 정착되어, 이제는 다른 선수가 찹을 사용할 때도 관중이 "Woooo~"를 외치는 것이 하나의 전통처럼 자리잡았다.

프로레슬링에서 찹을 일본 스타일로 정착시키고 대중화한 인물은 역도산이다. 물론 찹이라는 기술 자체는 미국, 유럽 등 초기 프로레슬링(캐치 레슬링 포함)에서도 제한적으로 사용했던 등 역도산 이전에도 존재했지만, 그렇게 널리 쓰이지 않았고 상징적인 기술로 자리잡지는 못했다. 역도산은 일본에 상업 프로레슬링을 본격적으로 도입하면서 자신이 익힌 가라테 스타일의 손날 타격(당수, 가라데 찹)을 프로레슬링 기술로 적극 활용했다. 1953년 일본 프로레슬링 협회를 설립한 후 흥행을 위해 거구의 미국인 프로레슬러와 시합을 가졌고, 1954년 2월 샤프 형제와의 시합에서 승리를 거둔 역도산은 일본의 영웅으로 떠오르게 된다. 당시 역도산은 일본식 당수인 가라테 찹을 휘둘러 샤프 형제를 무릎 꿇렸는데, 미국인 프로레슬러를 (일단은) 일본인 역도산이 자국의 권법으로 쓰러뜨리는 모습은 2차 세계대전으로 큰 패배감에 빠져 있던 일본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고, 이후 일본 프로레슬링에서 찹이 거의 필수적인 기술처럼 자리잡게 만들었다. 이후 역도산의 제자들 (자이언트 바바, 안토니오 이노키 등)이 찹을 계승하고 변형하며 더 확산시켰다. 이러한 찹의 역사는 현대 일본 레슬링에까지 이르러 경기 중 반드시 등장하는 ‘찹 교환(Chop Exchange)’이 거의 관례처럼 자리잡았고, 관중의 반응을 끌어내는 주요 연출 수단으로 발전했다.

북미식 찹은 일반적으로 상대의 가슴 부위를 중심으로 수행되며, 타격 시 관중의 반응 유도를 중요한 요소로 삼는다. 릭 플레어의 찹에서 유래한 "Woo!" 등의 관객 반응이 대표적이다. 북미식 찹은 비교적 연출적 성격이 강하며, 실제 충격보다는 소리와 시각적 임팩트를 통해 경기의 극적 긴장감을 조성하는 데 초점을 둔다. 따라서 타격 강도는 상대적으로 조절되는 경우가 많다.

일본식 찹은 역도산 이후 실전적 타격 기술로 정착되었다. 일본 레슬러들은 찹을 가슴뿐 아니라 목, 쇄골, 때로는 머리 부위까지 다양하게 사용하며, 타격 강도를 실제로 상당히 강하게 구사하는 경우가 많다. 경기 중 장시간 이어지는 찹 교환은 일본 프로레슬링 특유의 경기 흐름과 체력 소모를 유발하는 대표적인 연출로 자리 잡았다. 일본식 찹은 단순한 쇼맨십을 넘어 선수 간의 인내력, 강인함, 경기 흐름 전환의 핵심 수단으로 기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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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바시 켄타의 머신건 찹

예시 이미지의 코바시 켄타는 일본 레슬링을 대표하는 찹의 달인이다. 사용하는 찹의 종류만 해도 수십 가지에 이르며, 가끔은 집착처럼 보이기도 한다. 코바시의 찹은 그 위력이 상당하여, 사모아 조의 가슴을 시뻘겋게 돼지 두루치기로 만들어버리거나, 심지어 찹 한 방으로 텐류 겐이치로의 가슴을 찢어 출혈을 일으키기도 했다. 사사키 켄스케와의 경기에서 5분여 동안 벌어진 지옥의 찹 대결은 이미 전설로 회자된다.

과거 WWE에서 활동했던 크리스 벤와, 에디 게레로 등이 일본에서 활동한 영향으로 북미에서도 찹을 굉장한 하드 히팅으로 시전했으며, 빅 쇼로 유명한 폴 와이트 같은 경우는 아예 손바닥으로 가슴을 내리치는 형태의 오버핸드 찹을 쓰는데, 거대한 덩치에 비례한 솥뚜껑만한 손바닥으로 찹을 했을 때 나는 그 타격음과 임팩트는 고통스러워하는 상대 선수의 반응과 어우려져 그야말로 오금이 저리는 장면을 연출한다. 현재는 군터가 주력 기술로 사용하고 있으며, 군터 역시 일본에서 레슬링을 배웠기에 상당한 하드 히팅을 자랑한다. 여성부 쪽에서는 릭 플레어의 딸인 샬럿 플레어가 주력 시그니처 무브로 애용한다. 다만 여성들은 가슴에다가 찹을 때리기가 좀 그렇다보니 가슴과 쇄골 사이 부분에 찹을 시전한다.

해머링과 더불어 경기내내 자주 나오는 기술이다 보니 일반인이 얼핏 보기엔 다칠 위험이 적은 안전한 기술이라 생각할 수도 있지만, 태권도나 가라데 등 무술에서 손날이 훌륭한 공격수단으로 여겨져 왔다는 것을 생각하자. 프로레슬링 경기에서는 다치지 않도록 상대가 힘을 꽉 준 가슴팍에 손바닥으로 찹을 날리지만 애초에 프로레슬링에서 몇 안되는 상대를 진짜로 세게 후려패야 되는 기술 중 하나인지라, 수많은 단련을 거듭하는 프로레슬러들조차도 찹을 몇 번 교환하면 가슴이 멍투성이가 된다. 하물며 목이나 머리 등 위험한 부위에 쓰는 경우는 말할 것도 없다. 마이 리틀 텔레비전 유병재 편에서 현역 프로레슬러 김남석이 경고하길 잘못해서 찹이 유두에 맞으면 유두가 떨어져 나갈 수도 있다고도 하니[1] 절대 함부로 따라하지 말자.

찹 공격은 옷 입고 맞아도 아픈데, 상의를 벗고 출전한 선수에게 더 큰 피해량으로 다가온다. 공격자가 훈련된 선수인 이상, 찹은 절대 맨살로 맞을 수 있는 게 아니다. 배구선수의 스파이크를 맨살로 맞는다고 상상해보자.

2.1. 종류

2.2. 미디어에서

만화애니메이션에서는 이것으로 정수리를 내려치는 경우가 많다. "찹!"이라고 꼭 외쳐줘야 한다는 불문율이 있는데, 이는 자이언트 바바의 뇌천당죽가르기 네타이다. 자이언트 바바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이는 의도적으로 만든 기술.

울트라맨의 아이덴티티와도 같은 기술. 혼신의 힘을 다하는 상체 레슬링, 파워가 느껴지는 묵직한 미들킥이 울트라 격투기의 진수라면 찹은 울트라 격투기의 알파. 과연 찹이 먹힐까 싶을까 싶은 우둘투둘한 괴수의 몸에 근성있게 당수를 때려넣는 모습이 너무나 멋지다.

포켓몬스터에서는 더블촙[7] 크로스춉이라는 기술이 등장한다. 이펙트와 설명을 보면 수도로 내리쳐서 공격한다는 깨트리기도 촙만 안 붙었을 뿐 찹 기술에 포함된다.

2.2.1. 찹을 사용하는 캐릭터

3. 요리

주 재료를 한입 정도 크기로 잘게 썰어서 만든 요리.

4. 기타 용어


[1] 다행히 유두의 회복력은 아주 좋아서 다시 자라나긴 한다.[2] 현대에는 대부분 타격 소리를 극대화 하기 위해 손바닥으로 치는 경우가 많다.[3] 여기서 말하는 가사란 불교 스님들이 입는 복장인 가사(袈裟)를 말한다. 로마시대 옷처럼 한쪽 어께에서 반대편 겨드랑이 밑까지 대각선으로 걸쳐 입는 옷이다.[4] 요컨대 대각선으로 내려치는 찹. 야구의 투수의 쓰리쿼터 궤도라고 할 수 있다.[5] 사실 찹이라기보다는 슬랩(Slap)에 가깝긴 하다.[6] 그런데 실제 플라잉 크로스 찹은 크로스 보디처럼 몸을 옆으로 돌려서 찹 부분만으로 상대방을 타격하는 기술인데 만화나 애니에서는 무슨 손을 엑스자로 한 채로 몸을 날리는 몸통박치기(플라잉 숄더블록) 비슷한 기술처럼 보이게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7] 스칼렛/바이올렛에서는 삭제되었다.[8] 라이더 킥이나 라이더 펀치만큼은 아니지만 제법 사용한다. 다만 요즘 애들처럼 연장(?)들고 싸우는 헤이세이 라이더들은 거의 쓰지 않는다.[9] 한 번은 새로이 깨우친 히사츠 와자를 먹이고도 쓰러트리지 못한 적을 이기기 위해 찹이라는 원념존재로 화한 적도 있다.[10] 기술명은 '찰지9나'.[11] 강펀치-아바네로대쉬 루프를 사용하면 거의 머신건 찹에 가까운 찹 난무를 보여준다.[12] 123화에서 이진혁강서연에게 몽골리안 찹을 날린다.[13] 영어권에서의 찹 스테이크는 떡갈비처럼 다져놓은 스테이크를 뜻하고, 한국에서 찹 스테이크라고 부르는 깍둑 썬 고기는 steak bites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