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모총장이 되어보기로 했다 | |
장르 | 현대 판타지, 회귀, 전문가 |
작가 | Dr.두돈반 |
출판사 | 문피아 |
연재처 | |
연재 기간 | 2021. 05. 12. ~ 2022. 02. 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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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전문가·현대 판타지 웹소설. 작가는 Dr.두돈반.2021년 문피아 공모전 우수상 수상작이다.
2. 줄거리
수천 번을 회귀해도 바뀌지 않는 것 하나가 있었으니.
“하아-.”
그것은 바로 군대였다.
수천 번 삶을 반복한 무한회귀자 강민이 간부사관으로 임관해서 대한민국 육군참모총장을 노리는 이야기를 다루는 작품이다.“하아-.”
그것은 바로 군대였다.
3. 연재 현황
문피아 제7회 공모전 참가작으로, 문피아에서 2021년 5월 12일부터 연재를 시작하였으며, 이후 2021년 6월 29일에 유료연재를 시작하였다.2021년 10월 22일 네이버 시리즈에 연재본이 발매되었다.
2022년 2월 2일 에필로그로 본편종료 후 2022년 2월 4일 외전 1편으로 완결되었다.
4. 등장인물
4.1. 강민
본작의 원탑 주인공. 무한회귀자로 수천 번의 인생을 반복해서 대통령, 과학자, 재벌, 운동선수 등 안 해본 일이 없을 정도의 능력자이다. 이전 회차 삶에서 전역 전날 군대에서 축구하다가 사고로 사망하였는데, 죽기 직전 부대 간부들이 작당하고 본인의 사인을 자살로 조작하려는 모습을 보고 빡쳐서 대한민국 육군참모총장이 되기로 결심한다. 매번 회귀할 때마다 군대부터 다녀오고 인생을 살았지만 장성 급 장교를 목표로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 모양. 워낙 인생 고인물이기에 자체 하드모드를 위해 육군사관학교나 육군3사관학교가 아닌 듣보잡 지방 전문대의 뜨개질 학과[1]를 졸업하고 간부사관으로 장교 생활을 시작한다. 배우같은 미남에다 50을 바라보는 나이인데도 20대로 보이는 동안이라 작중 조연 여캐들의 호감을 받는다. 회귀를 굉장히 많이 하다보니 멘탈리티 하나는 튼튼한데, 아무리 힘든 상황에 처해도 곤란해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으며 힘들어하기는 커녕 오히려 재밌겠다고 독백하며 즐기는 모습을 종종 보여준다.외동이라 혈육은 없으며 부모 사망 후가 회귀하는 시점이다. 사망 원인은 중국 공작원이 일으킨 교통사고이다.[2]
4.1.1. 본편 이전의 삶과 능력
- 이전 삶에서 휴전선 인근을 넘어가 봤다고 하는데 독자들은 특수부대 소속이거나 정치인으로서 넘어간 것으로 추측한다.
- 일본의 해킹으로 위장하여 중국, 일본간의 전쟁을 유도함[3]
- 기업가로 2000조원의 재산을 모았었고, 미국으로 건너가 주지사에 당선된 적이 있다.
- 메이저리그에서 플래티넘 글러브상을 독식했고 윔블던 우승기록이 있음
- 1타 과외교사로서 전교 꼴등을 MIT 기계공학부에 합격 시켰다.
- 화성 유인 우주비행사로 참여했지만 동료를 구하기 위해 희생했다.
- 야생 멧돼지, 불곰, 잠자리도 훈육을 통해 애완동물로 바꿀 수 있다고 한다.
- 사막에서 방울뱀도 잡고, 낙타 젖도 짜봤다고 한다.
- 작중 묘사로는 고라니나 개, 멧돼지, 까마귀 등을 조종하거나 다룰 수 있는것으로 보이며 최면술 비슷한 능력도 있는 듯 하다.
4.1.2. 군 경력
- 2002.8 상원전문대 뜨개질학과 3학기졸업(전문학사)
- 2002.하반기 사병으로 군 입대, 이후 간부사관 지원
- 2004.중반기 간부사관 포병 소위 임관, 이후 신임장교 지휘참모과정 교육
- 2004.연말 제328보병사단 포병연대 2250대대 알파포대 관측장교 (소위~중위)
- 2005.12 제328보병사단 포병연대 2250대대 작전보좌관 (중위)
- 2007.1 육군포병학교 대위 지휘참모과정 교육 (대위(진))
- 2007.중반기 제260동원사단 포병연대 5630대대 1포대장 (대위(진)~대위)
- 2008.12 제322보병사단 포병연대 2820대대 3포대장 (대위)
- 2010.12 제322보병사단 포병연대 2820대대 군수과장 (대위)
- 2011.12 육군교육사령부 전투실험실 실기동실험과 실무장교 (대위~소령(진))
- 2014.1 합동군사대학교 합동정규과정 (소령(진)~소령)
- 2014.12 제15포병여단 8655대대 작전과장 (소령)
- 2015.12 청와대 상황실 상황장교 (소령)[4]
- 2016.10 육군본부 기획관리참모부 전력보강연구TF 실무장교 (소령)
- 2017.1 육군본부 기획관리참모부 전력기획과 실무장교 (소령~중령(진))
- 2019.11 맹호기계화보병사단 포병여단 1010포병대대장 (중령(진)~중령)
- 2022.12 맹호기계화보병사단 작전참모 (중령)
- 2023.12 합동참모본부 전략기획본부 전력기획부 지상전력과 실무장교 (중령)[한시임무]
- 2024.연말 합동참모본부 전략기획본부 전력기획부 전력기획과 총괄장교 (중령)
- 2025.연말 국방부 국방개혁실 실무장교 (대령(진))
- 2026.12 제321보병사단 포병여단장 (대령)
- 2027.12 제13군단 작전참모 (대령)
- 2028.10 지상작전사령부 지상정보단 드론봇전투단장 (대령)
- 2029.9 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 작전부 작전1처 합동작전과장 (대령~준장(진))
- 2031.1 육군사관학교 생도대장 (준장(진)~준장)
- 2032.2 제15포병여단장 (준장)
- 2033.4 신속대응사단장 (소장)
- 2034.9 육군본부 기획관리참모부장 (소장~중장(진))
- 2036.4 제15군단장 (중장)
- 2036.9 북부군사령관 (대장[6])
- 2039.4 육군참모총장 (대장)
4.2. 육군
- 오현석
오예진의 아버지. 강민의 육대 학생 시절 처음 등장하며 보직은 16군단장. 강민의 방문으로 병영 내 가혹행위를 현장에서 목격하고 조치를 취해 피해자를 구했다. 이 후 육군참모총장을 거쳐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했다. 국방위원회 소속으로 여당의 대권 주자로 성장했다. 강민이 포병여단장이 되고 나서 얼마 지나지 않아 대통령 선거에 당선해서 취임한다.
- 홍채문
328사단장 시절 소위 였던 강민과 거래를 한 적이 있다. 이후 합참의장을 수행할 때 강민 덕에 물을 먹고 기대하던 합참 작전부장은커녕 한직인 보병학교장으로 전보되어 그 자리에서 전역하고 총기제작 방산업체 상무로 취직한다. 허나 교육사 전투실험실에서 강민이 주관한 실험으로 회사 총기의 결점이 드러나자, 본인의 양심에 따라 해당 업체가 제작을 담당한 무기를 혹평해 잘리고, 이후 영어 학습 방문 판매를 하다가 국방 전문 패널로 여러 방송에 출연중이다. 이후 주요 이슈에서 평론하면서 강민을 여러번 도와주게 된다. 뜨개질학과 출신인 강민을 특이지질학과 출신으로 생각하고 있다.
- 이건주
강민이 중위때 대대 작전보좌관을 하며 모신 작전과장. 종교가 불교라서 극성 기독교 신자인 연대장에게 이유없는 갈굼을 당했다. 학군 출신이라 끈도 없고 아무도 오라는 데가 없어 고된 보직인 대대 작전과장을 2년 연속으로 하지만, 강민 덕에 부처님 사격으로 독실한 불자인 군단장 눈에 들고 면담에서 강민이 준 팁으로 군단장을 홀리고 숙부가 조계종 주지라는 점을 어필하여 결국 요직인 군단 화력처로 전속하는데에 성공한다. 이때 송별파티 후 만취해 강민의 방을 찾아와 호형호제하기로 한다. 이후 강민의 대위 시절 후방으로 가고 싶어 고민하던 강민이 인트라넷을 뒤지다 육본 인사사령부에서 영관보직분류장교로 있는 걸 발견하고 전화를 걸어 결국 그를 교육사 전투실험실로 옮겨준다. 인사직능을 받았는지 차후 육본 인사참모부장 소장으로 등장했고 이후 예편한 것으로 보인다.
- 임택조
강민이 중위였을 때 부임한 신임 포병연대장. 종교가 기독교라 교회에서 보지 못했던 이건주를 마구 갈궜다. 복무 중점으로 신앙 전력 극대화를 훈시하여 독자들과 강민의 어이를 날려버렸다. 강민의 십자가 사격에 홀려 이를 전파하지만 강민이 그걸 불자인 군단장한테 찌르는 바람에 결국 십자가 사격 전파가 들켜 욕을 먹는다.
- 태원효
강민이 중위였을 때의 16군단장. 독실한 불교신자로 강민이 사격에서 만(卍)자 형태로 사격을 하여 감동을 받게 되고 (강민이 아닌)이건주를 총애하여 군단 화력처로 불러들인다.
- 도원준
강민이 교육사령부로 이동하여 근무 할 시절의 전투실험실장(준장). 성격이 유연하여 상급 부대와 마찰이 있었고 좋아하는 사람이 많지는 않았다. 하지만 강민은 오히려 소신 발언을 하는 이런 모습을 보며 군에 오래 있어야할 참군인으로 보고 그의 승진에 보이지 않는 도움을 주었다. 결국 기적적으로 소장 진급에 성공하여 5사단장으로 부임하고 강민이 대대 작전과장을 할 때 자기 부대 작전구역에서 훈련을 하겠단 걸 승인한다. 강민에게 딸을 소개시켜주려 하나 강민이 말을 돌리는식으로 컷한다. 이후 합참 전력기획부장으로 일하며 전역하고 나서는 방산업체에서 일한다.
- 곽무창
도원준의 육사 동기, 강민이 동원사단 포대장일 때 연대장이었다. 플루타르코스라는 개를 키우는데 평소에는 냉정하고 카리스마 있지만 개 앞에서는 우쭈쭈 하는 성격이다.[7] 비록 포병 출신이긴 하나 육사 동기 중에는 능력과 정치력 모두 으뜸이라 모두가 그를 동기 중 1번으로 인정하고 미래의 참모총장감으로 여긴다. 육본 기획관리참모부장(소장)일 때 휘하에 강민을 두고 총애하지만, 결국 중장 진급에 실패하고 도원준과 비슷한 시기에 전역하고 방산업체에서 근무중이다.
- 마인봉
강민이 청와대 근무 후 자리가 없어져서 임시로 육본 기획관리참모부 전력기획과로 이동했을 때 모신 과장. 총장의 갑작스런 질의를 강민의 수첩을 보고 위기를 넘겼고 이 후 임시로 파견된 강민을 정식으로 영입한다. 육사 출신으로 선배를 뒷배로 여기는 것을 매우 싫어하지만 강민의 인맥으로 보고 아랫사람에게 기대는 것은 상관없다는 생각을 한다. 이후 강민이 중령으로 진급하고 나서 대령 진급심사를 1년 앞둔 시점에서 소장으로 진급하고 나서 사단장을 하고 나서 중장 진급에 실패하고 소장 3차 보직으로 합참 전력기획부장으로 부임하여 강민과 재회하고 기존 과장을 다 타부대로 전출보낸 후에 강민을 전력기획과 총괄장교에 임명한다.
- 장호
강민이 대대장으로 전입한 맹호부대 사단장. 강민의 복무 계획을 듣고 매우 흡족해했다. 강민의 넓은 인맥과 전투지휘검열에서 보여준 모습을 보고 강민을 높이 평가한다. 최근화에서 수방사령관이 되었다고 나온다.
- 공현성
강민이 중령 시절 합참 지상전력과에 근무할 때 모신 과장. 부하들이 성격이 지랄 같다며 뒷담화를 하며 강민도 첫인상을 보고 아주 몰상식하다는 평가를 내렸다. 하지만 나름 부하들의 컴플렉스는 건들이지 않으려고 하며 사고 친 중령을 조용히 나가도록 돕기도 했다. 이후 준장으로 진급한다.
- 주형곤
강민이 강원도 산사태를 해결하고 나서 13군단 작전참모로 부임하여 모신 군단장. 강민에게 새로운 군단 작전계획을 작성하라고 지시했다. 나중에 합참 작전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강민을 더 데리고 있으면 진급할 자신이 있다 생각하며 아쉬워하다걸국 그를 육사 출신들의 반발을 무릅쓰고 합참 최고 요직인 합동작전과장 자리에 앉힌다. 오현석이 대통령이 되기 직전에 대장으로 진급하여 지상작전사령관이 된다.
- 허민기
육사 교수부장(준장). 3사체전을 앞두고 육사 참모장 계신호의 태도에 불편함을 느낀다.
- 육사 교장 김 중장
마인봉 대령의 전력기획과장 시절 부하인 총괄장교. 육사 후배인 계신호를 밀어주려 했지만 강민의 능력, 싹수와 짜웅을 보고 결국 계신호을 지원해주지 못했다. 최근에 육사 학교장으로 다시 등장했다. 관운이 상당한 것으로 보이는데 1차로 진급해온 강민과 계신호가 소령에서 준장되는 동안 이 사람은 중령에서 무려 중장이 되었다.(역시 진급은 운빨)
- 김재국
강민이 맹호부대 1010 대대장 시절의 작전과장. 강민을 만나고 나서 강민의 놀라운 인품과 능력에 매일 깊은 감명을 받고, 깜짝 놀라고 있다. 강민을 마음속 깊이 따르고 대대를 떠난 뒤에도 수시로 연락을 주고 받는다. 강민을 질투하는 조진래가 부리는 추태를 육사 동문회에서 보면서 육사 선배로 인정하기 싫을 정도로 경멸하나, 이후 조진래가 반성하자 다시 선배로 인정한다. 이후 강민하고 종종 연락하고 지내다 강민이 소장으로 진급하여 신속대응사단의 사단장이 되자 대령으로서 참모장으로 부임한다.
- 송지은
맹호부대 1010대대로 온 하사. 가정형편이 어려워져 군에 들어왔다. 작중에서 미녀라고 묘사된 유일한 여성이기도 하다. 이후 10년 뒤 상사로 진급. 강민이 대령때 자폭 드론 실험하러 울릉도에 같이 들어가 일본의 잔꾀를 막는데 도왔다.
- 오형오
강민이 이건주 작전과장 아래서 작전보좌관 하던 시기에 작전담당관을 맡은 중사. 판타지 소설을 좋아하고 원사로 전역했다. 전역 후 웹 소설가로 최근화에서 등장했다.
4.3. 강민의 라이벌들(?)
- 최구현
육사출신으로 막 소위로 임관한 강민과 만난다. 보안 감사 준비중에 사라진 작전과 비문을 가라로 작성 후 나중에 원본을 찾고 황급히 세절기를 돌린다. 문 밖에 정보 참모가 오는 절체절명의 위기 상황에서 강민이 재치있게 문제를 해결하자 이건주가 차기 작전보좌관으로 낙점했고 최구현은 서울대에 위탁교육을 받으러 떠났다. 강민과 악연은 없었으며 친구하기로 했으며 최근 에피소드에서 육사 교수부 전자공학과 학과장(대령)으로 다시 등장했다.
- 김대만
근무지 이동으로 온 중위. 첫 등장부터 꼰대의 모습을 보여주고 강민을 골탕먹이려고 했지만 원래 나쁜 사람이 아니라 바른 말 하다가 주변의 공격을 당해서 울분이 차 있던 상황이었다. 훈련중에 고생하다 강민과 음식을 나누어 먹으면서 갈등을 봉합했다. 이후 5급 군무원이 되어 강민과 다시 만났다.
- 고영덕
강민과 함께 전입한 대위. 필기나 조사를 잘 하고 식탐이 많다. 사소한 걸로 강민을 의식하는데 출근 첫날 연대장 앞에서 뻔한 소리만 늘어놓다가 알아서 자폭했다. 나중에 부대원들에게 피자를 돌렸는데 식중독까지 일으켰다.
- 차건수
야구를 좋아하는 대위. 쉬는 날에도 야구해야 한다며 중위와 소위들을 불렀는데 이 사실을 사단의 이발소장이 알게 되었고[8] 과장하여[9] 감찰참모에게 이야기하였다. 결국 감봉 3개월에 처해졌다.
- 방태성
OAC를 1등한 강민의 선배 대위. 육사 출신의 능력있는 장교이지만 경쟁하는 동료 대위를 치우려고 강민에게 의도적으로 정보를 흘렸다. 강민은 연대장에게 은근슬쩍 통신기록 보존기간을 흘렸고 사실을 확인한 연대장이 평정을 강민에게 주었다.
- 추한근
합동대 정규과정에서 만난 일반 출신 대위. 출신이 동일한 강민을 라이벌로 여겨서 시험을 망치게 하려고 오픈북 시험이라고 강민에게 애타게 알려 줬으나 강민은 크게 신경 쓰지 않았다. [10] 이후 대령 진급 심사를 앞둔 강민이 이건주에게 부탁하여 아직도 군에 남아있나 물어봤으나 명단에 없는 것을 보아하니 이미 전역한 걸로 보인다.
- 계신호
기획관리참모부 전력기획과 소속 소령. 강민이 굴러들어와서 자리를 차지하는 바람애 매우 낙심하였지만 강민이 합참 전력기획부로 이동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사실 강민과 충돌한 적은 없지만 평정을 다툴 상황이 되었고 밀려난다고 생각하자 억울해 했다.[11] 강민이 다행히 합참 전력기획부 도원준 소장의 도움으로 화력항공전력과로 보직을 제안하고 거기에 응해 미안한 감정 없이 홀가분하게 떠나보냈다. 합참에서 중령 진급 후 최신화에서 준장으로 진급하여 육사 참모장이 되었다.
- 조진래
맹호부대 1610 대대장. 강민을 노골적으로 견제했지만 부대 개방행사에서 장병들의 부모들이 환호하는 모습을 보고 패배감을 느꼈다. 코로나 확산되는 중 진행된 전투지휘검열에서 엄청난 자폭을 해버렸지만[12] 강민의 재치로 국민 욕받이가 될 뻔한 위기를 넘겼다. 이 사건 이후로 자신의 행동을 반성하고 강민에게 깊이 감사했다. 강민이 준장으로 진급할 때 구양학의 언급으로 합참 화력과장을 하고 있다고 한다.
- 구양학
강민과 은근히 신경전을 벌이던 중령. 휴머노이드 설계 변경과 관련해서 강민의 능력이 출중하다는 것을 안 부장과 1처장, 전력기획과장이 서서히 구양학보다는 강민의 손을 들어주고 있다. 이에 위협을 느꼈는지 행동이 조금 과격해졌는데 강민에게 동료 평가 점수를 0점을 주고 자신은 해외 파병으로 도망갔다. 그러나 화력을 강조한 대통령의 서신을 받은 인사위원회가 화력과 관련이 없는 구양학을 제외시키고 강민을 진급시켰다. 이로 인해 대령 진급을 2차로 하게 되고 강민이 준장에 진급할 때 현 참모총장과의 인맥으로 육본 장군인사실장이 되어서 자신은 진급을 못 했는데, 강민이 진급한 것을 배 아파하며 엿먹으라는 심정으로 비육사 출신인 강민을 텃세에 시달리게 하려고 육사 생도대장에 부임하게 만든다.[13]
4.4. 해외
- 미우라 노부스케
일본 방위서 예하 통합막료장. 타국에 군사력 투사를 목적으로 독도에 분쟁을 일으킨다. 강민의 능력을 간파한 J의 말을 듣고 원래 계획보다 무려 10년이나 빨리 독도 분쟁을 일으켰다.
- 즈쉬엔
통칭 J, 중국 출신 이중 스파이. 일본을 위해 강민을 포섭하려다 강민에게 역으로 포섭되었다. 사실 강민의 부모님을 죽게한 교통 사고의 범인이다.
4.5. 기타 인물
- 이웅기
강민이 대위였을 때 부대를 방문한 국회의원. 강민의 요구대로 행동하여[14] 천안함 사건이 일어나지 않았고 연평도가 포격 당했을 때 현장에서 깊은 인상을 주었으며 이 후 당대표에 다선 의원을 거쳐 대통령이 되었다. 강민이 대령 진급에 도움을 주었고, 2029년에 전작권을 회수하는 일을 마무리하고 퇴임했다고 한다.
- 박청수
2031년 기준 대한민국 대통령. 강민이 설계한 3사 체육대회와, 신 국방개혁안 관련해서 강민을 높게 평가한다. 퇴임을 앞두고 강민을 정계로 이끌 생각을 하고 있다.
- 성호섭
국방부 차관. 강민이 작성한 국방개혁 수정안 보고서를 보고 TF팀을 운용할 준비를 한다. 강민의 능력에 기대를 많이 하고 있고, 팀 인원 추천도 다 통과시켜 주었다. 차기 정부에서 국정원장이 되었다.
- 오예진
오현석의 딸. 강민을 흠모하여 말도 없이 집에 초대하는 일을 벌인다. 나이가 들어서도 강민을 잊지 못하는 듯 하며 독자들은 오예진의 행동에 호불호가 갈리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 그냥 빨리 결혼을 시켰어야 하는데 괜히 시간만 끌다 어정쩡하게 되어버린 캐릭터다.
- 성도식
북한 정찰총국 소속 첩보원. 한국에 들어오자마자 강민의 손아귀에 잡히고 해킹프로그램을 받아들고 북한에 심었다.
5. 평가
Dr.두돈반 [참모총장이 되어보기로 했다]는 현대판타지이지만 리얼리티를 살린 군생활 이야기로 뛰어난 공감대를 형성한다. 초반의 과도한 회귀 설정으로 심사에 고민이 있었지만, 갈수록 스토리 전개에 막힘이 없고 전개 속도도 빠르지만 안정적인 글의 힘을 보여주어 상위로 끌어올리기에 충분하였다.
― 2021년 문피아 공모전 심사평 #
― 2021년 문피아 공모전 심사평 #
군대를 배경으로 한 웹소설 작품은 기존에도 말년 병장, 이등병 되다!, 취사병 전설이 되다 등의 작품이 있었지만 대부분 병사를 다뤘던 작품인데 비하여 본 작품은 특이하게도 군대 장교를 다루는 작품이다. 대한민국 육군의 각종 부조리와 경직된 병영 문화를 군필자들의 트라우마를 유발할 정도로 잘 고증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개연성이 이상해도 '군대니까'라고 넘어갈 수 있는 작품이다.
6. 기타
- 작중 강민이 미래 육군을 설계하면서 드론을 강조했는데 표지에도 드론이 떡하니 들어가있다.
- 2032년에 대선을 한다는 언급이 있는데 현실의 대한민국과 동일하게 끝자리가 2년, 7년에 대통령 선거를 진행한다. 22년 선거에서 이웅기가, 27년 대선에서 박청수가 당선이 되었고, 32년 선거에서는 오현석의 당선이 유력하다고 한다.
다만 이려면 오류가 하나 생기는데 이웅기 대통령이 29년에 전작권을 회수하고 퇴임했다고 나온다. 이러면 박청수는 31년 기준 임기 3년차 정도라서 대선 시기가 맞지 않는다.
7. 관련 문서
[1] 뜨개질학과를 특이지질학과라고 알아듣거나, 섬유학 전공으로 소문나거나 무언가를 창조하는 것로는 똑같다는 등 뜨개질학과 유머가 꾸준히 나온다. 유머 코드로만 쓰이진 않았는데, 그 전공을 살려 화려한 뜨개질을 펼쳐 등장인물의 마음을 산 장면이 한 번 있다.[2] 집안이 망해서 사진도 없고 강민 본인이 수없이 회귀하여 수만년 전 사람이라 이제는 얼굴도 기억나지 않는다고 한다.[3] 최근화에서 이 내용을 가지고 소설처럼 써서 북한 내부망에 침투하는데 시간을 버는 용도로 사용했다.[4] 특수임무 정보사령부 특수작전팀 파견[한시임무] 국방부 신국방개혁추진TF 파견[6] 임기제진급, 37년 11월 정규진급[7] 개가 없어져서 아침도 굶을 정도라고 한다.[8] 강민이 한 일이다.[9] 회비를 수십 만원을 걷어가고, 글러브 살 돈이 없어서 목장갑을 끼고(강민은 글러브를 끼고 있었다.)연습을 강요했다고 뻥튀기하여 말했다.[10] 이 시기에 강민은 장보고 해운의 해상사고를 막고, 차기 국방 사업에 도움을 주느라 정신이 없었다.[11] 강민 진급시키려고 하는 인사 비리 아니냐며 육사 출신 선배 중령에게 대들었다.[12] 지작사령관이 조진래를 "대대장이 지통실에 연막통으로 무장한 닌자를 인솔해 갔다는 오명의 부대"라고 칭했다. 장호 소장도 "걔 건빵 주머니에 대항군 연막탄이 달랑달랑 매달려 있었다던데" 라며 훈련 끝나고 어떻게 좀 해 보라며 한탄했다.[13] 강민은 누가 내 맘을 알아줬냐며 엄청 좋아한다.[14] 관심병사로 분류되었던 이웅기 의원의 숨겨진 아들을 아버지처럼 돌봐 주겠다는 강민의 제안으로 한 일이다. 이후 강민은 이 병사의 전화번호를 "왕의 아들"이라고 저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