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웹툰의 연재작 |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일 |
착한건 돈이된다 | |
장르 | 드라마 |
작가 | 유성연 |
연재처 | 네이버 웹툰 ▶ |
연재 기간 | 2021. 02. 14. ~ 2022. 01. 23. |
연재 주기 | 월 |
이용 등급 | 전체 이용가 |
관련 사이트 | 작가 트위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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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드라마 웹툰. 작가는 유성연이다.2. 줄거리
인기도 돈도 없는 삼류 스트리머 기찬수. 어느 날, 전 국민적 관심을 받던 '대낮 유괴사건'이 해결된다. 이를 해결한 '얼굴 없는 의인'은 CCTV 속 뒷모습만 남긴 채 사라졌고, 사람들의 궁금증은 점점 커져만 가는데...
사람들이 삼류 스트리머 기찬수의 영상 속 모습과 의인의 뒷모습이 유사함을 알게 되면서, 기찬수는 하루아침에 전 국민적 영웅이 된다. 기찬수의 영웅 행세는 과연 어디까지 갈 것인가.
사람들이 삼류 스트리머 기찬수의 영상 속 모습과 의인의 뒷모습이 유사함을 알게 되면서, 기찬수는 하루아침에 전 국민적 영웅이 된다. 기찬수의 영웅 행세는 과연 어디까지 갈 것인가.
3. 연재 현황
네이버 웹툰에서 2021년 2월 14일부터 매주 월요일에 연재됐다.2022년 1월 23일 총 50화로 완결되었다.
4. 등장인물
- 기찬수
본작의 주인공. 자기계발서 하나 잘못 읽고 헛바람이 들어 다니던 회사를 때려치우고 스트리머로 전향했다가 쪼들리는 인생을 보내고 있었다. 그런데 유괴사건의 범인들을 잡은 의인이 기찬수와 인상착의와 비슷하다는 점 때문에 네티즌들 사이에서 자신이 그 의인이라는 소문이 퍼지고, 이 사건을 빌미로 채널 조회수와 구독자 수가 한순간에 떡상하게 되자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이건 모두가 행복해지는 길이라며 합리화하여 자신이 그 의인이 맞다는 거짓 방송을 내보낸다. 이후 기자들의 메일이 수십통 날아오고 경찰서에도 출석하지만 유괴됐던 아이[1]의 엄마가 보낸 메일 덕분에 무사히 취조를 넘겼다. 의인으로 소문난 이후 노숙자를 도와줬다가 노숙자들한테 호구로 찍히고, 주변인들의 시선 때문에 함부로 행동할 수도 없게 된 데다 가짜 학폭 폭로글[2]까지 올라온다. 해당 학폭 폭로글의 당사자인 박혁기와 대면하는데, 댓글들을 보며 혁기의 작문 실력을 눈여겨본 찬수는 그를 동업자로 삼아 함께 일한다.
그러나 박혁기는 기찬수 몰래 연기자를 시켜 주작 방송을 만들었고 그걸 알게 되자 박혁기를 잘라 버린다. 이후 박혁기가 판 렉카 방송에 의해 자신이 의인이 아니라는 게 소문나고 주식도 떡락해버려 박혁기와 다시 동업하고 만다.
의인에 의해 자신의 형 기만수가 공격당해 병원에 입원하고 난 뒤, 박혁기가 전에 뺑소니범을 연기했던 빈이 연락이 안 된다고 하자 건장한 사내들을 제압할 수 있고 그 방송이 주작이라는 걸 알 만한 사람은 의인 뿐이라 의인이 자신을 노리고 있다는 걸 알게 된다. 그 때, 납치당한 아이가 보낸 편지에서 아이가 붉은 흉터를 언급하자 기찬수는 의인의 정체가 복지원에서 만난 아저씨라는 걸 눈치챈다. 혜자가 납치된 이후 의인을 잡으려는 계획을 세우고 마지막 방송을 하며 자신이 그 의인이 아니고 난 이제 해외로 쨀 거라는 방송을 해 의인을 유인한 뒤 도망치지만 하필이면 눈이 내리는 바람에 의인한테 뒤를 잡혀 폐가로 납치된다. 그러나 기찬수의 말대로 커플 앱으로 위치를 추적하고 박혁기와 문경훈이 찾아와 다행히 목숨을 건지고 의인 역시 구속당한다.
의인이 잡힌 후 자신의 만행이 다 폭로되며 하루아침에 사기꾼이 되어 사이버렉카들이 집 앞에 진을 쳐서 숨어 지낸다. 그러나 자신이 유튜브를 가르쳐줬던 꼬마가 자신의 선행을 찍어 올린 영상들을 보여주자 뭔가를 깨닫는다. 그로부터 한 달 후, 이전 주작 영상들의 해명 방송을 하며 다시 구독자들한테 인기를 얻었고 진짜 선행이 돈이 된다는 걸 보여주고자 박혁기와 함께 혜자가 일하는 복지원에 자주 다니며 개과천선한다.
- 박혁기
기찬수의 가짜 학폭 폭로글을 올린 장본인. 인터넷에서는 댓글로 모기질이나 하면서 실상은 밖에서는 소심해서 카페에서 주문도 제대로 못하는 데다가 스물여덟에 본가에 엄마한테 밥빌어먹고 사는 취준생이다. 자신이 기찬수한테 쓴 가짜 학폭 폭로글 때문에 고소를 당하자 기찬수와 만나서 사과할 목적으로 최대한 불쌍해 보이는 행색을 하고 찬수한테 사과하는데[3] 그는 기찬수의 중학교 동창과 동명이인이었다.[4] 마침 자신이 쓴 댓글들을 보고 혁기의 작문 실력을 눈여겨본 기찬수는 혁기를 동업자로 삼아서 기찬수와 같이 일하게 된다.
그러나 그는 기찬수 몰래 연기자를 시켜 범죄자를 연기했고 기찬수한테 걸려 잘리고 만다. 그 뒤 '저승사자TV'라는 렉카 채널을 만들어 기찬수를 저격하고 기찬수를 몰락시킨다. 그렇게 주식이 떡락해 돈이 궁해진 기찬수와 같이 일한다.
38화에서 그의 과거가 나온다. 그는 과거 단편영화로 상을 받은 적도 있었으나 대졸 이후 생활비에 쪼들렸고 자신이 쓴 시나리오조차 선배한테 빼앗기고 영화의 꿈을 접었다. 그 뒤 취업전선에 뛰어들고 취직이 되지 않아 방구석 폐인이 된다. 그러나 기찬수를 만나 자신의 능력을 발휘했고 자신이 기찬수한테 꼭 필요한 사람이라고 생각하게 된다.
그러나 자신의 주변 인물들이 의인의 표적이 되자 자기 때문에 주변 사람들이 위기에 처했다는 죄책감에 기찬수와 계락을 짜고 의인을 잡는다. 커플앱으로 기찬수의 위치를 찾아 문경훈한테 연락하여 '그 자식이 목숨을 내놨는데 안 갈거냐'는 문경훈의 말에 자신이 먼저 폐가로 향한다. 도망치던 중 의인한테 뒤를 공격당하고 쓰러지지만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가진 않았다. 그 뒤 진짜 선행을 하기로 한 기찬수와 동업자가 되며 그 역시 개과천선한다.
- 얼굴 없는 의인
전국을 떠들석하게 한 '대낮 유괴사건'의 범인들을 제압하고 홀연히 사라진 정체 모를 의인. CCTV에 찍힌 뒷모습이 기찬수와 비슷해서 사람들이 이 인물의 정체를 기찬수로 착각하게 된다.
32화에서 그 실체가 드러나는데, 그의 정체는 의인이 아닌 연쇄살인범이었다. 자신이 나쁜 사람들을 죽여 착한 놈들이 잘 살게 해 주는 거라는 망상에 빠져 있으며 그가 죽인 사람들은 몇몇을 제외하면 자기가 죄목을 지어내 죽인 무고한 사람들이었다. 즉 정의의 사도도 아닌 그저 망상병 환자였던 것. 그 뒤 강만수, 심재훈을 살해, 빈과 기만수한테 중상을 입히고 기찬수를 타겟으로 잡는다.
같은 복지관에 다니는 혜자를 납치해 심문하던 도중 기찬수가 자신이 해외로 쨀 거라는 내용의 마지막 방송을 하자 그의 집을 찾아오지만 기찬수는 도망친 후였다. 기찬수를 금방 잡아 폐가로 끌고 오지만 기찬수의 계략으로 박혁기와 문경훈이 폐가를 찾아왔고, 박혁기한테 중상을 입혔으나 문경훈한테 제압당해 죽기 직전까지 맞은 뒤 경찰에 구속당한다. 그 뒤 폐가 뒤쪽의 뒷산에서 13구의 시신이 발견되며 그의 범행 역시 드러난다.
- 일진무리
기찬수가 하게 된 활동[5] 으로 일진 혼내주기가 되자 일진에게 한소리 하고 집에 갔는데 일진들은 그걸 어떻게 알고 기찬수의 집에 쳐들어가서 여러 집기들을 부쉈다. 그러나 기찬수에 의해 이 모든게 영상으로 촬영되어 유튜브에 올라와 기찬수는 그들의 부모님과 합의보고 부모님한테 혼나고 네티즌들한테 신상털이 당한다. 그날 밤, 일진무리 중 한명이 기찬수한테 응징하겠다고 커터칼을 들고 갔다가 기찬수와 똑같은 차림의 누군가(얼굴 없는 의인으로 추측됨)를 발견하고 바지에 오줌을 지려버린다.
- 문경훈
박혁기가 어느 돈가방을 주우면서 엮이게 된 덩치 큰 조폭. 심재훈이 의인한테 살해당한 후, 기찬수를 찾아가 심재훈의 위치를 심문한다. 그 뒤 기찬수의 계략으로 박혁기가 그한테 연락했고 심재훈을 죽인 의인을 제압해 죽기 직전까지 폭행하고 기찬수한테는 '넌 여기서 나 못 본거다'라며 자리를 홀연히 떠난다.
- 심재훈
박혁기가 어느 돈가방을 주우면서 엮이게 된 덩치 큰 조폭. 기찬수와 박혁기에 의해 몰락하고 술에 취해 가던 도중 얼굴 없는 의인을 기찬수로 착각했고 그를 쫒다가 의인에게 살해된다.
- 꺄울
- 빠나나
- 이미지
기찬수의 전 여자친구.
- 혜자
기찬수가 짝사랑하는 여자. 순대국집에서 일하고 있으며, 기찬수 덕분에 순대국집이 떡상의 길을 걷는다.
- 박근태(빡근태)
기찬수의 대학 동창. 기찬수의 아이디어를 훔쳐서 유명 뉴튜버가 됐지만, 기찬수의 계략으로 결국 몰락한다. 그 뒤 그의 이름은 모 위키에 아돌프 히틀러, 을사오적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천하의 개쌍놈에 박제된다.[6] 물론 실제 위키 화면은 아니고 단 한 번의 실수라도 한 사람을 인간쓰레기로 매도하는 네티즌들의 행태를 풍자한 것일 뿐이다.
- 손지훈
기찬수의 영상에 등장한 인물. 다리가 불편한 할아버지의 손자 역할로 나왔으나 그 실체는 박혁기가 보낸 연기자였다. 결국 주작 영상을 찍다가 상황을 오해한 기찬수의 형한테 한 대 맞는다.
- 청수
다리가 불편한 손지훈의 할아버지...인 줄 알았으나 그 역시 손지훈과 함께 연기자였고 다리 역시 멀쩡했다. 복권을 사고 나오는 걸 기찬수한테 발각당하고 만다.
- 박혁기의 어머니
- 김빈
뺑소니범을 연기한 박혁기의 후배. 자신의 모습이 방송에 나간 뒤, 사람들한테 진짜 뺑소니범으로 몰려 집에 사람들이 찾아오거나 밖에선 사람들의 눈초리를 받아 그 시선을 잊고자 알콜중독자가 되어버린다. 손지훈과 통화하며 분노에 차서 가던 중 의인에 의해 납치당하지만, 다행히 무사했고 병원에 입원 중이다. 입원 도중 박혁기한테서 받지 못했던 묵돈을 받는다.
- 꼬마 아이
혜자의 사촌동생. 10살이며, 기찬수한테 유튜브를 배운다.
기찬수가 몰락하고 기찬수가 자신이 나쁜 사람이 된 것 같다고 한탄하자, 아이는 아저씨는 나쁜 사람 아니라고 위로해준다. 아이는 과거 할머니가 일 나가고 자신과 늘 놀아줬던 옆집 할아버지가 죽은 뒤 옆집 할아버지와 함께 찍은 사진이 없다는 걸 깨닫고 유튜버로서의 꿈을 키웠는데 기찬수가 그걸 도와줬다는 것.
그 뒤 의인이 잡히고 기찬수의 사기 행각 역시 드러나며 기찬수가 사기꾼으로 매도당할 때 자신은 동네 사람들한테 가서 기찬수가 나쁜 사람이 아니라는 영상을 찍어 올린 걸 기찬수한테 보여준다..
- 강만수
유괴 사건의 범인들인 유괴범들 중 한 명. 유일하게 의인의 실체가 연쇄살인범임을 알고 있었고 가짜 방송을 한 기찬수를 협박하지만 머지않아 의인한테 잡혀 살해당한다. 그 시신은 불량학생들에 의해 발견된다. - 한천식
혜자와 같은 복지관에서 일하는 대학생. 혜자를 두고 기찬수한테 경쟁 심리가 붙는다.
- 김영감
- 박영감
- 기만수
기찬수의 형. 감옥에서 출소해 38화서부터 찬수와 동거한다. 폭력적이긴 하지만 위선자인 기찬수와는 달리 진짜 선량한 인물이며, 감옥에 간 이유 역시 다른 사람 삥 뜯던 사람을 죽기 직전까지 폭행해서였다.
기찬수가 의인의 표적이 되고 의인이 기찬수의 집으로 들어왔으나 기찬수 대신 있었기 때문에 의인을 되려 제압하고 부상을 당해 병원에 입원한다. 의인의 말로 인해 기찬수가 위선자 행세를 한다는 걸 알아버린다. 의인이 잡히고 기찬수의 만행이 알려지며 집앞에 사이버렉카들이 몰려오자 그들을 살기로 쫒아낸다. 비록 찬수가 사기꾼 행세를 하긴 했어도 동생과 의절하지 않은 진정한 대인배.* 집주인 할머니
5. 기타
- 작가의 전작인 손의 흔적에 이어 하룻밤 사이에 권력을 손에 넣은 한 인간의 타락을 그리고 있으나 손의 흔적에서는 김홍식이 악인이 되어 몰락하지만 이 작품의 기찬수는 위선자에서 진짜 선인으로 갱생한 게 차이점이다.
- 2020년도 국내 유튜브 내의 문제점(군중심리, 사이버렉카, 거짓 방송, 거짓 폭로 등)을 적나라하게 풍자하고 있다. 작가 유성연 역시 후기에서 유튜브에 관한 작품을 해보자는 발상에 이 작품을 냈다고 밝혔다.
- 초기에 구상했다가 빠진 이야기들이 있다고 한다. 기찬수와 혁기가 다리가 불편한 할머니의 집을 청소하다가 할아버지 유골함을 깨뜨리는데 알고보니 마약이라서 마약사범 검거에 일조한다는 블랙 코미디스러운 이야기, 전 여친인 미지가 찬수를 저격하는 이야기, 그리고 기찬수가 구해준 까마귀가 자기 방식대로 은혜를 갚는 이야기가 빠졌다고 한다.
- 웹툰 연재 도중에 어느 현실의 선행 유튜버가 기찬수와 비슷하게 위선자 행세를 했다는 게 탄로나는 사건이 터졌다.
[1] 아이는 두 눈이 가려진 상태였기 때문에 다투는 소리만 들렸다고 한다.[2] 기찬수는 검정고시로 고등학교를 나왔다고 한다. 때문에 애초에 이 글이 성립이 될 리가 없었다.[3] 혁기는 그제서야 댓글은 가짜지만 책임은 진짜임을 깨달아 자신이 준비해온 가짜 인공눈물이 아닌 진짜 눈물을 흘렸다.[4] 그냥 아니라고 하면 그러려니 하고 넘어갔겠지만 진짜 기찬수의 과거 회상 연출로 진짜로 그 중학교 동창이 맞는 것 처럼 해놓고 아니라고 하는 바람에 독자들의 허를 찔렀다.[5] 시키면 한다 대신맨과 비슷한 활동이다.[6] 네티즌들은 그가 쓴 모자의 OTL 글자를 보고 그를 마녀사냥했다. 이 만화 세계관에서 OTL은 우리가 아는 그 OTL이 아닌, 일 밖에 모르는 워커홀릭 한국인들을 비하하는 매우 모욕적인 표현으로 취급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