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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준환/선수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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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준환
Cha Junhw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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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dth=1000><tablebgcolor=#ffffff,#1f2023><tablewidth=100%> 선수 경력 ||<width=50%> 기타 활동 ||

1. 개요2. 유년 시절3. 노비스 시절4. 2015-16 시즌5. 2016-17 시즌6. 2017-18 시즌
6.1. 올림픽 1차 선발전 ~ 2018 종합선수권6.2. 2018 평창 동계올림픽
7. 2018-19 시즌8. 2019-20 시즌9. 2020-21 시즌10. 2021-22 시즌
10.1. 2021 아시안 오픈 트로피 ~ 2022 사대륙선수권10.2.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 2022 세계선수권
11. 2022-23 시즌12. 2023-24 시즌13. 2024-25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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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피겨 스케이팅 선수 차준환의 선수 경력을 정리한 문서.

2. 유년 시절

2005년부터 2009년 초반까지 광고, 드라마, 잡지 등에 출연하며 아역 배우로 활동했다. 다양한 배역들을 소화해야 하는 배우의 특성상 꿈을 키우기 위해 여러 가지를 배우다가 방학 특강을 통해 스케이팅을 접했다. 스케이트를 탈 때 드는 자유로운 느낌과 바람의 시원함이 좋아 본격적으로 피겨 스케이팅을 배웠다. 만 10세 때 트리플 점프 5종(러츠, 플립, 룹, 살코, 토룹)을 빠르게 습득했고 만 12세 때 실전에서 모두 성공하며 선수로서 두각을 나타냈다.

3. 노비스 시절

2009-10 시즌
피겨 스케이팅 선수로서 꿈나무대회, 동계체전, 종별선수권 등 국내대회에 출전하기 시작했다.

2010-11 시즌
2010년 10월 5급 승급심사를 통과해 회장배 랭킹대회와 종합선수권 등 국내 주요 대회에서 주니어부로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을 얻었다. 첫 종합선수권으로 2011 종합선수권 주니어 부문에 출전했고, 실전에서 더블 악셀을 성공했다.

2011-12 시즌
2012 종합선수권 주니어 부문에 출전해 총점 133.21점을 얻으며 우승했다.

2012-13 시즌
2012년 5월 6급 승급심사를 통과했다. 첫 국제대회로 아시안 오픈 트로피에 출전해 더블 악셀+트리플 토룹 콤비네이션과 트리플 러츠를 실전에서 처음 성공하며 어드밴스드 노비스 부문[1]에서 1위를 기록했다. 2013 종합선수권 주니어 부문에서는 총점 150.74점을 얻으며 2년 연속 우승했다.

2013-14 시즌
2013년 5월에 7급, 8월에 8급 승급심사를 연이어 통과하여 국내 종합선수권 대회 시니어부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을 얻었다.[2] 시즌 첫 경기인 서울교육감배 피겨 스케이팅 대회에서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룹 콤비네이션 점프를 실전 성공했다. 2014 종합선수권은 시니어부로 처음 출전하여 총점 184.38점으로 5위를 기록했다.

2014-15 시즌
실전에서 트리플 악셀을 시도하기 시작했다.[3] 두 번째 국제대회로 출전한 메라노 컵에서는 총점 134.84점으로 어드밴스드 노비스 부문 1위를 기록했다. 이 점수는 2014-15 시즌 국제대회 어드밴스드 노비스 남자 싱글 부문에서 전체 1위에 해당하는 점수이다.[4]
파일:이준형2.jpg
2015 종합선수권
2015 종합선수권 쇼트 경기에서 첫 수행 요소인 더블 악셀을 도입 전에 넘어져 시도하지 못했으나, 안무를 즉흥적으로 바꾸며 프로그램 후반부에 모든 점프 요소를 수행했다. 프리에서는 트리플 악셀을 시도하는 등의 어려운 기술 구성으로 이준형김진서에 이어 동메달을 획득했다.

4. 2015-16 시즌

점프 구성
쇼트 3Lz+3T, 3A / 3F[5]
프리 3Lz+3T, 3A, 3F+1Lo+3S / 2A, 3Lo, 3Lz, 2A+2T, 3F
2015년 5월 국가대표[6]로 처음 선발되었고, 7월 1일 기준 만 13세가 되어 주니어 국제대회에 출전할 수 있게 되었다. 유망주로 기대를 받으며 주니어 그랑프리 선발전에 참가했으나, 부상이 있는 상태에서 쇼트와 프리에 트리플 악셀을 넣은 고난도 구성을 소화하지 못하고 탈락해 주니어 그랑프리에 데뷔하지 못했다. 그러나 주니어 첫 국제대회로 2015 어텀 클래식 인터내셔널 주니어 부문에 출전하여 실전에서 처음으로 트리플 악셀을 랜딩했고 총점 198.44점을 얻어 2위와 36.09점 차로 우승했다. 또한, 2016 주니어 세계선수권 출전을 위한 최소 기술점을 얻었다.

2015 회장배 랭킹대회에서는 쇼트 70.41점으로 3위였으나 프리에서 무려 프리 149.99점을 받으며 1위에 올랐다. 당시 한국 남자 싱글 국내 신기록인 총점 220.40점[7]으로 국내대회 시니어 부문에서 첫 우승을 차지하였고, 동계청소년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했다.
파일:이준형3.jpg
2016 종합선수권
2016 종합선수권에서는 이명 현상을 겪는 어려움이 있었으나, 총점 189.98점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주니어 세계선수권 출전권도 획득했다.

주니어 그랑프리 데뷔는 실패했지만, 2016 릴레함메르 동계청소년올림픽에 출전해 이 대회에서 주니어 A급 국제대회 데뷔를 했다. 대한민국 선수단 중 최연소이며 남자 싱글에 출전한 선수 중 두 번째로 어린 선수다. 개인전에 출전해 쇼트 68.76점, 프리 130.14점, 총점 198.90점으로 최종 5위를 기록하는 선전을 했다. 이어 Team Courage로 단체전[8]에도 참가하여 프리 139.97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받으며 개인 3위에 올랐고, 팀은 6위를 기록했다.

2016 주니어 세계선수권 쇼트에서는 트리플 악셀에 가산점을 받고 랜딩하여 국제대회에서 처음 공인받았고, 74.38점을 얻어 주니어 데뷔 시즌에 쇼트 70점을 돌파하였다. 쇼트 단독 점프 과제인 트리플 플립에서는 출전 선수 중 가산점 공동 1위인 1.20점을 받기도 하였다. 프리에서도 트리플 악셀에서 가산점을 받으며 132.73점을 기록했고, 총점 207.11점으로 최종 7위를 기록하는 성과를 냈다. 이 점수는 2015-16 시즌 한국 남자 싱글 시즌 베스트 점수 중 가장 높은 점수에 해당한다.

5. 2016-17 시즌

점프 구성
쇼트 3Lz+3T, 3A / 3Lo[9]
프리 3Lz+3T, 4S, 3A / 3A+2T, 3F, 2A, 3F+1Lo+3S, 3Lo
주니어 그랑프리 선발전에서 우승하며 2개 대회의 출전권을 따냈다. 쿼드러플 살코를 안정적으로 수행하고 트리플 악셀에 연결점프를 붙이는 등 한 해 만에 엄청난 성장을 거두었다.
파일:빈센트 조우5.jpg 파일:차준환2.jpg
2016 JGP 일본 2016 JGP 독일
일본에서 열린 주니어 그랑프리 3차 대회에 참가하여 쇼트 79.34점, 프리 160.13점, 총점 239.47점을 얻으며 우승했다. 한국 남자 싱글 최초로 프리 160점을 돌파했고, 특히 총점은 주니어 세계신기록[10]으로, 주니어 세계신기록을 세운 것은 한국 남자 싱글 사상 최초이다. 프리에서 성공시킨 쿼드러플 살코의 가산점은 무려 2.0점인데, 만 14세 11개월의 나이로 쿼드러플 점프를 성공한 세계 최연소 남자 선수가 되었다.[11] 이후 독일에서 열린 주니어 그랑프리 7차 대회에서는 총점 220.54점으로 우승했다. 이로써 한국 남자 싱글 최초로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연속 우승을 하며,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 진출했다.[12]

파이널에 앞서 출전한 2016 회장배 랭킹대회에서 총점 242.44점으로 우승하며 지난해에 이어 2연패를 달성했다.
파일:차준환1.png 파일:차준환9.jpg
2016-17 JGP 파이널 2017 종합선수권
2016-17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쇼트 경기 중 첫 수행요소인 트리플 러츠에 연결 트리플 토룹을 붙이지 못해 COMBO 처리되었다. 하지만 이후에 남은 점프와 비점프 요소에 집중하여 71.85점으로 4위를 기록했다. 프리 경기에서는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룹 콤비네이션, 쿼드러플 살코, 두 번의 트리플 악셀 등 어려운 요소들을 성공시키며 분전했으나, 후반부 3연속 콤비네이션의 첫 점프인 트리플 플립에서 넘어져 연결 점프들을 붙이지 못해 REP(반복) 판정을 받았다. 프리 점수 153.70점을 얻었고, 총점 235.55점으로 동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는 한국 남자 싱글 최초의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메달 획득이다.

이후, 국내에서 열린 2017 종합선수권에 출전해 쇼트 81.83점, 프리 156.24점을 받았고, 총점 238.07점으로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는 본인의 첫 종합선수권 우승이다.

주니어 세계선수권 점프 구성
쇼트 3Lz+3T, 3A / 3Lo
프리 3Lz+3T, 4S+2T, 3A / 4S, 3A+1Lo+3S, 2A, 3F, 3Lo
2017 주니어 세계선수권에 출전해 쇼트에서 82.34점을 얻으며 한국 남자 싱글 최초로 쇼트 80점을 돌파했다. 쇼트 2위를 기록하여, 처음으로 국제 선수권 대회에서 스몰 메달을 획득했다. 프리에서는 4회전 점프를 두 번 넣고 트리플 악셀로 3연속 컴비네이션을 구성하는 등 지난 대회들보다 난도를 높였고, 쿼드러플 살코+더블 토룹 컴비네이션을 성공하여 한국 선수 최초로 쿼드러플 점프에 연결 점프를 성공시킨 선수가 되었다. 그러나 후반부의 단독 쿼드러플 살코에서 넘어져 감점 1점을 포함해 160.11점을 받았다. 총점 242.45점으로 최종 5위를 기록했다. 주니어 선수로서 매우 높은 점수[13]를 얻었으나, 해당 대회 상위 5명의 점수가 모두 GOE ±3 채점제 주니어 남자 싱글 역대 총점 1~5위에 해당하는 등 고득점이 몰린 대회가 되어 상당히 아쉬운 결과가 나왔다. 그럼에도 한국 남자 싱글 최초로 총점 240점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고 주니어 세계선수권 역대 최고 순위를 경신했다. 또한 미국과 러시아에 이어 국가 순위 3위에 올라 다음 시즌 한국 남자 싱글의 주니어 그랑프리 출전권을 최초로 14장으로 만들었다.[14]

6. 2017-18 시즌

6.1. 올림픽 1차 선발전 ~ 2018 종합선수권

2017년 7월 1일 기준 만 15세가 되었고, 지난 시즌의 선전으로 시니어 그랑프리 2차 스케이트 캐나다와 6차 스케이트 아메리카에 초청받았다. 김진서에 이어 그랑프리 2장을 받은 두 번째 한국 남자 선수이자 시니어 데뷔 가능 시즌에 그랑프리 2장을 받은 최초의 한국 남자 선수가 되었다. 이렇게 남자 싱글 선수로서는 드물게 시니어 나이가 충족되자마자 그랑프리 대회에 초청되어 스케이트 캐나다 개막일 기준 만 16세의 나이로 시니어 데뷔를 하게 되었다.[15]

시즌 초반 점프 구성
쇼트 4S, 3Lz+3T / 3A
프리 4T, 4S, 3A+1Lo+3S / 3A, 3F+3T, 3Lz, 3F, 3Lo
해당 시즌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시즌으로, 한국의 올림픽 대표 선발전은 3차례 치러지게 되었다. 1차 선발전은 네벨혼 트로피 파견선수 선발전을 겸해 시니어 선수에게는 이른 시기인 7월 말에 열렸다. 시니어 데뷔 시즌을 맞아 쇼트의 단독 점프를 쿼드러플 살코로 구성하고 프리에는 새 쿼드러플 점프인 쿼드러플 토룹을 추가했다. 그러나 1차 선발전을 앞두고 엉덩이에 물이 차는 부상을 입었고, 이 영향으로 쇼트는 쿼드러플 살코에서 넘어지며 77.25점을 기록했다. 프리에서는 쿼드러플 토룹을 실전에서 처음 랜딩했으나 쿼드러플 살코에서 넘어지고 트리플 악셀을 모두 싱글 처리하여 129.67점을 받는데 그쳤다. 총점 206.92점으로 1위 이준형과 2위 김진서에 20여 점 가량 뒤처지게 되었다.

이후 시니어 국제대회 데뷔 경기로 2017 스케이트 캐나다에 출전했다. 부츠 브랜드 변경을 시도했으나 성공하지 못해 문제를 겪는 동시에 발목 부상과 손목 부상을 연이어 얻은 상태였고, 메인 코치가 대회 기간 중에 응급 수술을 받게 되어 대체 코치와 함께 경기를 치렀다. 이 대회에서 쇼트 프로그램을 1차 선발전에서 사용한 '왓 어 원더풀 월드'에서 '집시댄스'로 교체하였다. 프리에서 쿼드러플 살코에서 넘어지는 실수 외에 큰 실수는 없었으나, 쇼트와 프리 총 15개의 점프 중 7개의 점프에 회전수 부족 판정을 받으며 총점 210.32점으로 최종 9위에 머물렀다. 2017 스케이트 아메리카는 올림픽 2차 선발전 겸 회장배 랭킹대회에 집중하기 위하여 기권했다.

회장배 랭킹대회 점프 구성
쇼트 4S, 3Lz+3T / 3A
프리 3Lz+3T, 4S, 3A / 3A+2T, 3F+1Lo+3S, 3Lz, 2A, 3Lo
올림픽 2차 선발전 겸 회장배 랭킹대회에서는 프리에서 새로 가져온 쿼드러플 토룹을 제외하고 쿼드러플 점프를 한 번만 뛰는 것으로 점프 구성을 변경하였다. 쇼트에서 쿼드러플 살코에 회전수 부족 판정을 받고 트리플 악셀에서 넘어지며 75.24점, 프리에서는 쿼드러플 살코와 트리플 악셀에서 넘어지며 149.42점을 받아 총점 224.66점으로 2위에 올라섰다. 1차 선발전과 스케이트 캐나다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으나 1~2차 선발전 합계 점수 431.58점으로 2차례 선발전에서 모두 우승한 이준형의 합계 점수와 27.54점으로 격차가 더 벌어졌고, 올림픽 출전의 가능성은 희박하게 여겨졌다.

종합선수권 점프 구성
쇼트 3Lz+3T, 3A / 3F
프리 3Lz+3T, 4S, 3A+2T, 3A / 3F+1Lo+3S, 2A, 3F, 3Lo
파일:차준환4.jpg
2018 종합선수권
올림픽 출전의 마지막 관문인 3차 선발전이자 2018 종합선수권에서는 점프 구성과 프로그램을 변경했는데, 쇼트에서는 쿼드러플 점프를 제외했다. 프리 프로그램은 기존의 '행성'에서 지난 시즌에 사용했던 '일 포스티노'로 교체했고, 점프 구성에서는 쿼드러플 토룹을 제외하고 지난 시즌 주니어 그랑프리 때와 동일하게 했다. 쇼트와 프리 모두 훌륭한 경기력을 선보여 각각 84.05점, 168.60점과 함께 총점 252.65점을 받았고, 종합선수권 2연패를 차지했다. 1~3차 선발전 점수 합계로 684.23점을 얻었고 최종적으로 이준형에 2.13점 앞서면서 극적으로 평창 동계올림픽 출전권을 거머쥐었다.

6.2.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올림픽 점프 구성
쇼트 3F+3T, 3A / 3Lz
프리 3Lz+3T, 4S, 3A+2T / 3A, 3F+1Lo+3S, 2A, 3F, 3Lo
파일:평창올림픽차준환프리.jpg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프리 스케이팅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만 16세 4개월의 나이로 출전했다. 남자 싱글 선수들 중 최연소이자, 대한민국 선수단의 전 종목 남자 선수들 중 최연소다. 한국이 단체전 출전권을 얻게 되어 단체전 경기에 먼저 출전했다. 대회 개막 직전 독감에 걸려 어려움이 있었지만, 강릉 아이스 아레나에서 열리는 첫 경기의 첫 선수로 출전해 쇼트에서 클린 경기를 선보였다. 그러나 스텝 레벨을 놓치며 77.70점을 받았고 개인 6위를 기록했다. 한국 팀의 포인트는 10팀 중 9위를 기록하여 프리 스케이팅에는 진출하지 못했다. 개인전에서도 쇼트 프로그램을 클린하며 개인 최고 기록인 83.43점을 받아 한국 남자 싱글 선수로서는 3번째[16]이자 20년 만에 올림픽 프리 스케이팅에 진출했다. 프리에서는 쿼드러플 살코에서 실수가 나왔지만 165.16점을 받아, 총점 248.59점으로 개인 최고점을 경신하면서 최종 15위를 기록했다. 이는 정성일1994 릴레함메르 동계올림픽에서 기록한 17위를 경신한 한국 남자 싱글 올림픽 최고 순위이다.

종합선수권의 결과로 세계선수권 출전권을 얻었으나 쇼트의 최소 기술점을 얻지 못해 출전하지 못했다.[17] 대신 2018 주니어 세계선수권에 출전 예정이었으나 부상 회복을 위해 기권하면서 시즌을 마무리했다.

7. 2018-19 시즌

2018 스케이트 캐나다2018 그랑프리 오브 헬싱키에 초청[18] 받음으로써 김진서에 이어 두 번째로 2시즌 연속 그랑프리 2개 대회에 배정받은 한국 남자 싱글 선수가 되었다.

점프 구성
쇼트 4S, 3Lz+3Lo / 3A
프리 4T, 4S, 3Lz+3Lo, 3A+2T / 3A, 3F+1Eu+3S, 3Lo
해당 시즌부터 GOE 채점이 ±3점에서 ±5점 시스템으로 개정되고 프리에서는 점프 개수가 8개에서 7개로 바뀌었다. 큰 변화가 있는 시즌에 맞춰 쇼트에서는 쿼드러플 살코, 프리에서는 쿼드러플 토룹을 다시 추가하여 프로그램 난도를 높였다. 또한, 트리플 러츠에 트리플 룹을 연결하는 콤비네이션 점프를 처음 실전에서 선보이며 쇼트와 프리 모두에 넣는 등 점프 구성에서 큰 변화가 있었다.
파일:2018 CS 어텀 클래식 인터내셔널 남자 싱글 포디움.jpg 파일:미하일 콜야다12.jpg
2018 CS 어텀 클래식 인터내셔널 2018 CS 핀란디아 트로피
그랑프리 시리즈에 앞서 시즌 첫 대회로 2018 CS 어텀 클래식 인터내셔널에 출전해 쇼트 90.56점으로 2위, 프리 169.22점으로 1위에 올랐다. 이 대회에서 처음으로 쇼트 90점을 넘었고, 프리에서는 쿼드러플 토룹을 국제대회에서 첫 성공했다. 총점 259.78점으로 개인 최고점을 경신함과 동시에 첫 시니어 메달인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어서 2018 CS 핀란디아 트로피에 출전했고, 프리의 마지막 스핀에서 실수가 있었지만 쇼트 84.67점, 프리 154.52점, 총점 239.19점을 받았다. 최종 은메달을 획득하여 한국 남자 싱글 최초로 챌린저 시리즈 대회 연속으로 메달을 땄다. 또한, 두 대회의 합산 점수로 챌린저 시리즈 랭킹 2위에 올랐다.
파일:차준환7.jpg 파일:차준환8.jpg
2018 스케이트 캐나다 2018 그랑프리 오브 헬싱키
2018 스케이트 캐나다 쇼트 경기에서 88.86점을 얻어 2위인 우노 쇼마와 0.01점 차로 3위에 올랐다. 프리 경기에서는 165.91점을 얻어 3위에 올랐고 총점 254.77점으로 동메달을 차지하는 쾌거를 얻었다. 이는 한국 남자 싱글 최초로 획득한 그랑프리 메달이다.

바로 다음주에 출전한 2018 그랑프리 오브 헬싱키 쇼트에서 클린을 했으나 연결 트리플 룹과 트리플 악셀에 언더 판정을 받아 82.82점으로 4위에 올랐다. 프리에서는 쿼드러플 살코에서 넘어지는 실수를 제외하고 훌륭한 경기를 보여주면서 160.37점을 받아 쟁쟁한 선수들을 제치고 3위에 올랐다. 총점 243.19점을 얻으며 동메달을 획득하였다. 이로써 한국 남자 싱글 사상 최초로 ISU 그랑프리 시리즈 연속 메달리스트가 되었다. 그랑프리 시리즈 대회가 모두 끝난 후 상위 6명에 해당되는 결과를 얻어, 한국 남자 싱글 최초로 시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 진출하였다.
파일:네이선 첸3.jpg
2018-19 그랑프리 파이널
2018-19 그랑프리 파이널 쇼트에서는 쿼드러플 살코에 언더 판정을 받은 것 이외에는 클린하여 89.07점으로 4위를 차지했다. 프리에서는 쿼드러플 토룹에서 넘어지는 실수를 제외하고 모든 요소를 클린하여 174.42점을 받았다. 총점은 263.49점으로 프리와 총점에서 개인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이러한 고득점의 결과에 따라 네이선 첸우노 쇼마에 이어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로써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메달을 획득한 최초의 한국 남자 선수가 되었다. 또한, 역대 남자 싱글 선수들 중 예브게니 플루셴코 다음으로 두 번째로 어린 나이에 그랑프리 파이널 메달을 딴 선수이기도 하다.

귀국 후 동계체전 서울시 예선에 출전했는데, 남자 고등부 A조에 출전한 선수가 본인 혼자라 프리 스케이팅 경기만 진행됐다. 이어서 출전한 2018 회장배 랭킹대회에서는 3번째 우승을 달성함과 동시에 사대륙선수권 출전권을 확보했다.
파일:차준환12.jpg
2019 종합선수권
2019 종합선수권에서도 우승하며 내셔널 3연패를 달성했고, 세계선수권 출전권을 얻었다.

2019 사대륙선수권 쇼트에서는 모든 요소를 클린하며 97.33점을 얻어 개인 최고점을 세웠다. 쇼트 2위에 올라 처음으로 시니어 선수권 대회에서 스몰 메달을 획득했다. 그러나 프리에서는 6개의 점프에서 언더 판정을 받아 자신의 최고 기록에 한참 미치지 못하는 158.50점을 얻으며 8위에 그쳤다. 총점 255.83점으로 최종 6위에 머물렀다.

국내에서 열린 2023 동계체전에 출전했다. 부상 방지 차원에서 쿼드러플 점프를 트리플 점프로 대체했고 총점 239.17점으로 남자 고등부 A조에서 우승했다.

2019 세계선수권 쇼트에서는 트리플 악셀에서 넘어지며 79.17점을 받았다. 프리에서는 쿼드러플 토룹과 3연속 컴비네이션의 연결 트리플 살코에서 넘어져 150.09점을 받았다. 총점 229.26점으로 최종 19위를 기록했다. 챌린저 시리즈와 그랑프리 시리즈에서 좋은 활약을 보였으나, 부츠 문제[19]와 이로 인한 발목 통증을 안고 가면서 시즌 후반부는 초반에 비해 아쉬운 성적을 받으며 시즌을 마무리했다.

8. 2019-20 시즌

2019 스케이트 아메리카2019 컵 오브 차이나에 배정됨에 따라 한국 남자 싱글 최초로 3시즌 연속 그랑프리 2개 대회에 배정받은 선수가 되었다.

시즌 초반 점프 구성
쇼트 4S+3T, 4T / 3A
프리 4F, 4S, 4T, 3A+1Eu+3S / 3A+2T, 3Lz+3Lo, 3Lo
시즌 첫 대회로 2019 CS 어텀 클래식 인터내셔널에 출전했는데, 한국 선수 최초로 4-3 컴비네이션 점프와 쿼드러플 플립을 시도하여 주목받았다. 쇼트에서는 처음으로 4회전 점프를 2번 시도하여 쿼드러플 살코와 쿼드러플 토룹을 모두 랜딩했으나, 컴비네이션 점프 중 연결 트리플 토룹에 회전수 부족 판정을 받고 스텝에서 레벨 3, 세번째 스핀에서 레벨 2를 받아 84.23점으로 4위를 기록했다. 프리에서는 쿼드러플 플립을 시도하여 랜딩하였으나 언더 판정을 받았다. 이어 쿼드러플 살코를 더블 처리했고, 쿼드러플 토룹과 연결 트리플 룹에 언더 판정을 받으며 146.21점을 얻었다. 총점 230.44점으로 4위를 기록했다.

2019 스케이트 아메리카 쇼트에서 계획했던 쿼드러플 살코를 더블로 처리해 78.98점을 받았다. 프리에서는 쿼드러플 플립과 쿼드러플 살코에서 언더 판정을 받으며 넘어지고, 쿼드러플 토룹과 트리플 러츠+트리플 룹 컴비네이션의 연결 트리플 룹을 싱글로 처리하는 등 부진하며 140.69점을 기록했다. 총점 219.67점으로 8위에 그쳤다.

시즌 중반-후반 점프 구성
쇼트 4S, 3Lz+3Lo / 3A
프리 4T, 4S, 3Lz+3Lo, 3A+2T / 3A, 3F+1Eu+3S, 3Lo
2019 컵 오브 차이나 쇼트에서는 쿼드러플 살코와 트리플 악셀에서 넘어졌다. 프리에서는 쿼드러플 토룹, 쿼드러플 살코, 연결 트리플 룹, 연결 트리플 살코에 언더 판정을 받으며, 총점 222.26점으로 6위를 기록했다.

이후 국내대회인 2019 회장배 랭킹대회에서 총점 254.44점을 받았다. 지난해에 이은 2연패이자 대회 통산 4번째 우승을 달성했고, 사대륙선수권 출전권을 획득했다.
파일:2020 종합선수권 남자싱글 포디움.jpg
2020 종합선수권
2020 종합선수권에서는 쇼트와 프리를 모두 클린하며 각각 93.45점, 185.09점을 받았다. 총점 278.54점을 얻어 우승함으로써 4연패를 달성하였으며, 세계선수권 출전권을 확보했다.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0 사대륙선수권 쇼트에서 겉클린을 하였으나 트리플 악셀에서 언더 판정을 받아 90.37점을 기록했다. 프리에서도 역시 좋은 경기력으로 클린을 하였으나 4개의 점프( 3A+2T<, 3A<, 3F<+1Eu+3S<)에 언더 판정을 받으며 175.06점을 받았다. 총점 265.43점으로 프리와 총점에서 개인 기록을 경신하며 5위에 올랐다. 이후 코로나의 여파로 2020 세계선수권이 취소됨에 따라 시즌을 마감했다.

9. 2020-21 시즌

점프 구성
쇼트 4S, 3Lz+3Lo / 3A
프리 4T[20], 4S, 3Lz+3Lo[21], 3A+2T / 3A, 3F+1Eu+3S, 3Lo
2020 스케이트 캐나다에 배정받았으나 코로나로 인해 대회가 취소되어, 시즌 첫 대회로 2021 종합선수권에 출전했다. 쇼트에서는 겉클린을 하면서 90.36점을 받았고, 프리에서는 쿼드러플 플립을 트리플로 처리하고 트리플 룹에서 쿼터 판정, 시간 초과로 인한 감점 1점을 포함하여 166.76점을 받았다.[22] 총점 257.12점으로 종합선수권 5연패를 달성했다.

이어진 2021 회장배 랭킹대회에서는 쇼트에서 연결 트리플 룹을 싱글로 처리하고 트리플 악셀에 쿼터 판정을 받아 77.95점을 받았다. 프리에서는 쿼드러플 토룹에 쿼터 판정을 받아 넘어지고 쿼드러플 살코에서도 넘어졌다. 이어진 트리플 악셀에서 오버턴, 연결 트리플 살코에서 쿼터 판정을 받으며 스텝아웃을 하는 등 실수가 이어져 감점 3점을 포함한 147.25점을 받았다. 총점은 225.20점으로 이시형에 이어 2위를 기록했고, 2017 랭킹대회 이후로 3시즌 만에 우승에 실패하였다.

2021 세계선수권에서는 쇼트에서 클린하며 91.15점을 받았다. 프리에서는 쿼드러플 토룹 대신 트리플 플립을 뛰는 등 난이도를 낮춰 안전한 구성으로 출전했는데, 쿼드러플 살코에 언더 판정을 받았고 트리플 악셀+더블 토룹 컴비네이션 중 연결 점프에서 넘어졌다. 단독 트리플 악셀은 쿼터 판정을 받아, 감점 1점을 포함하여 154.84점을 받았다. 그럼에도 쇼트와 프리 모두 비점프에서는 레벨 4를 받아 총점 245.99점으로 10위에 올랐다. 한국 남자 싱글 세계선수권 역대 최고 순위를 기록했고, 다음 시즌 세계선수권 남자 싱글 출전권을 최초로 2장으로 늘리는 동시에 대한민국의 동계올림픽 남자 싱글 출전권을 최초로 2장으로 늘리는 토대를 마련했다.[23] 경기 이후, 허리 통증과 다리 근육 파열의 부상으로 진통제를 맞고 대회에 출전했던 사실이 알려졌다.

10. 2021-22 시즌

10.1. 2021 아시안 오픈 트로피 ~ 2022 사대륙선수권

시즌 초반 점프 구성
쇼트 4S+3T, 4T / 3A
프리 4T, 4S+3T, 3A, 4S / 3A+1Eu+3S, 3Lz+3Lo, 3F
올림픽 시즌을 맞아, 2019 어텀 클래식 이후 2년 만에 4회전+3회전 컴비네이션 점프를 가져왔다. 시즌 첫 대회로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테스트 이벤트로 개최된 2021 아시안 오픈 트로피에 출전했다. 쇼트에서는 4-3 컴비네이션 점프의 연결 트리플 토룹에 언더 판정을 받고, 단독 쿼드러플 토룹(언더 판정)과 트리플 악셀(쿼터 판정)에서 넘어져 감점 2점을 포함한 74.47점을 받았다. 프리에서는 첫 쿼드러플 토룹에서 언더 판정을 받아 넘어지고, 단독 트리플 악셀은 싱글로 처리했다. 두 번째 쿼드러플 살코는 단독으로 처리하여 쿼터 판정 및 REP(반복) 판정을 받았다. 트리플 악셀로 시작하는 3연속 점프에서는 중간 오일러 점프와 후속 연결 트리플 살코에서 각각 다운그레이드와 언더 판정을 받았고, 트리플 러츠+트리플 룹의 앞 점프에도 쿼터 판정을 받았다. 감점 1점을 포함해 139.77점을 받았으며 총점 214.24점으로 6위를 기록했다.

시즌 중반 점프 구성
쇼트 4S, 3Lz+3Lo / 3A
프리 4T, 4S, 3F+2T, 3A+1Eu+3S / 3A, 3Lz+3Lo, 3F
2021 그란 프레미오 디'이탈리아 쇼트에서는 클린하며 95.56점을 받았다. 프리에서는 쿼드러플 토룹에서 넘어지고, 쿼드러플 살코를 더블로 처리했다. 연결 트리플 토룹은 싱글로 처리했고, 3연속 점프의 후반 트리플 살코에서 쿼터 판정을 받고 스텝아웃을 했다. 후반 트리플 러츠는 오버턴을 하여 연결 점프를 붙이지 못해 후반 트리플 플립에 연결 트리플 룹을 붙였다. 감점 1점을 포함한 프리 점수 152.18점을 받았으며 총점 247.74점으로 5위를 기록했다.
파일:2021 NHK 트로피 남자 싱글 포디움.jpg
2021 NHK 트로피
2021 NHK 트로피 쇼트에서는 클린하며 95.92점을 받았다. 프리에서는 쿼드러플 살코에서 다운그레이드 판정을 받아 넘어지고, 플라잉 카멜 스핀에서 레벨 3을 받았다. 3연속 점프에서는 트리플 악셀에서 쿼터 판정, 트리플 살코에 언더 판정을 받았다. 트리플 러츠+트리플 룹 컴비네이션 점프에서는 트리플 러츠에 어텐션과 쿼터, 트리플 룹에 언더 판정을 받아 163.68점을 받았다. 총점 259.60점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는데, 이는 개인 통산 세 번째 그랑프리 메달이다.

2021 회장배 랭킹대회 겸 올림픽 1차 선발전 쇼트에서는 쿼드러플 살코에 언더 판정을 받아 넘어지고, 스텝에서 레벨 3을 받아 감점 1점을 포함해 87.09점을 받았다. 프리에서는 쿼드러플 살코와 쿼트러플 토룹에서 언더 판정을 받아 넘어지고, 트리플 악셀에서도 언더 판정을 받으며 스텝 아웃을 했다. 후반 트리플 러츠에서도 쿼터 판정을 받아, 감점 2점을 포함해 152.07점을 받았다. 총점 239.16점으로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시즌 후반 점프 구성
쇼트 4S, 3Lz+3Lo / 3A
프리 4T, 4S, 3Lz+3Lo, 3A+2T / 3A, 3Lz+1Eu+3S, 3F
파일:2022 종합선수권 남자 싱글 포디움.jpg 파일:2022 사대륙선수권 남자 싱글 포디움.jpg
2022 종합선수권 2022 사대륙선수권
2022 종합선수권 겸 올림픽 2차 선발전에서는 쇼트에서 모든 요소를 클린하며 98.31점을 받았다. 프리에서는 후반 연결 트리플 룹과 3연속 점프의 마지막 트리플 살코에 언더 판정을 받아 185.00점을 받았다. 총점 283.31점으로 종합선수권 6연패를 달성했고, 동시에 2022 세계선수권 출전권을 얻었다. 또한, 회장배 랭킹대회(1차 선발전)와의 합산 결과로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출전을 확정지었다.

2022 사대륙선수권에서는 쇼트에서 스텝 레벨 3을 받은 것을 제외하고 쿼드러플 살코와 스핀 3개 모두에 높은 가산점을 받는 등 클린하여 개인 최고점인 98.86점을 받았다. 쇼트 1위를 차지하여 선수권 대회에서 처음으로 스몰 금메달을 얻었다. 프리에서는 쿼드러플 토룹에서 언더 판정을 받으며 넘어졌고 첫 트리플 악셀에 언더 판정, 스텝에 레벨 3을 받았다. 이외의 점프와 비점프 요소에서 좋은 수행을 보여주고 코레오 시퀀스에서는 만점에 가까운 2.42점의 가산점을 받아 174.26점으로 프리 1위를 기록했다. 총점 273.22점으로 개인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이는 대한민국 남자 싱글 선수가 ISU 선수권 대회에서 획득한 첫 메달이자 첫 금메달이다.

10.2.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 2022 세계선수권

파일:차준환2022베이징.jpg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프리 스케이팅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 경기에서 모든 요소를 클린하며 99.51점을 받아 개인 최고점을 세웠다. 프리 경기에서는 첫 점프인 쿼드러플 토룹에서 넘어졌으나, 큰 영향을 받지 않고 무난하게 프로그램을 소화하며 182.87점을 받아 총합 282.87점으로 프리와 총점에서도 개인 최고 기록을 세웠다. 최종적으로 종합 순위 5위에 올랐다. 이는 한국 남자 피겨 스케이팅 역대 올림픽 최고 성적이며,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세운 본인의 기록(15위)을 경신한 것이다.

올림픽이 끝나고 열린 2022 세계선수권 쇼트 경기에서는 첫 쿼드러플 살코에 언더 판정을 받으며 넘어졌고, 트리플 악셀에서 스텝 아웃을 하는 실수를 범하여 82.43점을 받으며 17위를 기록했다. 경기 3일 전 공식연습 도중 부츠가 완전히 무너지고 오른쪽 부츠 바깥쪽 제일 위에 있는 고리까지 떨어져 나가는 불운을 겪었는데 이 여파가 커진 것으로 추정된다. 이후 프리 경기를 기권하며 시즌을 마감했다.

11. 2022-23 시즌

챌린저 시리즈 점프 구성
쇼트 4S+3T, 4T / 3A
프리 4S+3T[추정], 4T, 3Lz, 3F / 3A+1Eu+3S, 3A, 3Lz+3Lo
파일:2022 CS 네펠라 메모리얼 남자 싱글 포디움.jpg 파일:2022 CS 핀란디아 트로피 남자 싱글 포디움.jpg
2022 CS 온드레이 네펠라 메모리얼 2022 CS 핀란디아 트로피
시즌 첫 대회로 2022 CS 온드레이 네펠라 메모리얼에 출전했다. 쇼트에서 쿼드러플 살코에 언더 판정을 받으며 넘어져 후속 점프를 연결하지 못해, 쿼드러플 토룹에 더블 토룹을 연결하여 만회했고 스핀의 레벨을 다 챙기지 못해 80.81점을 받았다. 프리에선 145.51점을 받아 총점 226.32점으로 은메달을 차지했다. 두번째 챌린저 대회인 2022 CS 핀란디아 트로피에서는 쇼트에서 2개의 쿼드러플 점프 랜딩에 성공하고 스핀과 스텝 모두 레벨 4를 받아 91.06점을 받았다. 프리에서는 162.14점을 받으며 총점 253.20점으로 한국 남자 싱글 최초로 챌린저 대회 금메달을 차지하였다.

그랑프리 시리즈 점프 구성
쇼트 4S, 3Lz+3Lo / 3A
프리 SA 4S, 4T, 3Lz+3Lo, 3F / 3A+1Eu+3S, 3A, 3Lz+3T[25]
NHK 4S, 4T, 3Lz+3Lo, 3F / 3A+1Eu+3S, 3A+2A+SEQ[26], 3Lz
파일:2022 스케이트 아메리카 남자 싱글 포디움.jpg 파일:2022 NHK 트로피 남자 싱글 포디움.jpg
2022 스케이트 아메리카 2022 NHK 트로피
2022 스케이트 아메리카 쇼트에서 준수한 수행과 함께 모든 비점프 요소에 레벨 4를 받았으나, 트리플 악셀에 스텝 아웃을 하며 94.44점을 받았다. 프리에서는 전반부에 배치된 점프들을 모두 성공했으나, 후반 트리플 악셀에서 언더 판정을 받으며 넘어졌고, 플랜 B로 두번째 트리플 악셀에 3연속 컴비네이션 점프를 연결했지만 후속 트리플 살코에 다운그레이드 판정을 받았다. 마지막 트리플 러츠에 싱글 토룹을 연결했으며, 2개의 비점프 요소에 레벨 3을 받아 169.61점을 받았다. 총점 264.05점으로 최종 동메달을 획득했다. 개인 통산 4번째 그랑프리 메달이다.

2022 NHK 트로피 쇼트에서는 쿼드러플 살코에서 넘어지고 콤비네이션 점프 중 연결 트리플 룹에서 쿼터 판정을 받아 80.35점으로 6위를 기록했다. 프리에서는 트리플 악셀+싱글 오일러+트리플 살코에서 회전수 부족 판정을 받았고 두번째 트리플 악셀과 시퀀스 점프로 수행한 더블 악셀의 랜딩이 불안하였으나, 전체적으로 좋은 수행으로 분전하여 174.41점으로 프리 2위를 기록했다. 총점 254.76점으로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이는 개인 통산 5번째 그랑프리 메달이다.

시즌 후반 점프 구성
쇼트 4S, 3Lz+3Lo / 3A
프리 4S, 4T, 3Lz+3Lo, 3F / 3A+2A+SEQ, 3A, 3Lz+1Eu+3S
2022 회장배 랭킹대회 쇼트에서 모든 점프와 비점프 요소에서 클린을 하며 101.36점을 받았다. 프리에서는 첫 번째 트리플 악셀에서 쿼터 판정을 받으며 넘어지고 트리플 러츠+싱글 오일러+트리플 살코에서 마지막 살코 점프를 싱글 처리하며 185.19점을 받았다. 총점 286.55점으로 대회 통산 6번째 우승을 차지했고, 사대륙선수권 출전권을 획득했다.
파일:2023 종합선수권 남자 싱글 포디움.jpg
2023 종합선수권
2023 종합선수권에서는 쇼트 101.04점, 프리 170.17점, 총점 271.21점으로 우승하며 7연패를 달성함과 동시에 세계선수권 출전권을 획득했다.

2023 사대륙선수권 쇼트에서 트리플 러츠+트리플 룹 컴비네이션 중 첫 점프에 쿼터, 후속 점프에 다운 판정을 받으며 넘어졌고 트리플 악셀에서 쿼터 판정을 받아 83.77점을 얻었다. 경기 직전 심판의 호루라기 소리가 나자 심판석 쪽으로 가 빙판 위 이물질을 제거했고, 이후에는 음악 시작이 지연되어 고개를 들어 주변 상황을 살피는 일이 있었다. 프리에서는 쿼드러플 토룹에서 쿼터 판정을 받으며 넘어졌고 초반 트리플 러츠에서 어텐션, 첫 번째 트리플 악셀의 싱글 처리, 3연속 컴비네이션 중 첫 점프와 마지막 점프에서 쿼터 판정을 받아 166.37점을 받았다. 총점 250.14점으로 최종 4위를 기록했다.

2023 동계체전 쇼트에서는 스텝 레벨 3을 받은 것 이외에는 모두 클린하며 100.70점을 받았다. 프리에서는 쿼드러플 토룹의 더블 처리와 3연속 컴비네이션 중 연결 트리플 살코의 쿼터 판정이 있었고 스텝과 1개의 스핀에서 레벨을 놓쳤으나, 후반부 2개의 트리플 악셀을 모두 성공하는 등 경기력을 끌어올려 181.23점을 받았다. 총점 281.93점을 얻어 남자 대학부 A조 우승을 차지했다.
파일:2023 세계선수권 남자 싱글 포디움.jpg 파일:2023 월드 팀 트로피 대한민국.jpg
2023 세계선수권 2023 월드 팀 트로피
2023 세계선수권 쇼트에서 쿼드러플 살코에 4.02점의 높은 가산점을 받는 등 모든 요소를 클린하며 99.64점을 얻어 개인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쇼트 3위에 올라 동시에 세계선수권에서 처음으로 스몰 메달을 획득했다. 프리에서도 클린 경기를 펼쳤고, 쿼드러플 살코에 4.16점, 쿼드러플 토룹에 3.53점의 가산점을 받아 각 점프에 대한 개인 최고 가산점을 경신했다. 트리플 플립에 어텐션 판정이 있었지만 196.39점을 얻어, 개인 최고점을 경신하며 프리 2위를 기록했다. 쇼트와 프리 합산 296.03점으로 총점에서도 개인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최종 은메달을 차지했다. 이로써 한국 남자 선수 최초로 세계선수권에서 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홀로 출전하여 2위 이내 드는 성과를 거두어 다음 시즌 한국 남자 싱글 세계선수권 출전권을 최초로 3장으로 늘렸다.

2023 월드 팀 트로피에 한국 팀의 주장으로 참가하였다. 쇼트에서는 모든 요소를 클린하며 101.33점으로 쇼트 2위에 올랐으며, 커리어 최초로 쇼트 100점을 돌파함과 동시에 개인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프리에서는 후반 단독 트리플 악셀을 싱글로 처리하고 마지막 트리플 러츠에서 쿼터 판정을 받았으나 다른 요소들은 모두 클린하여 187.82점으로 프리 1위를 차지했다. 총합 포인트 23점을 얻어 한국의 최초 은메달 획득에 큰 기여를 했고, 개인으로서도 총점 289.15점을 얻어 남자 싱글 전체 1위에 올랐다.

12. 2023-24 시즌

시즌 초반 점프 구성
쇼트 4S+3T, 4T / 3A
프리 4S+3T, 4T, 4S, 3Lz+3Lo / 3A+2A+2A+SEQ, 3A, 3F
새 시즌을 시작하며 다시 4S+3T 컴비네이션 점프를 가져왔고 쇼트와 프리 도합 5개의 쿼드러플 점프를 넣어 구성 난이도를 올렸다. 시즌 첫 대회로 2023 CS 온드레이 네펠라 메모리얼에 출전했다. 쇼트에서 쿼드러플 살코+트리플 토룹을 2.72의 가산점(GOE)을 받으며 성공시켜 한국 선수 최초로 4-3 컴비네이션 점프를 공인받았다. 쿼드러플 토룹은 더블 처리하였고 비점프 요소의 레벨을 챙기지 못하여 83.91점을 받았다. 프리에서는 첫번째 쿼드러플 살코에 연결 점프를 붙이지 못해 두번째 쿼드러플 살코에 더블 토룹을 연결하였다. 쿼드러플 토룹은 언더 판정을 받고 넘어졌고 트리플 러츠+트리플 룹의 연결 룹(언더 판정)에서 스텝 아웃을 했다. 이후 두 번의 트리플 악셀을 모두 팝하고 비점프 요소 레벨을 챙기지 못하여 프리 138.25점, 총점 222.16점을 얻어 최종 6위를 기록했다.
파일:2023 상하이 트로피 남자 싱글 포디움.jpg
2023 상하이 트로피
2023 상하이 트로피 쇼트에서는 쿼드러플 살코에 쿼터 판정을 받고 연결 점프를 붙이지 못해 쿼드러플 토룹에 더블 토룹을 연결하였다. 스텝에 레벨 3을 받은 것을 제외하면 클린하여 91.80점을 받았다. 프리에서는[27] 쿼드러플 토룹을 더블 처리하고 두번째 쿼드러플 살코에 언더 판정을 받았다. 트리플 러츠는 단독 처리하여 트리플 플립에 트리플 룹을 붙였으나 어텐션과 쿼터 판정을 받았으며, 두번째 트리플 악셀을 팝하고 하나의 스핀에 레벨 3을 받았다. 그러나 쿼드러플 살코+트리플 토룹에 3.30의 가산점(GOE)을 받고 트리플 악셀+더블 악셀+더블 악셀을 처음 성공하는 등 앞선 대회보다 좋은 수행을 보여 프리 163.06점, 총점 254.86점으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첫번째 그랑프리 대회로 2023 스케이트 캐나다에 출전했다. 쇼트에서는 쿼드러플 살코에 더블 토룹을 연결했고 쿼드러플 토룹에서 넘어졌으나, 비점프는 모두 레벨 4를 받으며 86.15점으로 2위에 올랐다. 프리에서는 쿼드러플 살코와 쿼드러플 토룹에서 각각 언더와 쿼터 판정을 받으며 넘어졌다. 두번째 쿼드러플 살코는 트리플 플립으로 대체했고, 트리플 러츠의 연결 룹을 싱글링했다. 트리플 악셀은 모두 쿼터 판정을 받았고 첫번째는 스텝 아웃, 두번째는 중심을 잃고 손을 짚어[28] 연결 점프를 붙이지 못해 REP(반복) 판정을 받았다. 비점프 모두 레벨 4를 받았고 스핀, 스텝, 코레오 점수는 1위였으나 점프 수행의 실수들로 감점 4점을 포함하여 프리 130.43점으로 11위, 총점 216.58점으로 최종 9위를 기록했다.

두번째 그랑프리 대회로 2023 그랑프리 오브 에스포에 출전할 예정이었으나, 시즌 직전의 발목 신경 부상이 스케이트 캐나다 출전 이후 악화되어 회복을 위해 기권하였다.

시즌 중반-후반 점프 구성
쇼트 4S, 3Lz+3Lo / 3A
프리 국내 4S, 3A, 3Lz+1Eu+3S, 3Lz / 3F+2A+SEQ, 3Lo, 3F
사대륙 4S, 4T, 3Lz+3Lo, 3Lz / 3A+2A+SEQ, 3A, 3F+1Eu+3S
국가대표 1차 선발전인 2023 회장배 랭킹대회는 국가대표 선발을 위해 부상이 있음에도 참가하였고, 이로 인해 점프 난이도를 낮춰 수행했다. 쇼트에서는 쿼드러플 살코를 넘어졌고 프리에서는 컴비네이션 점프를 하나 누락했지만, 그 외에는 무난히 수행하면서 쇼트 86.28점, 프리 174.25점, 총점 260.53점을 얻었다. 대회 통산 7번째 우승을 차지하였고 사대륙선수권 출전권을 확보했다.
파일:2024 종합선수권 남자 싱글 포디움.jpg 파일:2024 사대륙선수권 남자 싱글 포디움.jpg
2024 종합선수권 2024 사대륙선수권
국가대표 2차 선발전인 2024 종합선수권에서는 랭킹대회보다 다소 회복된 모습으로 쇼트 96.51점, 프리 179.43점, 총점 275.94점을 받아 우승하였다. 대회 8연패를 달성함과 동시에 세계선수권 출전권도 확보하였다.

2024 사대륙선수권 쇼트에서는 쿼드러플 살코를 포함한 모든 요소를 클린하여 95.30점을 받아 3위에 올랐다. 프리에서는 쿼드러플 토룹과 단독 트리플 러츠에서 스텝 아웃을 했고 두개의 트리플 러츠에 어텐션 판정을 받았지만, 이외의 요소들은 무난히 수행했고 코레오 시퀀스에서 유일하게 2점대의 가산점을 받는 등 준수한 경기를 선보이며 177.65점으로 프리 2위에 올랐다. 총점 272.95점을 얻어 최종 동메달을 획득하였다.

세계선수권 점프 구성
쇼트 4S+3T, 4T / 3A
프리 4S+3T, 4T, 4S, 3Lz+3Lo / 3A+2A+2A+SEQ, 3A, 3F
2024 세계선수권 쇼트에서는 쿼드러플 살코의 연결 점프인 트리플 토룹에서 다운 판정을 받으며 넘어졌다. 이후 나머지 모든 요소를 클린했고 88.21점을 받으며 9위에 올랐다. 프리에서는 쿼드러플 토룹을 싱글 처리했고, 첫번째 쿼드러플 살코를 단독 처리한 대신 두번째 쿼드러플 살코(언더 판정)에 연결 점프를 붙였으나 싱글 토룹으로 처리됐다. 단독 트리플 악셀은 쿼터 판정을 받으며 넘어졌고 하나의 스핀에서 레벨을 놓쳐 161.44점으로 11위를 기록했다. 총점 249.65점으로 최종 10위를 기록했으나, 부상 중에도 시즌 초반의 구성을 다시 시도하여 쇼트와 프리 총합 5개의 쿼드러플 점프 중 4개를 랜딩하는 등 난이도를 올려 도전하는데 의의가 있었다.

13. 2024-25 시즌

네벨혼 트로피 점프 구성
쇼트 4S+3T, 4T / 3A
프리[29] 4S, 4T, 3Lz+3Lo, 3A / 3F+1Eu+3S, 3A+2A+SEQ, 3F
시즌 첫 대회로 2024 CS 네벨혼 트로피에 출전했다. 쇼트에서 쿼드러플 살코를 더블로 처리하고 쿼드러플 토룹에 언더 판정을 받으며 넘어져 연결 점프를 붙이지 못해 COMBO로 처리되었다. 스텝 시퀀스에서는 레벨 3을 받아 감점 1점을 포함한 69.81점을 기록했다. 프리에서는 쿼드러플 토룹에 언더 판정을 받고 넘어졌으며, 트리플 러츠에 어텐션과 쿼터 판정을 받았다. 후반 트리플 악셀에 언더 판정을 받고 컴비네이션을 하나 누락했지만, 비점프 요소에 모두 레벨 4를 받았고 감점 1점을 포함해 158.67점을 얻었다. 총점 228.48점으로 최종 4위를 기록했다.

시즌 초반 점프 구성
쇼트 4S, 3Lz+3Lo / 3A
프리 4S, 4T, 3Lz+3Lo, 3A / 3F+1Eu+3S, 3A+2A+SEQ, 3F[30]
파일:2024 상하이 트로피 남자 싱글 포디움.jpg
2024 상하이 트로피
2024 상하이 트로피 쇼트에서는 착지가 불안했던 트리플 러츠에 트리플 룹을 연결했지만 언더 판정을 받았고 스핀 2개에 레벨을 놓쳐 92.28점을 받았다. 프리에서는 쿼드러플 토룹에서 언더 판정을 받아 넘어지고, 쿼드러플 살코와 후반부 트리플 악셀에 쿼터 판정을 받았다. 체인지풋 컴비네이션 스핀과 코레오 시퀀스에 좋은 가산점을 받고 모든 비점프 요소에 레벨 4를 받아 감점 1점을 포함해 177.25점을 얻으면서 총점 269.53점으로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다음주에 열린 2025 토리노 동계 세계대학경기대회 및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 게임 선발전에 출전해 우승하면서 두 대회의 출전권을 확보했다.
파일:2024 스케이트 캐나다 남자 싱글 포디움.jpg
2024 스케이트 캐나다
2024 스케이트 캐나다 쇼트에서는 연결 트리플 룹에 언더 판정을 받은 것 이외에는 큰 실수가 없었으나 88.38점을 받아 4위에 올랐다. 프리에서는 쿼터 판정을 받은 트리플 러츠에 트리플 룹을 연결하지 못했고 후반 트리플 악셀에 언더 판정을 받은 것을 제외하곤 모두 클린했다. 마지막 점프로 계획된 트리플 러츠의 REP를 피하기 위해 트리플 플립으로 수행하고 마지막 2개의 스핀을 플랜B로 대처하여 레벨 4를 받는 등 준수한 경기력으로 171.93점을 받아 프리 2위를 차지했다. 총점 260.31점으로 최종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이는 개인 통산 6번째 그랑프리 메달이다.

2024 핀란디아 트로피 쇼트에서는 쿼드러플 살코에 쿼터 판정을 받으며 넘어졌고 연결 트리플 룹에 언더 판정을 받았다. 스텝과 2개의 스핀에서 레벨을 놓치면서 감점 1점을 포함해 77.33점을 받았다. 프리 경기는 부상에서 회복 중이던 발목의 통증이 악화되어 기권했다.

랭킹대회 점프 구성
쇼트 4S, 3Lz+3Lo / 3A
프리 4S, 3A, 3Lz+2A+SEQ, 3Lo / 3F+1Eu+3S, 3Lz, 3F
부상 회복 중 2024 회장배 랭킹대회에 참가하였고, 쇼트에서는 트리플 악셀을 착지하며 오버턴한 것을 제외하면 클린하여 93.30점을 받았다. 프리에서는 시퀀스 점프의 착지가 불안정하였고 3연속 점프의 연결 트리플 살코에서 쿼터 판정을 받아 171.29점을 받았다. 총점 264.59점으로 대회 통산 8번째 우승을 차지했으며, 사대륙선수권 출전권을 확보했다.

시즌 후반 점프 구성
쇼트 4S, 3Lz+3Lo / 3A
프리 4S, 4T, 3Lz+3Lo, 3A / 3F+1Eu+3S, 3A+2A+SEQ, 3F
파일:2025 종합선수권 남자 싱글 포디움.jpg 파일:2025 토리노 동계 세계대학경기대회 피겨 남자 싱글 포디움.webp
2025 종합선수권 2025 토리노 동계 세계대학경기대회
2025 종합선수권 쇼트에서는 연결 트리플 룹에서 넘어져 감점 1점을 포함해 90.53점을 받았다. 프리에서는 트리플 러츠 대신 마지막 트리플 플립에 연결한 트리플 룹을 싱글링하는 실수를 제외하면 클린하고 경기 도중 일어난 의상 사고에 잘 대처하는 등 직전 대회보다 좋은 경기력을 보여 190.49점을 받았다. 총점 281.02점으로 우승했고, 세계선수권 출전권을 확보했다. 이로써 종합선수권 9연패를 달성하여 대회 통산 최다 우승자이자 최다 연속 우승자가 되었다.[31]

2025 토리노 동계 세계대학경기대회를 통해 커리어상 처음으로 세계대학경기대회(前 유니버시아드)에 출전했다. 쇼트에서는 쿼드러플 살코에서 넘어지고 스텝에서 레벨을 놓쳐 감점 1점을 포함해 82.40점을 받아 5위에 올랐다. 프리에서는 모든 요소를 클린하며 분전하여 182.54점을 받았으며 2위에 올랐다. 총점 264.94점으로 최종 동메달을 획득했고, 해당 대회 대한민국 선수단의 첫 메달리스트가 되었다. 또한, 이는 정성일 이후 34년 만에 획득한 한국 남자 싱글 세계대학경기대회 메달이다.
파일: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 게임 피겨 남자 싱글 포디움.jpg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 게임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 게임 쇼트 경기에서 트리플 악셀 오버턴을 한 것을 제외하고는 클린하며 94.09점을 받았다. 프리에서는 후반 트리플 플립+트리플 룹 점프에 트리플 룹을 언더 판정 받은 것을 제외하고 모든 요소들을 클린하며 187.60점을 받았다. 총점 281.69점으로 유력한 우승 후보였던 카기야마 유마를 꺾고 대한민국 피겨 스케이팅 남자 싱글 역사상 첫 동계 아시안 게임 금메달을 획득했다. 더하여 이번 금메달로 사상 처음으로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병역특례를 받은 한국 남자 피겨 스케이팅 선수가 되었다.#


[1] 국제대회의 노비스 부문은 필수로 구사해야 하는 기술 난이도가 높은 것부터 어드밴스드 노비스, 인터미디어트 노비스, 베이직 노비스로 나뉜다. 당시 어드밴스드 노비스 부문에는 7월 1일 기준 만 10세부터 만 15세 미만의 선수들이 출전할 수 있었다.[2] 당시 종합선수권은 7급 이상이면 나이에 상관없이 시니어부로 출전이 가능했다. 다만, 랭킹대회에는 나이 제한 규정이 있어서 2015-16 시즌부터 시니어부(1그룹)에 출전할 수 있었다.[3] 시즌 첫 대회인 서울교육감배 피겨 스케이팅 대회 프리에서 처음 시도했으며, 시즌 마지막 대회인 동계체전에서는 쇼트에서도 트리플 악셀을 시도했다.[4] 단, 노비스 경기라서 ISU 공인 점수로 기록되지는 않는다.[5] 2015-16시즌 주니어 단독 점프 과제이다.[6] 전 시즌 랭킹대회(주로 12월)와 종합선수권(1월)의 점수 합계로 선발된다. 2015-16 시즌 이전에는 선발된 해의 5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국가대표의 자격을 유지했지만, 2016-17 시즌부터는 종합선수권 종료 직후부터 차기 종합선수권 종료 시까지 국가대표 자격을 유지하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이러한 이유로 2015-16 시즌에는 국가대표 자격 기간이 2015년 5월부터 2016년 1월 종합선수권 종료시까지였다.[7] 이후 2016 종합선수권에서 이준형이 기록을 경신하였다.[8] 각기 다른 국가의 선수들과 팀을 이루어 경기하는데, 슬로바키아(여자 싱글), 이탈리아(페어), 러시아(아이스 댄스) 선수들과 한 팀을 이뤘다.[9] 2016-17 시즌 주니어 단독 점프 과제이다.[10] 주니어 남자 싱글 총점 부문 세계신기록이다. 이전 기록은 2014-15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우노 쇼마의 238.27점이었다.[11] 이후 2018 JGP 슬로바키아에서 스티븐 고골레프가 기록을 경신하였다.[12] 참고로 파이널에 진출한 선수 6명 중 두 번째로 어리다. 또한 4명이 러시아인, 1명이 러시아계 미국인으로 사실상 러시아와 관련 없는 유일한 선수가 차준환이다.[13] 해당 총점은 2017년 대회를 제외한 모든 주니어 세계선수권에서 최소 은메달 이상을 획득할 수 있는 점수다.[14] 그러나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최종적으로 7장을 버려 출전권을 제대로 활용하지 않았다.[15] 남자 싱글의 경우, 여자 싱글과는 다르게 주니어 시즌을 오래 보내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갓 시니어로 올라온 남자 선수들은 만 18~19세 정도 된 경우가 대부분인데, 차준환은 시니어 나이가 충족되자마자 올라온 드문 경우다. 그만큼 전 시즌의 성적이 우수해야 하는데, 이렇게 연령이 되자마자 시니어 그랑프리에 출전한 선수는 예브게니 플루셴코, 패트릭 챈, 하뉴 유즈루 등이 있다.[16] 첫 번째 선수는 정성일, 두 번째 선수는 이규현이다. 남자 싱글 역사상으로는 정성일의 1988 캘거리 동계올림픽, 1992 알베르빌 동계올림픽, 1994 릴레함메르 동계올림픽, 이규현의 1998 나가노 동계올림픽에 이어 다섯 번째다.[17] 직전 시즌 주니어 경기들과 평창 동계올림픽에서의 성적은 최소 기술점 이상이나, 2017 스케이트 캐나다에서의 성적으로 기술점이 적용된다. 이 대회에서 프리 기술점은 획득했으나 쇼트 기술점은 획득하지 못했다. 국제빙상경기연맹 규정에 의하면 시니어 선수권 최소 기술점은 시니어 경기에서 확보해야 한다. 이에 더해, 대회 개막 21일 전에 확보해야 하는 국제빙상경기연맹 규정과 달리 대한빙상경기연맹 규정에 의하면, 세계선수권의 선발전인 종합선수권 이전의 국제대회에서 최소 기술점을 확보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올림픽 기술점은 적용되지 않았고 부상으로 다른 시니어 대회들을 기권하여 기술점을 더 확보하지 못 했다.[18] 6월 29일에 발표된 최초 배정에서는 스케이트 캐나다만 초청받았으나, 8월 31일 그랑프리 오브 헬싱키에 추가 초청되었다.[19] 시즌 내내 부츠 교체가 잦았고, 세계선수권 쇼트 당일 아침 연습에서는 부츠가 무너졌다.[20] 2021 종합선수권에서는 4F을 시도한 한 것으로 추정되며, 2021 세계선수권에서는 3F로 수행하였다.[21] 2021 세계선수권에서는 연결 3Lo 대신 2T로 수행하였다.[22] 후반부 오일러 컴비네이션에서는 첫 점프인 플립을 싱글로 뛰었는데, 이때 플립 점프를 트리플로 뛰면 자약룰에 위반되기 때문에 싱글로 처리했다.[23] 선수 1명이 출전했을 때 해당 선수의 성적에 따라(1~2위면 3장, 3~10위면 2장) 다음 시즌 출전권을 그대로 부여하는 세계선수권과 달리, 올림픽 출전권은 2018년 6월 ISU 규정의 개정 이후로 선수 1명이 출전하여 10위 이내 성적을 거두어도 3장은 불가능이고 2장도 그대로 확정되지 않는다. 올림픽 출전권이 결정되는 세계선수권의 프리 경기에 진출한 선수의 인원수가 획득한 출전권 장수보다 적으면, 해당 세계선수권에 출전하지 않았거나 프리 경기에 진출하지 못한 1명의 선수가 추가로 올림픽 퀄리파잉 대회에 출전하여 좋은 성적을 거두어야 하기 때문이다. 즉, 차준환 1명이 출전하여 2장의 출전권을 얻었으므로, 다른 1명의 선수가 2021 CS 네벨혼 트로피에 출전하여 7위 안에 들어야 2장이 완전히 확보되는 상황이었다. 그리고 이시형이 해당 대회에서 5위에 오르며 2장을 지켰다.[추정] [25] 추정이며, 실전에서는 싱글 토룹을 붙였다.[26] 랜딩이 불안하여 실제로는 트리플 러츠에 더블 악셀 시퀀스를 수행했다.[27] 2023 사대륙선수권 쇼트와 유사하게 경기 시작 전 빙판 위의 이물질을 제거하는 일이 있었다.[28] 넘어진 것으로 간주되어 감점을 받았다.[29] 4S+3T, 4T, 3Lz+3Lo, 3A / 4S, 3A+2A+2A+SEQ, 3F였지만 경기 당일 구성을 변경했다.[30] 스케이트 캐나다에서는 3Lz로 계획되어 있었다.[31] 이는 기존 이규현이 세운 종합선수권 남자 싱글 최다 연속 우승(8연패)을 갱신한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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