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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7 11:15:43

차성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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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800080> 네온마스크ch 리더
파일:차성빈.png
평상시의 모습
파일:차성빈2.png
네온마스크 때의 모습
이름 차성빈
닉네임 네온마스크
나이 17세
소속 네온마스크ch

1. 개요2. 소개3. 작중 행적
3.1. 1부3.2. 2부
4. 문제점
4.1. 빌드업이 전무한 서사4.2. 지나친 주인공 보정4.3. 앞뒤가 안 맞는 행보4.4. 부족한 묘사
5. 어록6. 전적

[clearfix]

1. 개요

네이버 웹툰싸이코 리벤지》의 주인공.

2. 소개

싸이코 스트리머 네온마스크의 정체. 원래는 그저 성실하고 착한 학생이었지만 일진들의 장난에 의해 여동생을 잃은 후 분노하여 일진들을 응징하기 위해 만악의 근원인 트롤팸을 최종 목표로 사적제재를 하고 다닌다. 네온 마스크를 썼을 때 평소의 범생이 같은 모습과는 달리 중2병싸이코스러운 모습을 보인다.[1] 일진들의 응징하는 일의 특성상 적이 많은지 일진들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이사를 자주한다.[2]

3. 작중 행적

3.1. 1부

1화에서 전국 꼴통학교 28위인 태화공고에서 방송을 시작하는것으로 등장한다.이때 일진순위 67위인 김태민이 58위인 유진명 일당을 사냥하러 나오다 역으로 쓰러져 기절한 것을 비웃는다.이후 네온때문에 매일 성가신 날을 보내 열받은 유진명에 의해 포위당하지만 매니저 조이의 합류와 유진명 일당의 현상금을 인상하거나 추가해 머릿수를 줄이고 유진명을 상대로 여러 설교를 늘어놓고 가볍게 승리한 뒤 경찰이 오자 재빨리 도망친다.

2화에선 학교에서 저조한 성적표를 보고 머쓱해하는 것으로 등장(...).이후 새로 이사한 아파트에서 네온마스크 채널 팀원들과 집들이를 하고 이때 민지효와 함께 잠시 방에서 다음 '목표물'에 대해 잠시 이야기를 나누다 지효의 "트롤팸을 족치고 나면 넌 어쩔거냐"라는 질문에 겉으론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 농담으로 받아치지만,속으론 침울해한다.

3화에서 편의점에서 도시락을 사며 나온다.트롤팸의 영향력을 줄이기 위해 '목표물'을 통해 본보기를 보여주기로 결심하던 중, 빨간머리 남자가 여러 일진들과 시비가 걸려 대치하는걸 몰래 지켜보게 된다.이때 빨간머리의 놀라운 싸움실력에 감탄하고,일진들의 오토바이에 새겨진 상도공고 마크를 보고 재빨리 생중계를 시작한다.그때 상도공고의 '노빠꾸'의 일원인 배명수와 양태섭을 보게된다.이후 양태섭이 자신들을 찍는 성빈을 발견해 자신들이 성빈에 의해 생중계 당하는걸 눈치채고,이후 잡힐 위기에 처하자 도망치고 몰래 상도공고 일행인 척 위장해 따로 도망치던 빨간머리 남자를 쫓아오는 일진들을 제압한다.이때 남자를 기습하려는 배명수를 순식간에 제압하고, 자신들을 따라오던 노빠꾸 조직원들을 합을 맞춰 제압하고 따돌리는데 성공한다.이후 서로 통성명을 하고 빨간머리는 자신을 '주세진'이라 한다.성빈은 주세진의 진짜베기 실력을 마음에 들어하고, 일진들의 행동을 마음에 들어하지 않자 "역시 재밌는 녀석"이라고 생각한다.이후 기껏 산 도시락은 잃어버렸다.

5화에서는 주세진의 조사를 의뢰한 박덕일에게 주세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자신은 주세진의 실력과 인성 또한 마음에 들지만,자신의 정체를 알려줘야하는 매니저 자리를 주기 위해선 '자제력'이 충분해야하기 때문에 조금 더 지켜봐야할것 같다며 '노빠꾸'에 대한 조사를 계속 진행해달라고 한다.[3]

6화에서는 편의점에서 물건을 고르다 우현히 주세진과 다시 만난다.이때 김도민 일행과 대치한 것을 이야기하며 자신의 실력에 자신만만해하던 주세진에게 노빠꾸는 너 혼자서 감당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친구를 위해서라도 노빠꾸에게 함부로 접근하지 말라고 경고한다.이후 주세진의 친구가 노빠꾸에 의해 쓰러진것을 듣고 노빠꾸에게 복수하려는 주세진을 찾아가 그 ㅅ끼들은 싸이코니 네가 이길수 없다며 가지 말고 경고하고, 네가 그걸 어떻게 아냐고 반박하는 주세진에게 자신도 싸이코니 시험삼아 대결해보겠냐고 제안한다.결국 주세진과 대결하고, 비등비등하게 싸우던 중 자신에게 유효타를 먹일 수 있었으나 양심의 가책에 의해 망설이는 주세진에게 네가 이래서 안된다고 하며 그러면 왜 자신을 도와줬냐고 하는 주세진에게 네가 매니저 후보로서 마음에 들었다고 하고 자신이 네온마스크임을 밝힌다.이후 그러면 매니저를 포함 편집자까지 전부 동원하면 쉽게 노빠꾸를 박살낼 수 있지 않냐며 묻는 주세진에게 "퍼멕트 포메이션"에 의해 자신을 포함 매니저 네명이서 싸우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기 때문에[4] 자제력이 부족하고 감정만 앞서는 주세진은 매니저로서 자격 미달이라고 일침을 날린다.

10화에서 노빠꾸에 단독으로 처들어갔다가 양태섭에게 쓰러지는 주세진을 멀리서 바라본다.이후 트롤팸이 노는 바에 몰래 있는 편집자 한기태와 통화를 하며 트롤팸은 건드리지 말고 바에서 나오라고 지시한다.그 후 다시 집으로 돌아와 네온마스크ch 구성원들과 함께 콘텐츠 회의를 시작한다.

11화에선 생방송을 시작한 뒤 김도민과 헤어지고 돌아가는 양태섭을 타겟으로 정하고 체육관으로 유인해 양태섭에게 당한 피해자들의 인터뷰를 보여주며 너같은 악질은 자신이 직접 깨부술 것이고 네까짓 건 우리 상대가 안되니 양태섭에게 일진팸(노빠꾸)을 불러보라고 한다.이후 매니저를 선정하는 과정을 회상.한기태는 트롤팸이 우글거리는 바에서 테스트를 진행하기로 하고 주세진의 경우 노빠꾸 일행이 공격한 주세진의 친구인 조수민에게 완전히 관심을 끌수 있도록 주세진 자신이 노빠꾸들의 피해자가 되라고 한다.이후 자신과의 테스트 약속을 끝까지 지킨 주세진을 네번째 매니저로 고르며 양태섭과 대결해도록 한다.바짝 긴장한 양태섭을 비웃으며 무사히 빠져나가고 싶다면 자신의 매니저를 이겨보라고 하고 노빠꾸의 김도민에게 체육관의 위치를 알려주며 구하러 와보라고 한다.이후 잠시 주세진과 이야기를 나누는 회상이 나오는데,주세진에게 뷰터널 본사와 매니저 알바 계약서에 서명하도록 하며 주세진에게 이 계약서는 자신이 누군가에게 당하거나 경찰에 체포당했을 때 매니저와 편집자를 보호하기 위한 수단임을 알려주고 자신도 일진들과 똑같은 범죄자며 어른들이 자신같은 범죄자를 잡을 수 있도록 변하길 바라며 이 채널을 만든 것이라고 알려준다.이후 곧바로 경기를 진행한다.경기가 진행되는 동안 양태섭과 레이지(주세진)의 대결을 중계하며 양태섭을 조롱하고 이후 전의를 잃고 항복하는 태섭을 보고 바로 '처형'을 시작하려 하는 찰나,누군가 체육관으로 들어오는 것을 본다.이후 노빠꾸 패거리 양태섭을 도우러 온것 같았으나...체육관으로 들어온 사람들은 편집자를 비롯한 구경꾼들을 위해 주문한 치킨의 배달원들이었고(...),이후 자신이 일진 행위를 한 이유는 어쩔수 없는 것이었다며 변명하는 양태섭을 설교하며 화를 내고,이후 바로 '처형'에 들어가며 살벌하게 구타한다.이후 양태섭을 기절시키고 흥분을 가라앉히며 자신이 네온마스크 채널을 하는 이유를 다시한번 설명하고,트롤팸과 연관 조직에게 선전포고를 하는 동시에 일진 서클인 '노빠꾸'를 처형하겠다고 선언한 뒤 생방송을 종료한다.

17화에선 훈련을 위해 민지효,주세진과 함께 이강범의 복싱 훈련장에 모인다.곧바로 주세진의 실력을 제대로 보기 위해 대결을 시작하고,주세진이 완력으로 맞서자 민지효와 함께 2:1로 대결하기 시작한다.[5]처음부터 지효와 함께 공격+공격으로 주세진을 밀어붙이고[6], 이때 주세진이 민지효가 성빈이를 등지고 있는것을 역이용해 각개격파 하려는 찰나 재빠르게 팀워크를 발휘하여 민지효의 등을 발판삼아 넘어와 세진을 상대로 승리한다.이후 이강범 관장의 충고를 듣던 중 현상금 시스템에 관해 궁금해하는 주세진에게 보충 설명을 해준다.[7]이후 주세진과 함께 목용탕에서 목욕을 하며 중간에 이강범이 설명한 '매드'란 것이 누군지 주센이 궁금해하자 성빈은 자신과 싸워 이긴 놈으로[8] '매드'를 네온마스크 채널의 시작과 끝을 관통하는 역대 최강,최악의 적이라 설명한다.

19화에서 여동생을 찾아가기 위해 조문용 국화꽃다발과 양귀비를 사러 온다.이때 꽃가게 주인이 꽃을 공짜로 주면서 어차피 노빠꾸에 의해 장사가 잘 안 돼서 곧 접을 위기라고 하소연하자 여동생을 생각하며 노빠꾸를 부술 각오를 하고 꽃집 사장을 위로해준다.

20화에서 주세진과 함께 임일 상고의 유윤호 패거리를 관찰하러 온다.성빈이가 말하길 유윤호 패거리는 잔머리를 굴리며 합리적으로 행동하는 노빠꾸와 다르게 오직 감정적으로만 무식하게 행동하며,때문에 저런 유형이 제일 방송할때 스토리텔링하기 힘든 유형이라 한다.[9]이후 주세진을 먼저 돌려보내고, 자신은 따로 김세하와 함께 녹방 영상을 찍는다.유윤호를 사냥하려다 역으로 털린 김태민을 보고 어이없어한다.[10]참고로 김태민은 세하가 꼬신 일진으로,유윤호의 전투력을 보여주기 위해 데려온 건데 너무 쉽게 털리자 이러면 전투력 측정이 안된다고 투정갑질을 부린다(...)이후 세하와 시답잖은 말싸움을 하다 끝내고 유윤호에게 도발을 하며 유윤호를 농락하며 싸운다. 중간에 유윤호가 세하에게 주먹질을 하는 것을 보고 성빈이는 선을 넘지 말라하며, 적당히 유윤호의 전투력을 측정하고 세하의 슈류탄을 이용해 유윤호를 무력화시킨 뒤 도주한다.이후 세하에게 멍든 팔을 보여주며 유윤호는 "가능한 상대하고 싶지 않은 타입"이라 평한다.

22화에선 유윤호와 대결할 지역의 지도를 보며 잠시 배명수를 찾아간 일을 회상한다.집열쇠가 잘 안빠져 성질을 내는 배명수에게 열쇠 복사본을 던지며 곧 대결할 예정인 장소는 경찰이 찾아오기 힘들어 너희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바꾸는게 어떻겠냐고 제안한다.하지만 배명수가 굽히지 않자 결국 포기하고 돌아간다.

23화에선 채널에 임일공고를 도발하는 영상을 올리며 싸울 시간을 예고한다.

24에서, 대망의 생방송을 진행하며 임일 공고와의 싸움을 개최한다.초반부터 화려하게 등장하며 연막을 뿌리고 일진들을 차례차례 격파한다.[11]이후 일진들의 수가 많자 조이에게 연락해 페이즈2로 넘어가며 동네 골목으로 뛰어들어가 느린 일진들은 쫓아올 의욕을 상실하게 만들고 나머지 적은 수의 발빠른 일진들을 주특기인 스트릿 어썰트로 집중적으로 밟아놓는다.[12]

26화에선 잠시 회상으로 들어간다.배명수의 도발 영상을 보는 입원한 양태섭을 찾아가 조만간 자신의 채널의 사람이 찾아올 테니 유윤호,배명수,정성일,김도민,노빠꾸와 임일상고에 대해 아는것을 모두 불어놓으라고 명령한다.이때 김도민과의 관계를 우려하는 양태섭에게 장래희망이 무엇이냐고 물어보고 쇼핑몰을 운영하고 싶었다고 말하자[13] 아는 인맥의 명함을 건네며 자신이 추천해줬다고 말하면 이것저것 가르쳐주고 알바자리도 줄 테니 지금까지의 악행을 전부 사과하고 자신의 편에 설 것을 제안한다.이후 계약이 성립하고 돌아간다.회상이 끝나며 의류수거함에 숨어있다가 튀어나오며 자신을 쫓아오는 일진들을 계속해서 능숙히 제압한다.[14]이후 유윤호와 배명수가 있는 곳까지 도달한다.하지만 역시나 40명을 통과했기에 꽤나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였고,이후 배명수와 유윤호와 대치하며 조금씩 밀리는 모습을 보이다 컨테이너로 급하게 들어가는데,유윤호가 따라 들어가자 박덕일이 밖에서 문을 잠가버리고 그 순간 힘이 빠진 척하는 연기를 그만두며 유윤호를 본격적으로 구타하기 시작한다.유윤호가 힘으로 밀어붙이려 시도하지만 과거 차성빈은 육상부이자 여동생의 장래를 위해 오랫동안 열심히 상하차 일을 했음이 드러나고,회상과 함께 유윤호에게 대부분 자신이 민첩한게 특기라고 생각하지만,자신은 힘이 주특기라고 소개한다.[15]이후 그 유윤호를 기술과 힘으로 점점 밀어붙이기 시작하다가 끝내 패닉에 빠진 유윤호를 쓰러뜨리고 자신 또한 지쳐 쓰러진다.이후 배명수가 자신을 기습하려 하자 다리를 치며 역공하고, 도망치는 배명수를 쫓아 꽃집에서 사장에게 "짐부터 여기서 부서지는건 제가 다 살게요~" 하며 꽃으로 구타하기 시작한다.이후 장미로 눈을 가격하려 하자 꽃집 사장이 막아서며 네온이 선을 넘는 것을 막아준다.그 순간 배명수가 다시 도망치고 뒤늦게 쫓아가지만 시야에서 사라져 두리번거리던 중, 배명수가 바이크를 타고 나타나 기습하려 한다.

이후 회상으로 잠시 들어가 자신을 뒤따라온 주세진과 함께 여동생의 유골함을 지켜보며 왜 차성빈이 일진들에게 복수하려 한건지에 대해 이야기한다.주세진은 차성빈처럼 무자비하게 '복수'하는 사람이 아닌 차성빈의 여동생처럼 전국에 있는 약자들을 '보호'하는 사람들이 되겠다고 차성빈에게 고백한다.그러면서 너는 자신이 쓰러뜨릴테니 절대 아무한테도 털리지 말라고 당부하고 이후 회상이 끝나며 주세진이 나타나 배명수를 쓰러뜨린다.

33화에서 김도민이 양태섭을 다시 노빠꾸로 부르려하고 거절한 양태섭을 김도민이 무참히 패면서 양태섭의 진심어린 뉘우침을 듣게 되고, 박덕일에게 모든 매니저, 편집자, 청문회 회원들을 불러 노빠꾸가 새로운 간부를 뽑는 중에 난입한다. 이후 정성일이 칼로 위협하지만 손으로(!)칼날을 잡아 손잡이로 머리를 뭉개고 김도민에게"1분 30초 걸렸나? 니 잘난 조직 부수는데에"라는 대사를 날리며 김도민을 제압한 뒤 조이, 한기태, 주세진 3명을 이긴 김혁과 1:1로 붙으려다가 칼날을 잡을 때 다친 손을 걱정한 김혁 때문에 승부를 미룬다. 그 뒤 김혁까지 잡을 수 있을 지금 왜 놓아주냐고 묻는 조이에게 우리가 봐주는게 아니고 저 자식(김혁)이 봐준거라고 말하며 김혁의 강함을 드러내었다. 이후 트롤팸의 대장으로 보이는 다니엘과 같은 초대장을 받으며 1부가 끝났다.

3.2. 2부

4. 문제점

주인공임에도 불구하고 매우 처참한 완성도를 지닌다. 스토리 작가가 구상을 제대로 설정해놓지 않고 오직 주인공 띄우기에만 집중한 바람에 캐릭터가 계속 오락가락한다. 결국 이러한 문제는 독자에게 아무런 감흥을 주지 못하거나 역겨운 내로남불충이라는 인상밖에 주지 못했다. 일각에서는 네이버 웹툰 사상 가장 실패한 주인공이라는 말까지 나올 정도.

4.1. 빌드업이 전무한 서사

차성빈이 네온마스크가 된 이유는 일진이 되고 싶었던 관종 한 명이 깡 좋다는 소리 좀 들어 보겠다고 갑자기 도로에 뛰어들었고, 그걸 피하려던 버스 기사가 방향을 잘못 틀어 동생 차예빈이 사망했다. 그러나 그 관종은 반성의 기미도 없고 본인은 어른들이 도와주기를 바랬지만 동생이 죽은 후 쭉 미아였다며 아무리 도움을 청해도 바뀌질 않으니 자신만의 방식으로 도움을 청하는 거라고 한다.

그러니까 억울하게 죽은 동생의 복수를 위해서+ 어른들이 이런 현실에 관심을 가지고 나쁜놈들을 처벌해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네온마스크가 되었다는 건데, 이런 중요한 서사를 구체적인 묘사 없이 고작 조연들의 설명이나 차성빈과 주세진의 대화로 한 화만에 퉁쳐버린다.

독자가 주인공에 이입하며 작품을 보기 위해선 주인공에게 명확한 목표와 동기를 설정하고 제대로 묘사해야 하는데 이 작품에선 그러지 못했다는 걸 증명하는 셈. 그나마 28화에서 과거 회상이 나오지만 그마저도 차예빈에 대한 묘사는 대사 몇 마디로 끝이다.

일각에서는 아예 서사 자체를 잘못 선정했다는 의견도 나온다. 일진이 되려는 관종 하나가 비록 간접적으로 차예빈을 죽였지만 그 원인이 그냥 도로 한복판에 뛰어든 것 뿐이고 버스기사가 반대쪽으로 방향을 틀거나 가드레일이나 펜스 등을 박았더라면 차예빈은 죽지 않았을 것이고 그 녀석은 아직 일진도 아니였기 때문에 그것만으로 일진 전체를 소탕하기엔 당위성이 부족하다는 것.

게다가 도로로 갑자기 뛰어든 건 꼭 일진이 아니더라도 일반인은 물론 자살시도를 하려는 사람이나 정신병자 고라니 같은 동물 등등 다른 인물들로도 얼마든지 가능하기 때문에 일각에서는 그게 일진이 아니라 치매 노인이면 전국의 치매 노인을 다 죽이고 다닐거고 고라니면 전국의 고라니를 다 씨를 말려 버릴 거냐는 비아냥도 나온다.

차라리 학교폭력을 당했다거나 일진의 폭행으로 사망했다거나 등등의 경우처럼 직접적인 피해를 입었어야 했다는 주장이 많다.

4.2. 지나친 주인공 보정

작중에서 차성빈은 실탄으로도 막지 못한다는 등 주인공 보정이 지나치다. 이로 인해 악역은 물론 조력자들의 활약상도 제대로 안 나오고 무리수로 보일 정도로 주인공 편의주의적 전개를 보여준다.

4.3. 앞뒤가 안 맞는 행보

스토리 작가인 기송이 캐릭터 구상을 제대로 안해서인지 차성빈은 작중 이해할 수 없는 행동들을 계속 보인다. 일진을 증오하는데도 양태섭에게 꿈이 뭔지 물어보고 인맥까지 동원해서 그를 도우려는 모습이나, 본인이 하는 행동이 범죄라는 걸 인식하면서도 여동생 조문 갈 때 자신이 좋은 일을 한다고 말하는 등, 앞뒤가 안 맞는 모습이 계속 나온다. 당연하지만 이런 행위엔 어떠한 동기도 언급되지 않아 독자를 혼란에 빠트린다.

굳이 따지자면 양태섭의 경우 김도민에게 토사구팽 당한데다 네온마스크에게 거하게 털린이후 일진을 아예 그만두기로 했으며 본인보다 강한 김도민에게 길에 쓰러질 정도로 얻어 맞으면서도 그 생각을 바꾸지 않았고 뒤늦게나마 눈물을 흘리며 조수민에게 사과하는등 여러가지 정황상 갱생을 했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이긴 하지만 일진을 그만두는 건 네온마스크의 협박과 권유가 담긴 말을 들은 이후이며 네온마스크가 그를 도와준 것 역시 눈물을 흘리기 이전이라 갱생했다고 판단할만한 근거가 부족하다.

또한 양태섭에게 당한 사람들이 한둘이 아닌데 이들 모두에게 사죄하거나 죄값을 치른 것도 아니고, 분명히 본인이 양태섭 같은 일진들의 성장 과정은 1도 관심이 없다고 했으면서 일진인 양태섭을 친구마냥 도와주는건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 많다. 오히려 양태섭이 토사구팽 당한걸 조롱하고 죽을 때까지 괴롭혀야 정상이다.

4.4. 부족한 묘사

차성빈은 광기라는 타이틀을 가진 캐릭터지만 그 위상이 제대로 표현되질 않는다. 작중 싸이코라는 명칭을 계속해서 들려주지만 막상 나오는 건 ‘난 불멸이야’, ‘처형타임’ 같은 대사를 치면서 웃거나 주변에서 킹쳤다느니 하면서 과도하게 띄워주는 중2병스러운 연출뿐이며. 전투씬도 마찬가지로, 덩치가 크지만 자신에게 밀리는 유윤호 하나 바르고 체력소진으로 쓰러지거나 2달의 시간이 지났음에도 어쩌지 못하고 김혁을 기습으로 이기는 등, 작중 언급에 비해 약하게 묘사된다.

5. 어록

그럼 시험해볼래?...나도 '싸이코'거든.
이 대한민국엔 일진 범죄자 ㅅ끼들 때문에 죄가 없어도 끝끝내 자기 인생을 살지 못하는 사람들이 더 많아. 그러니까 그런 상냥한 걱정은 접어둬, 지효찡~ 세상에 일진 놈들이 한 마리라도 남아있는 한, 나는, 불멸이야.
아~! 일진들이 이렇게 많이~!!!
...야, 죽여버리기 전에 가드 치워
너도 일진이야?
피해자는 죄지었냐!!!
주세진:그럼,트롤팸이랑 현상금 순위는 관계가 없는 거야?
차성빈:신기하지? 그게 바로 양아치들이 착각하는 트롤팸의 함정이지. 놈들이 우리 목표인건 변하지 않겠지만, 차차 알게 될 거야.이게 얼마나 어이없는... '꼭두각시 연극'인지...
다들 네온마스크를 민첩캐라고 착각하는데 말야... 사실 나는 힘캐야.
패기 전에 하나만 묻자, 명수야.넌 이 발광을 하면서 뭘 하고 싶었던 거냐?? 중2병 마냥 임일상고랑 노빠꾸를 주무르면 ☆천하☆를 쥐기라도 할 줄 안 거냐?
김도민 일루 튀어 와, 이 ㄱㅅ꺄. 방송이고 뭐고 넌 오늘 뒈졌어.
너는 쓰레기봉투가 '깨끗해서' 거기에 쓰레기 담아 버리냐?'같이 묻어버릴 꺼니까 쓰레기봉투'인 거야

6. 전적

EP 상대 결과 비고
1 유진명
3~4 상도공고 일진들 다수 [16]
18~19 주세진 [17]
19 매드 [18]
22 유윤호 [19]
25~28 임일상고 일진들 40명
29~31 유윤호
31~32 배명수 [20]
8전 6승 1무 1패 승률 81%


[1] 심지어는 본인이 폭주할때 김세하가 언급하길 편집자와 매니저 전체가 달려들어서 제압해야한다고 하는것을 보면 싸움실력도 상당해보인다.[2] 2화에서 두세 달에 한 번꼴로 이사를 한다는 대사가 나온다.[3] 이쯤되면 대부분 알겠지만 2,3화에서 언급한 '목표물'이 노빠꾸다.[4] 골목등의 폭과 경찰이나 다른 일진 무리들이 왔을때 전원 빠르게 도주할 능력,또한 기밀을 유지할 사람들의 확보와 포위당해도 5분 이상 버틸수 있는 각도를 확보할 수 있는 인원을 퍼펙트 포메이션이라 설명한다.[5] 애초에 일진들과의 싸움은 격투기처럼 딱히 룰 등이 있는 게 아니기 때문에 실제 길거리 싸움처럼 하는 것이다.[6] 공격+공격이란 차성빈이 주세진을 공격시 막히지만 그때의 빈틈을 민지효가,반대로 민지효가 공격시 막혀도 차성빈이 빈틈을 공격하는 것이다.[7] 현상금 순위는 보통 다른 만화처럼 모든 일진이 강함의 순위로 매겨지는것이 아닌 스스로 폭행,조롱 영상들을 올리고 다니는 근자감이 넘치는,꽤나 악명이 가득한 일진들만 랭크되며 트롤팸 간부들은 현상금 순위와 거의 관련이 없다.[8] 그냥 비등하게 이건게 아닌,차성빈 쪽이 처참하게 박살났다고 한다.[9] 사실대로 이야기해도 일진들의 범행 동기가 너무 어이없어 시청자들이 믿지 않아 자주 주작 논란에 휩싸였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러한 유형은 현실에서도 가끔 보인다.[10] 참고로 위에 서술되어 있지만 김태민은 과거에 유윤호의 사촌인 유진명에게도 덤비다 털렸다(...)[11] 이때 입구로 들어오지 않고 다른 곳에서 튀어나와 계획을 세워든 배명수를 벙찌게 만들었다.사실 입구로 들어오긴 했으나 싸움 시각인 6시에 들어온 것이 아닌 새벽에 몰래 들어와 지금까지 숨어서 대기한 것이다.[12] 스트릿 어썰트란 90년대 초 갱단들이 세력다툼 시 사용했던 전술로 총과 탄약이 충분하지 않을때를 대비하여 고안한 지형지물을 무기로 삼는 싸움방식이다.[13] 다만 과거형으로 말한것을 보면 노빠꾸에 몸을 담그면서 꿈을 포기했던 것으로 보인다.[14] 사실 네온은 이 지역에 처음 온 것이지만 스트릿 어썰트를 발휘할 수 있었던 것은 VR훈련으로,김세하와 박덕일이 동네를 돌아다니며 치수를 잰 덕에 VR로 스트릿 어썰트를 연습한 것이다.[15] 실제로도 근육을 열심히 단련하면 힘뿐만 아니라 민첩함까지 얻는다.다른 예시로 완벽한 근육질 몸 덕에 힘과 민첩함을 모두 갖춘 박형석이 있다.[16] 주세진과 협력[17] 민지효와 함께 팀으로 2:1 대련[18] 언급[19] 유윤호의 전투력 측정이 끝나자마자 네온 쪽에서 도주. 다만 이건 패배해서 도주한게 아니고 후네 있을 싸움에서 압도적으로 승리하여 사실상 승이다.[20] 주세진이 마무리하였으나 싸움 자체는 차성빈이 압도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