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owcolor=#373a3c> 징가 Zyng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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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bgcolor=#222c37><colcolor=white> 설립 | <colbgcolor=#ffffff,#1c1d1f>2007년 4월 |
| 캘리포니아 샌메테오 | |
| 창업자 | 마크 핑커스 외 4인 |
| 업종 | 비디오 게임 |
| 모기업 | |
| 본사 소재지 | [[미국|]][[틀:국기|]][[틀:국기|]]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 |
| 웹사이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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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의 소셜 게임 제작 및 유통업체다.페이스북과는 악어와 악어새 관계이상이었으며, 한창 페이스북 기반 소셜 게임이 잘 나갈 때에는 서로 사이트의 이용시간과 수익과 이용자들을 끌어모아줬다.[2]
2. 역사
페이스북의 최초 외부 투자자 중 한 명이자 식스디그리스의 소셜 네트워크 특허권을 갖고 있는 마크 핑커스는 2006년 페이스북으로부터 플랫폼 출시를 준비 중이라는 언질을 받으면서 2007년 4월 징가를 설립했다.[3]2007년 5월 페이스북 플랫폼이 출범하면서 동년도 7월 첫 번째 페이스북 기반 소셜 게임인 징가 포커를 선보였다.
2009년 6월 팜빌 출시 이후에는 사용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며 페이스북 플랫폼 내 최대 규모의 서드파티 운영사로 등극했으며 소셜 게임 붐을 일으킨 주역이 되었다.[4] 이에 2010년 5월 페이스북과 5년짜리 독점 플랫폼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5]
2010년대에 들어서 EA사는 징가와 경쟁관계에 있는 플레이피시(Playfish)와 팝캡 게임즈를 인수하여 단박에 소셜 게임 분야에서 징가에 이은 2위로 올라섰으며 마이크로소프트도 SNG 개발사인 크라우드스타(CrowdStar)를 인수했다. 한편 징가는 게임 포맷의 상당수를 타사 게임에서 그대로 가져오는 경우가 많아 표절시비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이에 몸집이 큰 경쟁사들의 추격을 뿌리치고 이러한 소리를 차단하기 위해 표절시비가 나는 원조개발사들을 인수하며 몸집을 불리고 있다.
2011년 11월, 기세를 이어가며 나스닥에 기업공개를 진행했으며 연결 기준 창업 4년만에 10억 달러 매출을 돌파했다.
2012년 11월 기준으로 아주 망해가는 중이다. 9월 애플 주주들과의 미팅에서 사장인 마크 핑커스는 눈물을 보였다고 하며 개발자들이 징가를 떠나는 상황이라고 한다.# 이후 2013년 실적 부진으로 대규모 감원 및 사무실 폐쇄를 포함한 구조조정 계획을 발표했다. 뿐만 아니라 매출이 크게 감소했다. 이는 페이스북 플랫폼 내 각종 막장제조 게임들이 대거 양산되었으며, 이들이 바이럴 마케팅을 위해 뉴스피드를 어지럽히자 사측에서 규제를 가하며 개발자들과 유저들이 서서히 떠난 탓이 크다.[6] 뿐만 아니라 iPhone의 등장 이후 비디오 게임의 무게 추가 소셜 게임에서 모바일 게임으로 옮겨가는 와중에 어도비 플래시가 서서히 몰락하고 있는 원인도 크게 작용하고 있다.
결국 2013년 7월 2일 마이크로소프트 사장 출신인 돈 매트릭이 징가의 새로운 CEO로 임명되었다.#
2015년 4월 9일, 돈 매트릭이 그 동안의 적자와 실적부진을 극복하지 못하여 창업자인 마크 핑커스가 다시 CEO가 되었다.[7]
2022년 1월 테이크 투 인터랙티브가 징가를 인수한다고 밝혔으며 5월에 인수가 마무리되었다. 인수액은 127억달러로 텐센트의 슈퍼셀 인수를 제치고 게임 업계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8]
2024년엔 IBM이 1993년에 낸 특허를 Zynga가 멋대로 썼다면서 4천 5백만 달러를 뱉어내라고 고소를 했다.
3. 여담
- 징가라는 이름과 로고는 창업자인 마크 핑커스의 반려견 이름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 안철수가 MBC 스페셜 - 2011 신년특집 안철수와 박경철에서 IT 흐름에 얼마나 정보취득을 하는지 측정할 수 있는 간단한 퀴즈를 내면서 그루폰, 포스퀘어, 페이스북 등 7개 회사 중 하나로 언급하기도 했다.
- 한국에 진출한 적은 없지만 페이스북의 사용 증가와 아이폰의 위룰을 시작으로한 국내의 소셜 게임 붐으로 알려지게 되었다. 한국의 포털사이트에 소셜 게임이 생긴 것도 징가의 급성장의 영향 탓. 한국에 서비스를 하지 않아도 알아서 가입자가 늘어나기 때문에 별로 신경을 쓰지 않았다.
[1] 팜빌2[9]와 매칭위드 프렌즈만 플레이가 가능하다.[2] 엄청난 바이럴을 끌어오며 유로아이템 판매를 통해 페이스북에게도 수수료로 상당한 몫을 남겨줬다.[3] 당시 마크 저커버그와 매달 만나고 개인 행사까지 참여하며 상당히 가까운 관계를 유지했다고 한다.[4] 페이스북 플랫폼 기반 소셜앱 중 최초로 일간사용자 1,000만명을 돌파했다.[5] 악어와 악어새 관계 그 자체였는데, 2012년 페이스북이 기업공개할 당시에는 징가가 페이스북 매출의 약 20%를 차지했을 정도로 의존도가 높아지며 리스크 요인이 되었다. 이에 관계가 삐걱대기 시작하더니 긴 협상 끝 2012년 11월에는 상호 합의 하에 앞선 독점 플랫폼 제휴 계약을 파기했다.[6] 저커버그전기와 핑커스의 버클리 강연에 의하면 사실 징가 창업 초기부터 마크 핑커스는 이러한 양산형 저질 게임과 바이럴 등의 문제, 심지어는 광고주의 스캠을 인지했음에도 소셜 네트워크가 인류에 가져다줄 파급력과 징가의 성장에 눈이 일시적으로 돌아간 상태였던 것으로 보인다.[7] 마이크로소프트에 있을 때도 엑스박스 원의 초기 삽질들을 주도한 탓에 해고당하였다.[8] 다만 인수 발표 일주일 뒤에 마이크로소프트가 액티비전 블리자드를 687억 달러에 인수하면서 기록이 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