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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17-11-21 21:16:02

질러시트

파일:attachment/jrst.jpg
신장 198cm
(거대화 시 신장: 49.5m)
체중 149kg
(거대화 시 체중: 372.5t)
강화개조 없음 없어도 강하다.
특수 임무 진나이 쿄스케 생포 작전
성우 사쿠라이 타카히로[1] / 김디도[2]

1. 개요2. 작중행적3. 극장판에서4. 전투력5. 기타

1. 개요

해적전대 고카이저에 등장한 괴인. 국내 명칭은 젤러시트. 행동대장이지만 조 깁켄도 인정한 강자라서 활약이 워낙 비범(?)해서 따로 문서가 작성되었다.

이름의 어원은 질투를 의미하는 영단어 jealousy + 질투의 일본어 독음 '싯토'.

2. 작중행적

학창시절[3]부터 개발기관 인산을 좋아하고 있던 행동대장. 인산이 진나이 쿄스케를 잡아오라는 명령을 하자 바로 부하들을 이끌고 쳐들어갔다가 고카이저에 패배한다.

그 후 인산이 쿄스케를 좋아하게 된 것을 알고 질투에 차 쿄스케를 공격하지만 인산이 막는다. 그 광경을 보고 있던 고카이저 멤버들은 상황을 몰라 벙찐 채 구경하고 있다가 결국 다굴하여 제라싯트는 기절.[4]

다시 깨어나 인산을 찾아다니다가 눈뜨고 보다 못한왈즈 길이 쏜 거대화 빔을 맞고 거대해져버린다.[5] 그 상태로 인산에게 사랑을 고백하지만 그것도 잠시, 신켄 고카이오의 공격에 맞아 퇴갤하고 그 직후 인산에게 차였다. 그리고 대형 쓰레기가 되는 굴욕을

24화에서 재등장. 쓰레기장에 대형 쓰레기로 버려져 있다가 마침 쓰레기를 버리러 온 아줌마에게 살아있다는 이유로 음식물 쓰레기 취급 당하기도 했다.(…) 실의에 빠져있다 멀리서 날아온 문어빵 냄새에 혹해서 배가 고픈 나머지 주인이 자리를 비운사이 이걸 훔쳐먹다 걸려버리고, 그 눈물나는 행적에 동정심을 여긴 문어빵 가게 주인의 권유로 그의 애완동물이 된다. 그리고 그의 애완동물로서 충실히 생활하다 행동대장 센덴에게 습격을 받는데, 문어빵을 먹으러 나온 고카이저가 구해주면서 문어빵 집의 영업주가 되기 위하여 제자로 들어가려고 한다.

하지만 문어빵 가게 주인의 어머니[6]가 반대해서 난향을 겪고 있는데, 행동대장 센덴과의 전투에서 문어빵 집 주인의 어머니를 온몸을 바쳐 구하면서 어머니에게 인정을 받고 그대로 둘이 결혼하여 온천집을 하며 살게 된다. 역시 개그 캐릭터 보정!! 참고로 마지막에 문어빵 집 주인의 어머니의 태도를 보면 아이도 생겼다는 뉘앙스를 품긴다.

고카이저도 고전한 잔갸크 바주카를 직격으로 맞고도 멀쩡한 걸 본 조 깁켄은 사실은 강한 녀석일지도 모른다고 평가했다.[7] 확실히 맷집 하나는 강한 거 같다.[8]

그렇게 역대 행동대장 중 유일하게 생존한 인물이 되었다.[9]

3. 극장판에서

극장판인 해적전대 고카이저 VS 우주형사 갸반에도 출연. 역대 슈퍼전대의 개심한 악역들이 갇혀있는 우주감옥마공감옥의 죄수가 됐다. 숨어들어가던 고카이저가 당황해하자 자기가 잡혀온 이유를 말하려고 했지만 조는 "됐거든.", 마벨러스한테는 "너하고 엮이면 되는 일이 하나도 없어."라며 무시하는 바람에 말하지 못한다.[10] 그러다가 다른 죄수들까지 합세하여 감옥이 소란스워지자 찾아온 간수에 의해서 잘 되던 일을 망치자 역시 "이러니까 얽히고 싶지 않았다니까..." 라고 서글프게 중얼댄 마벨러스가 문을 열어주자 다른 죄수들과 함께 신나게 도주한다.

그리고 특명전대 고버스터즈 VS 해적전대 고카이저 THE MOVIE에도 등장했다!참 질기다 질겨... 이쯤되면 고카이저의 마스코트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듯(...). 엔터가 환상의 레인저 키로 시공균열을 일으킬 떄 요코J, 그리고 가이와 같이 빨려들어간 모양. 나중에 재회하면서 환상의 레인저 키 옐로를 가지고 있었다는 게 밝혀진다.열쇠 셔틀 이후 쳐들어온 바커스 길을 보고 놀라면서[11] 도망간 게 전부. 에필로그에서는 에도 시대의 타코야키 가게에 지대한 관심을 보인다(...).

케가레시아의 뒤를 잇는 극장판 단골 캐릭터가 될 것인가

그리고 동물전대 쥬오우저 슈퍼 동물 대전에 재등장한다![12] 아카레드가 초빙한 강사로 등장하는데, 어느새 현대로 돌아와서 자식도 생겼고, 자식이랑 TV와 비디오를 보다가 슈퍼전대 지식이 엄청 늘었다고 한다. 그런데 야마토를 제외한 쥬오우저가 의욕이 없는 상태.[13] 결국 좌절하고 도망가는데, 야마토의 설득겸 포교 덕분에 의욕이 생긴 쥬오우저가 사과하자, 자기 데뷔작의 엔딩곡을 완창한다. 4화에서는 미사오를 데리고 말리려고 전장에 들어왔지만 레전드 전대와 쥬오우쟈의 공격을 받고 우주저편으로 날아갔다. 맨 마지막엔 지구로 돌아와 눈물을 흘리며 끝(おしまい)을 알리고 리타이어. 여러모로 안습 ㅠㅜ

4. 전투력

칼날잡기를 하려다가 실패하는 등 그다지 좋지는 못하지만, 질투에 휩싸이면 불꽃의 질투(제라시)파워를 사용하는 등 갑자기 파워 업하는 특징이 있다.

맷집이 정말 엄청난데, 고카이오의 필살기인 '고카이 스타버스트', '고카이 격주베기', '고카이 사무라이 베기' 이렇게 3번을 맞았음에도 끈질기게 살아남았다. 이는 개그 캐릭터 보정 때문.

근데 개그 캐릭터 보정인것을 감안하더라도 고카이오의 필살기를 3번이나 맞고도 멀쩡한 것을 보면 맷집이 엄청나게 강한 모양이다. 실제로 극중에서 조 깁켄이 직접 '사실은 강한거 아니냐'고 어느 정도 인정하기도 했고...

5. 기타

캡틴포스 제작진 중에 덕후가 있는지 캡틴포스 한정으로 싱하형, 기동무투전 G건담, 기동전사 건담 더블오, 하트 캐치 프리큐어, 페어리 테일 드립을 치기도 했다. 형왔다 이것들아!!! 굴다리로 튀어와! 못 참아! 이래봬도 나 참을만큼 참았다구![14] 내안의 질투의 에너지가 저자를 쓰러뜨리라고 외치고 있다!! 태평양보다 넓고 깊은 내 마음도 참는 건 여기까지가 한계야![15][16] 제라싯트! 목표를 구축한다!!! 이거 불타오르는데![17]

미국판 슈퍼 메가포스에서는 인비디어스(Invidious)라는 이름으로 나오는데, 여기서도 레비라(원작의 인산)을 좋아하는 것은 똑같다. 대신 공주와 신하라는 신분차이가 있다. 그래서 사랑의 묘약을 차에 타서 레비라를 먹이는데까지는 성공하나 하필 레비라가 본 것이 바로 제이크(원작에서는 진나이 쿄스케지만, 슈퍼 메가포스에서는 제이크로 변경)여서 제이크에게 홀딱 반해버린 레비라. 그 바람에 일어나는 에피소드가 바로 슈퍼 메가포스 11번째 에피소드다. 그런데 원작 24화에서 쓰레기장에 버려진 신을 미판에서 재활용했다! 어떻게 처리했냐 하면 인비디어스가 좌절해서 쓰레기장에서 시무룩해하는 장면으로. 게다가 원작에서 제라싯트의 아내가 되는 아줌마도 그대로 나왔다! 물론 영어로 더빙해서 다르게 상황을 처리했지만. 게다가 질투가 극치에 달해 제이크에게 복수하겠다며 말한 대사가 다름아닌 "난 너를 질투한다!"인데, 그 영어대사 중에 원작의 제라싯트의 어원이 된 'Jealousy'가 들어갔다.

그리고 우주전대 큐레인저에서 쟈크 매터의 용궁성 손님으로 까메오 출현한다.


[1] 파워레인저 미스틱포스에서 레드 미스틱 레인저를 맡은 적이 있다.[2] 이쪽은 가면라이더 디케이드 신켄저의 세계에서 신켄 골드 역을 맡았다. 고버스터즈 VS 캡틴포스에서는 후배 성우인 정주원이 맡은 것으로 추정된다.[3] 학창시절이라 회상 장면에서 제라싯트와 인산이 교복을 입고 있다.(…)[4] 참고로 이때 인산이 고카이저에게 한 말이, "뭣들하는 거야? 구경만 하지 말고 어서 도와야지!"(…)콩깍지가 씌이니 아군이고 뭐고 없다.[5] 이때 빔을 쏘는 모습이 오히려 이전까지의 바보 사령관이 맞는 지 모를 정도로 비교적멀쩡했다. 그 왈즈 길이 이런 꼬락서니를 보고 뒷목까지 잡을 정도니...[6] 상술한 쓰레기 버리러 나온 아줌마다.[7] 생각해보면 개그 캐릭터라서 그렇지 이녀석도 엄연히 잔갸크의 행동대장중의 한 명인데다, 잔갸크 바주카보다 훨씬 강력한 고카이오의 필살기를 연속 세 방이나 맞고도 무사한 녀석인데 그거 한 방 맞았다고 죽을리가 있겠는가. 거듭 말하지만 잔가크 행동대장 중 필살기를 몇 번씩 맞고도 살아남은 놈은 제라싯트가 유일하다[8] 아예 더빙판에서는 조가 "다른 건 몰라도 맷집은 인정해주마." 라며 대놓고 강자 인증을 해주었다.[9] 제라싯트가 나오는 에피소드의 각본가가 담당한 작품이자 진나이 쿄스케가 나온 격주전대 카레인저의 악의 조직인 우주폭주족 보족크 전원이 개그 캐릭터들이라 리치바이커 교수, 폭주황제 에그조스를 제외한 간부들은 죽지않고 개심해서 살아남았다.[10] 고인드립 당한케가레시아"우리들은 손씻고 잘살려고 했지만 쟌갸크가 그걸 가만두지 않았네…" 라고 말한 것을 보면 결국 쟌갸크가 잘살고 있던 유부남을 잡아 가둬놓았을 수도 있겠지만…[11] 당연하지만 이쪽은 전 우주제국 잔갸크의 행동대장으로 황제 아쿠도스 길의 조카이자 총사령관 왈즈 길의 사촌인 버서크 길을 잘알고 있다.[12] 고카이저와 직접적인 연관이 없는 작품으로서는 첫 등장이다.[13] 레오는 대놓고 자고, 세라는 록 음악을 들으면서 헤드뱅잉을 하고 있고, 터스크는 고시공부다른 책을 읽고 있으며, 아무는 종이비행기를 만들어서 날렸다.[14] 참고로 상대역(?) 인산 성우가 하필이면 이 대사의 원조 캐릭터를 맡았다. 태연하게 진달래인산 앞에서 큐어 블로섬 대사를 내지르는 것을 보면 묘하다.[15] 참고로 이 대사의 원조 캐릭터 성우닭둘기네비 역도 맡았다.[16] 심지어 이후 김디도는 하트프리의 최종보스 역할로 출연.연기력이 시망인건 넘어가자[17] 이 대사의 주인공 성우는 고카이저에서 이카리 가이 역으로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