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000><colcolor=#fff> 진국곤 陈国坤|Danny Kwok-Kwan Chan | |
이름 | 진국곤[1] (陈国坤, Danny Kwok-Kwan Chan) |
출생 | 1975년 8월 1일 ([age(1975-08-01)]세) |
광둥성 선전시[2] | |
국적 | [[중국| ]][[틀:국기| ]][[틀:국기| ]] |
신체 | 178cm, 68kg |
직업 | 배우, 안무가 |
소속사 | 성휘해외유한공사 |
가족 | 아버지, 어머니 |
배우자 | 황이문 (2014년 결혼) |
활동 | 1995년 ~ 현재 |
데뷔 | 2001년 영화 《소림축구》[3] |
링크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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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중국의 영화 배우. 이소룡과 흡사한 외모가 특징으로[4], 이소룡 전담 배우로도 잘 알려져 있다.2. 생애 / 상세
본래 배우에 뜻을 둔 사람은 아니었고 안무가로서 활동했는데, 대표작인 소림축구도 영화 속 군무 장면 연출을 지도하는 안무지도자로 섭외되었었다. 그런데 현장에서 이소룡과 도플갱어 수준으로 닮은 그를 본 감독 주성치가 즉석에서 골키퍼 사사형 소룡 역을 만들어 배우로 포지션이 전환되었다.[5][6] 이소룡과 닮았다는 것 때문에 배우로 데뷔하게 된 것인데 소림축구가 흥행하면서 데뷔하자마자 일약 스타가 되었고 이후 다시한번 주성치 주연의 쿵푸허슬에서도 출연하며 도끼파 보스를 연기했다.2006년 TV 드라마인 이소룡전기[7][8]에 출연한 것을 시작으로, 2010년에는 이소룡이 부활해 K1에 나간다는
엽문 3과 엽문 4에서도 젊은 시절의 이소룡 역으로 등장했다. 소림축구 출연 당시만 해도 무술을 배운 바가 없었기 때문에 변변한 액션 장면은 없었지만, 엽문 4에서는 굉장한 몸놀림을 선보였다. 쌍절곤 다루는 솜씨나 절권도 특유의 스냅이 가미된 펀치를 구사하는 것을 보면 이소룡을 벤치마킹하며 무술을 꽤 심도있게 수련한 듯 하다. 원래 안무가 출신이라 신체를 다루는 법은 잘 알고 있었을 테니 쌩일반인이 바닥부터 무예를 익히는 것보다는 나았을 것이다.
엽문 시리즈에 출연할 당시에는 40대를 갓 넘긴 나이였지만, 이소룡이 요절했던 나이를 훌쩍 넘었음에도 이소룡의 연기가 전혀 어색하지 않다. 오히려 2004년 작인 쿵푸허슬에 출연했던 모습보다[9] 더 젊어 보인다.
3. 출연
3.1. 영화
- 2001년 소림축구 - 사사형 소룡 역
- 2004년 쿵푸허슬 - 도끼파 보스 역
- 2016년 엽문 3: 최후의 대결 - 이소룡 역
- 2018년 쿵푸연맹: 사대천왕 - 진진 역
- 2019년 엽문 4: 더 파이널 - 이소룡 역
- 2020년 투신 - 아뉴 역
- 2022년 맨 온 엣지 - 페이 왕 역
- 2023년 노조(Wolf Hiding)
3.2. 드라마
- 이소룡 전기 - 이소룡 역
- 2015년 의관소전
4. 여담
- 학창 시절부터 이소룡을 닮았다고 자주 놀림을 받았는데, 싸움박질을 하도 많이 해서 문제아 취급을 받은 적이 있었다.[10]
- 키는 178cm로 이소룡(171cm)보다 크다.
- 자신의 SNS에 "홍콩시위자들을 결코 용서하면 안된다. 홍콩경찰이 어떤시위자들도 쉽게 도망가지 못하도록 그들 누구도 놓아줘선 안된다" 라는 글을 올리며 홍콩경찰을 지지했다.
- 배우 데뷔작인 소림축구는 애초에 군무 장면 연출 지도자로 섭외된 거지 배우로서 섭외된 것이 아니었기에 연기력도 고만고만하고 몸놀림도 조금 어색했다. 하지만 그 이후부터 이소룡 재연 배역을 맡기 위해 꾸준히 무술을 단련하고 웨이트 트레이닝을 게을리 하지 않고 있다.[11] 그 결과 연기력도 향상됐다.
- 조니 워커 광고 중 CG로 재현된 이소룡이 등장하는 편이 있는데 여기서 모션 캡처를 맡기도 했다.
- 2021년 2월 27일 오맹달이 간암으로 별세하자 개인 웨이보에 오맹달의 추모 글을 올렸다.#
- 한국에서는 김영선과 김영민이 담당을 했는데 김영선은 이소룡 전기에서 이소룡 목소리를 담당했고 김영민은 쿵푸허슬의 도끼파 보스의 목소리를 담당했다. 일본에서는 산페이 유우키가 엽문 시리즈에서 이소룡 목소리를 맡았고 야오 카즈키가 쿵푸허슬의 도끼파 보스의 목소리를 맡았다.
[1] 표준 중국어로는 천궈쿤, 광동어로는 찬궉관.[2] 위키백과와 구글, IMDb에서는 홍콩 출신으로 나와있는데, 출생만 광둥성에서 하고 아주 어린나이 혹은 신생아 때 홍콩으로 이주해서 성장했던것으로 추정된다.[3] 정식 데뷔 기준, 비공식 데뷔는 1995년 홍콩 영화 Lost Boys In Wonderland라는 영화에서 부터 했다.[4] 이소룡의 아내인 린다 에머리도 진국곤을 보고 남편과 너무 닮아 놀랐다고 한다.[5] 주성치 문서를 참고해 보면 알겠지만, 주성치 본인이 이소룡의 엄청난 팬이었고 또 진국곤도 마찬가지로 어렸을 때부터 이소룡의 열혈한 팬이라서 섭외에 동의했다고 한다.[6] 사실 과거 진국곤은 그의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이소룡의 영화를 보거나, 절권도를 익히며 자랐다. 하지만 어느 날, 아버지가 도둑을 잡다가, 봉변을 당하자, 결국 그는 이소룡과 닮기 위해 꿈꾸며 절권도를 익혔고 이후 성장할수록 그의 외모도 점점 이소룡과 닮아가, 꿈을 이루게 된다. 그러나 아버지가 갑자기 쓰러졌다는 다급한 전화를 받았는데, 이유는 아버지가 무리하게 일을 해서 연기학원비까지 빚을 지게되자, 결국 진국곤은 배우의 꿈을 접어, 안무가가 되었다고 한다.[7] 한국에서는 SBS를 통해 2009년 5월 24일부터 12월 13일까지 매주 일요일 밤 12시 20분에 더빙 방영했었다.[8] 이 작품에서 척 노리스 역할은 액션 전문 배우인 레이 파크가 담당했다.[9] 이 때는 괴상한 헤어스타일이나 수염 같은 분장 때문에 더 늙어 보였다.[10] 실제로 이소룡도 어린 시절에 싸움을 밥 먹듯이 하는 바람에 문제아로 낙인찍힌 적이 있었다.[11] 아무리 운동을 하고 단련해도 이소룡 특유의 광배근만큼은 절대 만들 수가 없었다고 언급했으며, 이소룡의 근육에 경의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