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Fate 루트와 UBW 루트에서는 사사키 코지로가 대신 소환됐기 때문에 등장하지 않는다. 원래 어새신을 소환해서 마스터가 될 예정이었던 인물이 있었으나 서번트를 소환하기 전에 캐스터에게 발견당했다고 한다. 발견당했다는 서술을 보아 캐스터에게 '처리'당한 듯.2. Fate/stay night Heavens Feel 루트
마토 조켄이 어새신을 매개로 소환, 코지로의 배를 찢고 나온다. 구조를 보면 하산 사바흐 자체가 어새신의 어원이라서 어새신 클래스 자체를 소환촉매로 삼고, 코지로를 소환에 쓸 마력으로 취급하는 식으로 소환되었다. 일단 수가 7명은 갖췄고 성배전쟁의 구조를 깊게 알고있는 조켄이기에 이러한 시스템의 허점을 쓸 수 있었다.
캐스터가 당한 걸 확인하려고 류도사에 찾아온 랜서와 전투, 화살막이의 가호 때문에 공격이 씨알도 안 먹혀서 압도당한다. 목뼈가 부서지고 가면이 날아가며 맨 얼굴이 보였지만 하시시(마약) 덕분에 즉사하지 않았고 랜서는 마스터가 영주로 건 "전원과 싸우며, 처음 싸운 상대를 죽이지 말고 생환해라"는 지시 때문에 진 어새신을 끝내지 않는다. 이 때 어새신은 도주하는 척 그림자로 유도, 랜서를 궁지로 몰아넣고 보구인 자바니야로 랜서의 심장을 뽑아 죽인다. 그리고 심장을 먹고 자기개조 스킬을 통해 지성보충, 목소리까지 비슷해졌다.
"수 백년의 망념인가. 저로서는 이해할 수 없지만―――"
"이해할 수 없지만――― 마술사 님께선, 제 마스터가 되기에 걸맞습니다. 좋습니다. 사람으로 취급받지 못한 자들끼리, 함께 영원을 노리도록 하죠――――"
"이해할 수 없지만――― 마술사 님께선, 제 마스터가 되기에 걸맞습니다. 좋습니다. 사람으로 취급받지 못한 자들끼리, 함께 영원을 노리도록 하죠――――"
10일째에는 아인츠베른성에 찾아오고 세이버 얼터와 함께 버서커와 전투를 벌인다. 해당 전투의 자세한 묘사는 없지만 장면 전환 후 어새신이 조켄을 지키는 구도로 서 있고 버서커에게 당한 상태로 보인다는 묘사가 있다. 버서커가 패배한 뒤에는 이리야를 뺏으러 가지만 아처가 방해해서 실패하고 돌아간다.
13일째에는 시로와 린이 너무 무방비하기에 처리할까 했지만 시로를 타락시키고 싶은 조켄이 제지해서 하지 않는다.
"……후후, 뭐야, 무슨 얼굴일까 했는데, 애초부터 얼굴이 없는 사람이었던 거군요. 당신은 얼굴을 감추고 있었던 게 아니라, 맨 얼굴을 감춰서, 얼굴이 있다고 생각하게 만드는 것에 불과한, 하찮은 사람이었어."
"얼굴을 잃고, 이름도 버리고, 그러고도 영원을 추구했다니. ……그치만 안 됐네요. 영원을 추구하겠다면, 할아버님처럼 앞으로도 계속 살아가기를 바랐어야죠. 아무리 성배라도, 과거로 돌아가서 당신의 이름을 되찾는다는 건 불가능하니까."
"사라지세요, 산의 주인. 당신은 아무도 아닌 한 명의 암살자. 단 하나뿐인 [ruby(진짜, ruby=하산)] 같은 건 될 수 없어."
마토 사쿠라
"얼굴을 잃고, 이름도 버리고, 그러고도 영원을 추구했다니. ……그치만 안 됐네요. 영원을 추구하겠다면, 할아버님처럼 앞으로도 계속 살아가기를 바랐어야죠. 아무리 성배라도, 과거로 돌아가서 당신의 이름을 되찾는다는 건 불가능하니까."
"사라지세요, 산의 주인. 당신은 아무도 아닌 한 명의 암살자. 단 하나뿐인 [ruby(진짜, ruby=하산)] 같은 건 될 수 없어."
마토 사쿠라
후퇴 후 사쿠라에게 가서 자신과 계약해달라고 하지만 사쿠라는 이미 흑화한 상태. 시로의 목숨을 위협했다는 이유로, 자신만이 상처입힐 수 있는 시로를 위협했다는 이유로 어새신을 처치한다. 어새신의 소원에 대해 "그거 무리. 걍 사는 것도 아니고 그게 말이 되냐?"라며 비아냥댔으며, 가면을 벗기고[1] "넌 단 한명의 하산 따위는 될 수 없다."라고 사쿠라에게 조롱당하며 그림자에 삼켜져 소멸해버렸다.
2.1. 극장판 Fate/stay night [Heaven`s Fe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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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판 Fate/stay night [Heaven`s Feel] |
2.1.1. 극장판 Fate/stay night [Heaven`s Feel] Ⅰ.presage flower
1장 presage flower에서 류도사를 지키던 사사키 코지로의 흉부를 찢으며 소환되는데, 이때는 지성이 부족해 말하는 것도 이상하고 목소리도 이상하다. 서번트라기 보단 괴생명체 느낌을 풍긴다.[2]류도사 안에 있던 소이치로를 잡아 반죽음상태로 만들고는 사사키가 소멸한 걸 깨닫고 돌아온 캐스터에게 죽기 직전의 소이치로[3]를 인질로 잡아 '날 해방시켜라' 라며 협박한다.[4] 캐스터가 룰 브레이커로 자신을 찔러 어새신과의 계약이 끊기자마자 어새신은 순식간에 캐스터의 목에 더크를 찔러넣어 살해하고는, 쓰러진 캐스터의 등을 수차례 더 찔러 확인사살 후 사용한 더크를 투척하여 소이치로도 마저 죽인다.[5]
후유키시의 사고 현장을 지켜보다가 랜서에게 발각되어[6] 랜서와 추격전을 벌이며 카캐리어에 올라타 쫓아오는 랜서를 향해 자동차를 집어던지고, 자동차 째로 뚫고 쫓아 차에 올라타서 공격하는 랜서의 창을 요리조리 피하고 계속 후퇴하며 도심가까지 온 어쌔신은 발로 차이고 맞고 하는 등 계속 후퇴에 후퇴를 거듭.
여차저차해서 류도사 주변의 호수까지 랜서를 끌고온 어쌔신은 랜서에게 '모래벌레가 물로 오면 어쩌자는 거냐?'며 일방적으로 능욕당하고 전투력의 차이도 심해 가면의 고정핀을 베여 가면이 벗겨질 정도로 몰린다. 하지만 호수 속엔 정체불명의 그림자가 숨어있었고 전투에 난입해 랜서를 공격하기 시작한다.[7] 랜서가 그림자의 공격에 시선이 팔린동안 오른팔의 붕대를 풀어 자바니야를 전개해 랜서의 가슴을 노린다. 랜서는 이를 쳐내지만 왼쪽가슴을 살짝 터치하는데 성공하고 어새신의 보구에 맞서 게이볼크를 투척하려던 랜서의 영창이 끝나기 전에 자바니야로 랜서의 심장을 터뜨려 죽이고 랜서의 심장을 뽑아 먹는다. 랜서의 심장을 먹어 부족한 지성을 보충한 후로는 이상하던 말투도 부드럽게 바뀌고 허리도 곧추 편다.
그 후, 류도사로 정찰온 시로와 세이버를 습격. 세이버와 전투를 벌인다. 세이버는 풍왕철퇴로 어새신을 날려버리려 하지만 어새신은 바람막이의 가호로 풍왕철퇴를 흘려버리고 또다시 호수속에서 그림자가 나타나 세이버를 공격하고 끝내 촉수로 세이버의 발을 붙잡는다. 촉수에 잡혀 침식당하자 벗어나기위해 마력방출로 촉수를 떼어내려 하는 무방비 상태의 세이버의 심장을 노려 자바니야를 전개하나 세이버가 그림자에 빨려 들어가는 걸 각오하고 풍왕철퇴를 날린 탓에 세이버의 심장을 뽑는 건 실패한다.
조켄에게 목검을 휘두르려는 시로를 두들겨패고 집어던져 제압하곤 조켄에게 시로의 뒷처리를 명받아 죽이려하나 라이더에게 가로막히고 오히려 라이더에게 제압[8]당해 류도사 밖으로 내던져져 바닥에 나뒹군 후 바로 후퇴한다.
1장 막바지에 지나가던 한 아가씨를 습격하여 육체를 재구성하는 마토 조켄과 동행하고 있었으며, 이런 모습의 자신이 혐오스럽냐는 조켄의 질문에 영원한 삶에 대한 집념을 보인 모습이야 말로 자신의 마스터로서 어울린다 대답하며 고개를 숙이는 것으로 1장에서의 등장 끝.
여담으로 FGO로 진 어새신을 알게 된 팬들은 영화에서 코지로의 배를 찢고 나오는 장면이나 기괴하게 웃고, 다른 마스터를 무참하게 살해하는 등의 모습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는 감상도 많다. 이런 표현의 차이는 설정의 변화라던가 한쪽이 연기를 하고 있다거나 하는건 아니고, 하산은 암살자로서 임무에 들어가면 본래의 인격과 관계없이 맡은 임무 자체를 완수하는 것을 목적으로 움직인다. 그래서 아군으로 활약하는 FGO와 흑막의 심복으로서 활약하는 HF에선 취급차이가 있는 것. 기괴한 말투나 행동쪽은 어새신이 이레귤러라한들 염연히 이미 소환된 코지로의 영기를 강탈하며 소환된 몸이라 영기가 불완전했기 때문. 이때문에 랜서의 심장을 얻어 영기를 채운후부터는 그런모습이 줄어든다.
초대 하산 사바흐인 "산의 노인"의 설정으로 모든 하산은 산의 노인에 의해 살해당했다기에[9] 극장판에서 모습을 보여주는거 아니냐는 기대도 있다. 극장판 헤븐즈필에서도 팬서비스 요소를 많이 넣었으니 가능성이 없는 건 아니다.
2.1.2. 극장판 Fate/stay night [Heaven's Feel] Ⅱ.lost butterfly
아인츠베른 성에서 마토 조켄과 함께 이리야, 버서커 조와 대치하면서 등장. 이후 조켄의 지시에 따라 버서커와 세이버 얼터가 전투하고 있는 사이 이리야를 확보하기 위해 기습하나 아처에 저지당하고 그대로 전투에 돌입, 아처의 공격을 피해가며 그림자쪽으로 유인해 아처의 발을 묶는 데 성공한다. 버서커가 그림자에 흡수된 이후 다시 이리야 확보를 위해 시로 일행에 접근, 린의 간드도 여유롭게 피하며 이리야와 붙어 있는 시로부터 제거하려하나 다시금 아처에 의해 저지. 기습이 아니면 꼬마 하나 처리 못하냐는 아처의 조롱은 덤.이후에는 조켄의 명으로 시로를 부르는 메신저 역할을 하는 것으로 2장에서의 등장은 끝.
2.1.3. 극장판 Fate/stay night [Heaven`s Feel] Ⅲ. spring song
조켄의 명대로 아인츠베른 성에서 이리야스필을 데려가는 시로와 키레이를 해치우려고 시도하지만, 키레이와 이리야의 활약으로 인해 무위로 돌아간다.[11] 방해되는 키레이를 확실하게 처리하기 위해 교회로 끌어들여 과거 회상하느라 빈틈투성이인 키레를 농락하고, 자신만만하게 보구 망상심음으로 끝내려 했으나, 키레이의 심장은 10년 전에 멈추고 대신 망상심음 따위와는 비교도 안 되는 저주덩어리인 앙리마유의 진흙으로 채워졌기에 안 먹힌다. 이를 파악 못하고 그가 잠시 얼이 빠진 사이, 키레는 흑건으로 그를 벽에 붙박고는, 그의 마스터인 조켄의 육신을 세례영창으로 인해 소멸시키고, 뒤늦게 올라온 그는 조켄이 당한 탓에 망령 수준으로 약해진 터라 물러난다.[12]조켄은 사쿠라 내부의 벌레가 본체였기 때문에 죽지 않았으나, 마력도 못 만들 정도로 쇠약해져서 사쿠라의 내부에서 상처 입은 진 어새신과 계약하라고 종용한다. 그러다 사쿠라가 쥐죽은듯 조용해지자 사쿠라가 계획대로 껍데기만 남기고 죽었다 착각하고, 계획대로 사쿠라를 새 몸으로 삼자고 얘기하는데, 죽은 척하며 다 듣고 있던 사쿠라에게 기습 당해 어새신 본인은 몸 절반이 쥐어짜여 핏물로 변하고 가면이 벗겨져서, 이제 보니 얼굴도 없었냐, 아무것도 아닌 네가 하나뿐인 진짜가 될 수 있을 리 없잖냐며 조롱당하다 먹히고, 조켄도 사쿠라의 심장에서 뽑히고 작다고 조롱당하다 으스러지고 만다.
2.1.4. 평가
전투력 자체가 우수한 건 아니고,[14] 망상심음으로 단번에 킬한 상대의 숫자도 적다.[15] 그러나 정석 어새신다운 전략으로 성배전쟁에서 뛰면서 효과적으로 전과를 올렸다고 볼 수 있다.[16] 서번트 자체의 표면적인 스텟이 강력하지 않아도 마스터의 전략과 주변 상황이 잘 따라주는 것도 중요함을 알려주는 서번트.작중 행적을 보면 보다시피 상당한 전과를 올렸지만, 아쉽게 패배했다. 이 시점에서 남은 서번트가 어새신과 라이더, 성배에 오염되어 흑화된 세이버 얼터뿐이었다. 이 중 정규 서번트라 할 수 있는 건 어새신과 라이더 둘뿐인 셈이며, 정상적인 성배전쟁이라면 성배를 손에 넣기 일보직전인 상황. 더군다나 당시까지만 해도 라이더의 마스터인 사쿠라가 조켄의 부하 비슷한 위치였기 때문에 승패가 거의 정해진 것이나 다름이 없었다.
중반부까지의 활약은 매우 뛰어났다. 지성이 부족한 상태에서도 다가오는 그림자를 이용해 랜서를 처치하고, 이후 세이버까지 리타이어 시켰으며, 버서커를 잡을 때도 나름 일조했다. 비록 전투에서는 라이더, 아처, 코토미네 키레이에게 패배하기는 했지만, 그렇다고 탈락한 것이 아닌데다 대 라이더 전을 제외하고는 최종적으로 적을 리타이어 시키는 것에 크거나 작게 활약한다.[17]
또한, 어새신은 중간중간 조켄의 실책과 방심에 대해 지적했다. 죽고싶어 하는 것 마냥 앞에서 얼쩡거리는 시로와 린을 죽여야한다고 진언했고, 흑화중인 사쿠라를 보며 위험하다는 걸 느끼고 제대로 된 통제수단이 있는 거냐며 걱정했다. 이에 대해 조켄은 사쿠라를 완전히 망가트리기 위해선 시로와 린이 필요하다며 거절했지만, 사쿠라의 정신력이 조켄의 예상을 크게 웃돌았는데다 살려둔 두 마스터의 영향으로 사쿠라가 망가지긴 커녕 흑화해서 주도권을 잡아 버린다. 결과적으로 위험 수단(흑화 사쿠라)에 대한 진 어새신의 조언대로 계획이 무너지게 된다.
어새신의 예상 이상으로 키레이가 상당히 선전하기는 했지만, 더크 투척만으로도 이길 수 있는 상대였음에도 굳이 망상심음으로 마무리하려고 하다가 패배했다. 그러나 이는 실수라기 보단 키레이가 랜서의 마스터였다는 것을 몰랐고 상대가 심장이 없다는 예상외의 변수로 실패한 것이지, 확실한 수단으로 상대를 처리하려고 한 어새신의 판단은 합리적이었다.
원작 발매 당시 기준으로는 비호감적인 캐릭터의 디자인이나[18] 미비한 활약[19]으로 2차 창작도 드물었고 팬디스크와 스튜딘판 애니메이션에서도 등장하지 않기에 인지도가 매우 낮았다. 그래서 과거에는 하산에 대한 과소평가도 심했다. 그러다 몇 년이 지난 후 다른 작품에서 의외의 모습을 보여줘 오래된 팬들의 흥미를 끌더니 FGO 6장에서의 활약으로 인해 인지도가 크게 올라가고 호감도가 올라갔고, 거기에 극장판 헤븐즈 필에선 하산의 전투씬을 강화하면서 팬덤에서 하산을 재평가를 하게 된 것이다.
다만 종합적으로 보면 조켄이 흑막으로서 군림하는데에 진 어새신의 역할이 결정적인 수준은 아니다.[20] 헤븐즈 필에서의 활약은 무시할 수 없지만, 정보 수집은 조켄이 하산 소환 전부터 후유키시 전역을 감시하고 있었는데다 다른 서번트와의 전투는 그림자를 이용했다.[21] 조켄 주종이 판을 장악한 건 순전히 하산만의 성과가 아니라 각각의 요소들이 합쳐져서 가능했다고 볼 수 있다.
3. Fate/hollow ataraxia
본편에선 출연 없다. 아무래도 스탠딩 CG[22]가 없어서인듯. 그 해골바가지 가면만 공중에 휑하니 떠있는 CG가 유일하다.4. 카니발 판타즘
랜서가 GOB에 꼬치가 되어 죽은 후 잠깐 스쳐 지나가는 아이캐치에서 흑화된 사쿠라에게 잡혀있는 모습만 나온다.5. Fate/kaleid liner 프리즈마☆이리야
다른 흑화 영령들이 5차 Ver.인데 어새신만 4차 Ver.로 나와서 짤렸다. ...라고 생각했으나 드라이에서 마토 신지가 인스톨하는 것으로 출연했다. 보구로 사쿠라의 심장을 터트린다. 인스톨된 영령 특성상 본인의 캐릭터성은 없다.놓치지 않는다. 나에게는 알 수 있다. 네놈이 있는 곳을.
이 팔은 나의 약함의 증거. 그렇기에 닿는다. 겁쟁이인 네놈의 곁에───
망주심음(자바니야)
이후 다리우스 에인즈워스와의 최종결전에서 미유에 의해 소환되었다.[23] 멸망의 거인의 외곽을 파괴해도 심장을 파괴하지 않으면 쓰러지지 않는 것을 간파하고 망주심음을 이용해 거인 속에 숨어 있던 다리우스 에인즈워스의 본체를 끄집어내어 아처와 미유가 파괴하는 것을 도왔다.[24] 여전히 보구가 망상심음이 아닌 망주심음이지만, 소환된 나머지 서번트들이 제5차 성배전쟁의 구성원이었던 점이나 "이 팔은 내 나약함의 증거"라는 대사로 보아 주완이기는 하지만 프리야 세계관에서 손에 넣은 샤이탄이 다른 존재였거나 모종의 이유로 변질된 것으로 보인다.이 팔은 나의 약함의 증거. 그렇기에 닿는다. 겁쟁이인 네놈의 곁에───
망주심음(자바니야)
6. 좌충우돌 화투 여행기
싹싹하고 라이더와 함께 마토가의 상식인 포지션으로 나온다. 노망난 조켄을 잘 보살펴주는 가정부 이미지. 말투도 굉장히 공손하다. 마지막에 가선 사쿠라의7. Fate/Tiger Colosseum
굉장히 대우가 좋은데, 당당하게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나온다. 화투여행기에서처럼 공손하고 예의바른 말투에 상식인 포지션. 아니, 상식인을 뛰어넘어 정의의 히어로같은 컨셉이다. 타 캐릭터 루트에서는 시로와 함께 에미야가 마당에서 고구마를 굽다가 길가메쉬에게 뺏기고, 흑화 사쿠라와 흑밥사이에서 치이고, 조켄의 점심을 사서 가다가 세이버가 뜬금없이 "범인은 당신들이다아아아아아!"하면서 두들겨패놓고서는 봉지를 뒤져보더니만 말도 없이 도망가서 "말도 없이 도망가셨다아아아아!"하면서 울먹거리고, 찾아헤메던 신지가 입방정을 떨어서 라이더한테 두들겨맞는 걸 보고선 라이더를 말리려다가 같이 맞는다던가, 동네북이 따로 없다.
하지만 본인 스토리에선 지독한 목감기 때문에 말도 못하는 조켄을 위해 죽재료를 사러 나갔다가 사부와 제자1호 콤비에게 속아넘어가 호성배 쟁탈에 나서는데, 요리 문제로 싸우는 시로와 아처를 화해시키고, 쇼핑하다가 싸움난 쿠즈키 부인과 라이더, 폭력녀에게 플래그를 세우며 화해시키는 등 모두에게 멋진 녀석이다라는 인상을 심어준다. 마지막에 가서는 흑화 사쿠라, 세이버 라이온등의 강적을 쓰러트리고 호성배를 손에 넣는다. 엔딩에선 조켄에게 죽을 먹여주며 훈훈하게 마무리.
8. Fate/Labyrinth
"거기까지다. 어리고도 무구한 생명에게 마수를 뻗으려 하는 악귀여."
페이트 라비린스에서 같은 작품의 캐스터(메데이아)와 세이버(알트리아), 그리고 아처(로빈 후드)와 함께 등장한다. 던전 탐색이라는 구조상 여기서는 높은 평가를 받는다. 아처 왈 "자신보다 탐색과 잠입에 능한 전문가".
싸움 일보직전이였던 마나카와 캐스터 사이에 끼어들어 공투를 제안한다. 자신의 보구를 상세히 밝히는 대범한 행동을 한 덕분에 공투는 성립. 이 상황이 일촉즉발의 상황이였던지라 마나카 몸의 원주인인 노마는 엄청 괴로워하고 있었는데, 어새신이 막아준 덕분에 천사라고 찬양한다. 이후로도 올곧은 행적과 성격 덕분에 "고결한 사람", "가끔 후유키의 성배전쟁에는 반영웅이 나온다지만 어새신 씨는 반영웅일 리가 없어" 같은 찬사까지 듣는다.
여기서 새로 나온 사실로는 망상심음은 인간에게만 제대로 효과가 발휘가능하다고 한다.[25] 약간 조절하면 인외에게도 통하긴 통한다. 그런데 미궁의 합성수들에게 아무 문제없이 잘 먹혀서 합성수들이 인간을 재료로 만들어진 것이라는 걸 알아챈다. 덕분에 마나카가 합성수 요리는 안 해줬다.
이후 다른 파티원과 3층, 4층을 돌파하고 아종성배의 방에 도달, 그레이와 협력해 결국 볼프강을 무찌른다. 성배가 파괴된 후, 세이버가 마나카에게 건네달라 부탁한 팔찌를 노마는 자신은 마나카가 아니니 권리가 없다며 거부하는데, 이에 "그렇다면 잠시 맡아두는 것으로 생각해라"라고 하며 소멸. 말을 듣고 돌아본 순간 이미 사라졌다.
[1] 맨얼굴을 보고 싶어서 그랬던 건데, 상술했듯 어새신이 되는 과정에서 얼굴가죽을 벗겼기 때문에 가면 뒤에는 얼굴이 아예 없는 달걀귀신 비슷한 모습이었다.[2] 말투는 음절을 끊어서 말하고 거동도 머리를 이리저리 갸웃거리거나 진 어새신하면 흔히 생각하는 구부정한 자세를 유지한다.[3] 목을 베고, 팔과 다리를 자르고, 배도 갈랐다고. 일반인이면 저것 중 한개만 당해도 죽지만 소이치로는 과거에 암살자로써 단련된 몸에 캐스터가 서번트와도 백병전을 치를 수 있을 정도로 소이치로의 신체를 마력으로 강화시켜서 가늘게나마 살아있던 것. 진 어새신도 처음에는 죽일 작정이었는지 아니 분명 목도 베고 팔다리도 베어내고 배까지 갈랐는데 이거 왜 살아있어? 란 반응을 보인다.[4] 사사키 코지로를 매개체로 소환되어서 아직 자신의 통제권이 사사키 코지로의 마스터인 캐스터에게 있었기 때문이라고 추측된다. 실제로 캐스터는 소이치로를 잡고 있는 정체불명의 서번트를 '정식 어새신' 이라고 불렀으며 어새신의 령주를 사용하려 했다.[5] 죽일 당시에, 고요하게 칼로 캐스터를 찌르면서 나는 푸찍푸찍 소리가 압권이다. 어마무시하게 허무한 죽음을 더 극대화 시켰다.[6] 진 어새신의 기척차단은 A+랭크로, 전투 도중이라 할 지라도 기척을 완전히 지우는게 가능한 수준이다. 진 어새신이 랜서에게 발각당한것은 우연이 아니라 그림자로 랜서를 유인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기척을 흘렸다는 게 타당한 추측일 것이다.[7] 이후 행적을 보면 알겠지만 사쿠라가 완전히 각성하기 전까지는 그림자는 조켄의 의도대로 움직였다. 조켄이 원하는 시점에 나타나서 조켄의 의도대로 움직이는 걸 보면 어새신이나 그림자나 조켄의 부하인셈.[8] 싸움 초반엔 3~4합 정도는 라이더의 공격을 받아냈으나 라이더가 보란듯이 속도를 올리자 일방적으로 구타당한다.[9] 직접적으로 산의 노인이 죽였다는건 아니고, 죽을 운명에 그 모습을 나타냈다는 의미.[10] 3기사 클래스인 만큼 정순한 영령일거라 여긴 어새신의 생각과 달리 아처는 하산과 비슷한 반영웅이며 때문에 그림자에 다소 오염은 되지만 자유롭게 움직이는게 가능하다.[11] 평행세계이긴 하지만 페이트 제로에서 코토미네와 아이리스필이 그 숲에서 전투했었고, 그 당시 코토미네의 서번트가 하산(5차에 소환된 하산의 후배지만)이었음을 생각하면 참 묘한 장면이다.[12] 사실 키레 정도는 해치울 자신이 있었다고 해도 물러났을 것이, 마토 진영에는 단순 공격력만은 최강인 세이버 얼터가 남아있어 상식적으로는 이미 우승한 거나 다름없었다지만, 흑화 버서커가 리타이어 당한 반동으로 그녀가 물러난 데다가, 시로 쪽에는 저번에 어새신을 요요마냥 농락했던 라이더가 아직 남아 있었으니, 키레 상대하느라 괜한 시간과 마력을 낭비했다가 키레에게 원군이 오면 그 혼자 탈락해 손해다.[13] 원작에서는 꼴사납게 비명을 지르면서 소멸했지만 극장판에 와서 유언이 추가되었다. 사족이지만 페그오 1부 6장에서 주완의 본명이 나왔다. 본명은 '하남'이라고.[14] 주완은 백모, 정밀처럼 서번트끼리의 백병전 능력은 떨어지는 편이다. 마스터를 노리는데 더 특화된 스탯.[15] 제대로 잡은건 하나 정도다. 세이버의 경우 그림자까지 동원한 결과 거의 잡을 수 있었지만 못 잡았고, 키레이의 경우 주완이 예상치 못한 비정상적인 신체를 지녀서 망싱심음이 안 통했다.[16] 4차 어새신이 전혀 어새신답지 못한 전략에 동원된 탓에 상대 서번트에게 털려서 허망하게 퇴장당한 것과 완전 반대다. 이건 그 당시 4차 어새신을 굴리는 사람들의 문제였지만.[17] 결과적으로 아처는 그림자에 꿰뚫려 팔만 남기고 소멸했고, 키레이 역시 힘의 대부분을 소모하였다.[18] 큰 키에 비해 매우 마른 몸, 비정상적으로 긴 오른팔, 해골 가면 등.[19] 성배 전쟁에서의 전과가 아니라 이야기의 비중에 대한 얘기다. 하산은 세번째 루트에서만 등장하는 캐릭터인데다, 페스나는 기본적으로 에미야 시로의 1인칭 시점에서 이야기를 풀어나가고 하산에 대한 개인적인 이야기도 없어 플레이어에게 깊은 인상을 남겨주지 못했다.[20] 시작의 세가문 중 성배의 이상을 알고 있는 건 조켄이 유일하다. 토오사카와 아인츠베른은 성배가 오염되었다는 것도 알지 못한데다, 토키오미는 4차에서 사망해 린에게 성배전쟁에 대한 것을 제대로 알려주지 못했으며, 아인츠베른은 태생이 골렘이라 그냥 우직하게 정공법만 취했다. 반면 조켄은 3차 때부터 성배가 망가졌다는 걸 알고 전면으로 나서기 보다는 뒤로 물러나 상황을 지켜보며 외부를 견제하고 있었다. 4차는 물론이고 5차도 상황만 보고 있을 생각이었지만, 사쿠라가 각성하면서 적극적으로 개입하기 위해 어새신을 소환한다.[21] 그림자는 대놓고 서번트들의 천적급 상성이다. 특히 랜서, 세이버같은 정순 영령들에겐 움직임 봉쇄라는 치명적인 페널티를 가한다. 그러나 그림자의 경우 사실 피아식별 안 하고 서번트들을 공격하고 포식하느라 딱히 조켄-어새신과 동맹은 아니다. 어새신은 단지 다른 서번트들을 (그림자가 처리할 때까지) '유인하는' 역할을 맡았으며 기척차단 덕분에 그림자에게 거의 안 걸리고 돌아다녔다.[22] 스테이터스창에 떠 있는 그거 하나밖에 없다[23] 설정상 어새신 클래스의 클래스 카드는 하산 사바흐 중에 하나를 마스터의 특성에 맞춰 소환한다는 설정이기 때문에 암살자가 아닌 5차 어새신이 아니라 주완의 하산이 소환된 것으로 보인다.[24] 다리우스는 후손의 몸을 빼앗아 연명해왔지만 현 시점에 남아있는 마지막 후손인 줄리안 에인즈워스는 마술회로를 상실하게 되면서 더 이상 빙의할 수 없게 되었다. 이 때문에 미유에게 파괴되자 그대로 사망한 것.[25] 애초에 샤이탄은 인간을 저주해 죽이는 것에 뛰어나다고 했으니 당연하다면 당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