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2-02 00:03:53

지옥의 그림자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1 {{{#!wiki style="display:inline;font-family:Times New Roman,serif;font-style:Bold"
<nopad>
파일:Screenshot_20241202_000239_YouTube.jpg
<colbgcolor=#F12000><colcolor=#F12000>
이름
<colbgcolor=white,black><colcolor=#F12000> 불명
체력
무적
등장 장소
지옥
1. 개요2. 특징3. 등장4. 여담

[clearfix]

1. 개요

그림자 서버의 등장인물.

2. 특징

그림자의 일종. 그중에서도 일반 개체들과 달리 고유의 특색이 있는 특이 개체이다.

다른 그림자들과 마찬가지로 체구가 작은 검은 플레이어의 형체를 띠고 있으며 머리의 커다란 눈이 빨갛게 빛난다.[1] 지옥에서만 등장하며, 플레이어가 지옥에 온 뒤 몇 초 있다가 등장한다. 그리곤 곧바로 플레이어한테 다가가며 추격하는데, 플레이어가 쳐다볼 경우 움직이지 못하지만, 가까이 오면 플레이어가 눈을 깜박이게 되고, 눈을 깜박일 때마다 순식간에 가까이 다가온다. 아무 말 없이 플레이어를 빛나는 빨간 눈으로 응시하며 추격하는 모습이 그림자 서버에서 가장 공포스러운 장면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체력은 무적이라 일반 그림자들과 달리 공격하거나 살해할 수 없으며, 이 때문에 플레이어가 할 수 있는 것이라곤 끊임없이 지옥에서 뛰어다니며 응시해서 다가오지 못하게 하거나 도망가는 것 밖에 없다.[2]

0회차에서는 속도가 느리고, 일정해 마음만 먹으면 무한히 도망 다닐 수 있었다. 심지어는 낭떠러지를 가로지르며 맵탈출을 하면 아무 생각 없이 플레이어를 계속 추격하다가 결국 낭떠러지로 떨어져 추락사하는 우스꽝스러운 모습도 보였다. 이 때문에 처음 마주하면 무섭지만 익숙해지면 어딘가 모자란 느낌도 없지 않아 있었다. 그러나 정식 회차인 1회차부터는 운영자들이 이를 보고 지옥의 그림자의 패턴을 완전히 갈아엎으며 한층 더 공포스러운 모습으로 등장하였다. 먼저 발자국 소리가 한층더 커지며 청각적 공포로 플레이어의 심리적 압박감을 자극시키며, 무엇보다 0회차와 달리 시간이 지날수록 속도가 빨라지는 바람에 0회차와 달리 현실세계의 누군가의 심폐소생술이 지연되면 확정적으로 사망하게 된다.

0회차와 정식 회차에서 지옥의 그림자의 차이는 연출적인 부분에서도 크지만 시스템상으로 차이가 가장 크다. 먼저 신호기 활성화 이후에 죽어야만 지옥에 가 지옥의 그림자를 만날 수 있고, 만약 그림자한테 살해당할 경우 영구적으로 사망하던 0회차와 달리, 정식 회차에서는 신호기 활성화 여부와 상관없이 일단 죽으면 지옥에 가 지옥의 그림자와 추격전을 벌이게 되고, 살해당할 경우 바로 영구적으로 사망하는게 아니라 제3자의 도움 없이 스스로 랜덤 위치에서 부활하며, 지옥의 그림자에 의한 사망 횟수가 누적되면 영구적으로 사망하는 시스템으로 변경되었다.[3] 아마 콘텐츠에서 지옥의 그림자의 추격전의 비율을 높여 공포 분위기를 강조시키고, 그만큼 지옥의 그림자의 추격전이 많아진 만큼 0회차처럼 영구 사망이라는 극단적인 패널티가 주어지면 밸런스가 붕괴되니 변경한 듯하다.

3. 등장

4. 여담


[1] 모든게 흑백인 지옥에서 유일하게 볼 수 있는 색깔이다.[2] 0회차에서는 후술하겠지만 버그로 죽이는 것이 가능하긴 했다. 그치만 이것도 플레이어가 직접 죽이는 게 아닌 스스로 낭떠러지로 떨어지게 해 추락사시키는 방법이다.[3] 만약 현실세계의 누군가가 죽은 플레이어가 그림자한테 당하기 전에 해당 플레이어의 시체에 심폐소생술을 연속 3번 성공하면 이런 패널티 없이 바로 부활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