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에서 돌아온 게임 디렉터 | |
장르 | 현대, 회귀, 직업, 기업, 하렘 |
작가 | papapa. |
출판사 | JHS BOOKS |
연재처 | 문피아 ▶ 네이버 시리즈 ▶ |
연재 기간 | 본편: 2023. 05. 10. ~ 2024. 01. 31. 외전: 2024. 02. 29. ~ 2024. 03. 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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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직업물, 회귀물, 기업물 ,하렘물 웹소설. 작가는 <회귀자와 맹인 성녀>, <부인은 밀밭에서 기다렸다>, <천살검협>, <나작소 작가에게 감금당했다.> 등 순애물 소설들을 집필한 papapa.이다. 약칭은 '지겜디'이다.2. 줄거리
지옥에 떨어진 날, 나는 생각했다.
이 세계를 게임으로 만들면 재밌을 것 같다고.
이 세계를 게임으로 만들면 재밌을 것 같다고.
3. 연재 현황
- 문피아에서 5월 10일부터 연재됐다.
- 문피아에서 6월 20일 오후 8시에 유료로 전환되었다.
- 문피아에서 2024년 1월 29일. 본편이 완결되었다. 31일. 에필로그 2화까지 올라오고 작가후기로 마무리되었다.
- 2024년 1월 31일 작가후기와 함께 2024년 2월 중순에서 3월 초중순 사이에 5~7편의 외전 연재가 예고되었다.
- 2024년 2월 29일. 외전이 연재를 시작했다. 이후 3월 7일 외전이 완결되었다.
4. 역대 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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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특징
작가 papapa가 처음으로 집필한 직업물 소설이다.2023 지상최대 웹소설 공모전 대상 수상작이다.
6. 등장인물
6.1. 스튜디오 리와인드
- 천연호
본 작의 주인공. 스튜디오 리와인드의 사장 겸 총괄 디렉터. 과거에 게임 회사에서 팀장을 맡았으나, 팔리는 게임만 만드는 회사의 방침에 회의감을 느끼고 퇴사하여 1인 개발로 "아이덴티티"라는 인디게임을 만들어서 인디게임 부문 최다 GOTY를 수상한다. 그러나 GOTY를 수상하는 순간에 과로사로 사망하고 지옥에 떨어지는데, 이때 이 지옥으로 게임으로 만들면 재밌겠다고 생각하게 되고, 2008년, 대학 시절로 회귀한다.
회귀 후에는 전생에서 "로스트 킹덤"을 만든 한서림을 아트 디렉터로 영입하여 자신이 떨어진 지옥을 배경으로 한 '헬릭'을 만들었다.
이때 홍보방식으로 커뮤니티 홍보와 제임스 한을 통한 인터넷 방송을 활용하였고 이는 대성공을 거두었다.
이후 헬릭2 제작에 전생에 직장 동료였던 조아윤과 한서림의 동기와 후배인 김혜지, 전유미 그리고 프로그래머인 고명규를 영입하면서 헬릭2 제작에 착수하는데 헬릭2를 3D게임으로 만들고자 했다.
지스타 헬릭2 부스에서는 한서림을 대신하여 헬릭의 여주인공인 앨리스로 코스프레하면서 팬덤 사이에선 여장을 한다는 이미지가 생겼다.
스팀에 헬릭2가 공개되고 공개첫날부터 큰 성공을 거두었고 인디 게임 부문 시상이 가장 유력하던 마이크래프트를 꺾고 인디게임 부문 최다 GOTY를 탔다.[1]
헬릭3부터는 AAA 게임 제작에 도전하며 초대박이 난 헬릭2로 번 돈으로 헬릭3를 제작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인원을 확충하며 회사를 키운다.
여담으로 엄청난 미남이다. 연예인 해야할 사람이 왜 게임을 만들고 있냐는 말까지 들을 정도.
문제가 있다면, 직원들을 엄청나게 갈아댄다. 사내 별명이 연호 the 씨X새끼일 정도. 이후 루소가 로스트 킹덤을 내놓지 못하자[2] 걱정돼서 루소를 만나러 갔다가, 루소가 마음에 안 들면 더 갈고, 제멋대로 가려고 하는 직원은 더 조지면 된다라고 가르쳐주자 깨달음을 얻은 듯 말을 잃었다. 참고로 로스트 킹덤은 루소가 천연호와 정면대결하겠다면서 스튜디오 리와인드의 차기작과 거의 동시에 내놓겠다며 계속해서 완성도를 올리는 중.
원작 완료 후의 외전에 따르면, 한국의 출산율 문제로 중혼이 합법화되자마자 가장 먼저 중혼했다고 한다.
- 한서림
아트 디렉터. 회귀 전의 세상에서 온갖 찬사를 받은 AAA 게임 로스트 킹덤의 아트 디렉터였다. 아트 쪽으로 극찬을 받은 로스트 킹덤이였어서 어디를 가더라도 대우받을 경력을 가지고 있었지만 이후로 어떤 게임 개발에도 참여하지 않고 게임 쪽에서는 은퇴했었다고 한다. 같은 대학이라는 정보를 알고 있던 천연호가 수소문 끝에 발견해서 헬릭의 게임 개발에 끌어들인다. 본래 게임은 관심도 없었지만 천연호의 열정에 흥미를 느끼고 게임 개발에 참여한다.
- 조아윤
사운드 디렉터. 헬릭2 개발부터 사운드 디렉터가 필요하다고 느껴서 천연호가 데려왔다. 회귀 전의 천연호의 개발팀에 있었으며 돈 안되는 게임만 만들려고 해서 회사에서 찬밥신세인 천연호를 따르는 유일한 팀원이었다. 능력이 뛰어나지만 천연호와 같이 게임을 만들고 싶다며 계속 천연호의 팀에서 일하게 해달라고 회사와 딜을 할 정도였다. 천연호가 퇴사 후에 1인 인디게임 개발에 도전할 때도 계속 연락을 주고 받았으며 죽기 직전까지도 통화하던 것도 조아윤이었다. 회귀 전에 만났을 때는 매우 명랑한 성격이라 팀의 분위기 메이커였지만 사실 히키코모리라는 과거가 있어서 회귀 후에 만난 어린 조아윤은 소심하고 음침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 고등학교는 다니지 않는 히키코모리에 메이플 사가 게임만 하는 폐인이었어서 접촉을 위해 천연호가 메이플 사가를 통해 게임 친구가 되고 사기를 처서 아이템을 털어가고 분노한 조아윤을 밖으로 끄집어낸다. 조아윤을 만나고 아이템을 돌려주고 정식으로 회사에 영입하며 조아윤의 부모님께는 조아윤의 대입 검정고시를 비롯해서 대학 입시까지 책임지겠다는 제안에 흔쾌히 입사를 허락받는다. 헬릭2를 개발하며 한국대 출신인 리와인드 개발진의 과외로 검정고시를 통과하고 수능에서 아슬아슬하게 커트라인을 넘겨서 음대에 진학한다. 여러가지 의미로 감성이 삐딱한지라, 리와인드 내에서 조아윤이 녹음실로 가자라고 하는 발언은 거의 괴담급으로 취급되는 수준.
{{{#!folding [엔딩 스포일러]
회귀 전의 연호를 구원한 희생자. 회귀 전의 연호 역시 지옥에 있었기에, 연호가 황금문을 통과하기 위해서는 누군가의 희생이 필요했다. GOTY를 받으러 가는 날 사망한 연호의 시신을 수습해서 부모님께는 여자친구라고 말하며 장례까지 치러줬다고. 이후 죽은 뒤 스스로의 희생을 통해 연호를 위한 황금문을 열어 연호를 구원해줬다.}}}
- 김혜지
아트 디자이너. 헬릭2 개발부터 아트 팀 충원을 위해서 한서림이 데려온 대학교 친구. 전유미와 듀오로 어울리며 텐션이 높아서 호들갑 듀오로 불린다. 이후 명규의 부인이 된다.
- 전유미
아트 디자이너. 헬릭2 개발부터 아트 팀 충원을 위해서 한서림이 데려온 대학교 친구. 김혜지와 듀오로 어울리며 텐션이 높아서 호들갑 듀오로 불린다. 이후 명규의 부인이 된다.
- 고명규
프로그래머. 헬릭2 개발부터 프로그래머 충원이 필요하다고 느낀 천연호가 대학 선배의 소개로 만나게 된다. 대학 졸업 후 프로그래머로 취직했었지만 게임을 만들고 싶어서 퇴사했으며 그럴 때에 대학 후배의 소개로 천연호와 만나게 됐다. 더벅머리, 눈이 좁쌀만 해질 정도로 도수가 높은 뿔테안경, 체크무늬 남방, 손목뼈가 보일 정도로 마른 체구, 거북목, 일 이야기 하자며 꺼내든 노트북에는 1세대 IT 기업들의 캐리어 스티커를 붙여놓은 전형적인 개발자 관상을 가지고 있으며 첫인상만으로 천연호는 합격점을 주었다. 실력은 뛰어나며 천연호가 만든 헬릭의 프로그램 코드를 보고 흥미를 느껴서 천연호를 만났고 합격해 스튜디오 리와인드에서 일하게 됐다. 호들갑 듀오 사이에서 시달리고 있는데 본인은 남중, 남고, 공대를 나와서 평생 여자와는 인연이 없었던 탓에 좋아하고 있다. 의외로 셋이서 게임도 같이 하고 일본 여행도 하는 등 친하게 지내고 있다. 외전에 따르면 6명의 아내를 둔 인생의 승리자가 되었다고. 아내의 이름은 혜지와 유미를 제외하고도 제3부인 미즈키, 제4부인 안나, 제5부인 나타샤, 제6부인 민아. 그런데 죽고 나서 만애의 지옥의 일곱 단계를 거치면서 다섯명의 여성을 구해줬는데, 이들은 한눈에 명규에게 반해버렸다. 작가 왈 '인생을 라이트노벨처럼 사는 남자다. 지옥에서도'. 지옥에서 구한 다섯명은 각각 개화기 사람, 조선인, 중세 유럽 귀족 영애, 고대의 왕국 공주, 그리고 수렵시대 야만민족 부족의 족장 딸이다.
- 양길상
사업부장. 헬릭3의 개발부터 본격적으로 회사를 키워서 AAA 게임을 만들려 하는데 관리와 경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영입한 인재. 회귀 전의 천연호와 같은 회사에 다녔었고 능력이 뛰어나서 최연소 임원까지 되었던 인재다. 중학생 때부터 미국에서 살다 그곳에서 대학까지 졸업, 이후 3년간 실무 경력을 쌓은 후 귀국해 입사했던 슈퍼 엘리트다. 엄청난 인재인데도 게임 개발사에 다녔던 이유는 게임을 좋아해서였으며 개발에는 재능이 없어서 사업부 쪽으로 바꿨다고 한다. 회귀 후에는 한국에 돌아와서 아직 직장을 구하기 전이었던 때라서 천연호의 제안으로 리와인드에 입사해 능력을 십분 발휘하며 천연호가 게임 개발에만 힘쓸 수 있도록 돕는다. 작중에서는 헬릭4 발매 후 결혼을 앞둔 상황이다. 여담이지만 결혼식날 삭발하고 왔다. 더 이상 탈모에 겁먹지 않겠다는 마음가짐이라고. 신부도 그 모습에 해맑게 웃고 있었기 때문에 다행이지만…
- 젤렌 콥슨
개발 2팀 총괄 디렉터. 니시무라 케이스케와 공동 디렉터이며 전형적인 씹덕인 니시무라 케이스케와는 싸우는 일이 많아서 결국 의견이 갈릴 때마다 스파링 대결로 정하기로 한다[3]. 의외로 이렇게 하는게 오히려 결정이 빨라져서 제작에 차질이 없게 됐다고 한다. 가면 갈수록 경기력이 올라서 두 사람의 스파링 대결은 스튜디오 리와인드의 명물이 되고 있으며, 아예 나중에는 이 둘의 스파링을 중계하는게 데몬즈 렐릭 시리즈의 개발 일정 공개 수준의 명물이 되었다. 참고로 해설자로 진짜 격투기 해설자를 불러왔을 정도이며, 이걸로 인지도를 쌓아서 대회에 스폰서로 이름을 올리기까지 할 정도.
- 니시무라 케이스케
개발 2팀 총괄 디렉터. 젤렌 콥슨과 공동 디렉터이며 젤렌 콥슨와는 싸우는 일이 많아서 결국 의견이 갈릴 때마다 스파링 대결로 정하기로 한다. 의외로 이렇게 하는게 오히려 결정이 빨라져서 제작에 차질이 없게 됐다고 한다. 가면 갈수록 경기력이 올라서 두 사람의 스파링 대결은 스튜디오 리와인드의 명물이 되고 있다.
- 유리 잭슨
개발 3팀 총괄 디렉터. 원래는 아이덴티티 모드 대회 우승팀 팀장으로 입사했으나, 한동안은 업무도 거의 없는 한직이라 만족하며 월급루팡을 하다가, 어쩌다보니 헬릭 2 리메이크를 하기에 적당한, 업무가 없는 우승팀 멤버들이 개발 3팀으로 재편성되며 그 디렉터를 하게 되었다. 일단 내뱉고 보는 말이 전부 그럴듯한 컨셉으로 재가공되는 재능이 있다.
6.2. 기타 인물
- 알리드 루소
스튜디오 발할라의 총괄 디렉터. 역사상 가장 훌륭한 게임 디렉터를 꼽으면 꼭 들어간다고 하는 게임 디렉터. 명작이라고 불리는 게임을 꼽으면 어느 곳에서나 반드시 알리드가 만든 게임이 껴있다고 한다. 회귀 전에는 역사에 남을 게임이라 평가받는 AAA 게임 '로스트 킹덤'을 제작했다. 헬릭을 만든 스튜디오 리와인드의 총괄 디렉터 천연호를 눈여겨보고 있으며 직접 만난 뒤에는 자신의 밑에서 일하지 않겠냐는 제안까지 할 정도로 천연호를 높게 평가하고 있다. 천연호가 제안을 거절하자 매우 아쉬워하지만 천연호를 자신의 라이벌로 키우기 위해서 자신의 인맥을 이용해 몰래 돕고 있다. 한서림이 스튜디오 리와인드에 있으면서 로스트 킹덤이 출시되지 않자 걱정한 연호가 만나러 갔을 때 알려진 사실로, 직원들을 엄청나게 갈아댔다는게 밝혀졌다. 루소 말로는 '마음에 안 들면 내가 직접 하면 되고, 그보다 못한 결과물이 나오면 직원들을 갈구면 되고, 멋대로 해석하는 놈들은 눌러버리면 된다'라고. 이 말을 듣던 발할라 직원들이 son of bit○h… 라고 중얼거리는 것으로 보아, 연호보다 더욱 심하게 직원들을 갈아버리는 것으로 보인다.
- 아야도 고로
소나 영업부 선임 이사. 헬릭2의 PS3 콘솔 이식을 제안하고 개발 중인 헬릭3의 PS4 독점 출시와 투자를 제안하며 천연호를 찾아왔다.[4] 서로가 만족하는 계약을 치른 뒤에도 천연호를 눈여겨 보며 좋은 관계를 이어나가고 있다.
6.3. 유저
- 강석훈
닉네임 조디악3기다림으로 첫 등장. 이후 헬릭2기다림→헬릭2즐기는중→헬릭3기다림처럼 스튜디오 리와인드 게임을 기다린다/플레이한다는 닉네임으로 계속 변경된다. 심한 경우에는 같은 에피소드라도 PV 공개 직전과 직후의 닉네임이 달라질 정도.
헬릭을 플레이해본 한국의 첫 네임드 유저로 이후 심심하면 등장하며 커뮤니티에서 약방의 감초 같은 역할을 한다. - 김수진
석훈과 썸을 타는 여성. 이후 결혼한다. 석훈보다도 하드 게이머로, 정확하게는 석훈과 만나서 게임을 접하기 이전에는 게임과 무관했으나, 석훈이 하도 게임(헬릭4)을 못 하는 것 같아서 그걸 보다가 내가 해도 저것보다는 잘 하겠다라며 게임패드를 잡더니, 그 순간부터 고인물 수준의 무빙을 보여주는 자기 재능을 모르던 게임 천재라는 캐릭성을 지니고 있다. 외전에 따르면 석훈보다 5년 먼저 사망했으며, 지옥의 20년간[5] 석훈이 오기를 기다리며 유희의 지옥의 정점인 카지노의 1등으로 올라가서 안전지대를 만들었다. - 제임스 한
재미교포 3세의 유명 하드게이머. 연호 왈, '모든 제작자의 원수이자, 모든 게이머의 우상'. 채팅으로 한국어가 올라오면 자기는 한국어는 못 한다고 영어로 하라고 화를 낸다. 원 역사에서도 유명한 게임 스트리머로 이름을 날렸지만, 연호가 회귀한 이 세계선에서는 연호가 헬릭에 숨겨둔 이스터에그를 발견한 해외 하드코어 유저들에 의해 캔서 자이언트 클리어에 현상금이 걸리자 현상금이 걸리고 하루만에 클리어해내는 것으로 연호와의 인연이 생긴다. 연호가 이걸 보고 헬릭의 이스터에그 획득 장면을 스트리밍 하자고 역제안하며 스튜디오 리와인드와 정식으로 손을 잡게 된다.
본편 종료 후의 외전에서는 환락의 지옥에 떨어진 모양으로, 환락의 지옥의 카지노에 천연호를 욕하는 내용을 코멘트로 남겨놨다. 석훈의 회상에 따르면 스트리밍 도중에 연호때문에 탈모가 왔다고 투덜거렸다나.이건 원망할 만 하지 - 진우형
닉네임 S2뽀삐S2→뽀삐야산책가자. 커뮤니티에서는 스튜디오 리와인드의 팬으로 유명하면서, 동시에 게임부 기자를 맡고 있다. 진성일보 소속. - 정한수
닉네임 z존한수→한수 더 킹. 커뮤니티 및 팬덤에서 유명한 관종 유저. 외전에서 밝혀지기를 대세는 가상현실 게임이라며 투자한게 모조리 대박을 치며 평생 독신으로 살며[6] 게임에 빠져 살다가 이후 영양실조로 사망한다. 이후 헬릭 2의 주인공이던 앨리스…의 환생인 리사와 만나 같이 헬릭 2의 스토리를 따라가며 해변에 이르른 뒤, 리사가 나비를 구원하는 진 엔딩(한수 왈)을 구경한다. 문제는 리사가 희생한 황금문이 나비를 구원했기 때문에, 한수는 이 지옥에 유기되어버렸고…… 간수를 조지는 레지스탕스로 살기로 한다. 그러면서 간수에게 처음으로 울컥한 감정을 심어주는 위업을 세우게 된다. - 유지현
닉네임 미래가안맑음. 애칭 맑음이. 아이돌 그룹 원 히트 걸 소속의 지니라는 예명으로 활동했던 전직 아이돌이다. 하드 게이머로 유명하지만 목소리를 감췄으나, 헬릭 3 당시 스트리밍 하다가 불지옥같은 난이도에 솟구치는 욕설을 참지 못하고 한마디 내뱉은 탓에 여성이라는 것이 들켰다. 이후 헬릭 2 리메이크에서 술에 취해서 스트리밍하다가 전직 아이돌이었다는 사실을 술주정으로 내뱉어버렸고, 그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헬릭 2 리메이크에서 첫주 판매량 170만을 찍게 만든다.
7. 설정
- 스튜디오 리와인드
회귀 후에 천연호가 만든 게임 제작사. 천연호가 사장 겸 총괄 디렉터로 있다. 처음에는 한서림을 영입해서 헬릭을 제작하고 헬릭의 성공 후에 헬릭 2부터는 4명을 더 영입해 6인 개발로 헬릭2를 제작한다. 헬릭2의 대성공 후에는 AAA 게임 제작에 도전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회사를 키우며 한국에서는 AAA 게임에 도전하는 게임사가 리와인드 외에는 없기 때문인지 직원을 뽑는 데에는 사람이 몰려들어 거르는 게 힘들었을 정도였다고 한다. 헬릭3의 개발부터는 인디게임이 아니라 AAA 게임을 제작하는 대형 게임사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여담으로 리와인드가 개발한 게임은 시작할 때 회사 로고와 함께 제작자의 비명소리를 넣는게 특징이다.
헬릭 시리즈는 한서림의 비명소리를 넣으며 데몬즈 렐릭 시리즈는 니시무라 케이스케와 젤렌 콥슨의 비명소리를 넣고 있다.
7.1. 게임
- Hellic
천연호가 회귀 후에 처음으로 만든 인디 게임. 천연호가 겪은 지옥을 게임으로 구현한 헬릭 시리즈의 첫번째 작품이다. 이름의 뜻은 지옥의 톨게이트라는 뜻으로 원래는 'Hell I.C.'라는 제목이었지만 한서림의 격렬한 반대로 'Hellic'이 됐다. 장르는 도트풍 서바이벌 호러 액션 게임. 천연호가 지옥에서 본 죄수들의 폭동과 간수들의 싸움을 게임으로 구현했다. 아트 디렉터 한서림을 영입해서 만든 2인 개발 인디게임으로 스팀에 출시했으며 가격은 4.99$.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해외 개인방송 스트리머들을 통해 인지도가 올라가서 기대 이상의 수익을 얻는데 성공한다.
시리즈 전체의 주인공이자 최종보스인 '간수'가 주인공으로, 기본무기로 집어넣은 실톱과 이스터에그로 집어넣은 '캔서배트'가 이후 상징이 된다. 스토리는 '지옥에서 도망가는 죄수들을 붙잡는'내용
- Hellic 2 : Hell Of Alice
인디게임. 헬릭의 성공으로 번 돈으로 만든 헬릭 시리즈의 2번째 작품. 장르는 드라마적 서사를 중요시 한 액션 어드벤처 게임. 사운드 디렉터 조아윤, 아트 디자이너 김혜지, 전유미, 프로그래머 고명규를 영입하며 6인 개발로 만든 인디 게임이다. 스팀에 출시됐으며 가격은 19.99$. 나중에는 소나의 제안으로 PS3에도 출시한다. 천연호가 지옥에서 본 소녀와 소녀를 인도하는 나비의 여정을 게임으로 구현했다. 마이크래프트를 제치고 인디게임 부문 최다 GOTY를 수상하는 기염을 토하며 수상식에서 다음에 나올 헬릭3는 AAA 게임에 도전한다는 포부를 밝힌다.
- Hellic 3 : Demon Sword
스튜디오 리와인드가 처음으로 제작한 AAA 게임. 헬릭 시리즈의 3번째 작품. 장르는 액션 어드벤처 게임. PS4에 독점 출시됐으며 가격은 49.9$. 천연호가 전란의 지옥에서 본 4명의 전쟁영웅들의 여정을 게임으로 구현했다. 한국 회사에서 제작한 AAA 게임이라는 것 때문에 주목도 받고 게임성도 훌륭하지만 그 해 출시한 경쟁작들이 너무 쟁쟁한 탓에 최다 GOTY 수상에는 실패한다.
최종보스는 '인류역사상 모든 전쟁 영웅의 결집체'인 '전쟁사. 이 작품에서 지옥에서 탈출할 수단인 '황금문'의 비밀이 드러난다.[7]
- 데몬즈 렐릭
스튜디오 리와인드의 개발 2팀에서 제작하는 게임. 회귀 전에도 있었으며 미국의 '팀 이블 스케일', 일본의 '스튜디오 모에모에뀽'이 합작해 탄생한 '스튜디오 카와이데몬'에서 제작한 게임이다. 장르는 미연시와 JRPG를 조합한 RPG. 두 명의 디렉터가 게임을 만드는 기묘한 형태임에도 서로의 장단점을 보완해서 개발됐다. 분명 잘 만든 게임은 아닌데도 업계에 폭풍을 일으켰다고 한다. 회귀 후에는 천연호가 2명의 디렉터를 영입해 개발 2팀을 만들고 전적으로 개발을 맡기고 있다.
- 아이덴티티
회귀 전에 천연호가 제작한 1인 개발 인디게임. 인디게임 부문 최다 GOTY를 수상했지만 천연호는 과로사로 죽어서 시상식에 가지 못했다. 회귀 후에는 헬릭3 제작 후에 IP 확장을 위해 다시 한번 아이덴티티를 제작하며 이번에는 1인 개발이 아니다보니까 좀 더 스케일을 키운 대작 AAA 게임으로 제작하고 있다. 장르는 카툰 랜더링 그래픽의 액션 어드벤처 게임. 헬릭 시리즈와는 전혀 다른 세계관이며 얼굴에 한가지 표정을 쓰고 표정에 따른 역할을 맡아서 사는 사람들의 세계를 떠도는 웃는 얼굴을 한 방랑자의 이야기다.
- 로스트 킹덤
회귀 전에 알리드 루소가 만든 대작 AAA 게임. 온갖 찾사를 받으며 게임 역사에 남는 게임이 됐다. 한서림이 아트 디렉터로서 참여했으며 로스트 킹덤 제작 후에 한서림은 게임 업계를 떠났다고 한다. 회귀 후에는 한서림의 부재와 함께 천연호라는 경쟁 대상이 생기게 되며 알리드 루소가 직접 아트 디렉터를 담당하여 개발을 진행 중이다. 중간 작업물을 확인한 천연호의 평가로는 자신이 알던 로스트 킹덤보다도 퀄리티가 높아졌다고. 헬릭 5와 같은 시기에 출시를 예정 중이다.
- Hellic 4 : The Man is
스튜디오 리와인드의 4번째 헬릭 시리즈이자, 첫번째로 제작하는 소울 라이크 게임. 천연호가 살육의 지옥에서 본 것을 기반으로 제작이 진행중이다. 장르와 헬릭 시리즈의 분위기와 안 맞는 러브스토리 게임이라고. 주인공은 생전 경찰이었으며, 이 경험을 바탕으로 지옥의 범죄자들의 역린[8]을 프로파일링 능력으로서 찾아내면 상대를 약화시키는게 가능한 방식으로 충분한 플레이 타임과 난이도를 양립시킬 예정. 물론 소울 라이크 게임의 최대 단점인 높은 난이도로 인한 진입장벽의 경우 플레이하며 쌓이는 게이지를 통해 보충되는 6발의 탄환을 이용한 우회로도 제공할 예정이다. 참고로 다른 헬릭 시리즈가 천연호가 본 지옥에 있던 어떤 죄인 기반인데 반해서, 이번 시리즈는 실제로 20세기에 미국에서 있었던 연쇄살인 사건이 모티브라고 알려졌다.[9] 스튜디오 리와인드의 옹고집에 가까울 정도로 뛰어난 퀄리티에 더하여 코로나 특수를 잘 타서 1년만에 1000만 카피가 팔리며 국내 게임계를 뒤흔들어놓게 된다. 여담이지만 딱 이때 정치적 올바름 이슈가 게임계를 휩쓰는데, 이에 대응한 스튜디오 리와인드의 대처법은 AV 도입부식으로 악마의 편집을 가한 개발자 인터뷰를 공개하는 것이었다.
- Hellic 5 : Underworld
스튜디오 리와인드의 5번째 헬릭 시리즈이며, 첫번째 오픈월드 게임. 천연호가 탐미의 지옥에서 본 것을 기반으로 제작이 진행중이다. 탐미의 지옥은 다른 지옥과 다르게 의문을 풀기 위해 희생하고 희생시킨 자들이 떨어지는 지옥으로, 이곳의 모든 죄인들은 강제적으로 탐구가 강제된다. 천연호가 보게 된 마지막 지옥이자, 가장 오랜 시간동안 머무른 지옥인 만큼 구상 자체부터 확고하며, 루소의 로스트 킹덤과 맞붙을 작품으로 제대로 각을 잡고 만들었다. 로스트 킹덤과 비교했을 때 로스트 킹덤은 작품의 자유도와 모드 적용성 등에서 뛰어났고, 헬릭 5는 게임 내부에 숨겨놓은 히든피스들로 승부하는 편이었다. 결국 로스트 킹덤과 치열한 GOTY 대결을 벌였고, 헬릭 5가 승리하는 것으로 작품이 완결난다.
- Hellic Zero
헬릭 시리즈의 주역중 하나인 간수를 주인공으로 한 시리즈. 헬릭 시리즈의 프리퀄이며, 동시에 모든 시리즈를 아우르는 통합작이기도 하다. 간수의 입장에서 죄를 인정하지 않는 죄수들을 처분하는 스토리로, 그 와중에 역대 헬릭 시리즈에서 간수가 등장한 모든 배틀에 참가가 가능하다.
- Hellic 8
'유희의 지옥'을 배경으로 하는 데스게임. 말 그대로 유희. 카지노와 연관된 지옥이다. - Hellic 7
'만애의 지옥'을 배경으로 하는 게임. 사랑을 짓밟은 것에 대한 보복이 가해지는 지옥이다. 개발 담당자는 명규. 연호의 말에 따르면, 만애의 지옥은 바람둥이가 가는 지옥이라고 한다. 명규는 당시 연호가 자기 놀리려고 한 소리인줄 알았다고.
[1] 다만 연호의 계산상 말이 안 되는 것도 아니었는데, 이제 막 시동 걸린 마이크래프트보다, 이미 전작부터 시동이 걸린 헬릭2가 더 유리했기 때문. 오히려 마이크래프트를 이긴 인디 게임이라는 타이틀은 지금밖에 얻을 수 없다고 계산했다.[2] 메인 아트 디렉터였던 한서림을 연호가 데리고 있기 때문에 발생한 나비효과[3] 룰은 크게 2가지가 있는데, 첫번째. 승자존의 원칙. 비무(스파링)에서 승리한 사람의 의견이 옳다. 두번째. 만약 그 결과가 무림(팬덤)에 크나큰 악영향을 미칠 것이 염려될 경우, 황상(천연호)의 허락과 참관하에 한번에 한해 다시 비무를 할 수 있다. 라는 내용이다. 원래는 첫 룰만 있었는데, 콥슨이 개발 도중 주화입마에 걸려서 퍼리 요소를 도입하게 되자 천연호가 한번의 기회를 더 달라고 읍소하는 니시무라에게 막을 자신 있겠냐라고 묻자 존명이라 답하며 두번째 룰이 추가된 것.[4] 사실 알리드 루소의 소개로 스튜디오 리와인드를 찾아왔다.[5] 지옥의 시간 흐름은 현실과 독립적이기 때문에 시대가 서로 뒤엉킬 수 있다.[6] 투자가 대박을 치자 여자들이 관심을 가졌으나, 비처녀 드립을 치며 2차원이 아닌 여자에는 관심 없다고 잘라버린다.[7] 스스로를 희생해서 다른 누군가를 구원해 줄 수 있는수단이다. 스스로를 위해 싸우는한 그 얼마나 강하더라도 전쟁사를 이길수는 없으며, 전쟁사에 잡아먹힌 영웅 중 성전사가 그 본질을 깨닫고 스스로를 희생하면서 황금문을 탄생시킨다.[8] 저지른 살인죄의 진상을 파헤치는 것을 의미.[9] 천연호가 자신이 본 내용을 바탕으로 조사하면서 실제로 일어난 일이라는걸 알아서 유족과 상의까지 끝내고 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