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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1-15 06:31:35

지옥사원

파일:카카오웹툰 아이콘.svg 카카오웹툰연재작

지옥사원
파일:hell_worker_series.jpg
장르 드라마, 판타지
작가 스토리: 네온비
작화: 캐러멜
연재처 카카오웹툰
카카오페이지
연재 기간 2017. 05. 30. ~ 연재 중
연재 주기
이용 등급 전체 이용가

1. 개요2. 줄거리
2.1. 시즌12.2. 시즌22.3. 시즌3
3. 연재 현황4. 등장인물5. 설정6. 단행본7.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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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판타지 드라마 웹툰. 스토리는 네온비, 작화는 캐러멜이 담당했다.

비인간의 시점에서 인간계와 회사생활을 풀어낸다.

2. 줄거리

지옥 최연소 엘리트 악마, 쿼터!
예상치 못한 사고로 한 인간의 몸에 갇혀 인간 사회에 적응해야하는 상황이 되고 마는데···.
그를 이용하려는 자, 지키려는 자, 없애려는 자들이 악마와 얽히며 만들어내는 이야기.
캐러멜, 네온비 특유의 개성 강한 신작!
흙수저 서민에게 빙의해 높은 등급의 인간이 되려고 애쓰는 악마 쿼터와, 그에 얽힌 인간들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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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1. 시즌1

1~110화

악마 쿼터는 인간계 음식맛을 못 잊어, 자신의 광팬이자 천재 과학자인 루테로스의 도움으로 로켓을 타고 몰래 인간계에 간다. 가난한 인간 고순무의 몸에 빙의한 직후 사고를 당해 진짜 고순무는 죽고 로켓은 고장, 억지로 순무 몸으로 살아가게 된다. 주변 여러 상황이 맞물려 쿼터는 대기업 선호그룹에 입사하여 높은 사회적 위치를 목표로 살아갈 수밖에 없게 된다. 처음엔 인간의 상식을 몰라 헤맸으나 신입사원 연수원을 거치며 점차 사회생활에 대해 배워간다.

지옥에서는 실종된 쿼터를 찾기 위해 인간계를 뒤지기 시작하고, 쿼터의 행방을 알고있는 루테로스와 쿼터의 선생 모하비는 쿼터가 잡히기 전에 쿼터를 사회적으로 성공시키려고 지옥 몰래 쿼터와 교신하며 돕는다. 고순무의 연인인 송아리는 쿼터(악마)의 존재를 알게 되고, 진짜 순무의 영혼을 찾기 위해 쿼터를 돕기로 모하비와 계약하며, 쿼터가 진짜 순무가 아님을 알면서도 육체를 붙잡아두기 위해 결혼한다. 망자대기실(사후세계)에 있다가 모하비에게 빼돌려져 숨어지내던 진짜 고순무의 영혼도 궁극적으로는 자신의 인생을 찾으려는 목적으로, 모하비와 루테로스를 설득하여 쿼터의 승진을 도우러 인간계에 간다. 그러나 사고로 원래 목표인 선호그룹의 회장 정진저가 아닌, 경쟁관계의 타 회사인 골드그룹의 회장 김중규의 몸에 빙의한다.

국내 1위의 대기업 선호그룹의 회장 정진저는 사후세계를 믿었는데, 사업을 잘 이끌어야 천국에 간다고 잘못 믿게 되어, 선호그룹의 임원들을 사업으로 경쟁시키는 선호 더 퍼스트 프로젝트를 기획한다. 정선호는 회장의 딸이지만 회사 내 입지가 좁아져, 자신의 편이 될 신입사원들을 새로 뽑는데 여기서 쿼터가 뽑혀 한 팀이 된다. 그러나 선호그룹 내 적대 세력의 농간으로 정선호의 팀은 선호그룹의 꼴등이자 아픈 손가락인 육가공 사업을 맡게 된다.

2.2. 시즌2

111~187화

쿼터와 송아리를 포함한 정선호의 팀은 육가공 사업에서 고군분투하여 마침내 대체육 헬미트를 성공시킨다. 그 과정에서 정선호와 송아리는 지옥을 이용해 전국민을 악몽에 빠뜨리는 죄를 저지른다. 결국 정선호는 선호 더 퍼스트 프로젝트에서 상위권에 들고, 갑자기 식물인간이 된 정진저를 대신해 CEO 직무 대행을 맡게 된다.

지옥에서는 결국 모하비와 루테로스의 거짓말이 들켜, 지옥대장 크루페논을 기만한 죄로 모하비가 소멸된다. 그러자 모하비가 이뤄놓은 지옥의 기계문명이 순식간에 망가져버려 그것을 복구할 수 있는 유일한 인재인 루테로스는 처벌을 피하게 된다. 크루페논은 또한 지옥을 알고있는 인간들의 입을 다물게 하려고 인간계에 벼락을 내려 정진저가 식물인간이 된다.

고순무는 골드그룹의 회장으로서 선호그룹의 쿼터를 도와야 하는 모순적 상황에서도 어느 쪽도 피해입지 않기를 바라며, 양사 모두에 이익이 되고자 한다. 김중규는 원래 한심한 망나니였으나, 자신의 몸 속에서 꼼짝없이 묶여서 순무의 행보를 지켜보며 깨달음을 얻는다. 어느 날 고순무는 지옥에 이상이 생긴 걸 눈치채고는 아리를 지옥의 관심 밖으로 빼돌리기 위해 로켓을 타고 지옥의 시스템에 자폭공격하려고 했으나, 그 순간 모하비의 소멸 때문에 로켓이 고장나 자신의 원래 몸에 불시착하여 쿼터를 몰아내고 마침내 몸을 되찾는다.

2.3. 시즌3

188~282화

본래몸으로 돌아온 순무는 clc업무를 맡게되는데,그 과정에서 김중규를 만나 다시한번 죽게된다.결국 다시 악마랑 몸을 6시간씩 돌아가면서 쓰기로한다.

clc업무를 하면서 많은 명장들을 만나게되고,악마쿼터가 명장들의 자존심을 상하게하면 본래 순무가 다시 찾아가 사과한다.
그리고 정선호는 다시한번 악마와 지옥을 이용할 생각을한다.
그 과정에서 악마와 거래를해 불행구슬을 보내줄테니
정회장이 지옥에와도 고문을받지않도록하고 류실장은 선호그룹에서 쫓겨나게된다.

한편,순무가 죽었다 살아나는 모습을 목격한 골드그룹 김중규는 악마가있다고 믿고 악마에 반대되는 일을하기위해 강제회식금지,동물도축금지 등 좋은쪽으로 제정신이 아니게된다.

정선호가 회장이되고 허전무라인은 전부 숙청이되고,순무랑아리는 인재전략기흭실이라는 부서에 들어가게된다.
이 부서의 정체는 정직원이라서 맘대로 해고못하지만,회사를 썪게하는 중간관리자들을 제거하는 업무였는데 그 과정에서 한사람이 자살하게되고 순무는 죄책감으로 힘들어한다.

순무가 죄책감으로 힘들어하자 선호의제안으로 두달간 휴가를 가지면서 여행을하고,여행중 악마가 3년이면 된다면서 자신과의 융합을 제안한다.그리고 순무는 그 제안을 받아들이는데...

3. 연재 현황

1부는 카카오페이지다음 웹툰에서 2017년 5월 30일부터 매주 화요일에 연재되었으며, 2부는 카카오웹툰에서만 2020년 2월 25일부터 연재하였고 3부도 곧이어 연재 중이다.
4부가 마지막 시즌이다.

4. 등장인물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지옥사원/등장인물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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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설정

죽어서 천국 혹은 지옥에 간다거나 천국에 천사가, 지옥에 악마가 살며 악마들은 인간계에 나쁜 일을 일으키는 등, 이야기의 중심이 판타지 세계가 아니다보니 판타지 요소들은 대체로 상식에 잘 들어맞는 수준이다. 판타지로서 이 만화만의 매력은 세부적인 설정이나 생김새가 아기자기하고 귀엽게 표현된다는 점이다.

6. 단행본

7. 기타


[1] 그런데 지옥 입소식(?)에서 밀린 머리털만은 다시 나지 않는다.[2] 작중에선 악마들이 인간 세상에서 간섭하는 도구들과 프로그램들을 이용해 할 수 있는 짓의 폭이 넓게 나온다. 단순한 불행 주기로는 라면 쏟기나 상사한테 문자 잘못 보내기 정도로 끝나지만, 운전수의 핸들을 조작해 가게에 차째로 쳐박게 해서 운전수는 물론 주변의 여러 명도 한꺼번에 죽일 수도 있다. 핵병기같은 중요한 무기를 다루는 사람들이 버튼 잘못 누르게 하는것도 이론상 이들에겐 일도 아닐 것이다.[3] 물론 이런 선까지 가면 천사들이 어느 정도 제지를 가하기도 한다. 그래서 악마들도 악몽으로 사람을 죽이게 하는 등의 일은 어느 정도 꺼리는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4] 주인 없이 남겨진 동물은 일찍 죽어 천국 갈 확률이 높다.[5] 옆에서 태클건 악마는 괜히 쓸데없는 걸 천사가 불어서 시끄러워졌다고 타박놓은 것이지, 딱히 그 운전수를 걱정한 건 아니다.[6] 다만 말하는 투가 은근 사무적인 걸 보면 이들 역시 악마들과 비슷하게 상대에 대한 공감대는 없으며, 그저 도덕 지향성만 다른 존재일 가능성도 있다(…)[7] 이 부분은 기독교에서 원래 동물은 영혼이 없다며 동물의 영의 존재를 부정하는 것을 완전히 반전시켰다고 볼 수 있다. 한편으로는 소위 세간에서 반려인들이 말하는, 죽은 반려동물들이 건너는 무지개다리 너머의 세상(죽은 동물들이 아프거나 힘들 일 없이 편히 있을 수 있는 곳)을 반영한 걸지도.[8] 작중 한 트럭 운전기사는 악마들의 핸들 조작 때문에 의도치 않게 가게를 들이받아 사람 여럿을 다치고 죽게 했다. 하지만 그는 망자 대기실에 있다가 자기 개보다도 먼저 천국으로 갔다. 악마들이 그의 인생에 간섭한걸 제외하면 도덕적으로 흠잡을데 없었기에 천국행이 된 것으로 보인다. 역으로 도덕적으로 조금이라도 무결하지 않은 자는 지옥에 갈 확률이 높아보인다. 자의로 악마에게 협력하는 것도 죄에 포함되는지는 불명.[9] 악마들이 인간을 괴롭히며 불행구슬 짜내려다가 실수로 죽게 만든것도 포함.[10] 지옥의 악마들이 사람에게 너무 과하게 악몽을 보여주면 보는 사람이 견디질 못하고 죽기도 한다. 육체적으로는 심장마비 같은 형태로 사망한다고.[11] 망자 대기실의 천사가 자기 반려견을 둔 채로 불의의 사고를 당해 죽어, 남겨진 반려견을 걱정하는 운전수[13]에게 한 말에 의하면 동물은 지옥에 가지 않는다, 주인이 생전에 무결한 삶을 살았다면 천국에서 만나게 될 거다라고 했고, 선하지도 악하지도 않거나 윤리관을 따질 수 없는 생명들(동물이나 식물 등)이 가는 중간지대는 묘사되지도 않으므로 동물은 죄다 천국행 확정임을 알 수 있다. 저 세상에선 차라리 동물로 태어나 죽는게 더 낫겠네...[12] 뭣보다도 연옥에서 겪는 괴로움이 없다. 대신 연옥은 벌을 받을만큼 받으면 영혼의 정화가 보장되어 늦게나마 천국에 가지만 망자 대기실은 그런 거 없다. 지옥행이면 무조건 지옥, 천국행이면 무조건 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