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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용 신부 비판 및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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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내용
2.1. 김남국 투기 의혹 옹호2.2. 위안부 할머니 가족 모욕2.3. 박원순 시장 옹호2.4. 기타
3. 비판4. 언론 보도5. 어록6. 반응7. 근황8. 둘러보기

[clearfix]

1. 개요

2023년 5월 17일, 천주교 인천교구 송림동 성당의 지성용 신부(가브리엘)가 '김남국 가상화폐 보유 논란'에 대하여 “진보는 돈 벌면 안 되나”[1]라면서 이를 두둔해 종교의 정치개입내로남불 논란이 일었다.

지성용 신부는 이미 2020년 박원순 영결식에도 유사한 내용을 SNS에 올렸고, 같은 해 윤미향 의원의 정의연 횡령의혹에도 피해자들을 맹비난해 고발되자 연거푸 사과하는 등 잦은 논란을 일으키며 정치색을 거침없이 드러내는 사제로 언론에 자주 등장한다. 이로 인한 비판과 논란이다.

파일:Screenshot_20230607_134007_Google.jpg

2. 내용

특정 종교의 성직자가 단순히 자신의 정치 성향을 드러내는 정도를 넘어섰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 비판과 논란이다. 천주교 인천교구의 지성용 신부는 정의구현사제단 소속으로 정치적인 목소리를 자주 내는 인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교회법에 따르면 성직자인 신부는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 한다.[2] 이는 정당 등의 직접 참여를 금지한 규율이기도 하지만, 사제로서 편향된 정치신념을 사안마다 드러내거나 신도들의 정치적 성향을 이끄는 것을 경계하는 규범이기도 하다.

다시 말해 모든 가톨릭 신부는 종교의 사역자이지 사회의 지도자가 아니라는 뜻이다. 종교에 청년시절부터 귀의한 사제는 당연히 일반인이 경험하는 사회 경험[3]이 없기 때문에 복잡다단한 사회적 이슈에 대하여 고견을 낼 만큼의 전문성이 있을리 없다. 물론 오랜 경륜이 쌓이고 교계의 인정을 받은 원로 종교인들의 경우는 이와 다르다.

지성용 신부 발언의 문제는 정의구현사제단 일원 중에서도 특히 사안에 따라서 철저히 위선적이고 거칠다는데 그 문제가 더욱 도드라진다. 이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성직자들에게 "자기 과신에 빠지지 말 것"을 경고한 주문[4]에 정면으로 반박하는 행실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교회의 현실 개입은) 정당정치에 관여하지 말고 십계명과 복음서를 기반으로 한 위대한 정치에 참여하는 겁니다."[5] - 프란치스코 교황

2.1. 김남국 투기 의혹 옹호

지성용은 2023년 5월 17일, 정치권에서 김남국 가상화폐 보유 논란이 크게 화두로 떠오르자 “김남국 힘내라! 진보는 돈 벌면 안되나”[6]면서 옹호해 세간의 비판을 받았다. 비판으로 규정할 수 있는 것이 당시 언론의 논조가 문서 하단에서 볼 수 있듯이 어이없음에 가까웠고, 포털 댓글 역시 험악한 비난이 주를 이뤘기 때문이다.

이 게시글에서 지성용은 "누구든지 욕망이 없는 자, 김남국에게 돌을 던져라. 김남국 의원이 수도자가 아니고 스님도 아니고 신부도 아니다. 진보는 돈 벌면 안 되는가!"라면서 "김남국은 힘내라. 민주당 개혁을 위해 끝까지 싸우라! 죽기를 각오하고 싸워야 살아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김남국은 법을 어긴 것이 아니다"라며 "그저 제 돈 가지고 투자한 것이고 평소 검약한 사람으로 알려져 있다"는 '카더라' 수준의 발언과 함께 "이걸 다시 청년 문제로 위선 프레임으로 엮어 대통령실 공천 관련 태영호 건부터 대일본 굴욕외교 부정 여론을 회복해보려고 한다"는 음모론을 주장했다.

파일:Screenshot_20230607_125533_Gallery.jpg

여기서 지성용 신부는 근본적인 문해력 문제를 드러내고 있다. 그의 발언의 정치 성향과 억지 주장으로 가려져 있지만 누구도 김남국 의원이 돈을 벌었다고 비판한 바가 없다. 문제는 공직자로서 이해충돌, 그리고 직무유기가 문제로 지적된 것이다. 즉, 지성용의 옹호발언은 '김남국 국회 상임위원회 회의 중 가상화폐 거래논란'에 어떠한 해명도 되지 못하는 공허한 변명에 불과하다. 그가 보여 온 진영 논리에 의한 이율배반이 그대로 드러난 사례이다. 또한 김남국 의원은 과거 부동산 투기는 북한이 연상될 정도로 강하게 때려잡자는 식의 발언을 한 적이 있고, 민주당은 이태원 압사 사고에 대한 윤석열의 무책임한 태도를 강하게 비판하고 있는데 사실상 투기로 비춰질 행동을 이태원 참사를 논하는 자리에서 했으니 욕을 일반적인 정치인보다 더 강하게 먹을 수 밖에 없는 사정이 있다.[7]

특히 "누구든지 욕망이 없는 자, 김남국에게 돌을 던져라"라는 지성용의 주장은 종교인으로서 무책임함까지 드러낸 것인데 이 논리라면 이념과 진영을 떠나서 세상의 부정부패는 모두 면죄부를 갖게 된다. 그렇다면 그가 지적한 대장동 50억 클럽의 곽상도박영수는 물론 김건희윤석열 측근들의 부정부패는 왜 논란이 되어야 하는지 지성용의 주장은 앞뒤가 맞지 않는 내로남불의 전형에 불과할 뿐이다.

2.2. 위안부 할머니 가족 모욕

2020년 6월 20일, 지성용 신부는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게재한 '길원옥 할머니 양아들 황 목사의 위선'이란 제목의 글을 게시했고, 이에 위안부 피해자 가족 일부로 구성된 '위안부피해자가족대책협의회'(위가협)는 지성용을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죄(사이버 명예훼손)로 수사해달라는 고소·고발장을 인천지검에 제출했다.

이에 지성용은 해당 글은 내리고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자 당사자를 찾아 연거푸 사죄한 것으로 언론에 보도[8]되었다. 그는 당시 신부가 쓴 표현이라고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뒤집어씌워 버린다", "뭉칫돈 3000만원을 빼간 놈" 등의 거친 표현을 SNS 글에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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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정작 정의연과 정대협을 두둔하려는 목적에서 지성용이 '횡령범'으로 지목한 것으로 보이는 위안부 할머니의 가족은 검경 수사 결론에 따르면 오히려 피해자에 가깝다고 확인 되었다. 당시 서울서부지검이 공개한 '정의연·정대협 고발 사건 수사결과'에 따르면 지씨가 무고 피해자로 지칭한 손모 소장은 정의연과 정대협에서 각각 이사장과 상임대표를 지낸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공모한 혐의를 받았다. 뿐만 아니라, 언론 기사에 따르면 지성용의 주장과는 달리 길 할머니 돈을 빼간 주체는 가족이 아닌 정의연·정대협 관계자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결국 지성용 신부는 천주교 사제로서 잘못된 사실로 명백한 민간인인 위안부 할머니 가족을 공개저격한 것이다. 이는 너무나 당연하게도 종교인으로서 정상적인 행태라고 할 수 없다.

2.3. 박원순 시장 옹호

2020년 7월 13일, 지성용 신부는 페이스 북에 박원순 시장의 영결식 직후 "누구든 죄 없는 이가 그에게 돌을 던지라”는 글을 남겼다. 상술한 '김남국 가상화폐 투기 논란 옹호'에 앞서 진영논리에 함몰된 종교인의 양심을 그대로 드러낸 사건이다.

지성용은 이 글에서 “예수의 관용은 사랑과 용서, 이해와 공감을 위한 것이었다”며 “’ㅡ이즘’ 이라는 프레임…요즘은 그 ‘ㅡ이즘’이라는 말을 들으면 숨이 턱하고 막혀 온다”고 언급, 과열되는 이데올로기 논란에 일침했다. 아울러 “비판적 사고와 더불어 사람에 대한 사랑도 함께 해야 한다”는 이야기도 남겼다. 이 정도면 지성용 신부 개인의 고해성사 예고라고 해도 무방할 지경이다. 이 글을 남긴 이후에 그는 지속적으로 이데올로기 주장을 내세우고, 종교인으로서 사람에 대한 날선 비난에 더욱 열심이었기 때문.

지성용 신부의 궤변은 마치 '성경에서 경고한 죄악에도 비판할 자격은 죄 없는 이에게만 주어진다'는 식으로 해석될 수 있어서 종교적으로도 함부로 주장할 수 없는 민감한 문제이다. 공직자의 일탈, 부정에 대하여 누구도 비판할 권리가 없다면 그것은 지성용의 주장대로 이데올로기를 떠나서 진보-보수, 모두에 해당되어야 한다. 그러나 정작 본인이 정치적 성향을 누구보다도 강하게 내세우며 비판을 날을 세우고 있으니 내로남불에 불과하다.

2.4. 기타

2022년, 정의구현사제단이 서울 중구 서울파이낸스센터 앞에서 '이태원 참사 희생자를 위한 추모 미사'를 열고 사망자 155명의 이름을 유족의 동의 없이 공개하면서 희생자 이름 일일이 읽었으며 지성용 신부는 이를 페이스북에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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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5월 15일에는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하여 젤렌스키를 "잘란세키"로 희화화하면서 교황의 종전 중재안을 거부했다면서 맹비난했다. 교황청에 따르면 이 중재안은 동시에 양측이 모두 무기를 내려놓고 평화 협상에 나설 것을 호소한 정도였다. 즉, 교황청은 우-러간 선언적이고 중립적인 중재를 표명한 것이고, 침공을 당한 우크라이나 입장에서는 수용하기 불가한 비현실적인 휴전 제안인 것이 사실이었다.[9] 우크라이나 입장에서는 점령 당한 영토와 국민을 포기하듯 협상 테이블에 올려놓으라는 것과 마찬가지인 제안임에 틀림없다. 이에 대해 천주교 사제인 지성용이 침략국 대신 피해국을 맹비난하는 역설은 너무나 그다운 행태이다.

더불어 이 글에서 지성용은 '우리도 멍청한 리더를 뽑았다면서 횃불이 사정없이 솟구쳐 오르리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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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비판

“공동체 안에 위선자가 있을 때 매우 큰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것입니다. 위선은 공동체를 죽일 수도 있습니다. 위선은 친절히 말하는 것 같지만 매우 잔인하게 남을 심판합니다. 위선은 살인자와 같습니다.”[10] - 프란치스코 교황

포털이나 커뮤니티에서 지성용 신부에 대한 반응으로 위선적이며, 오만하다는 비판이 주류를 차지한다.

상술된 여러 사례에서 보듯이 지성용 신부의 SNS 발언들은 가톨릭 사제로서 정제되지 않은, 욕설에 가까운 표현들로 이는 천주교 전체를 위해서도 결코 좋지 않은 인식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주장하는 바가 거의 모두 편파적 정치색을 드러내는 "카더라" 수준의 내용이라서 오히려 반대 진영의 역공이나 일반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드는 것들이 대부분이었다.

뿐만 아니라, 그의 게시글로 본인의 주장을 충분히 반박할 수 있는 인지부조화, 이율배반의 내용들이라서 정치적으로나 사회적인 깊이를 가늠할 수 있을 정도이다.

예컨데, "사람은 꽃으로도 때려선 안된다" 운운하고는 본인은 위안부 할머니의 가족을 "뭉칫돈 빼간 놈"으로 모욕했다던지, "사람에 대한 사랑"을 이야기하고는 "승냥이", "기레기" 등의 표현으로 불특정다수를 폄훼하는 행동을 일삼고 있다는 사실은 충분히 위선적이다. 본인의 페이스북에는 겸손한 사람을 두려워하고 오만한 사람이 두려워하는 사제, 그렇게 살겠습니다라고 대문에 써놓았으나, 정작 조국사태 당시 비판에 나선 학생들에 아래와 같은 폭언을 SNS에 남기면서 자아분열에 가까운 급발진을 하기도 했다.
"“역사의식, 공동체에 대한 공감 능력이 전무한 이기적인 녀석들, 너희들이 정의·자유를 나불거릴 자격이 있을까? 귀퉁배기를 때리고 싶다. 너희들은 박근혜 정부 적폐에 침묵했다."'

이렇듯 표현의 수준도 상당히 문제의 소지가 많은데 "만들어 쳐 먹어도", "이게 인간인가", "나불거릴 자격", "귀퉁배기를 때리고 싶다" 등 시장판 시비에서나 나올 이야기를 거리낌 없이 상습적으로 반복하고 있다. 심지어 윤석열 대통령의 비하 표현인 '굥'을 쓰기도 한다. 사회적 이슈에 자주 본인의 의견을 피력하는 종교인으로서 기본적인 소양마저 의심되는 부분이다.

이러한 지성용 신부 개인의 문제점은 정의구현사제단이 내포한 정치개입, 정교분리 논란보다 먼저 가톨릭 사제의 기초 품격에 대한 의구심마저 불러일으키는 심각한 부분이다. 이에 대한 비판을 본인도 인지하고 있는지 "제가 하는 말과 글은 사제단의 입장이 아니다. 그저 시민의 한 사람으로 천주교 사제의 일인으로 말하고 쓰고 있을 뿐"이라면서 "저는 사제단의 임원도 아니거니와 대변인도 아니기 때문이며 때로 저는 사제단의 입장에 동의하지 않는 경우도 있기 때문"[11]이라고 선을 그었다.

그의 특징은 철저히 진영논리에 따른다는 것으로 대장동 개발 사업 논란 역시 수구보수의 부정부패로 철퇴를 맞아야 하지만, 김남국 의원의 이태원 압사사고 회의 중 가상화폐 거래는 용서해야 한다는 궤변을 늘어놓았다. 그러나 여러 논란에서 나타나듯이 그가 드러내놓고 옹호한 의혹들은 하나같이 종교적으로도 엄히 다스려지는 죄악들이다. 시민단체 횡령, 고위 공직자 성추문, 그리고 사회 지도층의 투기 등 지성용 신부의 주장은 종교 윤리와 교리에서 벗어난 수준에 가깝다.

이렇듯 불특정다수에 적개심공격성을 드러내는 성직자의 종교적 가르침이 민중을 설득할리 만무하다.

4. 언론 보도

5. 어록

"하느님은 이런 일을 오래 두고 보지는 않으실 것이다. 하느님 진노의 날이 멀지 않았다. 그 날은 민중들의 인내심이 더 이상 작동하지 않는 시간일 것. 이승만, 박정희, 이명박 박근혜 전 대통령이 그렇게 내려가고 도망가고 죽음을 당했다." (2023.6.3.)
"“누구든지 욕망이 없는 자 김남국에게 돌을 던져라.” (2023.5.17.)
“보수를 참칭하는 무리들은 대장동에서 50억클럽을 만들어 쳐 먹어도 설설 쓰던 기자들이 아주 이때다 하고 승냥이처럼 물어뜯는 모습을 보며 우리나라 말아먹은 제일 나쁜 놈들은 기레기 기더기들이구나 생각했다.” (2023.5.17.)
"굥의 부도덕함 무능을 국민들에게 알려주어야 합니다." (2022.11.14.)
“고려대 이명박이 사대강을 파헤치고 자원외교랍시고 국가 돈 빼다가 삥땅치던 때에, 방산비리로 수조원의 혈세 삥 뜯을 때는 침묵하던 너희들이 촛불을 들었다...나는 도무지 이해가 안 된다.” (2020.9.20.)[12]
“누구든 죄 없는 이가 그(故 박원순 시장)에게 돌을 던지라” (2020.7.13.)
“정의연 회계부정 사건이 만들어지자 길 할머니 아들로 입적해 뭉칫돈 3천만원을 빼간 놈은 바로 황목사 부부” (2020.6.20.)
"너희들이 정의·자유를 나불거릴 자격이 있을까? 귀퉁배기를 때리고 싶다” (2019. 8. 24.)

6. 반응

상술한 언론 보도 논조에서 보듯이 지성용 신부에 대한 언론 전반의 반응은 결코 좋지 않다. 진보진영 언론에서도 논평을 회피할 정도로 종교적으로나 사회적으로 인지부조화의 주장을 반복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2023년 5월 18일, 국민의힘 문종형 상근부대변인은 논평에서 "김남국 의원은 의정활동중에 ‘코인중독’ 증상을 보이며 ‘이태원 참사 현안보고’ 가 있었던 법사위 회의에서 조차 코인거래를 한 사실이 드러났고 최근 민주당에서조차 공직자 윤리 규범을 어긴 사유로 국회 윤리위원회에 김 의원을 제소하기로 한 바 있다"며 "'정치자금법 위반', '돈세탁' 등 다양한 불법 의혹이 현재 진행중이고 검찰 수사가 본격화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런 김 의원에 대해 지성용 신부는 '죄가 없다', '욕망이 없는 사람만 돌을 던져라', '끝까지 싸우라' 등 마치 김 의원이 민주투사라도 된 것 마냥 황당무계한 발언들을 쏟아냈다"며 "천주교 소속 신부라는 사람이 안면몰수하며 자격 미달인 국회의원의 불법행위을 옹호하는 것에 종교인으로서의 자격에 대한 심각한 의문이 든다"고 비판했다.[13]

NGO신문 역시 기사에서 지 신부가 논란이 제기되고 있는 김 의원과 특정 진영을 두둔하는 것은 성직자로서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현재 SNS상에는 ▲"단순히 김남국을 옹호하는 것뿐만 아니라 김한규 의원이 가상자산 공개 입법 발의를 했다는 이유로 음모론을 제기하고 있다. 이 정도면 정신 나간 수준이다. 신부가 본인의 권력욕을 통제하지 못하고 검증되지 않은 근거로 극단적인 정치 발언을 하고 있다" ▲"지성용 신부가 김남국을 두둔하며 '진보는 돈 벌면 안 되나'고 한다. 말 잘했다. 가톨릭 교회는 돈 벌면 안 되나. 이참에 면죄부를 팔기 바란다. 면죄부 판매는 실정법에 어긋나지 않으니 범죄도 아니다" ▲"예수가 '죄없는 남자가 이 여자를 돌로 쳐라'라고 한것은 당시대 여성은 사회의 최약자 중 하나였기 때문이다. 김남국이 최약자인가" ▲"정의구현사제단 정도의 신부라면 김남국의 의원직 자진 사퇴를 주장해야 마땅하지 않은가. 이런 상식도 없는 자가 카톨릭 사제라니 대체 사제 교육을 어떻게 하는 건지 의문일 뿐" ▲ "사제의 가면과 완장 벗고 정치질이나 해라" ▲"사제가 아니라 사탄"이라는 주장과 글이 올라오고 있다. 특히 지 신부는 이번 김 의원의 옹호글뿐 아니라 과거에도 지속적으로 지나친 친좌파적 입장을 보여와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7. 근황

2024년 1월 15일부로, 지성용 신부는 송림동 성당 주임신부에서 물러났으며, 같은 교구 내의 가톨릭관동대학교 교수로 전출되었다.

8. 둘러보기



[1] https://amp.seoul.co.kr/seoul/20230517500080[2] 염수정 대주교는 <사제의 직무와 생활지침> 33항을 인용해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정치나 사회활동에 적극적으로 개입함으로써 교회적 친교의 분열을 야기할 수 있음을 경고했다”며 “사제들이 깊이 숙고해야 할 대목”이라고 강론에서 밝힌 바 있다.[3] 신부 사제서품을 위한 과정은 고등학교를 졸업한 직후부터 이루어지므로 대학ㆍ취업ㆍ결혼 등의 일반적인 인생과 매우 다르다.[4] 교황, 성직자들에게 “자기만족을 피하라”[5] #[6] https://m.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23051702109958079007[7] 이해가 되지 않는다면 친윤 의원들이 세월호 참사나 5.18 관련 법안을 다루는 자리에서 폭등주를 실시간으로 거래했다고 생각해보면 될 것이다.[8] http://www.wikileaks-kr.org/news/articleView.html?idxno=94915[9] https://naver.me/FcghIw2a[10] 카톨릭프레스[11] 지성용 신부의 고매한 오만을 사제단이 못 쫓아온다는 뜻인듯 하다.[12] http://www.pennmike.com/news/articleView.html?idxno=36057[13] https://m.mbn.co.kr/news/politics/493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