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어판 명칭 | Sorin the Mirthless | |
| 한글판 명칭 | 즐겁지 않은 소린 | |
| 마나비용 | {2}{B}{B} | |
| 유형 | 전설적 플레인즈워커 — 소린 | |
| +1: 당신의 서고 맨 위 카드를 본다. 당신은 그 카드를 공개하고 당신의 손으로 가져갈 수 있다. 그렇게 한다면, 당신은 그 카드의 마나 값만큼 생명점을 잃는다. -2: 비행 및 생명연결을 가진 2/3 흑색 흡혈귀 생물 토큰 한 개를 만든다. -7: 원하는 목표를 정한다. 즐겁지 않은 소린은 그 목표에게 피해 13점을 입힌다. 당신은 생명 13점을 얻는다. | ||
| 충성도 | 4 | |
| 수록세트 | 희귀도 | |
| 이니스트라드: 핏빛 서약 | 미식레어 | |
1. 개요
트레이딩 카드 게임 매직 더 개더링의 카드.2. 스토리
핏빛 서약의 소린 마르코프. 이름이 "즐겁지 않은" 소린인 이유는 안 그래도 할아버지 에드가르 마르코프의 관을 올리비아 볼다렌이 훔쳐간 것도 모자라 대놓고 에드가르와 결혼하겠다고 초대장을 보내는 티배깅에 당했기 때문이다. 소린의 계산에 따르면, 영원한 밤의 도래로 인간의 세가 줄어드는 상황에서 이 결혼이 성사되어 흡혈귀둘의 우세에 쐐기가 박히면, 날뛰는 흡혈귀들에 의해 인간이 멸종하고 피를 빨아먹을 인간이 없어진 흡혈귀도 멸종하는 미래가 예견되어 있는지라 더더욱 신경이 곤두서 있으며, 때문에 바로 전 세트에서 죽일 듯이 싸워댔던(...) 관문수호대와 협력하여 결혼식을 파토내기로 한다. 어쨌든 이름 때문에 별명은 노잼소린.3. 실전
그리고 실제로 스킬셋도 좀 노잼이다(...). 플레인즈워커 항목에 "+로 대충 핸드우위 / -로 대충 보드우위 / 대충 겜 이기는 궁"의 스킬셋을 가진 노잼 붕어빵 플커들이 양산된 시기가 있다고 했었는데, 바로 이 소린의 스킬셋이 거기에 완벽히 들어맞는다(...). 그래도 많이 양산되었다는 건 그만큼 성능이 보장되어 있다는 것을 의미하고, 소린의 스킬셋도 그런 성능은 좋은 편이라 쓰는 덱에서는 제법 쓰인다.+는 Dark Confidant. 흑색에 언제나 있는 생명점 코스트로 카드 뽑아주는 능력은 언제나 강력하다. 물론 2마나 생물이 아니라 4마나 플커의 능력인 만큼 내 쪽에 선택권이 있다. 필요하면 안 뽑을 수도 있으니, 덱탑에 필살기를 장전해두거나 디스카드를 회피하는 것도 가능하기는 하다.
그리고 이런 생명점 코스트도 -2로 메꿔준다. 비행에 생명연결까지 가진 생물의 사이즈가 2/3인데, 당연히 4마나 플커의 -2 값을 하는 훌륭한 성능의 생물이다. 공방 양면에 이득이 되는 능력을 하나씩 가지고 있는 점은 전해의 거미 여왕, 롤스를 연상시킨다. 이쪽 또한 딜 누적에 벽 세우고 생물 가지고 장난질 치는 데에 여러 가지로 도움이 된다.
마지막 궁극기도 쉽게 상황을 조성할 수 있고, 그 조건 하에서는 확실하게 게임을 이겨주는 능력. 13딜 13힐은 장난이 아니고, 애초에 서로 생명점 쏟아가면서 소모전 하는 게임인데 언제 모일지 알 수도 없는 소린을 경계해서 생명점을 남겨두는 상대는 없다고 할 수 있다. 우위를 착실하게 쌓아가다가 한 방에 게임을 엎을 수 있는 포텐셜 때문에 상대한테 어그로도 잘 끌리니, 공방 양면에서 부족함이 없는 카드.
소린의 최고 전성기는 역시 도미나리아 유나이티드 시절의 모노블랙이라고 할 수 있겠다. 이 시점의 소린은 대재앙, 시올드레드와 함께 안정적인 4드랍으로써 1~2장, 많게는 3장까지 기용되었다. 하위 타입에서도 좋은 카드면 다 넣고 보는 파이어니어의 락도스가 선택적으로 한 장 정도는 넣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