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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즈볼러(네덜란드어: Zwolle)는 네덜란드의 도시로 오버레이설 주의 주도다. 이곳을 연고로 하는 축구팀으로 PEC 즈볼러가 있다.2. 역사
즈볼러는 로마 시대나 그 이전부터 사람들의 거주지가 있었던 지역으로 알려져 있으며, 'Zwolle'라는 이름은 초기 중세 문헌에 등장한다. 1230년 8월 31일, 위트레흐트 주교는 즈볼레에 도시권을 부여했다. 1294년 즈볼러는 한자 동맹에 가입했다. 즈볼러는 당시 덴마크의 일부였던 스코네와 주로 무역을 하였다. 즈볼러는 무역, 금속 제조업, 직물 산업 등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였으며, 특히 철강과 소금의 교역이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1402년에서 1450년 사이에 도시의 지역 총생산은 약 6배로 증가했다.16세기 즈볼러는 스페인 왕국의 지배 하에 놓였고, 이 시기의 80년 전쟁(1568–1648)은 즈볼러 역사에 중요한 전환점을 가져왔다. 즈볼러는 스페인군의 지배를 받았지만, 네덜란드 독립전쟁의 일환으로 독립적인 세력이 발흥하며 스페인 지배에 저항했다. 즈볼러는 1580년에 네덜란드 연방의 일부로 독립을 선언하고, 17세기 초에 스페인 통치에서 벗어났다. 즈볼러는 17세기 네덜란드 황금시대 동안 상업적, 문화적 번영을 누렸다. 이 시기에 즈볼러는 상업 도시로서 무역과 금융의 중심지였으며, 상류층과 귀족들이 이곳에 거주하게 되었다. 또한, 즈볼러는 예술과 학문의 중심지로도 알려져 있으며, 도시 내에는 여러 학문적 기관과 미술 학교가 설립되었다. 18세기와 19세기에는 산업화가 진행되었으나, 즈볼러는 주요 산업 도시보다는 행정적 중심지로서의 역할을 계속해서 강화했다. 특히 교통망의 발전과 함께 즈볼러는 네덜란드 내에서 중요한 물류 중심지로 자리 잡았다.
1911년 초만 해도 즈볼러는 강을 통한 상당한 무역과 대규모 어시장, 그리고 로테르담 다음으로 네덜란드에서 가장 중요한 가축 시장을 보유하고 있었다. 오늘날 즈볼러는 상업, 서비스 산업, 문화 산업이 고루 발달한 도시로, 다양한 기업들이 이곳에 자리잡고 있다.
3. 관광
- 성모 승천 대성당 (Basiliek van Onze-Lieve-Vrouw-ten-Hemelopneming) : 1394년 ~ 1452년 지어진 고딕 양식의 대성당으로 자금 부족으로 1828년이 되어서야 탑을 수리하여 구리 돔 지붕을 만들었다.
- 후추통 (Pèperbusse) : 성모 승천 성당에 속한 후기 고딕 양식의 탑으로 후추통을 닮은 모양에서 유래했다.
- 사센포르트 (Sassenpoort) : 14세기 말과 15세기 초에 도시 방어의 일환으로 건설된 성문으로 조면암과 응회암이 많이 사용되었다.
- 빈데스하이머 제분소 (Windesheimer molen) : 벽돌 기단 위에 낮은 단을 갖춘 팔각형 모양의 연기식 제분기로 네덜란드에서 가장 낮은 곳에 위치한 연기식 제분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