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트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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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는) 여기로 연결됩니다. {{{#!folding '쥐들의 외통' 표본 (혐오 주의) | |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동물 박물관에서 소장중이며 1895년 독일 델펠트에서 발견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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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Rat King / Rattenkönig쥐들의 외통 설명 영상 |
쥐와 같은 설치류들이 서로 꼬리가 서로 엉킨채 발견되는 현상. 쥐들의 왕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는데 독일의 민간 전설에서 오래 묵은 쥐가 변이한 요괴인 '쥐마왕'은 여러 쥐들의 꼬리로 엮은 '왕좌'에 앉는다는 전설에서 이름이 유래되었다. 이 상태의 쥐들은 일상적인 생활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보통 죽은 상태로 발견된다.
워낙 기괴한 모습인데다 쥐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으로 인해 전근대엔 전염병이나 자연재해등 재앙의 전조로 여겨졌다.
원인에 대해선 명확히 밝혀진 것이 없는데 일설에 따르면 털, 피, 진흙, 피지등에 의해 접착력이 생긴 꼬리가 서로 엉켜버리거나 무리생활을 하는 쥐들이 겨울엔 서로의 체온에 의지하며 모여서 잠을 자게 되는데 이때 밀착하다보니 모르는 사이에 꼬리가 유선 이어폰의 선들처럼 꼬이게 된 것이 원인으로 추정된다.
박물관에 전시된 표본들이 있지만 대부분 조작 논란에 시달리고 있다. 현상 자체는 사실이지만 쥐들의 외통이란 소문과 전설을 토대로 누군가가 쥐들을 인위적으로 붙여 만들었다는 것.
쥐와 같은 설치류인 다람쥐나 청설모에게도 발생할 때가 있는데 이런 경우엔 '다람쥐 왕'(Squirrel king)이라고 부른다.
2. 기타
- Warhammer의 정신적 후속작인 9시대: 환상 전투에 등장하는 팩션인 시궁쥐 떼거리/버민 스웜에 기본 문양은 쥐에게 갉아먹힌 월계수 관과 함께 쥐들의 외통을 기반으로 했다.
- 더 라스트 오브 어스 시리즈에 등장하는 감염자중 하나의 이름으로 사용되었다.
- 이를 소재로 한 게임도 있다. 제목은 Rattenko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