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華愛國同心會 / 中华爱国同心会[1] | |
영문 명칭 | Patriot Alliance Association |
창당일 | 1993년 11월 12일 (단체)[2] 2018년 8월 13일 (정당) |
대표 | 顧希君 |
당 색 | 적색 (#ee1c25, Red) |
이념 | 중화민족주의 (극단민족주의) 양안통일 (일국양제) 중국특색 사회주의 (명목상) 보수주의 (중화인민공화국) |
스펙트럼 | 혼합 정치 우익 ~ 극우 (사실상) |
정치입장 | 친중공파 |
[clearfix]
1. 개요
대만의 보수단체[A]이자 우익~극우 정당. 중화 떼고 애국동심회(愛國同心會)라고도 부른다.2. 역사
1997년 대만은 자국의 핵폐기물을 북한에 팔아 이전하려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었는데, 대만 내에서 활동하는 한국-대만 환경운동 단체들은 이러한 대만 당국의 행태에 반발하는 시위를 벌였는데[4] 이에 맞불 집회로 애국동심회나 신당 등 '극우'단체들이 태극기를 찢는 등 혐한시위를 벌인 바 있다.##2008년 퇴임한 천수이볜 전 총통이 부패 관련 문제로 청문회로 가는 길에 애국동심회 회원이 천수이볜을 발로 차 폭행했다.#
2020년에는 중화인민공화국 산하 기관인 '국무원대만사무판공실'의 자금 지원을 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으며 대만의 주권 뿐 아니라 중화민국조차 부정하고 중화인민공화국을 추종하고 있다. 한국에서 북한 지령받는 종북 민족주의 원외정당이나 극좌 단체를 떠올리면 이해가 쉽다. 이러한 중공 추종 노선으로 인해 대만 경찰이 집중적으로 주시하고 있고 일부 인사는 수배령이 떨어지기도 했다.#
3. 정치성향
타이완 내셔널리즘이 진보 포지션을 차지하는 대만 정치 맥락에서 극단적인 중화민족주의 성향으로 인해 극우보수 정당으로 분류된다. 때문에 대만 입법원 앞에서 오성홍기를 들고 시위하는 등 막장 성향을 보이고 있다.[A]대놓고 중국특색 사회주의와 공산주의를 자처함에도 불구하고, 대만 내에서 극좌가 아닌 극우 정당으로 분류되는 또 이유는 애국동심회가 중화민국 공산당이나 대만 공산당 등과 달리 공산주의 정책에 진중한 관심이 전혀 없고 그저 중화민족주의에 기반환 활동 치중하고, 중화민족주의에 반하는 인사들에게 폭력을 행사하기 때문이다.
2021년 코로나 감염으로 사망하기 전에 애국동심회의 창립자이자 지도자 격이였던 저우칭쥔(周庆峻)부터 원래 90년대 이전까지는 반공주의자였다. 저우는 원래 대륙 중국 출신인데 국공내전 패해서 내려운 대부분의 대만 외성인들과 달리 계속 중국에 살다가 1960년대 초에 중공의 학정을 피해 홍콩을 거쳐 대만으로 왔다가 고향 향수가 들었는지 90년대 들어서 친중공 성향의 극단적 민족주의가 되어 극우 단체인 애국동심회를 창립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