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과 제휴 관계를 맺고있었던 브라질의 철광석 채굴회사 CVRD와의 교류 증진 차원에서 세르지오와 함께 포항제철 돌핀스에 영입되었던 선수이다. 기본 급료는 CVRD측에서 지불하고 있었고, 포항제철은 주택과 월봉 100만원을 지급했다. 1983년 6월 영입되어 계약 기간은 1년이었으나, 1983년 시즌 별다른 활약을 보이지 못하고 시즌 종료 후 계약 해지되어 브라질로 돌아갔다. 세르지오와 함께 K리그 첫번째 외국인 선수라는 타이틀을 달고있기는 한데 활약도가 극히 미미해서 별로 알려지지 못하다. 오히려 1984년 현대 호랑이에 영입되었던 랜스베르겐이 외국인 선수다운 활약을 보여 오히려 이쪽이 K리그 1번째 외국인 선수인줄 알고있는 사람들이 더 많은편. 그래도 호세는 최초로 외국인 선발출전 기록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