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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빌리지2의 등장인물 | ||
{{{#!wiki style="margin: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 <colbgcolor=#000><colcolor=#fff> 유타칸 | 주인공 | 누리 | 즈믄 | 포포 | 루미니 | 유리아 | 딜리스 | 캉갈로 | 란돌프 | 바루스 | 피노 | 라온 | 애니 | 방랑 상인 | 퐁 | 아임 |
메탈타워 | 아놀드 | 쓰로린 | 보르투스 | 미르바 | 도기 | |
엘리시움 | 플로렌스 | 에이드라 | 다이로스 | 바르타온 | | |
우노 | 마모루딕 | |
베르나 | 레지아나 | 베르나 | |
빛의 세력 | 아모르 | 데르사(다이즈, 샌즈, 에자녹, 구드라, 기누) | 빛의 사제 | 마이아 아오라 | 에우로스 | 다섯 현자(로쿠난, 다루마, 하언, 기온, 란티오) | |
어둠의 세력 | 카데스 | 디콘(우르드, 가아드, 라지드, 바피드, 피오드) | G스컬 | 검은 로브 | 이든 | 아트마 | 폭주한 다크프로스티 | 안젤로 | |
기타 | 유령 해적 선장 | 아만타 |
<colbgcolor=#000><colcolor=#fff> 주인공 | |
이름 | 불명 |
나이 | 18세 |
성별 | 남성 |
종족 | 인간 |
소속 | 유타칸 |
혈액형 | A형 |
키 | 172cm |
체중 | 75kg |
사이즈 | B109 W80 H83 |
생일 | 2월 10일 |
별자리 | 물병 자리 |
좋아하는 것 | 마음이 따뜻한 사람/조용한 음악 |
싫어하는 것 | 비겁한 사람/거짓 |
가족 관계 | 2남 1녀 중 둘째 |
직업 | 그랜드 마스터 테이머 |
역할 | 주인공 |
테이머 암즈 | 테이머 암즈[???] |
1. 개요
드래곤 빌리지2의 등장인물. 실질적 화자이자 주인공, 그리고 드래곤 테이머 중에서 몇 남지 않은 드래곤과 함께 전투를 하는 자 이다.2. 설정
우선 홈페이지에서 공개된 설정상으로 보면 전체적으로 굉장히 시련과 고생을 많이 겪은 비운의 인물.[1] 누리와 즈믄이 함께 하기에 많은 의지가 된다고 서술되어 있다.드래곤빌리지의 각종 코믹스에서 주인공의 포지션의 맡은 캐릭터들은 대부분 열혈 소년이이였던거에 비해 게임 설정상의 주인공은 다소 암울한 배경을 가지고 있어서 과거의 설정이 공개되자 의아해 하는 유저들도 있는 편이다.드래곤을 그저 보조하는 드래곤 테이머와 달리, 주인공은 과거의 드래곤 테이머와 같이 드래곤과 함께 싸우는 자 라는 설정이 되어 있으며, 일반인이 엄두도 내지 못하는 거대한 대검을 휘둘러 적에게 맞선다고 한다. 하지만 이러한 행동을 이상하게 보는 드래곤 테이머가 더 많은 편이다.
공식 홈페이지의 설정대로 주인공의 내면에는 과거의 절망을 넘어 희망을 찾아 헤매는 존재로 묘사되어 있으며, 엘프의 나라 엘리시움 여왕 에이드라나 드워프의 나라 메탈타워의 왕 쓰로린도 주인공에게 깊은 신뢰를 보이고 있다. 시나리오 기준으로 카데스의 저주에서 주인공은 유타칸에 알려진 가장 강한 드래곤 테이머 로 마공학자 마모루딕은 주인공을 찾은 이유였다고 설명하기도 한다.
2.1. 과거
유복하지 않았지만, 가족 모두가 서로를 아끼며 사랑했고, 그 따스한 환경에서 주인공은 남을 위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지닌 채, 바르게 성장했습니다.
이는 위험이 항상 도사리는 마을에 스스로 자경단으로 자원한 아버지의 영향을 크게 받았으며, 주인공은 아버지에게 용기와 결단력을 배웠다면,언제나 그런 아버지를 뒤에서 보듬어주는 자상한 어머니에게서 믿음과 배려를 배웠습니다.
주인공은 2남 1녀 중 둘째로 책임이 막중한 맏이도 그렇다고 귀여움을 독차지하는 막내도 아니었습니다. 애매한 위치였지만, 주인공은 그다지 불만스럽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특히 주인공은 막내 여동생이 부르는 노래를 특히 좋아했고, 꾸밈없는 투박한 엉터리 박자의 민요에도 불구하고, 주인공은 여동생의 노래를 가장 듣고 싶어 했습니다.
드래곤빌리지2 실험실 게임이야기 中
이는 위험이 항상 도사리는 마을에 스스로 자경단으로 자원한 아버지의 영향을 크게 받았으며, 주인공은 아버지에게 용기와 결단력을 배웠다면,언제나 그런 아버지를 뒤에서 보듬어주는 자상한 어머니에게서 믿음과 배려를 배웠습니다.
주인공은 2남 1녀 중 둘째로 책임이 막중한 맏이도 그렇다고 귀여움을 독차지하는 막내도 아니었습니다. 애매한 위치였지만, 주인공은 그다지 불만스럽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특히 주인공은 막내 여동생이 부르는 노래를 특히 좋아했고, 꾸밈없는 투박한 엉터리 박자의 민요에도 불구하고, 주인공은 여동생의 노래를 가장 듣고 싶어 했습니다.
드래곤빌리지2 실험실 게임이야기 中
주인공의 태생은 유타칸의 작은 변방 마을, 게임을 하다보면 주인공이 엘피스 마을의 아이들은 다 알고 있는 동요를 모른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이를 통해 주인공이 엘피스 마을 태생이 아님을 유추해볼 수 있다.
그리고 드래곤빌리지 세계관을 보면 엘피스 마을 이외의 유타칸의 다른 크고 작은 마을은 몬스터로부터 안전과 치안이 보장되지 않는다고 나와 있는데, 이렇게 척박한 마을 환경임에도 마을 자체 경비단인 자경단에 지원하여 기사 훈련소와 맞먹는 훈련 강도로 혹독하게 자신을 단련하였다고 한다. 비록 자경단에서의 훈련은 엉터리었으나 나름대로 실전에 더 충실한 방향으로 나아간듯.
그래서 그런지 주인공은 굉장히 단련된 신체를 지니고 있고 주인공의 테이머 암즈의 형태도 일반 드래곤 테이머가 버겁다 느끼는 거대한 대검의 형태다.
앞서 계속 언급했지만 굉장히 불운한 환경에서 자라왔는데, 치안이 불안정한 마을에서 태어나 집안의 유일한 버팀목이었던 아버지는 마을 내분에 의한 희생양이 되어 먼저 가족을 떠났고 그의 형은 답답한 현실을 부정하며, 무작정 엘피스로 상경했지만 그의 어머니가 기다렸던 간절한 편지 한 통에는 에그 헌터가 되어 범죄조직에 연루되고 죽음을 맞이한 형의 비보뿐이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그렇게 아끼던 여동생은 숲속에서 들려오는 기묘한 목소리를 따라 그대로 실종돼 버린다.
이런 불행에도 몬스터의 침공은 멈출 줄 몰라 주인공은 어머니와 마을 사람들을 지키고자 홀로 몬스터 무리를 유인하게 되는데, 평범한 인간의 몸으로는 도저히 몬스터를 감당해낼 수 없었기에 결국 주인공마저 죽음의 위기에 놓이게 된다. 하지만 그 순간 기묘한 목소리와 함께 따스한 빛이 주인공이 쓰러진 숲과 몬스터 무리를 조용히 감싸안더니, 이내 몬스터는 온데간데 없어지고, 주인공의 옆에는 출처를 알 수 없는 물건만이 하나 남게 된다.
간밤에 기묘한 경험을 겪은 주인공은 어머니를 모시고 고향을 떠나 엘피스에 정착하기로 한다. 그동안 자경단으로 모은 장비를 모두 처분하고, 고생해서 모은 돈으로 엘피스에 어머니와 함께 살 집을 마련하게 된다.
주인공은 엘피스에서의 생계를 이어가기 위해 드래곤 테이머에 지원하기로 결심하고 테이머 훈련소를 찾아가게 된다. 설렘 반 고민 반으로 문을 두드리려는 찰나, 호기심 어린 표정으로 새로운 테이머를 환영하는 한 소녀와 마주치게 되는데... 이 이후가 드래곤 빌리지2 스토리의 시작.
사실 이쯤되면 게임상에서 왜 주인공이 엘피스 마을 주민들이 자신을 부려먹어도 고분고분하게 따르기만 하는지 알 것 같은 설정이다. 드래곤 테이머 자체가 애당초 생계를 위해 택한 직업이었고, 그가 전에 살았던 마을에서의 일을 보았을 때 엘피스에서 주어지는 일은 크게 어렵지 않다고 생각하는 모양.
2.2. 성격
2.3. 외모
실험실에서 모습이 일부 공개되었다. |
인게임에서는 외모가 나오지 않고 외부 자료에서도 전부 실루엣으로만 등장하기에 정확한 외모는 알 수 없다.
2.4. 강함
3. 작중 행적
변방 마을 출신이지만 요새도시인 엘피스 마을에 상경하게 된 이후로 누리와 즈믄의 안내를 받고 정식으로 드래곤 테이머가 되게 된다.드래곤테이머로서 혜성 같이 활약하는데 처음 테이머를 시작하자 마자 마을을 침공한 몬스터를 처치하고, G스컬에게 납치된 마을 주민인 포포를 구해내고 검은 로브의 음모를 꾀내어 다크프로스티를 처치까지해 유타칸을 구해내고 그랜드 마스터 칭호를 받는다. 이 이후에도 엘리시움이나 메탈타워등 여러 세계를 구해내 정말인지 천재이자 영웅이 따로 없다. 하지만 그만큼 시나리오상 기절과 생사를 오가는 고생을 하는 만큼, 이 성장 가도는 그다지 억지는 아닌 것 같다.
사실 게임을 하다보면 저런 세상의 운명이 걸린 중요한 일 말고도 마을사람들의 개인적인 사심이 담긴 잡일에도 자주 휘말리는편 엘피스의 마을사람들은 틈만나면 주인공을 부려먹는 경향이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류의 게임 플레이어캐릭터 거진 다 그렇듯 호구기믹도 상당해서 거절할 기미 없이 오만가지 의뢰를 다 들어준다.[2]
이런저런 잡일에 휘말릴때 마다 주인공의 반응은 "봉사활동을 했다 생각하자","나는 일복이 참 많은거 같다".정도 그야말로 대인배. 누리나 즈믄과 친하게 지낸다,그리고 은연중에 고대신룡과도 몇번 조우한적이 있다.
3.1. Chapter1 드래곤 테이머
누리와 즈믄을 만나 알을 받고 드래곤 육성법을 배운다. 이후 엘피스 마을이 몬스터에 침략당하자 나서서 몬스터를[3] 물리치고 포포를 구해준다.일이 끝난 다음, 누리와 즈믄에게서 희망의 숲에 대해서 듣고, 누리가 찾은 바위 드래곤의 알을 받는다.
마을에 오게 되자, 엘피스 마을 주민들을 만나고, 조언과 여러 기초 아이템들을 받게 된다.
포포와 루미니로부터 상점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점술집의 유리아에게 '몬스터들이 무언가를 두려워해 도망치는 것 같았다'는 이야기와 함께 '거대한 힘을 가진 무언가가 바다 저편에서 다가오고 있다'는 예지를 듣는다. 이후 캉갈로와 란돌프를 만나 장비와 젬에 대해서도 듣게 된다.
이후 누리, 즈믄과 함께 불의 산을 탐험하다가 용암 속에서 알을 발견한다. 함께 30분동안 필사적으로 노력한 덕에, 겨우 알을 꺼냈지만, 즈믄이 그냥 라바 드래곤의 알이라고 한다…
멀리서 마법석을 찾고 있던 유리아에게 마법석을 구해주고 엘피스 마을로 돌아오자, 유리아가 드래곤이 해츨링이 되면 스킬을 배울 수 있다고 스킬 스크롤을 하나 준다.
이 외에도 바루스에게 피로도에 대한 설명을 듣고 에너지 드링크를 받은 다음에, 그의 인생 설교를 하루종일(…)듣고 누리와 즈믄을 만나 속성에 대한 설명을 듣기도 한다.
하늘의 신전에서 라온과 마주해 처음에는 패배하지만, 2차전에서 승리하고 다이아를 받는다.[4] 여기서 레벨 다운 아이템과 딜리스가 운영하는 육성의 둥지에 대한 정보 역시 알게 된다.
하늘의 신전에서 4대신룡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4대 신룡 이야기를 더 해준다는 바루스의 부탁을 들어준다. 하지만 정작 일을 끝내니 바루스는 발뺌하고, 퀸카 할머니와 데이트 하러 간다(…) 주인공은 봉사활동을 하기로 생각하기로 했다고…
피노를 만나 콜로세움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누리에게 드래곤도 성체가 되어가고 점점 그럴듯한 테이머가 되어가는 것 같다고 스킬 스크롤을 하나 받는다.
방랑 상인을 만나 다가가는데, 그에게 무엇을 하냐 묻고 그가 잃어버린 구슬을 찾아준다.[5] 이후 드래곤 듀얼이 보고싶다는 방랑 상인에게 대전을 보여준다.
3.2. Chapter2 다가오는 어둠
유리아에게 예로부터 던전 지역은 무서운 것들이 많아 많은 모험가들이 도전했다가 포기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그중 g스컬은 고대신룡과 다크닉스의 전투를 계획한 장본인이라는 이야기 또한 듣게 된다.유리아는 최근 캉칼로에게 g스컬의 부하들이 조직적으로 움직이고 있는 것 같다는 이야기를 들었으며, 주인공은 유리아에게 부탁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물어본다.
그러자 유리아는 주인공에게 g스컬을 저지해달라는 부탁을 하게 되고, g스컬이 상상도 못한 일을 계획하고 있다는 말을 해 준다.[6]
갑자기 점술집에 들어온 누리와 즈믄이 포포가 g스컬의 부하인 몽키에게 납치당했다고 알려준다. 그 말을 들은 유리아와 주인공은 놀라고, 주인공은 누리에게 장소를 묻는다.
주인공은 위험에 처한 포포를 구하기 위해 포포가 납치된 장소인 해골요새로 향한다.
주인공은 해골요새에 도착하고, 포포를 찾기 시작한다. 길을 막고 있던 몽키와 가고일을 물리치고, g스컬과 마주하게 된다.
하지만 g스컬은 포포를 인질로 삼아 주인공을 압박하고, 주인공이 모든 게 끝이라고 항복하려는 찰나 누리와 즈믄이 g스컬의 뒤를 쳐 포포를 구출하고, 주인공에게 g스컬을 물리치라고 말한다.
이후 g스컬에게 승리하고 g스컬과 부하들은 부리나케 도망치고 나서, 포포에게 자초지종을 듣는다. 포포는 g스컬과 그의 부하들에게서 바다 너머에서 엄청 강력한 것이 온다는 말을 들었고, 누리와 즈믄과 함께 지쳐 쓰러진 포포를 마을로 데려다 준다.
얼마 뒤, 포포가 말한 바다 건너의 무언가에 대해서 마을 주민들과 이야기를 나누던 중, 란돌프가 이상한 걸 봤다는 소식을 듣는다.[7][8] 포포는 일단 수중동굴을 살펴보자 한다. 하지만 다들 마을을 복구 및 관리하느라고 정신이 없었기 때문에 주인공이 수중동굴 탐사를 가게 된다.
수중동굴에서 오래되지 않은 발자국을 발견한 주인공. 그 즉시 나타난 수상한 그림자를 추격하게 되고, 그림자가 멈춘 곳은 몬스터인 데스웜이었다. 데스웜을 이긴 다음, 무언가가 보인 듯 했지만, 나중에 다시 오기로 한다.
이후 수중동굴을 자세히 탐색하지만 그림자는 나오지 않았고, 나중에 누리, 즈믄과 만나 정보를 교환하기로 한다.
누리와 즈믄과 만났을 때, 그들 또한 수중동굴에서 이상한 느낌을 받았다고 말해준다. 누리와 즈믄은 수상한 그림자들이 무언가를 만들기 위해서 재료를 나르고 있었다고 말한다. 누리와 즈믄은 그림자를 따라 동굴로 들어갔지만, 번번히 그들을 놓쳤다고 한다.
누리는 동굴에 비밀 통로가 있는 거 아니냐고 의문을 품고, 즈믄은 의심은 가지만 마을 복구가 끝나지 않아 일단 주인공에게 조사를 맡기기로 한다.
누리는 단서를 더 찾아본다고 말하고 즈믄은 왠지 안 좋은 예감이 든다며 서두르라고 말한다. 이후 누리와 즈믄은 마을로 돌아가고, 주인공은 수중동굴 안에 수상한 누군가가 있을 거라고 추측하고, 다시 수중동굴을 조사하기로 한다.
다시 수중동굴을 조사하러 온 주인공. 특별한 낌새는 느껴지지 않았지만, 지나쳤던 부분을 다시 조사하기로 한다. 주변을 찾아보던 도중 수중동굴 속 만든 지 얼마 안 된 비밀통로를 발견하고 들어가 보게 된다.
그곳에서는 어떠한 두 존재들이 싸우고 있었지만, 이 두 존재가 싸우는 도중에 커터크랩과 아이즈배트가 난입하여 둘은 위험에 처하게 되어 주인공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적들을 물리친 주인공은 시야가 밝아지는데, 그제서야 이 두 존재의 모습이 보이게 되고[9], 주인공은 이 둘의 모습을 보고 자신도 모르게 괴물..?이라고 말하게 된다.
남성은 주인공에게 초면 인사가 너무하다며 자신은 철의 나라 메탈타워에서 온 드워프족인 아놀드라고 말하고는, 옆에 있는 귀쟁이와는 달리 자연 타령을 하며 불편하게 살지 않고 기계로 뭐든 만든다고 덧붙인다.
여성은 주인공에게 자신은 자연과 공존하는 나라 엘리시움에서 온 엘프족 전사인 플로렌스라고 설명하고는, 어느 야만적인 바보들과는 달리 자신의 이익을 위해 자연을 파괴하거나 변형시키지 않는다고 덧붙인다.
두 사람이 죽일 기세로 째려보지만, 주인공은 이들을 진정시키고 화제를 돌려 이들이 이곳에 온 이유를 묻는다.
그러자 아놀드와 플로렌스는 몇 주 전 유타칸의 결계가 약해졌다는 소문을 듣고, 유타칸을 살펴보기 위해 각각의 왕/여왕이 뽑은 선발대에 선발되어 왔으나, 유령선의 습격을 받아 겨우 도망쳤지만 그들의 기계와 정령을 빼앗겼다고 말한다. 더 큰 문제는 기계와 정령을 빼앗은 유령선이 유타칸을 향하고 있다고 한다.
그걸 들은 주인공은 g스컬의 이야기를 떠올리고, 아놀드가 특이하게 유령에게 기계의 공격은 통했다는 말을 한다.[10] 플로렌스 또한 맞다고 말하며 유령들이 일부러 정령과 기계를 노리고 그들을 공격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아놀드와 플로렌스는 자신의 기계와 정령을 되찾기 위해 주인공에게 협조하게 된다.
이후 주인공은 유리아에게 아놀드와 플로렌스를 소개하게 되고, 유리아는 g스컬이 말하던 무언가[11]를 눈치 챈 듯 놀랍다고 말하고, 누가, 왜, 어떤 목적으로 결계를 만들었는지 궁금해한다.
하지만 결계에 관한 것은 나중에 생각하고 이들은 지금 처한 위기를 해결하기로 한다.
주인공은 흔적이 될 만한 무언가를 찾기 위해서 유타칸 전 지역을 조사하고, 조사를 마치고 나오자 아놀드와 플로렌스는 아무런 정보를 찾지 못했다고 말해준다.[12]
3.3. Chapter3 희망의 용사
주인공, 아놀드, 플로렌스는 조사를 계속하지만 아놀드, 플로렌스도 유령에 대해 찾아낸 게 전혀 없고, 주인공도 찾아낸 것이 전혀 없어 일은 점점 미궁으로 흘러가는 것 같아 보였지만, 누리, 즈믄이 갑자기 들이닥쳐 몽환의 수정터에서 몬스터가 나타났다고 말한다.[13]몽환의 수정터에 몬스터가 나타나는 것은 당연하다고 말하는 주인공이지만, 누리는 일반 몬스터가 아닌 처음 보는 몬스터가 나타났고, 거기다 이 녀석이 제정신이 아니라고 덧붙인다. 즈믄은 이 몬스터에 철재가 붙어 있었다고 말한다.
아놀드와 플로렌스는 놀라고, 누리와 즈믄에게 서둘러 길을 알려달라고 부탁한다.
그렇게 몽환의 수정터로 향하게 된 주인공 일행. 주인공은 아놀드와 플로렌스의 놀란 표정을 보게 되고, 주인공은 몬스터 만드라고낙이지만, 뭔가 평소와는 다르다고 생각하던 찰나, 이성을 잃은 만드라고낙이 주인공에게 달려들게 된다.
이상한 만드라고낙이 주인공에게 패배하고 나서, 아놀드와 플로렌스는 만드라고낙에게서 떨어진 기계와 스톤하트 조각을 발견하게 된다. 주인공 또한 이것을 보고는 매우 끔찍한 결과물이라고 말하게 된다.
주인공은 정령들에게도 이런 짓을 하는 건 아닐지 걱정하는 플로렌스를 진정시키고 나서, 끔찍한 실험의 현장을 보고는 이들이 무엇을 노리는지 궁금해한다.
아놀드와 플로렌스가 누리와 즈믄을 궁금해하자, 주인공은 누리와 즈믄을 그들에게 소개시키게 된다.[14]즈믄은 주인공에게 이미 g스컬이 말한 일이 시작되었다고 말하고, 주인공은 이 말에 동감한다.
이 끔찍한 일을 왜 벌이는지 궁금해하던 와중, 캉갈로가 다급하게 뛰어와 오색호수에 갔던 유리아가 돌아오지 않는다고 말한다.
오색호수에 나타난 것은 정령의 힘을 강제로 주입하여 붉은 오오라를 띄고 있는 스파이크젤이었고, 플로렌스는 경악한다. 그 후 스파이크젤은 주인공에게 무서운 속도로 다가온다.
주인공이 스파이크젤을 물리친 후, 주인공 일행은 점차 사그라져 소멸하는 불의 정령을 보게 된다. 하지만 단서도 전혀 없고 유리아도 찾지 못했기 때문에 이들은 각자 흩어져 유리아를 찾아보기로 한다.
검은 로브가 유리아를 끌고 가려고 하던 찰나에, 주인공이 나타나 둘 사이를 가로막는다. 그러자 검은 로브는 몬스터를 불러 공격하지만 패배하고, 검은 로브는 주인공이 아직 약하지만 기대된다고 주인공을 실험체로 쓰려 한다.
그때 아놀드, 플로렌스, 누리, 즈믄이 나타나 검은 로브를 막아서고, 검은 로브는 이미 재료는 모두 준비되었다며 사라지고 주인공은 손에 힘이 풀리며 정신을 잃고 쓰러지게 된다.
유리아는 정신을 차리고 깨어난 주인공에게 자신이 과거에는 맹목적으로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어둠의 마법을 연마한 적이 있으며, 자신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검은 로브에 들어갔다고 말한다.
하지만 검은 로브 집단에 들어가서 본 것은 끔찍했고, 차마 떠올리기 힘들 정도로 괴로웠던 기억이라고 말한다. 결국 유리아는 검은 로브를 떠나 유타칸으로 오게 되었다고 자신의 진실을 주인공에게 모두 털어놓게 된다.
주인공은 유리아에게 어떻게 검은 로브 집단에서 벗어났는지 물어보고, 무언가의 큰 소동 때문에 검은 로브 집단이 뿔뿔이 흩어져 벗어났다고 말한다.[15]
주인공은 검은 로브 집단이 무엇을 꾸미는지 물어보고, 유리아는 아마 그들이 생체병기를 만드는 것 같다 말한다. 그녀가 모든 준비는 끝난 것 같다고 말하는 찰나에, 포포가 들어와 주인공과 유리아에게 수중동굴에 들어간 아놀드, 플로렌스, 누리, 즈믄이 돌아오지 않는다고 말한다.
그 말을 듣고 주인공은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지만, 유리아는 그건 함정이고 지금 가면 당하고 만다고 말하게 된다. 하지만 주인공은 유리아의 말을 뒤로 하고, 사람들을 구하러 수중동굴로 향하게 된다.
주인공이 수중동굴에 도착하자, 아놀드, 플로렌스, 누리, 즈믄은 모두 정신을 잃고 쓰러져 있었고, 검은 로브는 기계, 정령을 융합하여 생체병기로 개조한 다크프로스티와 주인공을 싸우게 만든다.
다크프로스티는 이성을 잃은 채 주인공을 공격했고, 주인공은 강력한 다크프로스티의 공격에 무력하게 당하고 만다.
검은 로브는 만족해하며 돌아가려는 찰나, 다크프로스티가 검은 로브를 공격한다. 검은 로브는 오히려 좋다고 웃음소리와 함께 사라졌고, 다크프로스티는 칼바람의 산맥 쪽으로 날아간다. 이를 모두 지켜본 주인공은 정신이 희미해질 때 즈음에 유리아와 포포를 보게 된다.
겨우 주인공이 정신을 차리자 유리아와 포포가 걱정스러운 눈으로 주인공은 보고 있었으며, 주인공은 다크프로스티를 막으려 일어서려 하지만 부상을 당해 움직이지 못한다.
주인공은 유리아에게 다크프로스티를 막을 방법을 물어보고, 유리아는 잘 모르겠다고 답한다. 그때 아놀드와 플로렌스가 침대에서 일어나 주인공에게 다크프로스티를 물리칠 방법을 알려준다.[16]
아놀드와 플로렌스는 주인공에게 건투를 빌고, 유리아는 다크프로스티도 결국에는 검은 로브에게 놀아나는 불쌍한 생명체라고 말하며 꼭 쓰러트려 달라고 부탁하게 된다. 주인공은 이들에게 웃음을 지으며 고개를 끄덕인다.
주인공은 칼바람의 산맥으로 향하고, 그곳에서 다크프로스티의 구슬픈 울음소리를 듣는다. 곧이어 검은 로브를 만나고, 다크프로스티와 싸우게 된다.
다크프로스티와의 격전에서 승리한 주인공. 다크프로스티는 구슬프게 울며 쓰러지고, 그것과 합체되었던 기계와 정령 또한 분리되게 된다.
검은 로브는 주인공에게 좋은 실험이 되었다면서 떠나려 하지만, 아놀드와 플로렌스가 검은 로브를 막아선다.[17]검은 로브는 기회는 얼마든지 있다며 떠나고, 주인공은 검은 로브가 사라지자 긴장이 풀리며 정신을 잃는다.
꽤 오랜 시간 동안 정신을 잃은 주인공이 정신을 차리고 나니, 엘피스의 주민들이 일어난 그를 반긴다. 바루스는 주인공이 건강을 되찾으면 잔치를 열자고 말하지만, 피노는 지금 바로 잔치를 열면 된다고 말한다.
마을 사람들이 모두 나가자, 유리아는 주인공에게 나와도 된다고 말하고, 아놀드와 플로렌스가 나온다. 그들은 자신들의 부탁 때문에 주인공이 이렇게 된 것에 미안해하지만, 각각 자신의 기계와 정령을 되찾았다면서 주인공에게 진심으로 고마워한다.
주인공은 아놀드와 플로렌스에게 고향으로 돌아갈 방법은 찾았냐고 물었고, 그들은 주인공이 기절해 있을 때 구조대에게 신호를 보냈다고 말한다.
구조대가 도착하고, 드워프 왕 쓰로린과 엘프 여왕 에이드라가 오게 되고, 그들은 주인공의 공적에 감사를 표한다. 아놀드와 플로렌스는 메탈타워와 엘리시움에 놀러오라고 말하고, 주인공과 작별하게 된다.
해가 지자, 배들은 사라지고 주인공은 누리와 즈믄과 함께 다시 찾아온 평화와 고요 속에서 잔치에 참석하게 된다.
주인공은 유타칸을 구한 사건 이후로 유명세를 치르게 되고, 유타칸의 영웅이 된다.[18] 이때 라온이 나타나 주인공에게 콜로세움 1vs1 배틀에서 승리할 것을 요구하고, 승리하고 나면 라온은 만족하면서 내 라이벌 답게 훈련을 게을리 하지 말라고 한다.[19][20]
4. 기타
[1] 드래곤 빌리지 코믹스의 주인공들도 고아라는 설정도 있지만 이렇게 구체적으로 눈앞에서 가족을 잃고 고생해 돈을 모아 겨우 엘피스로 상경하는 강도는 아니었다. 다만 드래곤빌리지2 전설의 드래곤라이더의 주인공인 '타키온'은 자객에게 부모님을 암살 당하는 등 역시 암울한 설정 맞다.[2] 그러나 베르나 스토리에서 누리가 자연스럽게 괴물을 주인공 쪽으로 넘기자 '크윽... 잊지 않겠다!' 같은 반응을 보이기도 한다.[3] 외뿔 검은 로모. 이후 엘리시움 던전 세계수의 일반 몬스터 중 하나로 추가 되었다.[4] 이벤트가 어느샌가 삭제되었으며, 2차전에서는 이겨도 져도 스토리가 그대로 진행된다.[5] 찾아 주면 빈털털이라 줄 게 없어 따뜻한 마음을 준다고 한다…[6] 이 말 이후 주인공은 g스컬에 대한 다른 소문이 있는지 물어보고, 유리아는 아직 없다고 대답한다.[7] 하지만 란돌프가 그림을 워낙 개발새발(…)로 그려놔서 알아볼 수가 없다…[8] 란돌프 왈, 한 녀석은 키가 크고 귀가 뾰족했고, 다른 한 녀석은 어린아이마냥 키가 작고 수염이 있다고.[9] 키가 작고 근육질인 남성과 키가 크고 귀가 뾰족하며 아름다운 여성의 모습이다.[10] 기계에 붙은 스톤하트를 나쁜 일에 쓸 것을 염려한다.[11] 기계와 정령, 유령을 말한다[12] 그리고 이 둘은 또 싸우게 된다..[13] 아놀드는 달걀이 말을 한다며 신기해하고 즈믄은 자신이 달걀이 아닌 드래곤이라며 화를 낸다[14] 누리와 즈믄은 결계와 다른 대륙이 있었다는 소식에 매우 신기해한다[15] 위대한 무언가를 부화시키기 위한 의식이라고 하는데, 정황상 이는 다크닉스인 듯 하다.[16] 아놀드는 기계의 약점을 말해주고, 플로렌스는 정령의 공격을 막을 수 있는 가호를 빌어준다[17] 멀리서 누리, 즈믄, 유리아도 달려온다[18] 마을의 여자애들도 슬쩍 본다고 하는데, 누리 왈, 초 미소녀(...)인 자신이 있어 주인공의 눈이 돌아가지 않는다고 한다...심각한 공주병 말기라는 즈믄은 덤.[19] 즈믄은 사실 우리와 친해지고 싶어 하는 것 같아 보인다 하고 주인공은 라온에게 가끔씩 콜로세움에서 듀얼을 하자고 한다.[20] 여담으로 레이곤 이벤트가 없어진 이후 이것이 라온의 첫 등장이 되어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