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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웹소설 《재벌집 막내아들》과 이를 원작으로 한 웹툰의 등장인물.2. 상세
순양그룹의 최대 경쟁자인 대현그룹의 회장. 진양철과는 일생의 라이벌 관계이다.언제나 서로 견제하는 강력한 라이벌이지만 그래도 어떤 경우에도 서로가 가진것에 대해서는 절대 건드리지 않았다고 한다.
3. 작중 행적
한도제철을 미끼로 순양그룹이 돈을 쓰게 만든 뒤 아진자동차를 공격해 인수하려 한다. 중간에 미라클이 끼어들었으나 미라클의 일본 투자 전적을 언론을 이용해 일본계 자본으로 둔갑시켜 우위를 점한다. 그러나 진도준이 순양자동차를 계열분리시켜 아진자동차와 합병하는 안을 만들어 결국 패하고 만다. 이후에도 서울시장이 된 뒤 순양의 간섭에서 벗어나려는 최창제를 꼬드기는 등 순양그룹을 견제한다.[1]작품 중반부에 노환으로 사망하였다. 죽기 전 그룹을 여러 개로 나누어 상속했으나 자식들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 장례식장에서부터 기싸움을 벌이고 외부인을 개입시키면서까지 모든 것을 차지하려 싸운다. 결국 최종 승자는 자동차그룹을 상속한 장남 주태식이다.[2]
4. 여담
- 진양철과는 사적으로 만나서 술 한잔 하는 사이이기도 하는 악우에 가까운 사이기도 하다.
- 온갖 꼼수를 써서 장손을 서울대학교 동양사학과에 입학시키고 1년 내내 자랑을 했다고 한다. 이에 진양철은 이를 갈다가 막내손자 진도준이 꼼수가 절대 통하지 않는 서울대 법대에 전국에서 손꼽히는 성적으로 입학하자 바로 주영일에게 전화를 해 염장을 질렀다.
- 진도준은 진양철을 모시고 주영일의 장례식에 참여하며 재계에 공식적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이는 진양철이 노렸던 것이기도 하다.[3]
- 외도가 잦았고 혼외자식이 엄청 많다고 한다. 혼외자식이 태어날 때마다 여자에게 돈을 주고 외국으로 보내버렸고 호적에 오른 몇명도 본처 소생이 아니라는 소문이 있지만 주영일은 이를 묻는 진양철에게 절대 아니라고 항상 잡아뗐다고 한다. 주영일의 장례를 집에서가 아니라 장례식장에서 한 것도 주영일을 항상 집 밖으로 쫓아내고 싶어했던 본처의 한이 담긴 마지막 복수였다.
5. 관련 문서
[1] 다만 오세현은 이를 두고 최창제는 주영일이 진양철을 열받게 하기 위해 가볍게 가지고 논 장난거리였다고 분석했다.[2] 이는 대현그룹의 모티브인 현대그룹의 왕자의 난과 상황 및 결과가 유사하다.[3] 진도준에게 재계의 거물들과 안면을 트게 할 겸 순양 회장을 홀로 모시는 금융그룹의 후계자 이미지를 더 확고히 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