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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6-08-07 22:23:19

주아미

파일:못 미더운 악녀입니다만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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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나라 5대 가문의 추녀
직할령 황가 남령 주가 서령 금가 동령 남가 북령 현가
황영림 주혜월 금청가 남방춘 현가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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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 [ 추녀의 후견인 펼치기 · 접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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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후 귀비 숙비 덕비 현비
황견수 주아미 금여아 남방림 현오설 }}}}}}}}}

<colbgcolor=#b50000><colcolor=#000> 주아미
[ruby(朱, ruby=しゅ)] [ruby(雅, ruby=が)][ruby(媚, ruby=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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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성별 여성
소속 가문 남령 주가
지위 귀비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카야노 아이
파일:미국 국기.svg그레이스 루

1. 개요2. 작중 행적

1. 개요

못 미더운 악녀입니다만 ~추궁접서 교체전~의 등장인물.
황제의 총애를 받는 귀비로, 부모를 잃고 고아가 된 주가 방계 출신인 주혜월의 후견인이 되어 그녀를 추녀로 적극적으로 밀어준 인물.
매우 자애롭고 아름다운 인물로 알려져 있으며, 추녀 시기에는 "전하의 부용"이라고 불릴 정도로 당시 황태자였던 현요의 총애를 받는 유력한 황후 후보였지만 뜻밖에도 황견수가 황후로 간택되면서 아미는 귀비로 밀려났다.

2. 작중 행적

사실은 영림이 생사를 오가는 몸이 된 원흉이자 흑막이자 1부 최종보스.
아미가 제대로 된 추녀 교육도 받지 못한 방계 출신에 불과한 혜월을 추녀로 밀었던 건 어디까지나 주술을 이용해 영림을 확실하게 죽이기 위한 도구로 써먹고자 했던 것 뿐, 혜월에겐 일말의 애정조차 품지 않는다. 애정이래봐야 노예이자 도구로서의 애정을 빙자한 취급일 뿐 사람으로 대한 적 따윈 없었던 것.[1]

원래 아미는 혜월에게 배운 도술을 이용해 황후를 주살하려고 했지만, 황후와 같은 궁을 쓰면서 병을 낫게 하겠답시고 온갖 소동을 벌이던 영림이 의도치 않게 저주를 방해하자[2] 빡쳐서 영림부터 없애기로 결심하고, 혜월이 영림과 몸을 바꾸도록 부추긴 뒤 둘이 바뀐 걸 간파하고 둘 다 없애버린 뒤 원래 목적인 황후를 주살하려고 했다.

실은 상당히 불행한 사연이 있던 인물. 아미는 현요가 황태자였던 시절에는 진짜로 견수에게 호의적이어서 자신의 곁에서 도와 달라고 부탁하거나 견수가 엉망인 자수를 하자 자신이 견수 몫까지 대신해줬을 정도였다.[3] 하지만 현요가 황제 즉위 한 달 전에 전염병으로 죽을 뻔했을 때 견수가 현요의 치료를 주도해서 현요를 살리는 데 성공해 황후가 되었다. 그래도 이때까지는 황 견수와의 우정이 유지가 되었는데, 황후와 귀비가 동시기에 아이를 임신했지만 추녀 시절부터 허약했던 아미는 내내 고통스러워하다가 결국 황후의 요명 출산 1주일 전에 아들을 사산하고 한동안 산후병으로 고통스러워했다.[4] 하지만 황후는 무사히 건강한 아들을 낳았고 볼 낯이 없다며 병문안조차 가지 않았는데, 이런 상황에서 숙비 여아가 황태자가 네 아들 기까지 빼앗아서 태어났으니 네 아들의 천명도 있을 테니까 아들처럼 아끼라는 둥, 황후만 병문안을 안 왔다는 둥의 소리를 하자 자신은 믿고 의지했는데 황후가 자신을 배신했다면서 증오로 이어지고 말았던 것. 주씨 가문 특유의 사랑도 증오도 무겁다는 성질 중 증오가 무겁다는 성질이 뒤늦게 아미에게 발현된 것이다.[5]

황후는 그런 귀비를 동정해서 오해를 풀지 않고 있었고, 이것이 본편의 비극으로 이어지고 말았다. 다만 영림과 혜월을 없애려고 할 때 굳이 '금씨 가문'을 사칭해서 일을 벌인 걸 보면 자신이 괴로운 상황에서 자신을 모욕했던 금여아에 대한 원한도 있었던 걸로 보인다.

2권 종반부에 리리를 인질로 삼아 혜월과 영림을 위협하지만 영림에게 빈틈을 이용당해 저주가 자신에게 돌아오며 황태자 일행에게 제압당하고 결국에는 궁에서 추방당해 지하감옥에 유폐된다. 유폐된 자신을 찾아온 견수에게 증오를 담으며 비꼬아대지만 견수로부터 금여아 따위의 말을 자신보다 더 믿었냐는 섭섭함과 아미의 원한을 받아주면 나아질 거란 오만한 착각이 오히려 차가운 불꽃같은 뜨겁고도 냉혹하기 짝이 없는 잔인한 마음으로 병들게 했다며 후회가 담긴 고백과 함께 그녀에게 안기자 그제서야 자신이 눈 먼 원한으로 견수를 오해했음을 깨닫고 눈물을 흘리며 후회하게 된다. 견수는 사죄의 의미로 저주를 치료하는 정화의 활을 선물로 주며 스스로의 손으로 다시 일어설 것을 조언했고 이에 기쁜듯이 왜 활을 선물로 주냐며 적의의 의미냐고 질문했지만 사실 젊은 시절, 견수가 아미에게 무기를 줄 땐 바로 달려가지 못할 상황에 놓여도 무기로서 아미를 지켜준다는 맹약의 의미임을 알고 있었던 터라 견수를 용서함과 동시에 눈 먼 원한을 확실히 거두게 된다.

이후, 견수가 자신의 소원은 아미가 행복해지는 것이라는 말과 함께 떠나자 20년 동안 자신이 기다려온 말은 사실 견수가 남기고 간 그 말이었을 거란 말과 함께 활을 튕기며 스스로의 저주를 해주하기 시작한다. 비록 엇나간 오해로 인해 비극적으로 끝났지만 그럼에도 다시 한번 새로운 시작의 기회를 얻었으니 어찌보면 메데타시 메데타시.
까지는 아니고 구체적인 죄목은 견수의 자비로 인해 숨겨졌으나 황후에 대한 중대한 불경으로 귀비 지위를 박탈당하고 추방된것이라 주씨 가문에서도 완전히 제명되었다.


[1] 영림과 혜월의 방해로 저주가 자신에게 돌아오면서 착란 증세에 빠졌을 때 혜월(의 몸에 들어간 영림)을 보더니 "태어나지도 못하고 죽은 내 아들 대신에 너 같은 너저분한 계집을 돌봐주고 추녀까지 만들어 줬더니 그 은혜도 모르고 감히 날 방해해?"라고 가식 없는 본심을 그대로 내뱉는다. 그래도 모든 1,2권의 사건이 해결된 뒤 지하 감옥에서 황후와 대화하며 ‘만약 내 아이가 자라났다면, 이렇게 믿고 따라줬을까’하고 넌지시 몇 번 떠올리긴 했다고 고백한다.[2] 황기궁 정원에 약초를 잔뜩 심는 것부터 시작해서 주살에 필요한 벌레를 약물 실험용 쥐들에게 밥으로 주고, 단련에 강제로 어울리게 하고, 매일 밤마다 활을 당겼다고 한다. 특히 '활을 튕기는' 건 '저주를 쫓아내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3] 이를 보고 견수는 ‘너(아미)는 참 가열찬 여자다.’라고 하였다. 겉보기는 비단에 놓인 자수처럼 연약해 보이지만, 두꺼워지는 것을 감안하고서도 장시간 들여 끊임없이 바느질해 원하는 바를 이뤄낸다는 뜻으로. 이는 아미가 유폐된 후 만나러 찾아온 견수의 1-2권 사건평에서도 똑같이 드러나는데, 장시간(20년) 수고를 들여 원하는 바(견수의 주살)를 이루려고 하는 점에서 ‘너는 역시 가열찬 여자다.‘고 평했다.[4] 더 나아가 견수의 흘러가는 평가로, 이 안아보지 못하고 사산된 아이를 20년 넘게 마음에 품었기에 1-2권의 사건을 저지른 것임이 밝혀졌다.[5] 아이러니하게도 혜월과는 정반대의 테크를 탔다. 혜월은 처음에는 영림을 증오(정확히는 삐뚤어진 동경)했다가 나중에는 갱생해서 영림에게 호감을 품게 되었는데 아미는 반대로 처음에는 견수에게 호감을 품고 있었으나 이후 흑화해서 견수를 증오하게 되었다. 또한 혜월이 영림을 증오한 것은 열등감으로 인한 애꿎은 화풀이였지만 아미가 견수를 증오하게 된 이유는 제3자(금여아)의 이간질로 인한 오해라는 차이점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