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3-02-22 17:58:25

주경


후한의 태위
{{{#!wiki style="border-right: 2px solid transparent; border-left: 2px solid transparent; 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ece5b6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181818,#e5e5e5
1대

조희
2대

우연
3대

조희
4대

모융
5대

포욱
6대

등표
7대

정홍
8대

송유
9대

윤목
10대

장포
11대

장우
12대

서방
13대

장우
14대

이수
15대

사마포
16대

마영
17대

유개
18대

양진
19대

풍석
20대

유희
21대

주총
22대

유광
23대

방참
24대

시연
25대

방참
26대

왕공
27대

환언
28대

조준
29대

이고
30대

호광
31대

두교
32대

조계
33대

원탕
34대

호광
35대

황경
36대

호광
37대

황경
38대

유구
39대

양병
40대

진번
41대

주경
42대

유구
43대

문인습
44대

유총
45대

곽희
46대

문인습
47대

이함
48대

단경
49대

진탐
50대

허훈
51대

유관
52대

맹욱
53대

장호
54대

진구
55대

교현
56대

단경
57대

유관
58대

허욱
59대

양사
60대

등성
61대

장연
62대

장온
63대

최열
64대

조숭
65대

번릉
66대

마일제
67대

유우
68대

동탁
69대

황완
70대

조겸
71대

마일제
72대

황보숭
73대

주충
74대

주준
75대

양표
76대

가후
※ 둘러보기: 한의 대장군 (大將軍) · 후한의 대사공 (大司空) · 후한의 대사농 (大司農) · 조위의 태위 (太尉) · 조위의 사도 (司徒) · 조위의 사공 (司空) · 손오의 승상 (丞相) · 촉한의 재상 (宰相) }}}}}}}}}}}}}}}
후한의 사공
39대 유총 40대 주경 41대 유무
周景
(? ~ 168)

후한 말의 인물이며 자는 중향(仲嚮)으로 주흥의 아들, 주영의 손자, 주유의 종조부.

양주 여강군 서현 사람으로 어려서 청렴하고 재능이 있다고 칭송이 자자했으며, 학문에 능해 효렴으로 천거되어 삼공부의 부름을 받았다. 예주자사가 되었을 때 진번을 불러 별가로 삼으면서 이응, 순곤, 두밀, 주우 등을 종사로 삼았는데, 이들은 모두 뛰어난 선비였다. 주경이 관할 구역을 살피면서 양국에 도달했는데, 그 때 교현이 찾아와 진국의 재상 양창의 죄악을 고발하면서 부진종사가 되어 그 죄악을 남김없이 드러내게 해달라고 빌자 주경은 교현의 뜻이 굳센 것을 보고 교현을 임명해서 진국에 보냈다.

하내태수를 지내기도 했고 매년 효렴을 천거해서 그들을 초대해 잔치를 열어 그들에게 가족처럼 술을 마시고 놀게 하면서 온화하고 부드러운 분위기 속에서 이야기를 나눴는데, 효렴들이 떠나면 자기 손에 있는 나온 의복, 재물을 선물로 줬다. 그의 아들, 처조카가 관청에서 벼슬을 역임해 지위가 기대했던 것보다 높았다고 한다.

교현이 양창의 빈객을 잡아들여 뇌물을 조사하면서 양기가 격문을 보내 양창을 구하려 하자 주경은 그 말에 따라 교현을 불렀는데, 교현이 돌아가기 전에 재판을 급하게 처리해 양창이 죄를 얻어 함거로 불려가게 했다. 여러 차례 승진해 상서령, 위위 등을 지내고 163년 12월에 사공이 되었으며, 165년 겨울 10월에 면직되었다가 광록훈을 지냈다. 166년 가을 7월에는 태위가 되었고 168년 여름 4월에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