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earfix]
1. 개요
좋아하는 애가 안경을 깜박했다의 등장인물에 대한 문서.2. 주연
2.1. 미에 아이
자세한 내용은 미에 아이 문서 참고하십시오.2.2. 코무라 카에데
자세한 내용은 코무라 카에데 문서 참고하십시오.3. 조연
- 카와토 아스카 - 성우: 우치다 아야
카와토 아스카
숏컷 스타일을 한 미에의 반 친구. 미에와 코무라 사이를 응원하고 있으며 교외 학습 때 미에와 코무라를 한 조에 넣게 하는 등 추진력이 강하다. 워낙 천연에 마이페이스인 미에를 챙겨주는 역할을 하며 교외 학습 때 코무라에게 미에와 함께할 때 주의할 사항 몇 가지를 가르쳐주기도 했다. 코무라의 친구 야사카와 썸 타는 관계.
- 토오야마 마호 - 성우: 스즈키 미노리
토오야마 마호
포니테일 스타일을 한 미에의 반 친구. 미에, 아스카와 셋이 뭉쳐다니는 경우가 잦다. 야사카와 썸 타는 아스카의 얼굴이 사랑에 빠진 얼굴이라는 걸 미에에게 인식시켜 미에가 코무라의 마음을 눈치채게 만든 1등 공신. 체육대회 편에서 대회 종료 후 폭우가 쏟아지자 코무라가 소메야에게 우산을 주는 모습을 목격하고 다음날 코무라가 감기에 걸려 결석하자 '사실 모두에게 친절하기에 이렇게 성격이 안 좋은 나를 안 좋아하는 게 아닌가'라고 침울해하는 미에에게 격정적인 조언을 해주며 둘의 마음이 엇갈리지 않게 하는 결정적 역할을 하기도 했다.[1]
- 아즈마 렌 - 성우: 키무라 료헤이
아즈마 렌
인기가 매우 많은 코무라의 친구. 키도 크고 잘 생기고 매너도 좋다. 눈치도 빨라서 코무라와 미에의 사이를 눈치채고 코무라의 조력자로 둘의 사이를 지원하곤 한다. 조역 중에서는 가장 등장이 잦다.
미에가 아즈마와 얘기하는 모습을 보며 코무라가 질투심을 표출하기도 했으나 사실 아즈마는 다른 여자들에게는 관심이 없었고 자기 동네의 여대생 누나[2]를 좋아하고 있었다. 그러나 그녀는 아즈마를 단지 친한 동네 동생 정도로 생각하기에 관계에 진전이 없어 한 번은 아즈마가 코무라에게 상담을 요청하기도 했다. 코무라의 자기비하적이고 내향적인 성격을 걱정하여 좀 더 자신을 아꼈으면 한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
신년을 맞아 정월냘 그 누나에게 진심을 담은 고백을 했으나 그녀가 당황하다 도망치듯 자리를 떠나 그 뒤로 얼굴 마주치기도 힘들어지자 침울한 상태로 겨울방학 후 개학식 날 코무라, 미에, 야사카에게 상담을 요청하고, 그 날 다시 찾아온 그녀의 마음[3]을 알게 되고, 옆방에서 얘기하자며 지금 있는 방에서 떠난다.[4] 사실상 고백이 성공한 분위기.
- 야사카 토모 - 성우: 코바야시 유스케
야사카 토모
코무라와 자주 어울려 다니는 친구. 코무라와 미에의 관계를 눈치채고 교외 학습 때 미에의 조와 함께 하도록 코무라를 설득한다. 코무라와 미에의 관계 발전에 큰 기여함과 동시에 미에의 친구인 아스카와 썸 타는 관계가 된다.
- 소메야 나루미 - 성우: 시모지 시노
소메야 나루미
트윈테일 스타일을 한 미에의 반 친구. 매우 붙임성이 좋고 돌직구 스타일에 연애에 관심이 많아 미에와 코무라를 연인 관계로 생각하는 듯하다. 근본적으로 좋은 애인지 코무라는 자신이 아니어도 미에 양을 도와줄 사람으로 인식하고 있다. 다만 이런 탓에 코무라가 소메야와 같이 있는 모습을 본 미에가 질투심을 표출하기도 한다.부창부수
4. 기타 인물
- 히부치 유이카 - 성우: 미야시타 사키
히부치 유이카
3학년이 되면서 같은 반이 된 친구. 코무라의 짝이었지만, 미에와 코무라의 관계를 눈치채고 미에와 자리를 바꿔주게 된다. 그 이후로도 자주 얼굴을 비추는 단역. 콘택트랜즈 착용자.
- 토키타 군 - 성우: 토네 켄타로
- 코무라 사요 - 성우: 코시미즈 아미
얼굴은 안 나오고 뒷모습만 나오는 코무라의 어머니. 코무라에게 염색과 피어싱을 권하기도 하는 등 굉장히 유쾌하고 개방적인 어머니다. 어렸을 적부터 매사의 흥미가 없고 자존감이 없는 코무라를 내심 걱정했는지 코무라가 유년 시절에 게임을 해 보고 싶다고 하자 놀라서 하고 싶은 게임을 전부 사 주겠다고 하고[5], 미에에게 답장이 안 와서 풀 죽은 코무라에게 코무라는 괜찮은 남자니까 걱정하지 말라고 말해주거나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는 것을 미에에게 막힌 코무라가 크게 상심했을 때 조언을 해주어 다시금 그의 용기를 북돋아주는 등 그야말로 자상한 어머니. 참고로 남편과는 이혼을 해 편모 가정이다. 그렇기 때문에 코무라의 소극적이고 자존감이 낮은 점을 더더욱 걱정하는 면이 없잖아 있는 듯.
주인공들의 부모님 중에서 처음으로 본명이 나온 사례인데, 신년이 되자마자 코무라가 어머니에게 신년 축하 LIME을 보낸 채팅창에서 그 이름이 드러나게 되었다.
- 미에의 아버지
코무라 사요와 마찬가지로 뒷모습만 나오는 아버지. 앞모습이 나와도 부자연스러운 빛이나 물체에 가려져 있다(...). 원래 코무라의 상상 속에서만 등장했지만 미에와 코무라가 데이트할 때 처음으로 등장했다. 매일 아침 미에에게 코코아를 태워 주고 미에가 데이트를 한다고 하자 궁금해서 따라나오는 등 상당한 딸바보. 그래도 딸과 데이트하는 코무라에게도 서글서글하게 대해주는걸 보면 그냥 근본이 자상한 사람인 듯하다. 안경을 쓰고 있는 것으로 보아 미에가 눈이 나쁜 건 유전일 가능성이 높다. 코무라와 미에가 여름 축제에 가는 날, 코무라를 집으로 데려와 미에의 어릴 적 사진을 보여주며 주접을 떨다가 코무라에게 진베이를 입혀주며 아들이 있다면 이런 느낌일 것 같다며 좋아하는 모습을 보인다. 한편 코무라는 아버지가 있었다면 이런 느낌이였을 것이라고 생각했다.[6] 이후로도 미에가 코무라의 고백을 막아버린 뒤 자신이 코무라의 마음을 상하게 했을 것이라고 생각하며 크게 상심하자[7] 오밤중에 그녀를 차에 태워 코무라네 집 앞까지 데려다주려 했을 정도로 미에를 아끼는 모습을 보여준다.
여담으로, 코무라는 가끔씩 미에와 묘한 기류가 연출되거나 의도치 않은 스킨십을 할 때마다 머릿속에서 미에의 아버지를 소환해 스스로를 진정시키는 모습을 보이는데, 여름축제 편에서 직접 대화하기 이전에는 미에와의 관계 진전에 대해 엄격한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이후에는 상당히 너그러운 모습을 보인다.
- 미에의 어머니 - 성우: 유카나
코무라 사요, 미에의 아버지와 마찬가지로 뒷모습만 나오는 어머니. 미에의 아버지와 마찬가지로 앞모습이 나와도 부자연스러운 빛이나 물체에 가려져 있다. 미에의 통금 시간을 6시로 제한한다던가 이를 어기면 아침에 코코아를 안 주는 등 얘기만 들어서는 엄격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미에의 아버지 못지 않게 누구보다도 미에를 걱정하고 챙겨주는 자상한 어머니.[8] 다만 무조건 미에의 응석을 다 받아주는 완전 딸바보인 아버지와는 달리 어머니는 어느 정도는 조절해서 받아주는 평범하고 정상적인 어머니라 볼 수 있다. 패션 관련 업무를 하고 있으며 미에의 코디를 봐주거나 네일아트를 해주는 등 상당한 능력자. 미에가 코무라와 함께 아침에 일어났을 때 안경을 깜빡하지 않기 위한 대책을 세우기 위해 자기 집에 오자 잠시 당황하다 지난번 코무라가 돌려준 진베이를 다시 주겠다고 하고 미에가 어머니의 생일 선물인 셈으로 치고 가져가라고 하자 그 겸으로 자기 방으로 불러 몇 가지 옷을 더 준다. 이 때 코무라와 잠깐 대화를 나누는데, 여러모로 맹한 느낌이 강했던 미에가 걱정스럽지만 그래도 혼자서 제대로 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즐거워 보인다며 이것이 코무라 덕분일 것이라고 얘기해주고, 코무라가 미에에게 힘이 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하자 고맙다며 앞으로도 잘 부탁한다는 말을 한다.
- 이세 - 성우: 사이토 준이치
미에의 초등학교 당시 친구. 현재는 중학교가 달라진 상태.
- 담임 선생님 - 성우: 타카하시 신야
주역들의 2,3학년때 담임. 스킨헤드 속성.
- 히데노 나가카즈
교장 선생님.
[1] 9권 단편에서 왜 이런 반응을 보였는지가 나왔는데, 체육대회를 준비할 때 비품실에서 코무라와 미에 단 둘이 있는 걸 우연히 봤을 때 둘의 거리가 가까운 걸 보고 키스까지 했다고 생각해서 놀랐기 때문이다. 그 이후로 마호는 만화를 볼 때마다 둘의 그 장면이 생각나서 멍해질 정도였는데 정작 코무라가 감기로 결석한 그 날 미에가 '코무라 군은 자신을 안 좋아하는 걸지도 모른다'라며 침울해있을 때 그 장면을 떠올리고서 미에에게 격정적인 조언을 한 것.[2] 아즈마는 그녀를 아사라고 부르는데 아사가 이름인지 아니면 아즈마 측에서 부르는 애칭인지 확실하지 않아 정확한 이름은 모른다.[3] 그녀는 사실 나이도 많으면서 땅딸보인 자신이 아즈마와 사귀면 교내 인기인인 그의 격을 떨어뜨릴까봐, 어렸을 때부터 자신과 결혼하겠다는 아즈마의 말을 농담처럼 여기면서도 그것도 나쁘지 않겠다는 가벼운 마음으로 그의 앞길을 막을까봐 그의 고백을 듣고 답을 못한 것이었다.[4] 그 방에선 코무라, 미에, 야사카가 숨어 있었다.[5] 가끔씩 나오는 과거의 모습을 보면 코무라가 어렸을 때 산타에게 노트를 받고 싶다는 너무 소박한 소원을 쓰자 Nintendo Switch를 사준 뒤 '이게 더 좋을 것 같아요'라는 답글을 남기기도 했고, 12살 생일 때에는 생일 선물로 지우개를 받고 싶다고 리스트를 작성하자 이를 기각한 뒤 퍼즐 게임을 사주기도 했다.[6] 미에의 반응을 보면 아버지도 코무라가 한부모 가정이라는 걸 알고 있는 눈치였다. 그렇기 때문에 딸밖에 없는 자신이 같은 남자로서 아버지가 없는 코무라에게 더더욱 아버지 노릇을 해주고 싶었을지도.[7] 사실 미에가 가장 먼저 코무라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고 싶었는데 코무라가 먼저 고백을 하려 하자 막아버리며 말하지 말라는 말을 해버렸다. 어머니의 격려로 용기를 얻은 코무라가 미에네 집으로 달려가던 중에 미에의 아버지와 미에가 탄 차량과 마주쳤는데 조수석에 탄 미에의 눈에는 눈물이 고여있었다. 그 정도로 상당히 상심했던 것.[8] 여름축제 편에서 미에의 아버지가 언급하길, 이전까지만 해도 어머니가 옷을 가져와도 잘 입지 않던 미에가 근래에는 잘 입어줘서 기뻐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