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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꽃으로 만든 꽃장식에 대한 내용은 꽃꽂이 문서 참고하십시오.1. 개요
조화(造花)는 인조 꽃 모형을 의미하며 장식용 인조 식물 모형으로 의미가 확장되었다. 조화 자체에 인조 꽃이라는 의미가 들어있다는 것을 잘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조화식물, 조화꽃, 조화나무 같은 식으로 불리기도 한다. 꽃장식이라고 불리는 것들은 높은 확률로 조화로 만든 장식이다.원예업체는 조화도 같이 취급하는 경우가 많으며 특히 인테리어나 화환에서 많이 볼 수 있다. 살아있는 식물과 조화를 같이 쓰기도 하며 화환이나 대형 건물의 대규모 화분에서 볼 수 있다. 일반적으로 플라스틱과 인조섬유로 만든다. 얼핏 보면 살아있는 것 같아도 자세히 들여다보면 살아있는 식물이 아니라는 걸 알 수 있는 퀄리티가 대부분이다.
성묘를 갈 때도 조화 화환을 쓰기도 하는데, 며칠 뒤에는 시들어서 추레하게 변하는 생꽃 화환과 달리 오래도록 장식된다는 장점이 있으나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분해되지 않으므로 쓰레기로 전락하기도 한다.[1] 묘지 혹은 납골당이 야외에 위치해 있다면 바람에 날아가지 않도록 튼튼하게 고정할 것을 추천한다. 이런 사례가 생각보다 많은지 묘지 근처의 꽃집은 조화 구매시 걸려 날아가지 말라고 아래쪽을 꺾어서 주는 경우도 있다--
유머감각이 있는 몇몇 식물분류학자들은 이 조화에 조화과(Simulacraceae)라는 이름을 붙이고 연구(?)를 하여 논문까지 냈는데, 계통분류학에 조예가 있다면 배꼽빠지게 웃길만한 내용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