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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2-06 01:13:48

조헌(삼국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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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曹憲
생몰년도 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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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고대 중국 후한 헌제의 후궁이자 조조의 첫째 딸로 조절, 조화, 청하공주, 안양공주, 금향공주 등과는 자매. 예주 패국 초현 사람.

2. 생애

213년에 조조가 세 딸인 조헌, 조절, 조화를 헌제에게 바쳤고 이들은 모두 헌제의 후궁이 되어 궁에 들어갔다. 그런데 나이가 어려서 위국에서 나이가 차기를 기다렸는데, 214년에 셋이 모두 귀인으로 승격되었다. 조절과 달리 조헌과 조화는 이후 기록이 없다.

자치통감의 호삼성 음주에는 조절을 황후로 삼았다면서 범엽의 후한서에서는 이에 근거해 황후기를 썼다고 하는데, 원굉의 후한기에서는 사마표의 속한서에서 나온 설로 연유해 조조가 두 딸을 귀인으로 삼아 큰 귀인을 세워 황후로 삼아 조헌을 황후로 삼았다고 했다. 그러나 진수가 한나라와 위나라의 일을 대부분 몸소 경험하고 눈으로 보면서 상세하고 확실한 바에 따라 스스로 비교했다고 한다.

진수와 호삼성의 기록에는 헌제의 두 번째 황후는 조절이며, 후한서집해교보에서 지적한 것에 따라 속한서에 조헌과 조절이 모두 황후인 것으로 기록된 것은 사마표의 오류로 조헌은 황후가 아니라 귀인인 것으로 보인다.

1970년대, 조씨가족묘군(曹氏家族墓群)에서 조조의 장녀 조헌의 무덤이 발견되었다.# 조헌의 무덤에서 조헌이 사용한 청동 사자 문양의 도장 조헌인신(曺憲印信)이 유물로 발견되었다. 한국에서는 2005년에 열린 삼국지 유물전에서 조헌인신을 전시한 적 있다.#

3. 미디어 믹스

3.1. 코에이 삼국지 시리즈

파일:조헌14.jpg
삼국지 14

코에이 삼국지 시리즈에서는 삼국지 14에서 첫 등장했다. 능력치는 통솔 29, 무력 5, 지력 62, 정치력 52, 매력 63이며 일러스트는 100만인의 삼국지에서 복황후로 사용한 것을 재활용했다. 개성은 응원, 주의는 예교, 정책은 정령철저 Lv 2, 진형은 방원, 전법은 없고 친애무장은 조절, 조화, 혐오무장은 없다. 생년은 194년, 몰년은 253년까지 되어있다.

3.2. 영걸전 시리즈

삼국지 조조전 온라인에서는 활달한 성격과 뛰어난 무술 솜씨의 소유자였다는 속성이 붙어 있는데, 왠지 병종은 책사다(...). 무력이 72로 꽤 높은 편이고 지력/민첩/행운도 70, 80대로 고른 편이지만 통솔이 65다. 문관이 부채로 때려 싸울 것도 아니라서 여성 책사를 키우려고 하지 않는 이상 활용하기 어렵다.

3.3. 창천항로

창천항로에서는 조화와 함께 귀인으로 들어갈 때 어렸기 때문에 아직 너무 어려 고향에서 성장을 기다렸다고 나왔다.

3.4. 삼국지톡

파일:조헌(삼국지톡).jpg파일:조헌.삼국지톡.jpg
입궁 당시 입궁 후 4년 뒤

동생 조절, 조화와 함께 헌제의 후궁이 된 것으로 등장. 아직 어린 조화를 제외하면 자매들 중에서는 가장 유순한 인상이다. 헌제와의 결혼식에서 울먹이는 막내여동생 조화를 달래고 있었으나 자신과 자매들을 아무렇지도 않게 희생양으로 떠미는 아버지 조조에 대한 분노를 숨기고 있는 건 마찬가지인 상황에서, 여동생 조절이 대놓고 "아빠가 뭔짓 하려는지 진짜 몰라서 그래? 니들 다 죽어, 이 멍청이들아."라고 일갈하자 이에 공감하면서도 차마 아버지에게 반항하지 못하고 입을 틀어막은 채 눈물만 흘린다.
이후 동생들과 함께 아버지에게 맞서서 헌제와 한나라 황실을 지키기로 결심했는지, 길목의 반란을 진압하고 한나라 황실을 섬기는 신하들까지 죄다 죽이려는 조조를 막아서며 등장한다. 동생 조화와 함께 황후가 된 조절의 전언을 전하며, 당장 그만두라고 말리지만 결국 조조가 황실 신하들을 전부 죽이는 것을 막지 못했다.

무적핑크는 해당 작품에서 2세들의 눈매를 생모를 닮게 설정했는데 생모 불명인 조화, 조헌이 눈매가 정실부인인 변영을 닮은 것과[1] 조절 자매를 황실 후궁으로 바친 조조에게 분노한 변영의 반응으로 보아 본작 한정 변영 소생으로 바꾼 것으로 보인다.[2]


[1] 다만 조절만은 기도위 시절 조조와 쏙 빼닮은 모습이라 혼자 날카로운 인상이다.[2] 생모 불명인 것도 있고 작가가 중혼 및 첩 묘사를 꺼리는 경향이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